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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캐나다 SPA 슈즈 ‘알도’, 포랩과 함께 리론칭

헌터코리아(대표: 조은철)의 자회사 포랩코리아(대표: 강동균)가 캐나다 SPA 슈즈 브랜드 알도를 국내 리론칭한다. 헌터와 함께 블리퍼스, 컬러스오브 캘리포니아 등을 전개하는 포랩 코리아는 지난 2월 알도 그룹과 국내 전개를 확정하고 전열을 정리하고 있다.1972년 런칭 이후 전세계 100개국에서 1,000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브랜드 ALDO, 알도는 리론칭의 첫 행보로 알도의 메가 히트 아이템들을 정비한다.알도의 창립자인 Bensadoun는 가장 멋지고 편안한 신발을 차별화된 착화감의 Comfort insole로 전 세계 고객들을 사로 잡았다. 그 중 한국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반응을 얻어온 라인들을 대대적으로 재 전개한다. 글로벌에서 PILLOW WALK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슈즈와 악세서리 시리즈들이 특화되는데, 레더 소재에 편안한 인솔, 그리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어필한다. 알도를 전개하는 포랩 코리아의 강동균 대표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 패션계가 이원화되는 상황을 격었다. 하지만 팬데믹에 살아남은 브랜드들은 모두 하나의 Key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생산력과 기술력이 받침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수백만의 팬들이 만들어낸 알도의 베스트셀러는 팬데믹에서도 유지되어 왔다. 이제 한국에서는 알도의 저력을 믿고 슈즈와 함께 가방까지 확장하며 공격적으로 리포지셔닝한다. 기존보다 바잉도 공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체험과 함께 디지털 체험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온라인 채널 또한 정비 후 강화한다. 알도 코리아 공식몰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포랩 및 외부몰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월 2회 새로운 제품들을 제안하면서 트렌디한 한국 고객들에게 항상 신선한 제품들을 제안한다. 해외 유명 스포츠스타들과 헐리우드 스타들도 항상 즐기는 브랜드인 만큼 한국에서도 현재보다 가능성을 보고 있다. 헌터를 키워낸 포랩에서 전개하는 만큼 슈즈에 대한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알도의 확장성을 기대하며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알도는 현재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스타필드 안성, 그리고 알도 코리아 공식몰 및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포랩’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3.25 10:19
스포츠일반

[경륜 ] LA올림픽 유도영웅 ‘하형주’ 광명스피돔에 뜬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5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리는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LA올림픽 유도영웅인 하형주 상임감사가 시총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하형주 상임감사는 40년 전, 1984년 LA 올림픽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서며 당당히 남자유도 하프헤비급(95㎏ 이하급)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한민국 유도영웅이다.현재는 지난해 8월부터 체육공단 상임감사 직을 수행하며,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 구축과 직원들의 적극행정 장려하는 등 다방면에서 공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경륜·경정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대상경주 행사를 기획하는 등 경륜·경정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1 08:30
생활문화

아식스(Asics), 브랜드 최초 국내 팝업스토어 성수동 오픈

아식스(Asics)가 브랜드 최초 국내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했다. 다양한 체험존에서 아식스의 철학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꾸렸다. 지난 18일, 아식스는 성수동 오프라인 스토어 엠프티(EMPTY)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아식스 철학의 무한한 확장성을 상징하는 ‘BEYOND STATION’을 주제로, 시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아식스의 역사와 시간 그리고 여러 카테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식스 팝업스토어 <BEYOND STATION>은 두 개 층으로 구성되었으며, 1층에는 브랜드 히스트리와 지속가능한 경영,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제품을 비치했고, 2층에는 아식스의 퍼포먼스러닝, 코어 퍼포먼스 스포츠, 스포츠스타일 등 세 가지 카테고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 퍼포먼스러닝존에서는 오랜 기간 러닝화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연구한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러닝 목적과 발의 특성에 따라 초보자부터 기록 경신을 위해 대회에 참여하는 러너까지 맞춤형 러닝화를 추천해준다. 코어 퍼포먼스 스포츠 존에서는 24번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무결점 플레이어’ 아식스 엠버서더 노박 조코비치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거대해진 테니스 용품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해두었다.스포츠스타일 존에서는 아식스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젤-카야노14와 더불어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아이코닉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트렌디한 제품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마뗑킴(Matin Kim), 니들즈(Needles), 앤더슨 벨(Anderson Bell), 세실리에 반센(Cecilie Bahnsen) 등 최근 협업을 진행한 컬렉션과 언어펙티드(UNAFFECTED)와의 협업 제품을 예고하는 그래픽도 확인할 수 있다.아식스 팝업스토어 <BEYOND STATION>은 2023년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팝업스토어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면 특별 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10.27 21:28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를 통한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 경남 진주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경남·전남 인근 사회복지시설 유·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해 가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스포츠스타로부터 종목별 강습을 받는 등 즐겁게 지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금메달을 획득, 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수행 중인 황현수·김진야(이상 FC서울) 선수가 병역 대체복무 활동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직접 축구 기술을 알려주고 시합을 함께하며 일일 코치로 활약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외에도, 하태권(2004 아테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박미경(2003 세계선수권 양궁 금메달) 및 김두리(1997 세계선수권 양궁 금메달)가 강사로 참여했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지리·환경적 제약으로 스포츠 활동이 부족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앞으로도 공단은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9.11 15:49
예능

[정덕현의 요즘 뭐 봐?]‘나 혼자 산다’, 김대호라는 대어로 부활 꿈꾸는 연예인 리얼리티의 원조

지상파 예능은 이제 트렌드에서 멀어졌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이미 예능 트렌드는 OTT로 넘어간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상파 최후의 보루처럼 여겨졌던 김태호 PD가 MBC를 나와 테오라는 제작사를 차린 건 이런 변화를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사실 지상파 예능의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 위기는 또 기회가 되기도 한다. 최근 MBC 예능이 새로운 대안으로 내놓은 몇몇 프로그램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서다. 그 하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고 다른 하나는 ‘나 혼자 산다’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기안84라는 지상파에는 어딘지 살짝 어울리지 않지만 현 유튜버 감성에는 어울리는 인물을 중심으로 세워 여기에 덱스, 빠니보틀 같은 스타 유튜버들을 더함으로써 이 위기를 넘어섰다면, ‘나 혼자 산다’는 연예인 리얼리티의 원조로서 ‘신구의 조화’를 통한 리뉴얼을 통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역시 ‘나 혼자 산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은 전현무와 박나래, 기안84 같은 꽤 오래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출연자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키,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은 물론이고 김대호라는 대어가 등장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의 ‘나 혼자 산다’ 출격은 이 프로그램에 색다른 신선함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밤’에서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으로 치렀던 아나운서 오디션에서 뽑혔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간 다양한 MBC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익숙한 인물.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기안84’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야생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빠르게 팬층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방영됐던 이른바 ‘대호캉스’ 편은 김대호라는 이례적인 인물의 매력을 한껏 끄집어냈다. 백숙을 해 먹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비장의 무기로 약수를 구하러 인왕산을 오르는 고행을 일부러 한 후 집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호캉스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광경이었다. 간이 수영장을 만들어 술과 과일을 채워 넣고 물놀이를 하며 그걸 꺼내 먹는 모습이나, 백숙에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챙겨 먹는 모습은 좁은 집 마당에서도 부럽게 느껴지는 호캉스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 날 김대호의 이 백숙 만드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1%를 넘어서는 몰입도를 만들었다. 새로운 얼굴로 김대호가 아나운서로서의 면모를 깨고 야생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면, 전현무나 박나래는 자신들이 해왔던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보강하는 방식으로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 이른바 ‘팜유즈’라 불리며 함께 전국의 음식 세미나(?)를 나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삼인방의 먹방이 그 밑바탕을 깔아주고, 전현무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캐릭터로 현재의 트렌드를 프로그램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로 캐릭터를 확장했다면, 박나래는 최근 정글처럼 자란 집 마당 잡초와의 전쟁과 ‘미래소년코난’을 떠올리게 하는 야생의 ‘나래 캠핑’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사실 ‘나 혼자 산다’는 한동안 고정 멤버들의 캐릭터쇼에 가까운 케미를 중심으로 급부상했다가, 그것이 너무 반복된다는 이유로 추락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 최근 ‘나 혼자 산다’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몽골로 떠난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에서부터라 여겨진다. 신구 멤버들이 총망라된 이 여행을 통해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한 ‘나 혼자 산다’는 이후부터 강화된 캐릭터들과 새로운 인물들의 조화를 통해 7%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9%대까지 치솟았다. 물론 여전히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리얼리티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나 혼자 산다’도 아나운서 김대호나 뮤지컬 배우 최재림, 스포츠스타 윤성빈 같은 새로운 얼굴들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전현무, 박나래 같은 인물들이 펼치는 캐릭터쇼에 가까운 이야기들 같은 레거시 미디어에 어울릴 법한 예능적 재미 또한 버리지 않는다. 레거시 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옮겨가는 현 예능의 변화 속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아닌 양자의 색깔을 어우르려는 ‘나 혼자 산다’의 선택이 과연 부활의 신호탄을 터트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3.07.31 05:11
뮤직

[단독] 피프티 피프티, ‘바비’ OST 뮤비 촬영 무산..대형 CF도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이 결국 무산됐다. 소속사 어트랙트와 불화 여파다.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OST 중 하나인 ‘바비 드림즈’의 가창을 맡은 데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어트랙트와 불화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결국 촬영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장기 차트인에 더해 자신들의 인지도를 전 세계적으로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소속사와 갈등에 따른 활동 중단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스스로 기회를 날려버렸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 및 어트랙트와 ‘큐피드’ 프로듀서를 맡은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의 갈등 공개 이후 스케줄을 전혀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5월 ‘바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사운드트랙에 참여하는 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서 피프티 피프티는 두아 리파, 니키 미나즈, 리조 등 쟁쟁한 팝 가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피프티 피프티가 ‘바비’ OST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속사 어트랙트와 워너 레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 ‘큐피드’로 북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긴 하지만 아직 신인 그룹인 피프티 피프티가 워너브라더스 영화인 ‘바비’ OST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다.워너 레코드는 경쟁사인 유니버설뮤직이 하이브, JYP 등 K팝 메이저 회사들과 손을 잡고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K팝 가수들과 접점이 없었다. 때문에 피프티 피프티를 의욕적으로 키울 방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전략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는 자신들이 부른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도 영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촬영할 계획이었다. 어트랙트로부터 프로듀싱을 위임 받은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는 수술 후 회복 중이던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린을 설득해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촬영을 앞두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 이에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멤버들과 회사간 문제가 잘 정리된 뒤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자며 일정을 미루자고 했다. 그러자 안성일 대표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못한다면 피프티 피프티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했다는 게 어트랙트 측 주장이다.이 같은 사정으로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 뮤직비디오를 찍지 못했을 뿐더러 어쩌면 함께 했을 마고 로비 등 ‘바비’ 출연진 내한 행사와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지난달 23일 외부세력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했다며 갑작스레 발표해 충격을 줬다. 이후 어트랙트는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 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했으며, 외주용업업체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를 사기, 배임 등으로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법무법인을 통해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유) 바른 측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멤버들의 조치가 소속사의 계약 위반과 신뢰관계 파괴 야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안성일 대표 또한 어트랙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 문제를 자신들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의 이 같은 주장에, 워너뮤직 코리아 측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피프티 피프티는 중소돌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중소 기획사에서 발굴하고 미국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낸 매우 이례적인 그룹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드림즈’ 뮤직 비디오 외에도 유명 스포츠스타와 CF, 글로벌 기업의 CF, 유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이 예정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모든 게 무산됐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04 15:20
연예일반

[신년] 김무열·윤승아·벤… 부모로 새 출발, 계묘년 2세 탄생 앞둔 스타들

“우리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소중한 우리 딸 많이 사랑해.” 배우 송재희는 결혼 5년 만에 어렵사리 가진 2세를 기다리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송재희의 SNS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에 대한 애틋함, 기다림, 행복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 출산이 예정된 연예계 스타들이 적지 않다. 특히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스타 커플들이 눈길을 끈다. 송재희-지소연 커플과 김무열 윤승아 커플이 대표적이다. ‘2021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계 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친다. 인구 절벽으로 이어지는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지 오래다. 많은 사람들이 출산을 기피하는 상황이지만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임신, 출산의 기쁨, 육아의 행복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될 법하다.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은 송재희, 지소연은 결혼 5년 만에 2세를 가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로 아기를 가진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지소연은 방송에서 1년 6개월 이상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음을 털어놓으며 “너무 신기한 게 임신을 하고 나니 힘들었던 시간이 하나도 기억 안 나더라”고 설렘을 전했다. 송재희, 지소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난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시험관 시술로 염원하던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송재희는 SNS를 통해 만삭의 아내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하며 “정말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아 눈앞에 없지만, 존재만으로 우리 부부를 더 하나 되게 하고 더 행복한 우리의 이때를 이 사진들로 기억할 수 있게 됐으니까”라고 했다. 김무열-윤승아 커플은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 소식으로 기쁨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은 2012년 교제 인정 후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둘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윤승아도 SNS 계정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예비엄마 윤승아가 게시한 영상에는 김무열이 윤승아의 배를 쓰다듬으며 “젬마 안녕, 아빠야. 젬마야 6개월 있다가 봐”라고 태아에게 인사했다. 또 반려견을 향해 “여긴 오빠고”라고 덧붙이며 아기의 성별을 조심스레 암시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인 윤승아는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당분간 태교에 전념한다. 스포츠스타 김동현은 새해 가족이 한 명 늘어난다. 자녀가 둘에서 셋으로 가장의 무게가 더해진다. 김동현은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의 셋째 임신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저희에게 셋째가 생겼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토봉이’라는 태명도 언급한 김동현은 “아이가 토끼띠다. 그리고 내 (개명 전) 이름이 봉이니까 ‘토끼 같은 봉이’라고 해서 ‘토봉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셋째까지 낳고 싶었는데 딱 셋째까지 낳게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게 벌써 설렌다. 단우와 연우가 얼마나 동생을 예뻐할지 질투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해보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김동현은 10년간 교제한 6세 연하의 송하율과 2018년 결혼 후 아들 단우, 딸 연우를 얻었다. 두 아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꽃미남 펜싱 국가대표’ 역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준호는 지난해 11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와이프 배 속에 은우 동생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둘째 태명은 은우 동생이란 뜻의 ‘은동’이다. 김준호는 아내가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가족에게까지 기쁨을 함구했다. 김준호는 “아들도 좋고 딸도 좋다. 건강하게만 태어나면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벤도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벤은 지난해 7월 SNS에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하게 보내고 있다”는 글과 아기 신발 사진을 올렸다. 벤은 2021년 6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출산 예정일은 1월 말로 알려졌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4 06:40
연예일반

연예인 최고 고수를 가려라! 27일 ‘2022 K컬처 스타 골프대회’

대중문화 예술인의 사기 진작 및 한류 전도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연예인 골프대회가 열린다. 오는 27일 감곡CC에서 ‘2022 K컬처 연예인 골프대회’(2022 K-Culture 연예인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사)대한가수협회,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사)한국성우협회, KBS탤런트 극회 소속 연예인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대회의 주요 참가자로는 ▲이자연, 정수라, 임창정, 김창렬, 홍경민, 정동하 등 가수팀 31명, 유승봉, 이한위, 선우재덕, 이종혁, 원기준, 김민교, 박광현 등 배우 43명 ▲엄영수, 임하룡, 김은우, 팽현숙, 김지선, 배동성, 홍록기, 윤택, 김원효 등 코미디언 47명 ▲이연희, 장광, 안지환, 김영진 등 성우 21명 ▲김승현(농구), 양희승(농구), 신기성(농구) 등 방송인 및 스포츠스타 7명이다. 원로배우 이순재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대중문화예술단체 대표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방식 및 규정은 국내 정규투어대회 규정을 준용해 엄격한 플레이로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2억4500만원으로 참가자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위드한결홀딩스는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현재의 한류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0 16:05
프로야구

'스포츠, 함께 울고 함께 웃다' 일간스포츠 창간 53주년 사진전 개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 KG그룹 이데일리M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한민국 최초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일간지 일간스포츠가 창간 53주년을 기념해 사진전 ‘스포츠, 함께 울고 함께 웃다’를 개최합니다. 1969년 9월26일 창간 이래 53년 간 현장에서 기록한 스타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역사를 사진으로 다시 담아내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일간스포츠는 생동감 있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 가장 오랜 동반자였습니다. 일간스포츠만 해냈던 그간의 기록을 꺼내 독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스타의 환호와 눈물을 통해 힘든 시절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9월 26일(월)~10월 29일(토) *오프닝 행사 9월 26일 오후 2시 ▲장소: 서울시 중구 통일로92 KG타워 지하 1층 KG하모니홀 및 아트스페이스 선 ▲구성: 사진존(스포츠 사진)·히스토리존(일간스포츠 역사)·스타존(연예인)·아트존(스포츠스타 그림) ▲주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이데일리 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 2022.09.16 13:53
보도자료

대한체육회,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5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국내·외 스포츠계 사회 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적십자사는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주위 환경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위해 9월 5일(월)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스포츠×누구나 캠페인 사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모금과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 스포츠스타 이용대 선수(배드민턴), 주세혁 선수(탁구), 조구함 선수(유도)가 함께했다. 배드민턴, 탁구, 유도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초·중학생)들은 평소 만나고 싶었던 스포츠스타들로부터 꽃다발 전달 및 사진촬영,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받으며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10.7.∼13.)부터 재난구호와 공공의료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의 의료 및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 요원 및 의료서비스 등의 지원과 함께 참가 선수단의 안전이 훨씬 강화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스포츠계가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모든 체육인이 국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한체육회뿐만 아니라,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대한적십자사의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회 공헌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2.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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