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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 성료…경기도산악연맹 종합 우승

경기도산악연맹이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산악연맹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가 지난 2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신불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라고 29일 밝혔다.‘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75팀, 5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 70세 이하, 71세 이상, 혼성부 70세 이하, 71세 이상부 총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대회 평가는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60세 이하부) 8인 1조로 구성, 어르신부(남녀 혼성 70세 이하, 71세 이상) 6인 1조로 구성된 선수들이 대회 코스를 따라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등산상식·장비점검·이론평가 등 등산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대회가 진행됐다.대회 결과 경기도산악연맹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은 종합 준우숭을,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3위에 올랐다.한편 연맹에 따르면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찾은 관람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개 교육문화 프로그램(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매듭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노르딕 워킹)도 진행됐다.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으로는 기념품이 지급됐다. 기념품은 ESG 노력의 일환으로, 일회용 수저가 아닌 재사용 가능한 ‘옻칠 나무 수저세트’를 제공했다. 끝으로 연맹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생활체육 등산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4.29 21:00
스포츠일반

대한산악연맹,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운영

대한산악연맹이 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개 학교(충북 괴산 청안초, 경기도 화성 송린초)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교육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은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을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다. 이른 하교 시간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 신입생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해 스포츠를 통한 교육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연맹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늘봄학교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수업을 통해 신체 발달과 기초체력 향상·대인 관계 능력 증진과 더불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학교 강당·다목적실에 이동식 볼더 타워(클라임코리아 제작)를 설치했다. 수업은 총 20차시로 진행되며 주 강사와 보조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충북 괴산 청안초등학교 늘봄학교 ‘꿈을 Climbing!’ 이석희 강사는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이석희 강사는 연맹을 통해 “늘봄학교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을 쉽게 접해볼 수 있어 학생들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늘봄학교 ‘꿈을 Climbing!’은 스포츠클라이밍 볼더의 이론 및 안전교육부터 심화 교육까지 진행된다. 또한 교육적 효과를 접목한 미니 볼더 대회를 개최해 이벤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끝으로 연맹은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교육적 가치(건강·도전·경쟁·표현·성실·배려·존중·협동 등) 실현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꿈나무 육성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4.23 09:45
스포츠일반

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 스피드 월드컵 韓 최초 동메달…리드 서채현도 3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정지민(20)이 스피드 월드컵에서 한국 최초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나선 서채현(21)은 리드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정지민은 14일 중국 우장에서 끝난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에 출전, 스피드 부문 3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스피드 부문 월드컵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정지민이 처음이다. 그는 개인 최고 기록은 6.623초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023 IFSC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의 기록보다 약 0.24초나 단축한 기록이다. 그는 1위 알렉산드라 미로스로·2위 나탈리아 칼루카(이상 폴란드)와 함께 시상대에 섰다.같은 대회에 출전한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은 결승전에서 43+를 기록, 3위를 차지하며 월드컵 시리즈 15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얀야 간브렛(슬로베니아)가 완등(TOP)하며 1위에 올랐고, 지루로우는 44+을 기록해 서채현에 앞섰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한편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 파리 올림픽 예선전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예선전에는 콤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의 티켓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티켓이 달려 있다.김우중 기자 2024.04.15 07:00
스포츠일반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 확정…김자인·서채현·이도현 포함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이 마무리됐다. ‘레전드’ 김자인(36)을 비롯해 서채현·이도현 등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대한산악연맹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울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라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노스페이스·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했다. 대회에서 볼더·리드·스피드 3종목을 진행했다.남자 볼더·리드 부문에서 이도현이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볼더 부문에서는 사솔(30)이 우승을, 리드 부문에선 서채현이 1위를 차지했다. 남·녀 스피드 부문에서는 정용준, 정지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각 종목 1~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자인은 리드 2위에 올라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았다.리드와 볼더 종목을 우승한 이도현은 연맹을 통해 “궂은 날씨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여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이번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국제대회와 5·6월에 있을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과 8월에 있을 파리 올림픽 본선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3.25 07:39
IT

SKT, 중고교 스포츠 꿈나무·아마추어 후원

SK텔레콤은 지난 5일 제2기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배려 대상자 24명과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 10명을 선발해 후원한다.제1기 후원 선수 중 경제적 배려 대상자는 대회 성적과 무관하게 고교 졸업생을 제외하고 전원 재계약했다. 또 5종목 5명이었던 경기력 우수 선수는 8종목 10명으로 후원 폭을 넓혔다.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국내 기록 보유자인 나마디 조엘진은 "국가대표가 돼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1기 스포츠 꿈나무 출신인 근대 5종 신수민,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는 올해부터 팀 SK 국가대표 선수 후원 계약을 맺어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겼다. 두 선수는 후배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다.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을 뜨겁게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후원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6 12:56
연예일반

진조크루 ‘2024 스포엑스 브레이킹 챔피언십’ 우승 “파리올림픽으로 보답할 것”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2024년 첫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진조크루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스포엑스)이 개최한 브레이킹 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톱3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스포엑스는 2024 파리 올림픽 신설 종목인 브레이킹,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중 브레이킹에 큰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8팀(진조크루, 퓨전엠씨, 소울 번즈, 아티스트릿, 베이스 어스 , 엠비크루 등)을 초청해 토너먼트로 대회를 진행했다.진조크루는 2023년 브레이킹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헌우(비보이 윙/SKT/CJ/서울시청 소속)가 속한 팀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팀이다. 2024 스포엑스 브레이킹 챔피언십 3:3에서 우승한 진조크루(비보이 윙, 주티주트, 히로텐)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김헌우는 “오늘 스포엑스 홍보대사로도 임명돼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내게 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에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헌우는 2023년 캐다나 인터내셔널 시리즈, 아시아 브레이킹 챔피언십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올해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6 14:09
스포츠일반

손중호 대한산악연맹회장 신년사 “파리올림픽 위해 국가대표 물심양면 지원”

손중호 대한산악연맹회장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손중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알피니즘에서 태동한 대한산악연맹은 도전과 탐험 정신이 연맹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 산악활동을 계승하기 위해 2024년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코로나19 집합금지가 완화돼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2024년에는 더욱더 품격 있는 청송 월드컵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2024년 IFSC 서울 월드컵은 서울 강남 코엑스 광장에서 광장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손중호 회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선수촌 훈련강화와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해외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에 파견,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획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또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을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시키고,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2024년 1월 1일부터는 인공암벽장에 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 이에 스포츠 지도사 자격에 필수 과정인 실기와 구술검증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체육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손중호 회장 신년사 전문.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새해에는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는 형국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알피니즘에서 태동한 대한산악연맹은 도전과 탐험 정신이 연맹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 산악활동을 계승하기 위해 2024년에도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존경하는 산악인 및 지도자, 선수, 동호인 여러분!모두가 산악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2024년에는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고, 모두가 성장하며,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나누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영감을 주고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지난해는 다행히 코로나19 집합금지가 완화되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더욱 더 품격 있는 청송 월드컵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2024년 IFSC 서울 월드컵은 MZ세대들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한민국 수도 서울 강남 코엑스 광장에서 전 세계 선수들이 허공을 나는듯한 오름 짓에 열광하며, 감동과 환호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광장축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선수촌 훈련강화와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해외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에 파견하여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여 메달 획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입니다.아울러 대한산악연맹은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은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하고,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2024년 1월 1일부터는 인공암벽장에 지도자를 배치해야 합니다. 이에 스포츠 지도사 자격에 필수 과정인 실기와 구술검증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체육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지난 한 해에도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산악계 안팎에서 헌신해 주신 전국의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및 기관, 대한산악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만사여의(萬事如意)!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무슨 일이든 원하는 바를 이룬다는 갑진년 청룡의 해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꿈을 이루는 큰 희망과 새로운 도전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새해에는 새로운 시작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해 봅니다.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갑진년 새해 아침에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회장 손중호김명석 기자 2024.01.02 14:37
스포츠일반

'AG 탁구 金' 신유빈, 신한금융그룹 포상금 받았다 "5년 넘게 지원 감사"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리스트 신유빈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유빈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고, 신유빈은 본인이 획득한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신유빈은 지난 2일 열린 AG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전지희와 함께 짝을 이뤄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로 제압,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AG 탁구 종목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2011년부터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신한금융은 신유빈이 14세였던 2018년부터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신유빈은 이날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이 없었다면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했을 것”이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 없이 지원해준 신한가족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4년 대한스키협회를 시작으로 현재 배구, 핸드볼, 하키, 유도, 스키,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8개 종목 스포츠협회의 메인후원사로서 아낌 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으로 제2의 신유빈 선수 발굴을 위해 유예린(15, 부천소사중), 권혁(15, 대전동산중) 선수 등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3.10.19 15:20
산업

국제 대회서 훨훨 나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블랙야크 후원 '결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라이징 스타' 이도현이 자신의 아시안게임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소속팀인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도현은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총 118.7점(볼더링 64.6점·리드 54.1점)으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2019년 국가대표 발탁 이후 나날이 발전된 기량과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첫 출전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도현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블랙야크의 후원도 한몫했다. 블랙야크는 2021년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을 정식으로 창단했다. 이후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창현 감독을 선임했으며, 이도현을 비롯한 중·고·대학생 선수 5명을 선수단으로 선발했다. 블랙야크는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블랙야크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제품도 개발 중이다. 다양한 액티비티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기술력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독일 R&D센터 ‘DNS’에서는 여러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BYN특기장학생부터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소속 선수까지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온 이도현을 비롯해 선수들이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17 15:41
스포츠일반

'AG 은메달' 서채현, 전국체전 리드·볼더 2관왕…이도현도 남자 리드 금메달

서채현(서울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산악 리드·볼더 부문 2관왕에 올랐다.서채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국제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산악 종목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볼더와 리드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서채현은 여자 볼더 종목에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김승현(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을, 리드 종목에서는 김자인(세종 발자국산악회) 김채영(서울신정고)을 각각 제치고 두 번이나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특히 리드 종목에서는 예선 루트 A와 루트 B에서 모두 TOP을 찍으며 1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도 유일하게 TOP을 찍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앞서 서채현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선 콤바인(리드·볼더링) 준결승을 2위로 통과했지만, 결승이 비 때문에 취소되는 바람에 결승 없이 그대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여자부 스피드 종목은 차유진(차클라이밍)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성한아름(서울신정고) 노희주가 그 뒤를 이었다.남자부에서는 지난 항저우 AG 남자 콤바인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도현(레전드클라이밍클럽)이 리드 종목 금메달과 볼더 종목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이도현은 리드 종목에서 민현빈(대구시체육회) 이성수(바위클라이밍센터)를 제쳤고, 볼더 종목에선 천종원(중부경남클라이밍)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김도현(풍암고).남자 스피드 금메달은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이용수(오현등고회)를 제친 신은철(광주실내암벽)이 품었다.김명석 기자 2023.10.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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