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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왕석현 "'서른열일곱' 당시 연기 부족함 느껴 연기레슨"

배우 왕석현이 전작에서 느낀 연기에 대한 부족함과 함께 '신과의 약속'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극 '신과의 약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채영, 배수빈, 오윤아, 이천희, 왕석현, 남기원, 윤재문 PD가 참석했다. 왕석현은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에 복귀했는데, 연기에 대한 부족함과 어색한 부분을 스스로 많이 느꼈다. 이후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던 중 '신과의 약속' 출연 제의를 받았다. 좋은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촬영장 분위기와 관련, "지영 엄마(한채영)께서 항상 촬영장에 오시면 말도 걸어주고 밝게 인사도 해주신다. 그래서 촬영장 분위기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 '숨바꼭질' 후속으로 2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1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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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없다" '서른열일곱' 양세종, ♥신혜선 키다리 아저씨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의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기로 결심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는 신혜선(서리)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양세종(우진)이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신혜선과 함께 비를 피하던 양세종은 혼자일 때 무서웠다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이에 안쓰러운 마음을 애써 숨긴 채 그저 신혜선의 손을 잡아주며 '조금 더 있다가 가자'고 말했다.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았음에도 애정을 강요하기보다 상대가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준비되는 순간을 천천히 기다리겠다고 다짐했다. 배려가 돋보였다. 외로워하는 신혜선을 보고 마음이 아팠던 양세종은 적극적으로 그녀의 가족을 찾아 나섰다. 먼저 파출소로 뛰어가 신원 조회를 요청하고, 길거리 게시대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간판 집에 전화를 걸어 일사천리로 제작까지 진행했다. 일전에 신혜선 또한 파출소와 간판 집을 찾았던 적이 있으나 무일푼 신세라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그 바람들을 양세종이 키다리 아저씨처럼 대신 이뤄주는 모습은 신혜선을 향한 마음의 깊이가 잘 드러나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어냈다.양세종은 신혜선이 과거 이야기를 하며 눈을 빛낼 때마다 진심으로 아파하고, 또 응원했다. 13년 만에 무대에 서게 돼 벅차하는 신혜선을 바라보던 양세종의 애틋한 표정은 여심을 녹였고, 몰래 준비한 가족 찾기 프로젝트도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감동을 안겼다. 극 말미 위원장이 신혜선의 사연을 이용해 돈벌이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 양세종이 폭발하며 박력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위원장의 멱살을 잡고 마치 본인이 이용당한 듯 눈물을 글썽이며 소리치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보다 신혜선을 더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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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 덕구는 내일" 신혜선, '서른열일곱' 열혈 홍보꾼

신혜선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결방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내일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배우 신혜선은 27일 자신의 SNS에 "아련 덕구는 내일 보아요ㅎㅎ 이번 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화요일 밤 10시에"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여운 덕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딘가를 아련하게 바라보는 눈빛이 엄마 미소를 절로 짓게 한다. 이날 편성표에 따르면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2018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된다. 대신 다음 날인 28일 정상 방송된다. 현재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결방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덕구 사진으로 그 허전함을 달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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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서른열일곱·사생결단' 결방…아시안게임 중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생결단 로맨스'가 나란히 결방된다. 27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MBC '사생결단 로맨스'가 방송되지 않는다.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정상 방송된다. '안녕하세요'도 만나볼 수 있다. 대신 2018 아시안게임 야구, 배드민턴, 여자배구 등이 전파를 탄다. SBS의 경우 월화극만 쉬고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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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열일곱' 양세종, ♥신혜선으로 변했다…차단男→직진男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신혜선으로 인해 세상 차단남에서 직진 사랑남으로 변했다. 사랑의 힘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우진)은 열일곱에 짝사랑하던 소녀가 자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생긴 트라우마로 서른 살이 된 지금까지 타인과 세상을 차단한 채 살아온 인물이다. 이에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수염과 머리카락을 덥수룩하게 길고 털옷을 입은 그의 외모는 마치 바야바 또는 설인을 연상케 했다. 양세종은 외모를 정돈한 뒤에도 웃음기 없는 무표정과 무미건조한 말투로 일관하며 세상에 무심한 차단남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신혜선(서리)의 울분 섞인 진심에 달라졌다. 자신의 인생에 침투하려 하는 신혜선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던 양세종. 이에 신혜선은 "계속 마음도 그렇게 줄이고 살라"며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고, 양세종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8회 굳건할 줄만 알았던 마음의 문을 슬며시 열고 따뜻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신혜선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등 차단 해제했다. 변화도 잠시 양세종은 되살아난 트라우마로 패닉에 빠졌다. 신경정신과를 찾아가 "무섭습니다. 그 사람하고 가까워질수록. 그 기억이 다시 들춰질까 봐. 또 누군가의 인생에 얽히게 될까 봐. 무섭습니다"라며 오열했다. 특히 가시 돋힌 표정과 말투로 신혜선을 애써 무시하는 한편, 한밤중 남몰래 눈물 짓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그러나 신혜선에 대한 양세종의 마음은 트라우마를 넘어섰고, 양세종은 사랑에 빠진 남자 그 자체로 변모했다. 신혜선에게 관심을 가지는 남자를 견제하며 질투를 쏟아내는가 하면, 갈 곳 없이 서성이는 그녀에게 손을 내밀며 "같이 가요, 우리 집에"라고 진심을 전했다. 신혜선의 일이라면 필사적인 직진 사랑남 면모로 심쿵을 유발했다.18회 말미에는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는 양세종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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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사생결단' 이틀 연속 결방…'서른열일곱' 지연방송

'사생결단 로맨스'가 이틀 연속 결방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러블리 호러블리'는 결방 없이 방송된다.21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월화극은 MBC '사생결단 로맨스'를 제외하고 전파를 탄다. 주요 예능들도 마찬가지다.어제(20일) 결방됐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늘 평소보다 30분 지연된 오후 10시 30분부터 17회와 18회가 방송된다. 뒤이어 '불타는 청춘'도 만나볼 수 있다.KBS 2TV는 전날에 이어 정상 방송이다. '러블리 호러블리' 7회와 8회, '엄마 아빠는 외계인'4회까지 쭉 이어진다. MBC는 '2018 아시안게임' 중계에 보다 집중했다. 수영, 펜싱, 레슬링, 배드민턴 등의 생중계로 월화극을 쉰다. 'PD수첩' 역시 2안으로 편성되어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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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서른열일곱·사생결단' 오늘 결방…'호러블리'만 정상방송

지상파 3사 월화극이 아시안게임 중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서른살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생결단 로맨스'는 결방, '러블리 호러블리'는 정상 방송된다. 20일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2018 아시안게임 중계로 꽉 차 있다. 이날 수영, 태권도, 농구, 사격, 역도, 핸드볼, 남자축구, 펜싱 등의 경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월화극도 결방을 피할 수 없었다. SBS '서른살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나란히 결방되고 KBS 1TV에서 아시안게임 중계를 주로 하는 KBS 2TV는 결방 여파가 없다. '러블리 호러블리' 5회와 6회를 만나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도 결방되지 않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MBC는 월화극 시간대에 '뉴스데스크' 생방송이, 이후엔 'MBC 스페셜' 옥류관 서울 1호점 3부 '이산'과 '좌충우돌 만국 유람기' 재방송이 2안으로 편성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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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소 칭찬해" '서른열일곱' 양세종, 현장에서도 '미소천사'

양세종의 훈훈한 미소를 머금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현재 방영 중인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의 촬영 현장 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차단남 공우진 역을 맡은 양세종은 시공일관 시크한 표정과 무심한 말투를 선보이는 캐릭터였지만, 최근 신혜선(서리)과의 관계 진전을 통해 급격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에 현장에서도 스윗한 웃음을 짓고 있다.양세종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촬영 중간 중간 카메라를 향해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컨택 하는가 하면, 스태프를 바라보며 다정함 넘치는 눈빛을 건네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미소천사 양세종은 그만의 긍정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든다는 후문. 차단남에서 완연히 벗어나 미소천사로 등극한 양세종의 설렘 가득한 심쿵 로맨스가 궁금해진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14일 15, 16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굳피플 2018.08.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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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호러블리' 논란 극복→'서른열일곱' 월화극 판도 바꿀까

'러블리 호러블리'가 월화극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13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는 4.8%,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막강한 1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9.7%)는 넘지 못했지만, MBC '사생결단 로맨스'(3.2%)를 제치며 2위로 출발했다.'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박시후(유필립)와 송지효(오을순)가 '귀, 신의 사랑'이라는 작품을 둘러싸고 미스터리한 경험을 하게 된다.1회에서는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실 박시후는 몸이 약하고 왕따 당하는 등 사주가 좋지 않았지만, 송지효의 사과나무 목걸이를 갖게 되면서 운명이 뒤바뀌었다. 이후 박시후는 승승장구하고 송지효는 하는 일마다 지지리 운 없는 삶을 살게 됐다.그러던 중 박시후는 우연히 무당 김응수를 만나 죽은 사주라는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시각 송지효는 노트북을 땅에 묻고 작가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갑자기 '귀, 신의 사랑' 2부 엔딩이 떠오르며 신들린 필력을 발휘했다.60분 짧은 시간에 여러 갈래의 이야기가 시작돼 흥미를 유발했다. 가장 중심은 박시후와 송지효의 운명공유. 송지효가 박시후의 목걸이를 손에 넣자마자 갑자기 운이 풀리기 시작했고, 반대로 박시후는 산사태 피해를 입었다. 또 송지효가 쓰는 '귀, 신의 사랑' 이야기다. 최여진(기은영)의 보조작가는 대본 때문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또 박시후는 대본 속 화재 사건을 듣고 표정이 변한다. 결정적으로 송지효가 쓴 장면이 그대로 현실이 됐다.박시후와 송지효의 물 만난 코믹 연기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허당기 있는 박시후와 외모를 포기한 송지효의 다 내려놓은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인 호러는 강하지는 않았지만, 장영남과 김응수의 활약으로 '전설의 고향' 분위기는 냈다. '귀, 신의 사랑' 미스터리가 드러날수록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강민경 PD의 문제적 발언("왜 세월호 유가족 표정을 짓냐") 이후 보이콧을 선언한 시청자가 많았지만, 1회는 월화극 2위로 쾌조의 출발이다. 하지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고정 시청자가 탄탄해 1위를 넘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과연 '러블리 호러블리'가 월화극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볼 일이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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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월화극 1위 '서른열일곱' 자체 최고 경신…10% 돌파 눈앞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시청률이 10% 돌파를 앞뒀다.13일 방송된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3, 14회는 8.2%, 9.7%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12회 9.1%)보다 0.6%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같은 시간대 첫방송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4.8%, 5.0%를 기록하며 월화극 2위로 출발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2.9%, 3.2%로 지난 방송(12회 2.9%)보다 0.3%P 올랐지만, 월화극 꼴지를 면하지 못했다.월화극 1위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신혜선(우서리)과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양세종(공우진)이 재회하면서 그려지는 로맨스를 담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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