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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최화정, ‘최파타’ 27년만 하차 결국 울컥 “사랑과 관심 감사”

방송인 최화정이 댓글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신기한 것들이 쏟아지는 최화정 에르메스 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는 최화정이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진행을 위해 SBS에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화정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1996년 11월 14일부터 27년간 진행해 온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다.제작진이 “가방 속이 너무 궁금하다”고 말하자 최하정은 “그거 스타들만 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너무 (가방) 정리를 안했다. 백을 보면 사람을 안다”며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하는 ‘왓츠 인 마이백’ 콘텐츠를 진행했다.최화정은 가방에 있는 화장품, 선글라스, 스케줄 표, 죽염 등의 물건을 공개했다. 최하정은 본인의 물건들을 소개하며 구독자들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말하던 중 울컥했다. 최하정은 “댓글을 보는데 시청자 중 한 명이 ‘화정 언니 하고 싶은 것 다하세요’라고 하더라. 아이돌이나 받을 수 있는 댓글 아니냐. 60살 넘은 사람한테 그렇게 말해줘서 울컥했다”고 전했다.이어 “생각하지도 못한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에 빠지면 원래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여러분 덕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인생이 즐겁다”고 덧붙였다.내달 3일부터 배우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 스페셜 DJ를 맡는다. 후임 DJ는 정해지지 않았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0 17:38
연예일반

제니, 日에서도 힙하고 엉뚱하게…찰떡 선글라스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패션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20일 제니는 개인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제니는 블랙 민소매 상의에 흰색 롱 스커트를 매치해 힙한 매력을 뽐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일본 아사쿠사 길거리에서 영락없는 관광객 모드로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강아지 인형이 잔뜩 달린 배낭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사진마다 패션과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제니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선글라스가 찰떡”, “보고 싶다 제니야”라고 반응했다.한편 제니는 지난달 26일 가수 지코의 신곡 ‘스팟!’(SPOT!)의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중과 음악으로 만났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13:20
연예일반

‘체조요정’ 손연재, 3개월 아기와 찰칵…“우당탕탕 주말 육아 끝”

전직 체조선수 손연재가 행복한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지난 19일 개인 SNS에 생후 3개월을 맞이한 아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유아차에 눕혀진 아기는 오동통한 다리를 뽐내며 편하게 누워있고 손연재는 그 옆에서 편안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엄마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체조 요정도 피할 수 없는 “우당탕탕 주말 육아 끝”이라는 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세 식구의 단란한 나들이 사진이 담겼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셀카를 촬영하는 손연재 옆으로 아이를 품에 안은 남편의 뒷모습이 담겼다. “3개월 축하해”라고 적힌 조각 케이크 사진도 게시됐다.손연재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체조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한국 체조 간판스타로 활약했다.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한국체조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지난 2월 득남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12:40
해외축구

역사에 이름 남긴 SON…EPL 통산 공격 포인트 22위까지 껑충

손흥민이 자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EPL 통산 3번째 10득점-10어시스트 시즌을 만들어 낸 그는 통산 공격 포인트 200고지를 넘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랐다.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EPL 최종전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 88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3-0으로 크게 이겼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14분 만에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을 돕더니, 후반에도 여러 차례 기점이 되는 패스를 뿌렸다. 날카로운 슈팅도 2차례 시도해 모두 유효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비록 추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리그 35경기 17골 10도움이라는 호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는 EPL 기준 득점 8위, 도움 3위의 기록이다.동시에 손흥민의 EPL 통산 공격 포인트에도 눈길이 간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격 포인트 27개를 수확, 어느덧 통산 182개(120골 62도움)를 쌓았다. 이는 EPL 역사상 전체 2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만 피터 크라우치(165개)·니콜라스 아넬카·드와이트 요크(이상 173개)·제이미 바디(179개)·데니스 베르캄프·마이클 오언(이상 181개) 등을 넘어섰다. 현역 선수 중엔 라힘 스털링(185개) 모하메드 살라(226개)만이 손흥민보다 위에 있다. 이르면 스털링은 물론, 마의 공격 포인트 200개도 가시권에 뒀다. 만약 손흥민이 공격 포인트 200개를 달성할 경우, 이는 EPL 12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돼 있다. 부진했다고 평가받은 지난 시즌에도 공격 포인트 16개(10골 6도움)를 쌓은 기억이 있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하는 그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충분히 200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공교롭게도 다음 시즌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시기다. 지난겨울부터 꾸준히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김우중 기자 2024.05.20 10:15
영화

'마동석 전담' 윤성민 무술감독 “‘범죄도시4’ 마동석 직접 액션 소화 덕에 무술 설계에 힘줬죠” [IS인터뷰]

“이 영화 속 볼거리가 ‘액션’이라는 점에 집중했습니다. 이번 ‘범죄도시4’는 마동석 배우가 거의 직접 액션을 소화했고 저는 설계에 힘을 줬습니다.”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의 윤성민 무술감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 대역 연기의 비중은 줄이고,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고자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배우 마동석 전담 대역으로 얼굴을 알린 무술배우이자 허명행 감독과 오랫동안 합을 맞춘 윤성민 감독은 ‘범죄도시’ 시리즈의 첫 편부터 현재까지 마석도(마동석) 대역 겸 무술 설계에 참여했다. 이번 ‘범죄도시4’는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윤성민 감독이 단독으로 무술감독을 맡았다.윤성민 감독은 “대역 연기를 하며 위험한 액션을 소화하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려운데 무술감독 역할에 집중하면서 액션 장면을 이야기에 맞게 녹이도록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전작과의 차이를 설명했다.“제가 시리즈에 쭉 참여하다 보니 극의 흐름도 알고 있고, 흐름 속에서 관객들에게는 무엇이 더 효과적이고 재밌을 것인가 잘 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10년 가까이 함께한 마동석, 허명행 감독과의 호흡도 밝혔다. 윤성민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늘 찾아주고 아껴주고 마음이 맞다 보니 작업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허명행 감독은 나의 선배이자 스승님이라 함께 작업하기 편했다. 이번에도 ‘하고 싶으면 해’라며 많이 밀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술감독으로서 가장 집중한 부분으로 라스트 비행기 신을 꼽은 윤성민 감독은 “공간도 협소하고, 2대 1로 대결을 펼치다 보니 마석도의 위기도 담긴다”며 “‘비행기 안에서 어떻게 싸울까’ 이런 재미 요소를 비롯해 관객들이 좋아하는 시원한 액션들을 만들자는 생각에 마무리 액션을 신경 써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장면에서 칼 반입이 금지된 기내에서 단도가 주 무기인 빌런 백창기(김무열)는 마석도를 상대로 맨몸 액션을 펼치다 기내식용 잼 나이프를 날카롭게 부러뜨려 무기로 사용하며 마석도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윤성민 감독은 “허명행 감독의 아이디어”라고 덧붙였다. “잼 발라 먹으려고?”라는 마석도의 대사는 현장에서 나온 애드리브다.윤성민 감독은 무술감독을 ‘또 하나의 연출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독님과 드라마나 감정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장면과 장면 사이 뜬금없이 액션이 나오면 재미없어지니 작품의 또 한명의 연출자로서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는 무술감독이 직접 액션 장면의 영상 콘티를 제작한다. 그를 토대로 연출 감독과 회의를 거쳐 정리 후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게 된다. 라스트 비행기 대결처럼 액션이 주된 장면도 있지만, 전개 사이사이 삽입되는 액션 시퀀스가 극의 흐름을 깨지 않도록 매만지는 작업이 무술감독의 몫이다.무엇보다 모든 스태프의 안전을 책임지면서 현장을 이끄는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무술감독으로서 보람에 대해 윤성민 감독은 “관객들의 사랑에도 보람을 느끼지만 현장에서 우리 팀이 액션을 사고 없이 깔끔하게 끝냈을 때, 오케이 사인이 시원하게 나왔을 때”라고 밝혔다.스턴트 배우에서 무술감독으로 자리 잡은 윤성민 감독. 허 감독처럼 액션영화 감독으로 나아갈 의사는 없는지 묻자, 그는 “아직은 무술감독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동석 작품과 ‘범죄도시’ 시리즈뿐 아니라 무술감독으로서 ‘용감한 시민’(2023)에 참여했으며 배우 혜리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열대야’도 최근 크랭크업을 마쳤다.지난 2022년 윤성민 감독은 ‘범죄도시2’로 허명행 감독과 함께 기술상을 수상하며 역량과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위험을 감수하고 스크린 위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를 창조하지만, 대중에게 조명받는 기회는 적은 것이 무술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윤성민 감독은 담담히 소신을 드러냈다.“액션 부문만 따로 부각되기보다 현장 스태프를 위한 상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손발이 되어주는 많은 분이 계신 데 그 노고에 힘이 되어줄 자리가 많아졌으면 합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0 05:45
뮤직

'인기가요' 더킹덤, 다이내믹한 '플립 댓 코인' 무대

그룹 더킹덤이 다이내믹한 무대로 일요일 오후에 활력을 선물했다. 더킹덤은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의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 무대를 꾸몄다.더킹덤은 스타일리시한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초반부터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감 있는 제스처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선보인 멤버들은 여유 있는 무대매너까지 함께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더킹덤의 완성도 높은 군무가 돋보였다. 격렬한 안무 동작에도 마치 하나의 몸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는 몰입감을 선사했다.더킹덤의 새 앨범 ‘리얼라이즈’는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리는 음반이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으로,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곡이다.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김재환, 나우어데이즈, 다이몬, 아이브, 어센트, 에스파, 82메이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엘라스트, 유나이트, 유다연, 제로베이스원, 트리플에스, 티아이오티, 티오지, 판타지 보이즈, 휘브 등이 출연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5.19 18:34
뮤직

지코X제니 ‘스팟!’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

가수 지코가 ‘SPOT!’으로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19일 방송된 SBS 음악 쇼 ‘인기가요’에서 ‘스팟!’(‘SPOT!’)(feat. 제니)이 1위를 차지했다. 다른 1위 후보는 아이브의 ‘해야’, 베이비몬스터의 ‘시쉬’였다. 앞서 지코는 지난주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스팟!’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이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스팟!’은 챌린지가 각종 플랫폼에서 유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재환, 나우어데이즈(NOWADAYS), 다이몬(DXMON), 더킹덤(The KingDom), 아이브(IVE), 어센트(ASC2NT), 에스파(aespa), 82메이저(82MAJOR),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엘라스트(E'LAST), 유나이트(YOUNITE), 유다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트리플에스(tripleS), 티아이오티(TIOT), 티오지(TOZ),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휘브(WHIB) 등이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9 18:11
메이저리그

알론소, 메츠와 지난해 6월 2142억원 빅딜 무산…이후 보라스 선임

뉴욕 메츠가 슬러거 피트 알론소(30)에게 제시한 계약 규모가 확인됐다.뉴욕포스트는 19일(한국시간) '지난해 6월 메츠가 알론소와 장기 계약을 하기 위해 시도를 했다'며 '당시 알론소의 에이전시를 통해 7년, 총액 1억5800만 달러(2142억원)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2022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8년, 총액 1억6800만 달러(2277억원) 장기 계약한 맷 올슨의 영향을 받았다. 알론소의 수석 에이전트였던 아담 카론은 협상 세부 사항을 기자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고, 관련 연락이 오면 언급을 거부했다.메츠와 알론소의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7월 메츠는 알론소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놨고 시카고 컵스와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즌 뒤 메츠 야구 운영 부분 사장에 취임한 데이비드 스턴스가 알론소를 트레이드 시장에서 거둬들였다. 뉴욕포스트는 이 이유 중 하나로 '스턴스가 인기 있는 매물을 트레이드해 팬들을 화나게 하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론소를 올해 7월 트레이드하더라도 그 대가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판단도 영향을 끼쳤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재 스턴스와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는 알론소와의 장기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알론소가 지난해 10월 대형 대리인 스콧 보라스와 계약, 상황이 급변했다. 보라스는 "전성기 나이에 엘리트 수준의 내구성과 생산성을 갖춘 알론소는 대부분의 메이저리그(MLB) 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선수"라며 "이런 재능을 가진 선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할 기회를 탐낼 것"이라고 '알론소 세일즈'를 시작한 상태. 알론소는 올 시즌 뒤 FA로 풀릴 예정이다.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알론소는 그해 53홈런 120타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2022년 40홈런, 지난해에는 46홈런을 때려낸 강타자.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첫 다섯 시즌 동안 40홈런을 세 번이나 기록한 빅리거는 랄프 카이너·에디 매튜스·알버트 푸홀스·라이인 하워드뿐이었다. 이 중 두 명(카이너·메튜스)은 명예의 전당(HOF)에 입성했고 세 번째 선수(푸홀스)도 곧 입성할 예정'이라며 알론소의 기록을 조명하기도 했다. 알론소의 올 시즌 성적은 19일 기준으로 45경기, 타율 0.230(174타수 40안타) 10홈런 23타점이다. 전체 타격 지표가 떨어져 있지만 통산 홈런 202개로 일발장타 능력이 수준급. 이 기간 MLB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5.19 09:57
스포츠일반

‘태권도 고수’ UFC 현역 녹다운 1위, 5연승 신성 꺾고 할로웨이에 도전장 내민다

태권도 검은띠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38·브라질)가 무패 신성 르론 머피(32·영국)와 맞붙는다. UFC 페더급(65.8kg) 랭킹 11위 바르보자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바르보자 vs 머피’ 메인 이벤트에서 머피와 실력을 겨룬다. 불혹에 가까운 나이지만 여전히 불타오른다. 어느덧 UFC에서 30번째 경기를 치르는 바르보자는 “다른 사람들이 믿거나 말거나 여전히 데뷔전 때와 마찬가지로 가슴 속에서 불꽃이 타오른다”고 말했다. 바르보자는 UFC 현역 최다 녹다운(15) 기록을 보유한 가장 화끈한 파이터다. 펀치, 킥, 니킥 등 다양한 무기로 화력을 뽐낸다. 특히 태권도 뒤돌려차기를 포함한 킥이 일품이다. 이제는 UFC 최고의 상남자(BMF)가 되길 원한다. 그는 “BMF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나다. 나보다 더 나은 KO 하이라이트가 있는 파이터는 없다”며 BMF 챔피언 할로웨이에게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 전에 우선 머피를 넘어야 한다. 머피는 14전(13승 1무)을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기대주다. 현재 UFC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마침내 메인 이벤트에서 UFC 최고의 베테랑을 만나게 됐다. 머피는 “메인 이벤트에 선다는 것보다는 싸우는 상대 때문에 더 흥분된다. 바르보자는 이 스포츠의 레전드인 위험한 파이터”라며 “이 경기 이후 톱10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톱10을 넘어 챔피언 벨트를 겨냥한다. 머피는 “난 정상을 노리고 있다. 열심히 훈련했고, 정상에 오르기 전까진 멈추지 않겠다. 그게 내 목표이자, 꿈”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바르보자 역시 상대의 실력을 인정했다. 그는 “머피는 뛰어난 파이터다. UFC가 그가 착해서 메인 이벤트를 준 게 아니다. 그는 자격이 있다”며 UFC 라이트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상대한다고 생각하며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메인카드 제3 경기에는 WWE 프로레슬링 선수 겸 영화 배우 ‘더락’ 드웨인 존슨에게 집을 선물 받은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 템바 고림보(33·짐바브웨)가 출전한다. 고림보는 라미즈 브라히마이(31·미국)와 웰터급(77.1kg)에서 격돌한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어린 시절 가난하게 자란 고림보는 파이터가 된 후 번 대부분의 돈을 고향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급수 펌프를 설치하는 등 자선 활동에 사용하고 자신은 체육관에서 먹고 자며 가난하게 생활했다. 이를 눈여겨본 존슨이 온 가족이 살 수 있는 집을 선물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바르보자 vs 머피’ 메인카드는 오는 5월 19일(일) 오전 8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바르보자 vs 머피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8시) #12 에드손 바르보자 vs 르론 머피 카오스 윌리엄스 vs 칼스턴 해리스 템바 고림보 vs 라미즈 브라히마이 아드리안 야네즈 vs 비니시우스 살바도르 #9 루아나 피네이루 vs #12 안젤라 힐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5시) 우마르 시vs 투코 토코스 빅터 마르티네스 vs 톰 놀런 타미레스 비달 vs 멜리사 가투 아부스 마고메드포 vs 왈리 알베스 피에라 로드리게스 vs 아리아니 카넬로시 아라텅헤이리 vs 클레이드송 호드리게스 바네사 드모풀로스 vs 에밀리 듀코디김희웅 기자 2024.05.18 05:33
영화

“소지섭 픽 이번에도 대박이다”…‘악마와의 토크쇼’ 6만 돌파

영화 투자자로 활약 중인 배우 소지섭의 ‘픽’이 6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마와의 토크쇼’가 지난 16일 누적관객수 6만 2844명을 기록, 개봉 9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기 상영작들보다 좌석점유율과 좌석 수의 열세에도 좌석판매율이 연일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악마와의 토크쇼’는 1977년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사상 최악의 생방송 사고 영상을 47년 만에 공개한다는 콘셉트의 아날로그 페이크 다큐멘터리 풍 호주 오컬트 영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은 ‘악마와의 토크쇼’를 두고 “소지섭 투자작인데 재밌다”, “웰메이드 오컬트 작품”, “한국 씨네필들은 소지섭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입소문 호평을 타고 ‘악마와의 토크쇼’는 지난 16일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했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A24 신작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국내 개봉에도 참여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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