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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베컴과 만났다...2년 뒤 미국으로 가나

“나는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셔츠를 입고 경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축구(MLS)의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과 호르헤 마스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영입에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측이 메시가 머지않아 미국에서 뛸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시가 이번 6월 말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완료되지만,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메시와의 재계약 협상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바르셀로나에서 2시즌을 더 보낸 2년 후, MLS에서 뛸 수 있다고 봤다. 영국 ‘더 선’도 데이비드 베컴과 메시가 만나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를 하면서 “메시가 미국 경기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컴이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영입에 자신감을 보였다면서,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자신의 축구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베컴과 나는 최선을 다 해 왔다.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메시는 이 세대를 주름잡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세계적인 팀을 꾸리고 우리 세대 최고의 축구를 완성할 것이다”며 포부를 다졌다. 메시 역시 자신의 커리어를 미국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미국에서 사는 것, 그 리그에서 활동하는 것, 그리고 그 삶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6.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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