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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웅 측 "성범죄? 명백한 허위…강제추행으로 女후배 맞고소"[전문]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배우 배진웅 측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진웅의 법률대리를 맡은 박지훈 변호사는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 후배) B씨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하여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진웅을 대리하여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매체들은 배진웅 측에게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다"라고 했다. 이하 배진웅 측 입장 전문. 배우 배진웅에 관한 허위보도 자제 요청 1. 배우 배진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현」박지훈 변호사입니다. 2. 2020. 1. 11. 모매체는 배우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인 B씨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배진웅이라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인물이 배우 배진웅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사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다수의 매체가 배우 배진웅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3. 그러나 배우 배진웅에 관한 여러 매체들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닙니다. B씨가 배우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사실이나, B씨의 고소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저희는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하여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이미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을 대리하여 B씨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4. 매체들은 배우 배진웅 측에게 최소한의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채, B씨의 악의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하였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마저 저버린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5. 저희 법무법인은 배우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의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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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마이클=김용희…최강희 섬광눈빛 엔딩 정면대결 예고

'굿캐스팅' 최강희가 무언의 정면 대결을 선포하는 섬광 눈빛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전율을 일으켰다. 9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14회는 순간 최고 시청률 9.9%, 수도권 시청률 9.3%(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14회 연속 동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정상이었다. 이날 최강희(백찬미) 유인영(임예은) 김지영(황미순) 이종혁(동관수) 등 국정원 요원들은 정인기(서국환)가 자신을 미끼로 우현(명계철)을 잡으라며 건넨 제안을 받아들였고, 우현에게 정인기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흘린 후 납치를 의도했다. 별장에서 정인기를 기다리고 있던 우현은 마이클이 거래한 내용이 담긴 파일의 원본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잔인한 고문을 시작했다. 그때 정체불명 복면괴한이 나타나 정인기를 구출해내는, 예상 밖 상황이 펼쳐졌던 것. 정적을 깨는 총성에 놀라 별장 안으로 급히 뛰어 들어간 최강희는 우현을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감쪽같이 사라져버린 정인기로 인해 분통을 터뜨렸다. 더욱이 죽어있는 복면남들의 몸 곳곳에 배진웅(피철웅) 살해를 도모하고, 정인기 독살을 주도했던 자들과 같은 M문신이 새겨진 것을 확인, 아연실색했다. 정인기를 빼낸 사람은 이상훈(탁상기)의 심복 한수진(구비서)이었다. 과거 유인영과 이준영(강우원)을 납치한 후 긴급 체포됐지만, 작전과 연관된 직접적 혐의가 없다는 정인기의 일방적 지시로 석연찮게 풀려났던 상태. 정인기에게 위조여권과 티켓을 건네며 중국 밀입국을 도왔고, 그 사이 국정원 요원들은 현장에서 입수한 정인기의 녹음기펜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면서 본격적으로 우현을 압박하기 위한 심문 태세에 돌입했다. 그러나 모든 경우의 수를 읽고 있는 우현이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자, 김지영은 우현이 찾으려는 정인기의 물건을 언급하며 심리전을 주도했다. 더욱이 마이클의 휴대전화 번호를 계속해서 추적했던 유인영은 해당 인물이 최강희와 물류센터에서 격투를 벌였던 M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최강희 역시 요트장 총격전 때 자신에게 공격을 가한 복면남이 흥얼대던 노랫소리를 기억해냈다. 이후 정인기의 녹음기펜 안에 들어있던 음성변조 된 녹음파일을 복구하는데 성공한 국정원 요원들은 국가 산업 기술을 불법적으로 유출하고, 아끼는 동료들의 목숨을 줄줄이 앗아간 비극의 원흉이자 잔혹한 범인 마이클의 실체가 다름 아닌 김용희(옥철)였음을 알게 된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사이, 여객터미널에서 위조여권으로 밀입국을 서두르던 정인기 앞에 '진짜 마이클' 김용희가 나타났다. 3년 전 부산항 작전 당시, 모든 악행의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우연히 주워 자신을 농락해 온 정인기의 숨통을 잔인하게 조이며 서늘한 미소를 지었고 같은 시각, 김용희의 연구소에 당도한 최강희는 김용희가 흥얼대던 노래의 앨범을 플레이하며 확신을 굳혔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잡고 싶었던 마이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최강희가 어두운 연구소 복도를 뚜벅뚜벅 걸어 나오며 분노와 결기에 서린 채 섬광을 내뿜는 눈빛 엔딩을 수놓으며 안방극장을 격렬한 카타르시스로 휘감았다. '굿캐스팅' 15회는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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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일촉즉발 긴장감 유발자 '하드캐리'

'굿캐스팅' 최강희가 안방극장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마이클 리의 실체를 확인할 결정적 단서를 앞에 두고 연신 위기에 빠졌다. 최강희는 위장 잠입 작전을 종료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배진웅(피철웅)을 살해한 범인이 마이클이라는 정보와 당시의 영상 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이상훈(탁상기)의 제안에 우현(명계철)의 사무실에서 비밀 장부를 빼내기로 결심했다. 명불허전 무대포 요원의 면모가 발동됐다. 이후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최강희는 자신보다 먼저 도착해 우현의 사무실을 뒤지고 있던 허재호(변우석)와 육탄전을 벌였고, 손등에 상처만 남긴 채 장부를 빼앗겼다. 허재호를 뒤쫓으려던 중 우현에게 발각된 최강희는 미리 흘려놓은 편지를 핑계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으나, 이미 최강희의 계획을 알고 가짜 장부와 가짜 넥타이핀으로 함정을 파놓은 우현의 계략에 이상엽(윤석호)까지 작전에 엮일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상엽의 권한 희생으로 무사히 사무실에서 빠져나왔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금고의 위치와 우현의 지문을 채취하는 기지를 발휘해 새로운 작전을 세워 진짜 장부를 빼냈다. 그러나 우현이 진짜 장부를 가지고 나오던 김지영(황미순)을 불러 세우며 다시금 작전에 위기를 맞았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상엽과의 로맨스와 차수연(심화란)과의 불꽃 튀는 신경전, 거침없는 액션과 위기 등 희로애락을 오가는 활약으로 한 회를 가득 채운 최강희였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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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경순, '굿캐스팅' 이종혁과 현실 선후배 케미 재미↑

신인 배우 박경순이 이종혁과 현실적인 선, 후배 케미스트로 수놓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는 팀원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박경순(배무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박경순은 국정원의 신입사원으로 일광하이텍 기술 유출 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팀에서 이종혁(동관수) 팀장의 오른팔이자 팀원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경순은 의문의 칩을 가지고 있는 배진웅(피철웅)을 미끼로 반대파 인물 왕카이를 잡기 위한 작전에 투입돼 활약을 펼쳤다. 칩 거래 현장에 있는 팀원들에게 폭탄을 설치하고 떠나는 차량을 조회한 뒤 다급함이 섞인 목소리로 "차량 추적이요! 급해요, 빨리요!"라며 본부에 전화해 극의 긴장과 몰입감을 높였다. 첫 조연 작품임에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경순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신선한 캐릭터로 등장마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중계 차량 안에서 이종혁과 보여주는 현실 선, 후배 케미스트리는 작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굿캐스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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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오토바이부터 맨몸격투까지 한계無

최강희 표 액션 연기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굿캐스팅'에서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국정원 내 문제아'로 불리는 백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희가 적재적소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으로 수놓고 있다. 앞서 납치된 유인영(임예은)을 구하기 위해 폐공장을 찾아 조폭들을 일망타진했던 최강희(백찬미)는 이종혁(동관수)에게 총을 쏘고 달아난 한수진(구비서)를 쫓아 배달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했다. 위험천만한 분노의 질주를 선보이던 중 유인영과 김지영(황미순)의 백업 차량을 비켜나간 한수진의 차를 오토바이로 가로막고 튕겨져 나가며 체포했다. 몸을 던진 액션이었다. 또 최강희는 배진웅(피철웅)을 잡기 위해 올라탄 비행기에서 돌연 만삭 임산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갑작스레 등장한 이상훈(탁상기)과 기내 화장실에서 엎치락뒤치락 격투를 벌이던 중 숨통을 조여오자 만삭의 배에서 가스총을 꺼내 발사했다. 이상훈으로부터 허벅지에 칫솔이 꽂히며 1대 1 격투에서 패배해 아쉬움을 안겼지만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신을 완성했다. 최강희는 매회 소소한 액션 장면과 더불어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던 교도소 참교육,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폐공장 난투극, 위험천만한 오토바이 질주와 1대 1 맨몸 격투까지 고강도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과 쾌감을 높였다. 매회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본격적으로 마이클 꼬리잡기를 시작한 최강희의 활약은 오늘(12일) 오후 9시 40분 '굿캐스팅'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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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베일 벗은 악의 실체…검은 거래 막을까

'굿캐스팅' 최강희가 맨몸 격투를 벌이던 중 기습 역공을 받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의 심장을 얼어붙게 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극 '굿캐스팅' 5회에는 최강희(찬미)가 이종혁(동관수)에게 총상을 입힌 후 도망치는 한수진(구비서)를 맹렬히 뒤쫓았고, 유인영(임예은)과 김지영(황미순) 역시 청소차를 타고 이들을 뒤따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로 한복판에 오토바이가 쓰러지고 차량이 전복되는 격렬한 추격전 끝, 한수진을 붙잡았다.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친 이종혁, 최강희와 달리 머리에 각목을 맞고 쓰러진 이준영(강우원)은 최근 기억의 일부가 상실돼 납치 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한수진을 체포한 국정원 요원들은 본격 압박 심문을 시작했고, 이들이 배진웅(피철웅)에게서 손목시계를 뺏으려 한 이유가 그 안에 숨겨진 '칩' 때문임을 알아냈다. 요원들이 시계 속을 열어 봤지만, 이미 배진웅이 바꿔치기한 탓에 텅 비어버린 시계 속을 보며 탄식했다. 같은 시각, 우현(명계철)은 이상훈(탁상기)을 불러내 납치 작전에 실패한 것을 문책하며 "물건을 찾아오라"고 다그쳤다. 이후 정인기(서국환)를 만나 각각 일광하이텍 수장과 국정원장을 바라는 검은 야욕의 실체를 드러냈다. 그 사이 국정원 요원들은 잠적한 배진웅이 위조 여권을 이용해 대만으로 출국하는 중이란 사실을 알아냈고, 최강희는 한수진을 경찰로 넘기고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정인기에게 "피철웅의 소재지가 파악됐다. 스무 시간만 주면 그 안에 피철웅을 잡아오겠다"고 단언했다. 유인영 역시 대만 내 광고 행사를 위해 출국하게 된 이준영을 전담 마크하라는 임무를 맡으며 요원들 모두 본격 미션 수행 길에 오르게 된 터. 하지만 정인기로부터 배진웅이 탑승한다는 정보를 흘려들은 이상훈 역시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면서 외나무다리 조우가 예고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렇게 최강희는 임산부, 유인영은 이준영의 매니저, 김지영은 승무원, 이종혁은 아랍인으로 분한 가운데, 요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배진웅을 찾아내려 동분서주했다. 이때 유인영이 이상훈을 발견, 팀원들에게 알렸고, 최강희는 몰래 화장실에 숨어든 후 배진웅을 찾으려 화장실 문을 연 이상훈과 격렬한 격투를 벌였다. 그 순간 이종혁은 배진웅을 붙잡아 팔뚝에 주사 바늘을 꽂아 기절시킨 후 시계를 수거했다. 그런가하면 유인영과 김지영이 필사적으로 화장실 문 앞을 지키며 주위의 눈을 막아낸 사이, 최강희는 이상훈과 마이클 리가 동일인임을 확신하기 위해 어깨를 확인하려했던 상황. 하지만 그 찰나 이상훈이 최강희의 허벅지를 부러진 칫솔로 찌르는 일촉즉발 역습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국정원 요원과 반대파가 치밀한 물 밑 싸움을 끝내고 목표 수행을 위한 질주를 시작한 상황에서, 과연 어느 쪽이 승기를 잡게 될지 주목된다. 이날 '굿캐스팅'은 순간 최고 시청률 11.7%, 수도권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7%(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5회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렸다. 6회는 오늘(1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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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뜰 수 없다" '지푸라기', 독특하고 강렬한 엔딩 크레딧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독특하고 강렬한 엔딩 크레딧으로 화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배우들의 호연, 촘촘한 스토리, 유연한 시간 구조 등에 대한 뜨거운 호평과 함께 2020년 가장 영리하고 독특한 범죄극의 탄생을 입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특별한 엔딩 크레딧으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뜨거운 여운을 이어가는 동시에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딩 크레딧에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타이틀로부터 이어지는 선은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배진웅 그리고 윤여정까지 배우들의 얼굴을 그려낸다. 하나의 선이 블랙 화면을 자유자재로 다니며 그려내는 배우들의 얼굴은 강렬한 여운을 주며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이 쉽게 자리를 뜨기 어렵게 만든다. 이렇듯 독특하고 강렬한 엔딩 크레딧은 영화 속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조화로운 연기 앙상블을 한층 부각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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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전도연X정우성→배성우X윤여정, 강렬한 올스타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절박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변해가는 평범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폭발적 연기 내공이 담긴 스틸을 15일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극중 태영 역을 맡은 정우성은 “각 인물들이 하나의 돈 가방을 목표로 삼지만, 각기 다른 사연으로 욕망을 좇아가기 때문에 배우들이 해석하는 것도 각각 다르다”라며 영화의 재미 포인트에 대해 전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돈 가방을 쫓는 인물들의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하는 스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담담하고 순수한 얼굴부터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연희(전도연)와 구겨진 와이셔츠, 헝클어진 머리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태영(정우성)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의 늪에 빠진 태영은 자신과 함께 한탕을 계획하는 붕어(박지환)를 비롯해, 먹잇감을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고리대금업자 두만(정만식), 단순하지만 살벌한 두만의 오른팔 메기(배진웅)에게 쫓기는 절박한 상황을 짐작케 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인생을 뒤바꿀 최악의 선택 앞에서 흔들리는 나약한 가장 중만(배성우),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국제여객터미널 청소부 영선(진경)의 불안한 눈빛은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평생 지켜온 자신의 모든 것을 잃은 후 깊은 과거에 빠져버린 노인 순자(윤여정)부터 불행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위험한 기회 앞에 놓인 미란(신현빈),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김용훈 감독은 “영화는 야구로 치면, 첫 경기부터 올스타전을 치르는 느낌이었다. 같이 작업하는 순간순간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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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트콜라보 팬아트 및 캘리그라피 공모전 개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팬아트, 캘리그라피 등 아트 콜라보 공모전을 컬처플에서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된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 영화다.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박지환·김준한·허동원·배진웅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아트콜라보 공모전은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는 1월 13일까지 아트디자인플랫폼 컬처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배우 싸인키트, 영화 예매권 등 소정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고리대금업자 박사장(정만식),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신현빈),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진경), 기억을 잃은 순자(윤여정)까지 등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아트콜라보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참여는 컬처플에서 가능하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2.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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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한탕"…'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3人 짐승같은 얼굴들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박지환·김준한·허동원·배진웅 13명의 짐승이 맞붙는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이 13종 캐릭터 스틸 및 영상을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이다. 매 작품마다 섬세하고 뚜렷한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전도연은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흥미로운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시나리오였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아닌 다른 제목은 극중에 나오는 인물들을 대변할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은 정우성이 맡아 기존의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정우성은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이 갖고 있는 단면의 공통점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다”고자신했다.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장 중만 역을 맡은 흥행 대작의 MUST PICK 배우 배성우는 “한 치 앞을 모르는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에 기대가 컸다"고 전했다.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 역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윤여정은 “우리 인생과 닮아 있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대중에게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정만식과 윤제문을 비롯,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진경이 보여줄 폭넓은 연기는 관객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만식은 “돈가방 하나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뒤엉킨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진경은 “세상 한복판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현빈과 정가람은 기존과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배진웅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까지 가세하며 극의 신뢰도를 증폭시킨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2020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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