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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범죄도시4' 마동석의 근거 있는 뚝심 [무비로그] ①

우연도 세 번이면 인연, ‘쇳복’도 세 번이면 실력이다. ‘범죄도시4’가 시리즈의 정체성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며 다시 한번 세계관 확장에 나섰다. 신종 마약 사건 3년 후,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에게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책 검거라는 새 임무가 주어진다. 하지만 수사 도중 수배 중이던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하는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진다. 앱 개발자 어머니의 절절한 호소에 그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 마석도는 해당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돼 있음을 알게 된다. 조직을 움직이는 이는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그리고 그를 고용한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다. 마석도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된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공조를 요청하고, 비공식 조력자였던 장이수(박지환)에게도 본격적인 협력 제안을 한다. ‘범죄도시4’는 지금까지 3025만명을 동원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다. 영화는 주연 배우이자 공동 제작자인 마동석을 고정축으로 두고 매 편 감독을 달리했는데, 이번엔 시리즈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간 가장 가까이에서 ‘범죄도시’와 마석도를 지켜봤던 허 감독은 마동석이 짜놓은 큰 판 안에서 시리즈 고유의 색을 고스란히 보존해 냈다.‘나쁜 놈은 무조건 잡는다’란 세계관이 대표적이다. ‘범죄도시4’는 형사(지만 슈퍼히어로에 가까운) 마석도를 극 한 가운데 놓고 경쾌하게 악당을 때려잡는 시리즈의 공식을 예외 없이 따라간다. 실화(4편은 2018년 일어난 디지털 범죄를 다룬다)에 근거하되 범죄의 어두운 이면이나 진실을 파헤치는 법은 없다. 화끈한 펀치 한 방으로 악을 처치하고 정의를 실현한 후 권선징악, 사필귀정의 메시지를 명료하게 내리꽂는다.시리즈 차별성은 악의 변주에 뒀다. 4편의 빌런은 김무열과 이동휘로, 직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두 명의 안타고니스트를 배치하는 전략을 썼다. 다만 전편에선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 두 빌런이 각자의 방향으로 폭주해 주위를 분산시켰다면 이번엔 이들에게 각기 다른 명확한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대립 구도 속 질서를 만들었다. 두 빌런 중에서 인상적인 쪽은 용병 출신 백창기를 연기한 김무열. 그의 냉소적인 얼굴과 날렵한 몸짓은 서사적 긴장감을 증폭시킨다.변하지 않은, 그리고 변하지 않을 시리즈의 본질 마동석은 관객이 상상했던 모습으로 들어와 제 몫을 해낸다. 구구절절한 부연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정확하게 자신의 그릇을 채운다. 1, 2편의 신스틸러이자 ‘범죄도시3’ 쿠키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장이수 역의 박지환은 또 한 번 맹활약을 펼친다. 박지환에게 실망할 일은 없다.사이버수사대 주임 한지수(이주빈)의 등장은 시리즈의 발전이다. 그간 ‘범죄도시’에 나온 여성 캐릭터는 기껏해야 피해자 가족이나 마약밀매업자 정도로, 이 외에는 이름도 직업도 없는 조·단역으로 소비됐다. 하지만 이번엔 공조팀 중 한 명을 여성 캐릭터로 설정했다.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여성 캐릭터 쓰임이 진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종종 눈에 띄는 서사적 헐거움은 마석도 고유의 개그와 액션이 무리 없이 메운다. “5분? 그걸로 충분” 등과 같은, 언어유희(혹은 말장난)는 진중한 상황이나 빠른 호흡의 대화 속에서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비집고 나와 웃음을 안긴다. 액션은 눈에 띄게 시원해졌다. “묵직한 느낌을 더 담으려고 했다. 잔기술은 배제하고 큰 주먹 위주의 복싱 기술을 보여줬다”는 마동석의 설명처럼 마석도의 신체 능력에 기댄 후련한 액션이 유난히 돋보인다. 여기에 ‘용병 출신’이란 타이틀로 설명되는 빌런의 업그레이드된 전투력, 경쾌한 사운드 디자인이 맞물리면서 타격감 높은 액션을 완성했다. 물론 이 모든 게 시리즈 정체성을 위한 강박 또는 자기 복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럼에도 앞선 시리즈의 흥행 성적으로 미뤄볼 때 이건 수요에 따른 공급에 가깝다. 마석도의 대사를 빌려 반론하자면, 세 편이나 잘된 데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냐?” 오는 24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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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제베원 김지웅, 욕설 논란 반박.. ‘사필귀정’ 메시지 까지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욕설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18일 김지웅은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 (이하 ‘버블’)을 통해 “난 여태 떳떳하게 살아왔다”라며 최근 불거진 욕설 논란을 반박했다. 이어 “난 괜찮다.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다.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다.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우리한테만 집중하고 행복하자”며 오히려 팬들을 다독였다. 또한 김지웅은 해당 플랫폼 메신저의 상태 메시지를 ‘사필귀정’ (事必歸正)으로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앞서 김지웅은 이달 초 팬과 진행한 영상 팬 사인회 중 화면이 꺼지기 직전 ‘X발’이라는 욕설이 들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팬이 “김지웅이 나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며 비난은 거세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웨이크원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게도 확인을 마쳤다”라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반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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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 서정연, 데뷔 후 첫 연기조연상 수상 쾌거 ”시청자 덕분, 행복해”

배우 서정연이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서정연은 지난 29일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트롤리’와 ‘마이데몬’으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첫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서정연은 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만나 배우로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렸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첫 수상이라 더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과 함께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도 행복한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서정연은 ‘트롤리’에서 휘몰아치는 폭풍 속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 현여진을 맡았으며 ‘마이 데몬’에서는 냉철하고 얄짤없는 AI 비서 신다정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올 한 해 SBS에서만 ‘법쩐’, ‘트롤리’ , ‘마이 데몬’ 3개 작품으로 시청자를 찾은 서정연은 데뷔 후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신스틸러로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따뜻한 엄마‘배우 서정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따뜻한 엄마’다.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속 이연옥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향한 애틋한 감동을, ‘재벌집 막내아들’ 속 한경희는 공부 잘하는 아들을 지원해 줄 수 없는 쓰라린 가난 속에서도 “엄마가 다 알아서 해”라고 씩씩하게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무인도의 디바’ 송하정으로는 가정 폭력으로부터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등지는 큰 결단을 내려 단단한 모성애를 연기하기도 했다. 서정연 특유의 온화함과 맑은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며 극에 대한 몰입을 이끈다.#카리스마 커리어 우먼서정연은 드라마 ‘김과장’의 TQ그룹 실세이자 회장 측근 상무이사인 조민영으로, ‘소용없어 거짓말’ 속 국회의원 정연미로 커리어 우먼 연기의 정석을 선보였다.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때론 표독스럽고 비정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욕망의 끝에 처절하게 무너지면서 사필귀정의 교훈을 전하기도 했다.방영 중인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서울청 광수대 최초의 여자 형사이자 후배 경찰들의 롤모델인 추미숙으로 분해 흡입력 있는 카리스마 연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랑받을 때 더 사랑스러운서정연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하자애 역을 맡아 30년간 밀당을 해온 친구 상현(이승준)과의 중년 로맨스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꾸준한 상현의 대시에 무심한 듯 싫지 않은 화답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방영 내내 ‘송닥·하간’ 커플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어린 시절 딸을 낳아 혼자 힘들게 키우며 엄마 구정연으로만 살다, 자주 가던 바 사장님의 따뜻한 위로와 “정연씨” 한마디에 녹아내려 “또 불러줘요. 정연아~ 더 다정하게 불러줘요”라며 귀엽게 떼를 써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든든한 조력자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상사의 실수를 뒤집어쓴 진아(손예진)의 오해를 풀어주고, 부당한 지시에 곤란해하는 진아를 대신해 맞받아치는 걸크러시 부장 정영인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봄밤’의 왕혜정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차영인'역으로는 세심하고 따뜻하게 남녀 주인공의 감정을 읽으며 그들의 로맨스 흐름에 가속도가 붙도록 조력자로 활약했고 보는 이들에게 든든함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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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법무법인 해단식서 뜨거운 포옹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옥에서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지드래곤의 법무법인팀 해단식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해단식은 지난 22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에서는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옥에서 법무법인팀과 활짝 웃으며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 걸린 플래카드에는 ‘사필귀정’ ‘G-Dragon 드림팀 해단식’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주신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열며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후 25일 지드래곤이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을 설립하고 첫 출연금 3억원을 단독 기부했다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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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YG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새출발…“마약 퇴치 재단 설립·2024년 컴백” [종합]

“저는 저의 책임을 다 하며 컴백을 통해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 할 것입니다.”‘마약 의혹’을 벗어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권지용)이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새출발을 선언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를 위한 재단 설립과 함께 내년 컴백을 예고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지드래곤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만 지드래곤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사, 오휘영 이사가 참석했다. 갤릭시코퍼레이션 측은 기자회견을 급하게 개최하느라 지드래곤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조 이사는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라고 회사 소개를 한 뒤 “이곳은 어려운 시기를 지낸 지드래곤이 아티스트로 복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드래곤의 소속사가 됐음을 정식으로 공표한 것이다. 이어 조 이사는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무혐의’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이사는 “결국 사필귀정이었다”고 운을 떼며 “그동안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로 인해 지드래곤은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이번 발표를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이 다시 아티스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연예인 마약 사건과 관련해 관련 보도가 없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그동안의 사건 경위를 간략하게 설명한 조 이사는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과 근거없는 소문들로 지드래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지드래곤의 의지에 따라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며 오는 28일 자정까지 온라인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지드래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글을 삭제하길 요청했다. 그 이후에도 게시글들이 삭제가 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없이 강경 대응을 한다는 것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입장이다. 공식 입장문 낭독을 끝낸 조 이사는 사전에 취재진이 요청한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마약 누명의 발단이 된 유흥업소 A실장과 지드래곤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드래곤과 A실장은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드래곤 또한 이번 사건을 통해 A실장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는 것이다. 다만 지드래곤은 A실장에 대한 향후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조 이사는 “그동안 너무 많은 혼동이 있었고 수사가 종결됐기 때문에 누구의 책임을 묻는 것보다 지드래곤이 해야할 일에 집중하려 한다”며 “수사기관도 그들이 해야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뢰를 보낸다”고 답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과 지드래곤의 관계도 더 명확히 정의됐다. 조 이사는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 파트너의 동반자 관계”라며 “그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과 하지 못했던 일들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지드래곤과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YG)와의 관계를 고려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는 “YG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중 감사하게도 전날(20일) YG에서 지드래곤의 앞길을 축복한다는 얘기를 해줬다. YG와 지드래곤이 걸어온 영광의 시간을 갤럭시도 함께 이어가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갤럭시와 동행을 결정한 지드래곤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오휘영 이사는 지드래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읽으며 입장을 대변했다. 손편지에서 지드래곤은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고자 한다”며 재단 설립을 예고했다. 동시에 “아티스트 권지용이 좋아하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 예술활동을 통해 마약퇴치, 불평등, 불공정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회가 없는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주는 후원을 하며 나와 같은 일을 할 미래세대를 양성하려 한다”며 가수로서의 컴백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지드래곤은 팬덤인 V.I.P와 전 소속사인 YG를 함께 언급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사랑으로 감싸준 V.I.P 팬클럽 덕분에 기운 잃지 않고 외롭지 않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연습생으로, 빅뱅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20년 넘는 긴 시간을 동고동락하며 많은 노력을 통해 얻은 수많은 결과들은 YG 식구와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를 평생 가슴에 담고 활동하겠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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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 고통 속에 시간 보내…7일 내에 악플 삭제하길” [전문]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홀에서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진행하는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다만 이날 현장에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조성해 이사는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이라고 소개한 뒤 “사건 종결과 함께 지드래곤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갤럭시와의 관계에 대한 여러 문의가 있었다. 이곳은 어려운 시기를 지낸 지드래곤이 아티스트로 복귀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이사는 지드래곤의 마약 무혐의 판결과 관련된 공식 입장문을 낭독했다.조 이사는 “결국 사필귀정이었다. 경찰에서는 권지용씨 마약 사건 연류 혐의와 관련하여 최종 무혐의 및 불송치로 공식 발표했다”며 “그동안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이 퍼져왔다. 이로 인해 권지용씨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고 운을 뗐다.조 이사는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지난 10월 25일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연루 의혹이 최초로 제기됐고, 11월 6일에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간이시약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20일에는 모발, 21일에는 손톱과 발톱 음성 결과 발표됐다. 24일에는 모발 염색 및 탈색을 하지 않았음을 정밀감식 통해 확인됐다. 이어 12월 14일에 무혐의로 수사 결과가 발표됐으며 18일에 최종 수사가 종결됐다.조 이사는 “일련에 과정에서 권지용씨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경찰에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되었음에도, 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고, 스스로 정밀검사를 긴급으로 요청했다. 머리카락을 1년 5개월 동안 탈색하지 않아 증거제출이 충분함에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손톱, 발톱까지 국과수 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온몸제모 등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권지용씨는 다양한 증거를 통해 혐의가 없음을 입증했다”고 털어놓았다.조 이사는 “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의혹 제기에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부정적 이미지 형성, 그리고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씨가 감당해야할 일은 너무나 컸다”며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지드래곤이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조 이사는 12월 28일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주겠다며 “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권지용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 및 정정해주시길 바란다.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마무리 되며 권지용씨는 다시 아티스트 본연의 일에 집중할 것이고,나아가 새해부터는 공익활동을 포함하여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권지용씨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갤럭시코퍼레이션 공식 입장 전문이다.결국 사필귀정이었습니다.경찰에서는 권지용씨 마약 사건 연류 혐의와 관련하여 최종 무혐의 및 불송치로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권지용씨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혐의도, 연관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립니다.그동안 너무 많은 추측과 왜곡된 소문들이 퍼져왔습니다. 이로 인해 권지용씨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이번 공식 입장 발표와 관련 보도를 마지막으로, 권지용씨가 다시 아티스트로서 복귀할 수 있도록, 무고했던 한 사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일체 연관보도가 없기를 요청드립니다.먼저, 그동안 경위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립니다.- 10월25일 최초로 마약 연류 의혹 제기- 11월6일 경찰에 자진출석하여 조사를 받고, 간이시약검사 음성 판정- 11월20일부터 24일까지는 국과수 정밀검사 및 결과 발표.- 20일 모발, 21일 손톱과 발톱 음성 결과 발표- 24일에는 모발 염색 및 탈색을 하지 않았음을 정밀감식 통해 확인 - 12월14일에 무혐의로 수사 결과 발표- 12월18일에 최종 수사 종결.일련에 과정에서 권지용씨는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경찰에서 청구한 영장이 기각되었음에도,자진 출두하여 조사를 받았고, 스스로 정밀검사를 긴급으로 요청했습니다.머리카락을 1년5개월 동안 탈색하지 않아, 증거제출이 충분함에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손톱, 발톱까지 국과수 검사를 받았습니다.이 과정에서 온몸제모 등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권지용씨는 다양한 증거를 통해 혐의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근거 없는 말 한마디로 시작된 의혹제기에, 사회적 평판 손상, 향후 활동에 부정적 이미지 형성, 그리고 정신적 피해 등 권지용씨가 감당해야할 일은 너무나 컸습니다.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처럼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들로 인해, 권지용씨 개인의 인격은 무참히 짓밟혔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심지어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 때문에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여러분,이는 무고한 한 사람의 인격을 유린하는 범죄입니다.그러나 권지용씨의 의지에 따라, 우리는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지난 상처를 모두 회복할 수는 없지만, 잘못된 것을 되돌릴 수는 있습니다.여러분, 권지용씨는 왜곡 된 사실과 억측 속에서도, 묵묵히 견디며 스스로 무혐의를 입증하는 책임을 보였습니다.이제는 각자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할 때입니다.오늘부터 12월28일 자정까지, 일주일의 시간을 드리고자 합니다.인터넷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권지용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들을 삭제 및 정정해주시길 바랍니다.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권지용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수사에 협조하였던 이유는 먼저, 권지용씨 스스로가 이 사건에 당당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앞으로는 권지용씨와 같은 무고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이제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우리에게 남은 과제들이 있습니다.확증편향으로 사회적 낙인찍는 것이 한 개인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목격하였습니다.우리 사회에서 마약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서로 책임을 묻고 따질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할 일, 책임질 일을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오늘 권지용씨가 진심을 담아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이번 사건이 마무리 되며 권지용씨는 다시 아티스트 본연의 일에 집중할 것이고,나아가 새해부터는 공익활동을 포함하여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끝으로 권지용씨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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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 지드래곤, ‘사필귀정’ 지지한 이진욱 만났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 수사 중 자신의 결백을 응원했던 배우 이진욱과 만났다.20일 지드래곤은 “who you?”라는 글과 함께 이진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모자를 쓴 채 얼굴을 맞대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앞서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 중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자 ‘사필귀정’이라는 문구가 담긴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때 이진욱이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두 사람의 인연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진욱은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2’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이다. 사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진욱도 지드래곤처럼 긴 수사 끝에 무혐의를 입증받은 바 있다. 2016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을 당시 이진욱은 “내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이 무고하는 것을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고는 정말 큰 죄”라고 질책했고, 오히려 경찰서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 이진욱을 고소했던 이는 무고죄를 선고받았다.한편 지드래곤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에 대해 최종 ‘혐의 없음’ 결정을 받았다. 18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내고 검찰에 불송치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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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이진욱 “지드래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마음 있다”

배우 이진욱이 최근 마약 혐의를 받은 가수 지드래곤의 사필귀정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언급했다.이진욱은 15일 오전 ‘스위트홈2’ 공개를 기념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이진욱은 “그게 화제가 됐느냐”면서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이기도 하다. 사적으로 응원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했다.‘스위트홈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을 배경으로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차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과 또 다른 존재, 미스터리한 현상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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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거위” 마약 누명 벗은 지드래곤, 향후 행보에 쏠린 눈 [줌인]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다.” 마약 혐의를 받은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누명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곡 발표 암시, 새 소속사와 계약설 등이 솔솔 나오면서 컴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지드래곤은 슈퍼 IP(지적재산권) 그 자체”라며 “마약 혐의까지 벗으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는 강남유흥업소 마약 사건과 관련해 지드래곤에 대해 다음주 중 불송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혐의점을 밝히기 위해 최근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했으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입증할 만한 진술,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줄곧 혐의를 부인하며 첫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자신의 SNS에 적은 ‘사필귀정’이라고 적었는데, 마침내 이를 증명한 셈이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추가 정황 또한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올해 초 컴백을 예고했다.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 뵐 예정”이라며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컴백이 불투명해졌다. 그러다가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SNS에 지난 2017년 발표된 솔로 앨범 수록곡 ‘OUTRO. 신곡’(이하 ‘신곡’, 神曲)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해 컴백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물론 동음이의어이지만, 노래 제목이 ‘신곡’인 터라 지드래곤이 ‘신곡’(新曲)으로 컴백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여기에 지드래곤의 새 거처를 둘러싼 말들도 나왔다. 지난 6월 YG는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종료됐으나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선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며 끈을 놓지 않았다. 이후 지드래곤의 입건 소식이 알려진 후 “소속 가수가 아니라 대응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고 YG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 중 지드래곤이 제외됐다. 지드래곤 또한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링크에 YG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했다. 결국 지드래곤은 빅뱅 데뷔 전인 13살부터 20여 년이 넘는 기간 함께 한 YG와 결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따라 지드래곤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눈이 쏠린다. 지드래곤은 2세대 대표 아이돌 빅뱅을 이끈 리더이자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아티스트로서 높이 평가 받았다. 여기에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등을 통해서 대중에 큰 영향을 끼치면서 ‘시대의 아이콘’이라는 찬사도 받는다. 이는 최근 지드래곤의 전속계약설이 레이블과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워너뮤직 그룹과 신생 제작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등과 불거지는 이유다. 워너뮤직은 전세계 3대 대중음악 그룹이지만, 아직 K팝 유통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019년 설립된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피지컬 100’ 등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K팝 사업 확장성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을 영입할 경우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드래곤을 영입하는 것은 레이블 및 소속사, 또는 제작사 전체의 정체성과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K팝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아티스트”라며 “지드래곤의 상징성을 이용해 사업 확장의 가능성과 성공은 무한대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이 새 거처를 선택하는 기준 또한 아티스트로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 받을 수 있느냐가 주요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사실상 빅뱅 등을 자신의 색깔로 만들어냈다”며 “단순히 싱어송라이터가 아니라 프로듀싱 등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냈고 이에 대한 욕심도 여전히 있다. 지드래곤이 자유롭게 잘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는 곳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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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성’ 지드래곤, 경찰 ‘혐의없음’ 불송치 예정

경찰이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13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계에 따르면 강남유흥업소 마약 사건과 관련해 지드래곤에 대해 다음주 중 불송치를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이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혐의점을 밝히기 위해 최근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했으나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을 입증할 만한 진술, 증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진 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첫 경찰조사를 받은 후 자신의 SNS에 ‘사필귀정’이라는 글귀를 올리면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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