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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한류스타에 백지계약서" 한한령 해제되나…엔터 블루오션 기대↑

한한령(한류제한령) 해제 조짐이 일고 있다. 엔터계가 다시금 블루오션이 될 것이란 기대감 또한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것이라는 '3월 방한설'이 돌고 있다. 이 얘기와 함께 주식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드라마 제작업체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은 5개월 새 주가 70%가 뛰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우호적인 반응을 만들어낸 것이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사인 케이블리가 중국 최대 공연기획사 프리고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 케이블리의 한류 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 설립은 한한령 해제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한류 공연을 시작으로 닫혔던 중국 시장이 열릴 것이란 관측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중국에 기반을 가진 회사들이 국내로 들어와 물밑 작업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다. 국내 굴찍한 스타들을 가진 소속사들과 접촉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라고 귀띔했다. '한류스타 모시기'가 사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한한령 시작과 동시에 한류스타들의 중국 작품 활동은 제한이 있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이 편집되어 방송되거나 해당 배역이 중국 배우로 대체가 됐다. 그런데 최근 한류스타들에게 중국 작품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한 제작관계자는 "중국의 한 제작사에서 한류스타 A씨에게 백지계약서를 줬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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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파’ 세븐. YG와 백지계약 화제

가수 세븐(22)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금액이 적히지 않은 백지계약을 해 화제다. 세븐은 22일 YG와 4년간 4장의 앨범을 내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 계약서에는 계약금액이 적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세븐은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가량 남아 있는 상태에서 먼저 YG측에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고. 계약금액도 적지 않았다.또 음반장수에서도 “세븐이니 7집까지 계약하자”며 계약 세부사항에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가수들이 데뷔후 인기를 얻어 1집을 발표한 기획사와 결별하고 고액의 계약금에 새로운 기획사로 이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븐의 행보는 눈에 띈다. 시장가치를 고려해볼때 세븐은 10억원 이상의 계약금은 충분히 챙길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세븐의 의리있는 행동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양현석 대표는 YG의 주식을 일부를 선물했다. YG측은 “YG 주식은 상장하지 않을 경우 휴지조각 같은 것이기 때문에 아직 가치를 따지기는 이르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식 가치를 고려해보면 상장후 50억 이상의 가치를 가치를 본다”면서 “최악의 음반 시장 상황임에도 단기간의 주식 인상을 노린 상장 회사들이 가수들을 영입하기 위하여 거액의 계약금을 건네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세븐이 이런 판단을 해줘 고맙다. 다른 가수들의 이적에서 밝혀진 계약금에 비례한다면 세븐의 가치는 최소 50억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3집 국내 활동을 마감한 세븐은 이달말 미국으로 떠나며 3개월 가량 미국에 머물며 미국 진출을 준비할 게획이다. 이경란 기자 2006.06.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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