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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서예지, SNS로 전한 2년 만 근황…미모는 여전

배우 서예지가 SNS를 개설하고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서예지는 지난 26일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개설 후 첫 게시물로 사진 속 서예지는 지인과 함께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옅은 줄무늬 티셔츠에 청바지로 편안한 차림 속 여전히 빛나는 외모가 인상적이다. 서예지의 근황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이브’ 종영 후 사실상 처음 전해지는 것이라 온라인을 달궜다. 그는 2021년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과 학교폭력 의혹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 영역이 협소해졌다.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혹평 받은 그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끝으로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SNS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안부를 전한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7 14:01
스포츠일반

‘유짓수’ 유수영 등 韓 파이터 8명 출격…‘UFC 등용문’ RTU 내달 개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UFC는 오늘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인 ROAD TO UFC의 세 번째 시즌을 발표했다. 시즌 2 포맷의 성공에 이어 오프닝 라운드는 5월 18일, 19일 양일에 걸쳐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열린다.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C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32명의 MMA 선수들이 4개 체급에서 경쟁하는 포맷이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논토너먼트 경기도 포함된다.현재까지 11명의 ROAD TO UFC 참가자들이 UFC와 계약했다. 7명은 시즌 1과 2의 우승자이며, 2명은 시즌1 준우승자, 2명은 논토너먼트 경기 승자다.롱주, 이자, 장밍양(이상 중국) 안슐 주블리(인도)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나카무라 린야, 카자마 토시오미, 츠루야 레이(이상 일본) 이정영, 박현성(이상 한국) 냠자르갈 투멘뎀베렐(몽골)이 ROAD TO UFC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는 UFC PI 상하이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UFC PI 상하이는 2019년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원조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의 거의 세 배 규모에 달하는 연면적 8,600제곱미터(약 2,600평) 규모로 개관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최신식 MMA 훈련, 유망주 육성 시설이다. UFC PI 상하이는 초청으로만 선발하는 UFC 아카데미 콤바인을 개최해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MMA 선수를 육성하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도유망한 유망주들을 테스트하고 선발해 아시아 최고의 MMA 재능 육성 프로그램 UFC 아카데미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중국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경기력 향상 부문 자문을 맡고 있다.ROAD TO UFC 시즌 3 오프닝 라운드는 UFC PI 상하이에서 아시아 황금 시간대에 생중계된다. UFC PI 상하이와 자매 시설인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UFC 에이펙스를 연결해 실시간 원격 제작(REMI)하는 방식이다.ROAD TO UFC 시즌 3에는 남성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그리고 최초로 여성 스트로급이 포함됐다.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추가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네 개의 논토너먼트 경기도 열린다.이번 시즌 3에는 6명의 한국 선수가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플라이급에는 최동훈(25, 6승), 밴텀급에는 김규성(31, 12승 5패), 유수영(28, 11승 3패 2무효), 페더급에는 송영재(28, 6승 1무), 홍준영(34, 13승 1무 7패), 여성 스트로급에는 서예담(32, 7승 3패)이 출전해 한국을 대표한다. 또한 논토너먼트 경기에는 라이트급 기원빈(33, 17승 9패)과 웰터급 김한슬(33, 13승 5패)이 나온다. 전체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플라이급 (>56.7kg) 지니우스위에 (중국) vs 최동훈 (한국)존 알만자 (필리핀) vs 앙가드 비시트 (인도)마츠이 토키 (일본) vs 루엘 파날레스 (필리핀)키루 싱 사호타 (인도) vs 인솨이 (중국)밴텀급 (>61.2kg)유수영 (한국) vs 노세 쇼헤이 (일본)다얼미스 자우파스 (중국) vs 오자키 렌 (일본)김규성 (한국) vs 나카니시 토키타카 (일본)바얼겅 제러이스 (중국) vs 미정(TBD)페더급 (>65.8kg)하라구치 신 (일본) vs 홍준영 (한국)주캉제 (중국) vs 안도 타츠야 (일본)카와나 마스토 (일본) vs 송영재 (한국)시에빈 (중국) vs 하미드 아미리 (아프가니스탄)여성 스트로급 (>52.2kg)황페이얼 (중국) vs 모토노 미키 (일본)펑샤오찬 (중국) vs 키란 싱 (인도)프리야 샤르마 (인도) vs 둥화샹 (중국)스밍 (중국) vs 서예담 (한국)논토너먼트 경기:웰터급: 바하터보러 바터보라티 (중국) vs 김한슬 (한국)여성 플라이급: 왕충 (중국) vs 파울라 루나 (페루)여성 플라이급: 옌치후이 (중국) vs 리사 키리아쿠 (호주)라이트급: 기원빈 (한국) vs 사이카 타츠야 (일본) ROAD TO UFC 시즌 3 모든 라운드는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개최국과 장소에 관한 세부 사항은 각 이벤트에 앞서 발표된다. 결승전은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서 치러지며, 네 체급의 우승자에겐 UFC 계약이 주어진다.케빈 장 UFC 선임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은 “ROAD TO UFC는 아시아 지역 인재 육성과 팬층 구축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시즌 1과 2는 모든 측면에서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고, ROAD TO UFC 우승자 몇몇은 이미 UFC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아시아 선수층이 성장하고 있단 걸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3에선 더욱더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일 준비가 돼 있다. 누가 ROAD TO UFC를 통해 떠오를 다음 스타가 될지 몹시 기대된다”고 전했다.ROAD TO UFC의 각 에피소드는 아시아 지역 황금시간대에 방송되기 때문에 한국 시청자는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경기와 다양한 코너에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24 05:33
연예일반

도규, ‘오늘의 선곡’ 7번째 주자…오늘(25일)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 발매

신예 싱어송라이터 도규가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 라인업에 합류한다.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도규가 가창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의 일곱 번째 음원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가 발매된다.‘오늘의 선곡’은 지난 2022년 정식 론칭 이후 빅마마 박민혜의 ‘데리러 와줘‘, 임한별의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이예준의 ‘니 번호가 뜨는 일’, 먼데이 키즈의 ‘되돌리다’, 허각의 ‘운다 운다’ 등 다양한 웰메이드 발라드 음원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음악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6월 경서(경서예지)의 장마송 ‘비가 내리는 밤이면’ 이후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로 돌아온다.도규는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를 통해 이예준이 2022년 1월 발매한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를 정식 리메이크한다.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는 사랑했던 그때를 그리는 그리움과 미처 다 비우지 못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이예준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2024년 버전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가 도규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남성 화자의 관점으로 또 한번 많은 리스너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도규는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다양한 음원과 유튜브 노래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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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정유경, 환경문화조직위 홍보대사 위촉…한지일 추천

가수 조항조와 정유경이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최근 위촉식을 갖고 조항조와 정유경에게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이 받은 임명장은 서예가 죽봉 임성곤이 썼다. 특히 조항조에게는 죽봉 임성곤이 쓴 히트곡 ‘남자라는 이유로’의 가사도 함께 전달됐다.이들의 홍보대사 임명은 홍보위원장인 배우 한지일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한지일은 두 사람이평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신경을 쓰고 환경문제를 실천하는 연예인이라며 홍보대사로 추천했다.조항조와 정유경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환경문화조직위원회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아이스라인패션쇼 홍보모델 활동 및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환경실천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아이스라인패션쇼는 사람들이 사용하다 버린 의류, 한복천, 플랜카드, 앞치마, 깨진 유리 등을 새롭게 자원순환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패션쇼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는 30여년 전부터 환경운동을 문화운동으로 탈바꿈시켜 직접 보고, 듣고,즐기면서 느낄 수 있게 유·초·중·고·대학생, 주부, 실버, 외국인, 다문화, 장애인 등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2.15 15:46
연예일반

‘사생활 논란’ 서예지, 결국 소속사 떠난다…골드메달리스트와 4년 인연 마침표

배우 서예지와 골드메달리스트가 4년 인연의 마침표를 찍었다.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달 30일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의 전속계약이 오늘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다”며 “지난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 해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서예지는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논란에 이어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서예지는 지난해 2월 “모든 일은 나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30 11:53
연예일반

서예지 측 “학교 폭력 등은 사실확인 안 된 것, 무분별한 비난 삼가 달라”[공식]

배우 서예지 측이 16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유한건강생활과 소송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6일 서예지의 광고 관련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10일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는 유한건강생활과 소송에서 서예지 배우에 대해 제기된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임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10일 재판부는 서예지가 지난 2020년 찍었던 광고가 이듬해 제기된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의 의혹 이후 송출 중단된 데 따라 소속사가 ‘모델료가 지급된 이후 광고 방영·게재를 취소할 경우 소속사는 모델료의 50%를 반환한다’는 계약서 조항에 따라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모델료 4억 5000만 원의 절반인 2억 2500만 원만 돌려주라고 판결했다.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의혹의 제기 자체로 인해 광고주의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약정에 따른 모델료 일부 반환을 인용받았을 뿐”이라며 “서예지 배우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내용이 판결로 소명된 이상 서예지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부탁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6 16:20
연예일반

法, 가스라이팅 등 의혹 서예지 측에 “광고료 절반 돌려주라” 판결

배우 서예지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광고주에게 모델료의 절반을 돌려주게 됐다.1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는 지난 10일 유한건강생활이 서예지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골드메달리스트에 2억 2500만 원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냈다.서예지는 지난 2020년 7월 유한건강생활의 여성 유산균 제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 광고는 같은 해 8월 공개됐는데, 이듬해인 2021년 4월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면서 송출 중단됐다.유한건강생활은 이 같은 의혹이 ‘본 계약기간 공인으로서 품위를 해치는 행위로 인해 광고주의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가하거나 광고 효과를 감소시키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봤고, 이에 따라 위약금 및 손해배상액 12억 7500만 원을 청구했다.하지만 재판부는 “학교폭력, 가스라이팅 등 의혹은 모두 계약 기간 이전의 것”이라면서 “‘학교폭력’은 품위를 해치는 행위 예시일 뿐이다. 원고 주장대로라면 계약 체결 과정에서 과거 위반 행위를 밝히도록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하는데, 이는 헌법상 중대한 기본권 침해에 해당해 허용할 수 없다”고 했다.이에 따라 소속사가 ‘모델료가 지급된 이후 광고 방영·게재를 취소할 경우 소속사는 모델료의 50%를 반환한다’는 계약서 조항에 따라 모델료 4억 5000만 원의 절반인 2억 2500만 원만 돌려주게 됐다.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측은 관련 의혹이 수면 위로 올랐을 당시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일간스포츠는 소속사 측에 재판부의 이 같은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고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6 10:18
연예일반

경서예지, 오늘(5일) 지아 대표곡 ‘술 한잔 해요’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 경서예지가 ‘술 한잔 해요’를 새롭게 리메이크한다.경서예지가 가창한 리본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음원 ‘술 한잔 해요’가 이날 발매된다.‘술 한잔 해요’는 2009년 발매돼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아의 곡으로, 경서예지가 2023년 감성을 담아 듀엣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경서예지는 이별 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폭발적이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으로 표현해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특히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 한잔하고 싶을 뿐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등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던 솔직하고 현실감 있는 가사를 경서예지만의 감성으로 담아내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과 같이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된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한편 리본 프로젝트 컬래버레이션 음원 ‘술 한잔 해요’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5 09:03
영화

[IS인터뷰②] 고윤 “재벌3세→극악무도 킬러→모자란 종칠이… 행복한 한 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 종칠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고윤이 이번 상반기를 ‘행복한 시간’으로 꼽았다.고윤은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상반기엔 너무 행복했다. 세 편의 작품을 촬영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고윤이 촬영한 작품은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와 아직 방송 전인 디즈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 역시 내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플레이어2’ 등이다. 무려 세 작품을 비슷한 시기에 찍었으니 어려움이 있었을 법도 한데 고윤은 “그런 것 없었다”고 했다.“세 작품 속에서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모두 달랐어요. ‘화인가 스캔들’에서는 안하무인 재벌 3세를, ‘플레이어2’에서는 극악무도한 킬러를, 그리고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서는 약간 모자라지만 착한 종칠이를 연기했죠. 캐릭터가 비슷했으면 헷갈리고 어려운 점이 있었을 텐데 저로선 운이 좋았죠.”그러면서 고윤은 “종칠이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도 재벌3세는 영어를 섞어서 쓴 캐릭터다. 킬러일 때는 눈빛부터 강렬하고 잔인하게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까지 끌어올렸다. 앞선 작품을 찍다 뒷작품과 촬영 시기가 일정 기간 겹치는 경우는 있어도 세 작품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촬영하는 건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작품을 고르는 어떠한 기준이 있느냐”고 묻자 고윤은 “아직 내가 뭘 선택할 입장이 아니다. 불러주시면 감사하게 간다”고 답했다.그는 아직 자신을 입증해야 할 게 많은 단계라고 여기고 있었다. 여러 스타들이 자신의 추후 행보를 고려해 출연작을 제한하거나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고사하지만, 고윤은 “다 하는 성격이고 웬만하면 다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최근 들어 콘텐츠 제작이 전보다 줄기도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 어떤 작품에 골라서 출연한다는 건 지금 저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대사 한 마디 있는 작품이라도 불러주시면 가요. 다작하는 이유요? 어떤 작품, 어떤 현장이든 제게 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예요.” 하나의 현장이 그 현장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 고윤은 그것을 잘 안다. 이번 작품에서 만난 인연이 꼭 다음 작품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해도 사람은 남기 때문. 고윤은 “현장에 있는 누구라도 나를 보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게 인연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며 “어떤 작품에서 딱 한 장면 찍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내게 ‘너 잘한다’고 하더라. 그것만으로도 그 현장에서 충분히 얻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저는 일단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어떤 종류의 배우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기보다 일단은 하고 보자는 주의인 것 같아요. 쉬지 않고 현장에 있고 싶고, 그것이 제게 자양분이 될 거라고 믿어요. 저는 현장이 제일 재미있거든요. (웃음)”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9 15:31
영화

김시은,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 김수현·최현욱 한솥밥

배우 김시은이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도약을 예고했다.4일 골드메달리스트(GOLDMEDALIST)는 공식 홈페이지에 김시은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김시은은 첫 타이틀롤을 맡은 영화 ‘다음 소희’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칸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다수의 국제적인 영화제에도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과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김시은은 로맨스부터 액션, 드라마, 스릴러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무한한 가능성과 청춘의 에너지가 가득한 배우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줬던 김시은이 앞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김시은과 골드메달리스트가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13년 데뷔한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 뿐만 아니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JTBC ‘런 온’, tvN ‘멘탈코치 제갈길’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달에는 영화 ‘너와 나’ 주연 하은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해갈 김시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골드메달리스트에는 배우 김수현, 서예지, 설인아, 최현욱, 김수겸, 이종현, 이채민, 유은지, 김승호, 정한설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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