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63건
NBA

이랜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4주간 1만6000명 몰려

농구의 본고장 미국도 놀란 국내 NBA(미국프로농구) 전시회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재계 유력 인사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방문할 만큼 흥행하자 결국 전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이랜드뮤지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는 농구 소장품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이 4주간 관람객 1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 전시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지 일간스포츠와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를 발간하는 이데일리M과 이랜드뮤지엄이 전시 콘텐츠 협약을 맺은 뒤 내놓은 첫 성과다.이랜드뮤지엄은 더 많은 대중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원주와 부산 등에서 KTX를 타고 온 관람객도 있었다.다수의 유명인들도 전시를 찾았다.전태풍·김선형·문성곤·이해란·김수인 등 전·현직 프로농구선수들을 비롯해 해설위원 손대범·김은혜·최희진·래퍼 빈지노·배우 박해준·코미디언 유민상 등이 방문했다.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아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사장은 아들과 미국 NBA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 전시 후기에는 "한국에서 이런 걸 볼 수 있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경험이다", "인생 최고의 전시"라는 반응이 올라왔다.이번 전시는 더 스니커즈·더 저지·더 어워즈·더 챔피온즈·더 빅 맨·더 고트 등 6개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농구 레전드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랜드 뮤지엄 관계자는 "더 많은 대중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선수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이랜드뮤지엄은 전시 연장을 기념해 매주 일요일마다 '저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구 유니폼을 입고 찍은 착장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관람객에게 대형 포스터와 선물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7 11:34
연예일반

정수정, BANA에 새둥지… 빈지노와 한솥밥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에서 새출발을 알렸다.BANA는 정수정이 최근 새롭게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따.BANA는 음악, 영상, 패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며 이름을 알린 회사다. 빈지노, 250, 김심야, FRNK, 에릭 오, 조웅, 마스타 우 등 뮤지션이 소속돼 있다.정수정은 이날 오후 자신의 공식 사운드클라운드 계정에 ‘아임 커밍 백’(I'm Coming Back) 커버 음성을 공개했다. 레일라 해서웨이의 노래를 스타일리시하게 편곡,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배우와 가수 등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정수정이 BANA에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2 17:04
연예일반

빈지노∙아이키∙모니카 총출동…홍다빈 정규 1집 ‘기글스’ 발매 리스닝 파티 성황

뮤지션 홍다빈의 ‘기글스’(Giggles) 리스닝 파티가 이태원을 뜨겁게 달궜다.홍다빈은 지난 20일 이태원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기글스’의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이날 홍다빈은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된 13개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은 홍다빈만의 색채가 묻어난 음악들을 가장 먼저 감상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홍다빈은 각 곡마다 조명과 사운드 등 세팅을 직접 연출해 청음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과 JHYN, CO. KR, DJ POOL, KINGMCK, YUNU로 구성된 유명 DJ 라인업의 플레이를 더해 현장의 생동감과 열기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기글스’ 앨범 아트워크의 유화 드로잉쇼 또한 진행되었고, 완성된 드로잉은 홍다빈의 공연을 한층 화려하게 장식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최근 홍대, 이태원, 여의도 등에서 화제가 된 플래시몹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또한 파티의 오브제로 등장해 현장을 풍성하게 채우며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이번 리스닝 파티에는 홍다빈의 새 앨범을 축하하기 위해 빈지노, 쿠기 등 힙합 뮤지션과 아이키, 모니카, 뱅크투브라더스 등 대세 댄서까지 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여기에 힙합le, 힙합플레이야 등 뮤직 미디어 플랫폼 관계자부터 에스콰이어 등 매거진 관계자까지 자리해 글로벌 뮤지션 홍다빈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홍다빈은 DJ 플레이, 유화 드로잉쇼,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리스닝 파티 그 이상의 복합적인 문화 예술을 선보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활동명 변경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는 행사인 만큼 그간 본인의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도 함께 초대해 애정 어린 소통을 하며 뜻깊은 자리를 완성했다.홍다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기글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2 08:49
연예일반

[포토] 빈지노, 멋스럽게

가수 빈지노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35
연예일반

[포토] 빈지노, 포즈 장인

가수 빈지노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35
연예일반

[포토] 빈지노, 상투 머리로 입장

가수 빈지노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에서 열린 '2024 S/S 남성복 컬렉션' 공개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2/ 2024.01.12 19:35
연예일반

정기고,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브브걸과 한솥밥

가수 정기고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았다.워너뮤직코리아는 27일 정기고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아티스트 정기고로서 다방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02년 예명 큐빅(Cubic)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한 정기고는 2006년 더 콰이엇의 ‘그 남자 그 여자’ 피처링에 참여하며 정기고라는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8년에는 첫 번째 싱글 앨범 ‘바이바이바이’(Byebyebye)를 발매했으며 2011년에는 싱글 ‘블라인드’(Blind)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알앤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정기고는 지난 2014년 그룹 씨스타 소유와 ‘썸’을 발매, 모든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빈지노와 발매한 ‘너를 원해’로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주간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정기고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자체발광 오피스’, ‘하백의 신부’ 등 OST에 참여하는 데 이어 최근에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 OST ‘비 유어 러브’(Be Your Love)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한편 정기고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워너뮤직코리아에는 브브걸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7 12:25
스타

유해진, 배용준 부부 이웃됐다… 성북동 45억 주택 구입

배우 유해진이 성북동 주민이 됐다.7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해진은 최근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98평 단독주택을 45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유해진은 45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기 때문.배용준 박수진 부부, 배우 이민호, 이승기,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등이 성북동에 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유해진은 올 여름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22:07
연예일반

이효리♥이상순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출격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출격한다.MBC라디오는 7일 초호화 스페셜 DJ 라인업을 공개했다.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오는 16일부터 ‘별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DJ 특집이 방송된다. 전통적으로 김혜수, 유해진 등 배우가 주로 스페셜 DJ를 해왔으나, 올해는 각 음악 분야에서 주목받는 현직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힙합 분야에는 빈지노, 댄스 음악 분야에는 이효리, 인디 음악 분야에는 이상순, 발라드 분야에는 박재정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빛낼 전망이다.빈지노는 오는 16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특집의 포문을 연다. 이어 이효리는 오는 17일과 19일, 이상순은 오는 18일과 20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함께한다. 박재정은 오는 26~27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맡는다.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 특집방송은 오는 16일부터 오후 6시에 수도권 FM 91.9MHz, MBC 스마트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실시간 청취가 가능하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와 유튜브 ‘므흐즈’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7 09:23
연예일반

배정훈 PD " ‘국가수사본부’, 적나라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보다 더 가렸다”

“‘국가수사본부’는 범죄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방식을 따르지 않고 범죄 현장을 더 가리면서 현장감을 살리려 했다.”웨이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국가수사본부’를 연출한 배정훈 SBS PD는 범죄 현장을 자극적으로 보여준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배 PD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일각의 비판과 관련해 “방송이 OTT로 가면서 자극적인 방향을 좇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국가수사본부’는 '그것이 알고 싶다'보다 더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며 그 예로 “‘국가수사본부’에 피 색깔이 없다”고 강조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3일 첫 공개 후 약한 블러 처리, 잔인한 범죄 현장 등 범죄 행위가 다소 구체적으로 그려져 모방범죄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배 PD는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면서 현장감을 더 전달할 수 있는 화면 처리 방식이 없을까 고민하고 논의했는데 그 결과가 ‘국가수사본부’”라고 말했다.‘국가수사본부’는 사건 발생부터 검거까지, 100% 리얼 수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그것이 알고 싶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한 배 PD의 신작이자 첫 OTT 연출작이다. 배 PD는 지상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었다며 “검거 과정의 상세함이 분명 낯설다. 나 또한 그랬다”며 “어디까지 (표현이) 허용될 수 있는지는 저도 답을 모른다. 위법하지 않다고 해서 다 반영될 수 있다는 건 아니지 않나. 다만 다큐멘터리 PD로서 논의 자체가 반갑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논의이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배 PD는 10여 년간 지상파에 소속돼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오다가 이번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OTT와 처음 작업했다. 배 PD는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은 레귤러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마감 시간을 지키기 위해 촬영을 하다가 멈춰야 했던 순간이 많았다”며 “이번엔 제작 기간이 길어서 그러지 않았도 됐다. 사건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었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제작 기간이 6개월 걸렸다. 지상파 방송과 달리 딱히 정해진 제작 기간이 없었는데 이런 방식이 처음이었다. 지상파에서는 (제보자 등이) 연락을 주면 찾아가는 방식으로 했는데 그렇게 진행하면 항상 (현장에) 늦더라. 도착했을 때는 사건이 해결돼 있었다. 이번에는 통계적으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경찰서 권역을 찾아갔고 수사 열의가 가장 높은 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스케줄이 됐다. 이런 제작 방식은 나름 저에겐 진화였다.” 배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해오면서 그 반작용으로 ‘국가수사본부’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일선 경찰관들이 자신들이 맡은 일을 잘 수행하고 있는데 이런 값진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고뇌하는 부분이나 활약상들을 다큐멘터리로 잘 보여주고자 했다”고 출발점을 전했다. “국가수사본부라는 기관 자체가 이름부터 대중에게 낯설다. 저 또한 그랬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일을 하면서 ‘어떤 곳이지?’라는 기초적인 질문이 생겼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을 봤지만 한번도 프로그램에 녹인 적이 없었다. 경찰관들의 생활, 삶에 대한 이해를 밑바탕으로 그분들의 삶을 내밀하게, 면밀하게 볼 수 있는 걸 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특히 강력계 형사들 사이에서는 그 분들만의 용어와 눈높이가 있는데 프로그램을 제작해 이런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국가수사본부’는 내레이션 없이 실제 현장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만큼 중간 중간 등장하는 형사들의 인터뷰는 사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치다. 배 PD는 “형사들을 많이 괴롭혔다”고 웃었다. “이번에 형사들 인터뷰와 음성으로 내러티브를 만들어야 하는 방식을 처음 해봤다. 다들 인터뷰를 열심히 해주셨지만 제작하는 입장에선 추가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인터뷰로 많이 괴롭혔다. 당직 선 뒤 주무시러 가는 분을 붙잡아서 ‘조금만 더 하고 가시죠’라고 부탁드린 게 기억난다.” ‘국가수사본부’는 다큐멘터리 PD로서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도 밝혔다. 배 PD는 “PD로서 이런 장르를 만들 때 상당 부분 작품에 개입한다. 그러다 보면 사람이다 보니 감정이 생겨서 객관성을 잃기 쉬운데 이번 경우는 좀 달랐다”며 “물론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 등 관찰하다 보면 다양한 감정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여러 편을 압축적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거리를 두면서 작품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대표작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장르 형식이 다르다. ‘그것이 알고 싶다’나 이와 비슷한 콘텐츠들이 우리가 알고 있거나 가지고 있는 소재를 다뤘다면 ‘국가수사본부’는 생생하고 날 것의 다큐멘터리”라며 “시청자 한 분이 ‘막내 형사가 돼서 현장을 따라다니는 것 같다’고 평가해줬는데 이처럼 시청자들이 낯설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OST로 래퍼 팔로알토가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배 PD는 “강력 사건이 힙합 장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마음속에 래퍼 빈지노와 팔로알토를 염두하고 있었다. 이 두 분의 음악을 출장 다니면서 열심히 들었다”며 “두 분을 모두 만났는데 팔로알토가 (‘국가수사본부’에) 더 어울리고 빈지노는 앨범 준비로 스케줄이 어렵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팔로알토와 만나보니까 뜻밖에 저랑 동갑이더라. 제가 보기와 다르게 어리다”고 웃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친밀감을 갖고 얘기를 나누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시사교양 PD로 활동했던 배 PD는 “탐사보도를 하면서 인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생김새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차기작을 전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국가수사본부’와 같은 작품을) 당연히 또 하고 싶다. 한번 더 하고 싶다”며 “‘덜미’라는 작품을 기획하고 있다. ‘국가수사본부’ 작가와 함께 한다. 상당히 재미있는 기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OTT 관계자 분들이 볼 수 있게 기사에 제 이메일 주소를 넣어서 작성해달라”고 웃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23 06: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