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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출신 나래, ♥김선웅과 결혼 발표…“인생의 다음 챕터로”

그룹 스피카 출신 나래가 배우 김선웅과 결혼을 발표했다.나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을 알렸다.이어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웅 역시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동안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처럼 외롭게 꿈을 좇아 헤매던 나에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할 인생살이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에게,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꿍 박나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나래는 지난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다. 그러나 스피카는 5년 만인 지난 2017년 해체했다.김선웅은 지난 2010년 그룹 터치로 데뷔 후 2012년부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2 ‘아이언맨’, ‘현재는 아름다워’ SBS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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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업타운 “13년 만의 컴백, 이효리도 격려해줬죠” ②

“이제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어요. 이번 신곡으로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더라고요. 후배들에게도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기운나게 하고, 신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어요.”전설의 힙합 그룹 업타운이 돌아왔다.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 서프라이즈!’ 이후 무려 13년 만의 컴백이다. 1일 정오 발매된 업타운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과거 업타운의 히트곡 ‘마이 스타일’,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해 담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캐스크이엔티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업타운의 원년 멤버 정연준(55)은 컴백을 앞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업타운 이름으로 타이틀곡을 발표한 게 2006년 제시랑 같이 한 ‘마이 스타일’ 이후로 처음이에요. 정말 오랜만에 나오게 됐는데, 어떤 평가를 받을지 떨리죠. 물론 제가 이 나이에 활동을 전면에서 하는 건 아니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작업했다는 게 뿌듯해요.” 이번 활동에는 윤미래, 제시를 잇는 업타운 3대 여성 보컬로 그룹 스피카 전 멤버 김보형이 ‘루비’란 이름으로 참여했다. 또 감성 R&B의 대가로 불리는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업타운을 탄생시켰다. “어렸을 때부터 업타운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인데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죠. 업타운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부담이 많이 되긴 하지만, 연준 PD님이 매일 레슨을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루비)“업타운 노래에 정말 많이 영감을 받고, 레퍼런스로 삼을 정도였어요. 그만큼 이번 앨범의 객원 보컬로 참여해 너무 뿌듯해요. 트렌디하고 핫한 건 항상 최대 관심사잖아요. 그런데 이걸 제대로 파보면 그 시절의 클래식이 늘 자리잡고 있어요. 이 부분이 앨범을 통해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베이빌론) 1997년에 4인조(김상욱, 윤미래, 이현수, 정연준)로 데뷔한 업타운은 당시 힙합 장르를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힙합 그룹으로 군림했다. 90년대와 2000년대까지 합합신을 선도한 이들은 2023년에 들어도 세련된 음악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레전드 그룹’의 귀환인 만큼 업타운의 컴백을 반기는 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게 바로 가수 이효리다.“효리가 원래 타샤니 멤버들과 함께 업타운걸로 데뷔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핑클로 데뷔하게 됐죠. 지난 번에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업타운 ‘다시 만나줘’를 불렀는데 반갑더라고요.”(정연준)“효리 누나 같이 대선배님이 업타운 컴백을 더 반기더라고요. 연준 선배님 나이에 좋은 음악을 갖고 컴백하는 것 자체가 용기잖아요? 그걸 아시는 만큼 더 격려해주고, 업타운 자체를 반기시는 것 같아요.”(베이빌론) “최근에 효리 언니를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잘 하고 있냐, 열심히 해라’라고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업타운하려면 스타일도 개성 있게 바꾸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업타운 스타일의 옷을 한 번 사볼까 해요.(웃음)”(루비)‘백 투 아날로그’는 정연준이 업타운 데뷔 25주년인 2021년부터 약 2년 간 준비한 앨범이다. 업타운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펑크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해외 시장을 겨냥해 한글 가사를 쉽게 쓰고 영어의 비중을 높였지만, 사운드 만큼은 아날로그 연주로 채워넣었다. 업타운의 시작과 현재에 서 있는 정연준은 “업타운은 정연준이 아니고, 제가 만든 음악들이 업타운”이라며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제는 외국 작곡가들이 우리나라 가수의 곡을 만들어주는 시대잖아요. 아주 바람직하죠. 잘 하면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음악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요. 그동안 국내 가요계는 아이돌 그룹 위주로 조명을 받았지만 다른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지 않을 뿐이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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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루비 “윤미래·제시 잇는 3대 女 보컬? 엄청 부담되죠” [인터뷰②]

13년 만에 컴백하는 전설의 힙합 그룹 업타운의 새 여성 보컬 루비가 업타운 합류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캐스크이엔티 사옥에서 업타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업타운은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했다. ‘백 투 아날로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신곡 ‘백 투 아날로그’와 함께 업타운의 히트곡 ‘마이 스타일’,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한 노래들이 담겼다.업타운의 이번 활동에는 원년 멤버 정연준을 필두로 스피카 전 멤버 김보형이 ‘루비’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감성 R&B의 대가로 불리는 베이빌론도 객원 멤버로 발탁됐다.이날 루비는 “어렸을 때부터 업타운 음악 듣고 자란 세대인데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업타운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도 “부담이 엄청 된다”고 솔직히 고백했다.루비는 “정연준 PD님이 매일 레슨을 해주신다. 저도 모르는 제 내면의 것을 끌어내주고 계시다”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데 랩이 너무 어렵다. 동시에 재밌기도 하다. 아이돌 때와 노래 스타일, 발성도 다 다르다”고 밝혔다.루비에 대한 칭찬을 이어간 정연준은 “타샤니와 제시같은 1·2대 업타운 여자 홍일점이 있었다. 그들이 워낙 잘 됐고 조명을 많이 받았다. 이번이 3대인데 루비라는 원석을 찾았다고 본다”며 “업타운은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 건 아니다. 랩, 스타일 등 여러 가지를 봤는데 추리고 추리다 결국 루비가 됐다. 루비는 성실하고 열심히 해서 느는 속도가 빠르다”고 추켜세웠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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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정연준 “2006년 제시와 함께한 ‘마이 스타일’ 이후 첫 컴백…평가 떨린다” [인터뷰③]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전설의 힙합 그룹 업타운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캐스크이엔티 사옥에서 업타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업타운은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했다. ‘백 투 아날로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신곡 ‘백 투 아날로그’와 함께 업타운의 히트곡 ‘마이 스타일’,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한 노래들이 담겼다.업타운의 이번 활동에는 원년 멤버 정연준을 필두로 스피카 전 멤버 김보형이 ‘루비’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감성 R&B의 대가로 불리는 베이빌론도 객원 멤버로 발탁됐다.이날 정연준은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업타운의 이름으로 다시 타이틀곡을 발표한 게 2006년 제시랑 같이 한 ‘마이 스타일’ 이후로 처음”이라며 “정말 오랜만에 나오게 됐다. 어떤 평가를 받을지 떨리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이 음악을 함께 작업을 했다는 게 뿌듯하다”고 고백했다.정연준은 총 1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다보니 ‘어떻게 하면 업타운 색을 유지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지극히 제 개인적인 완성도를 기준으로 노래를 넣었다. 제가 느끼기에 결과물이 좋다고 생각되는 노래로 구성됐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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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 베이빌론 “이효리도 컴백 반겨…격려 많이 해줬다” [인터뷰①]

13년 만에 컴백하는 전설의 힙합 그룹 업타운이 이효리를 언급했다.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티캐스크이엔티 사옥에서 업타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업타운은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를 발매했다. ‘백 투 아날로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신곡 ‘백 투 아날로그’와 함께 업타운의 히트곡 ‘마이 스타일’,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한 노래들이 담겼다.업타운의 이번 활동에는 원년 멤버 정연준을 필두로 스피카 전 멤버 김보형이 ‘루비’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감성 R&B의 대가로 불리는 베이빌론도 객원 멤버로 발탁됐다. 이날 루비와 베이빌론은 업타운의 컴백에 이효리가 많은 축하를 해줬다고 밝혔다.루비는 “최근에 효리 언니를 행사장에서 만났다”며 “‘잘 하고 있냐, 열심히 해라’라고 격려해주셨다. 그러면서 ‘업타운하려면 스타일도 개성 있게 바꾸라’고 하셨다. 이제 업타운 스타일의 옷을 한 번 사볼까한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베이빌론 또한 “효리 누나같이 대선배님도 업타운 컴백을 반기더라”며 “연준 선배님 나이에 좋은 음악을 갖고 컴백하는 것 자체가 용기지 않나. 그걸 아시는 만큼 더 격려해주고, 업타운 자체를 반기셨다”고 덧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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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힙합 그룹’ 업타운, 13년 만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그룹 업타운이 가요계에 돌아온다. 2010년 발매한 ‘업타운 7 서프라이즈!’(Uptown 7 Surprise!) 이후 13년 만에 돌아오는 업타운은 다음 달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Back II Analog)를 발매하며 컴백한다.업타운은 원년 멤버 정연준을 주축으로 루비, 베이빌론이 뭉쳐 팀을 완성했다. 새로운 멤버로 레전드 계보를 이어갈 업타운의 컴백 기대포인트를 짚어봤다. # 재결성 소식에 명곡 다시듣기 ‘재소환’1997년에 데뷔한 업타운은 당시 힙합 음악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대표 혼성 힙합 그룹으로 우뚝 섰다. ‘다시 만나줘’, ‘내 안의 그대’, ‘올라올라’, ‘마이 스타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 냈으며,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 완벽한 보컬의 합으로 업타운만의 색깔을 만들어내며 독보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업타운의 노래는 대중성까지 잡으며 1990년대,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현재까지도 업타운의 노래는 ‘완벽한 곡’이라고 재평가받는 등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노래로 손꼽히고 있다. 이처럼 가요계에서 레전드를 쓴 업타운이기에 오랜만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업타운의 명곡을 다시듣기 하며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하고, 새로운 업타운 표 음악을 기대하고 있다. # 3대 여성 보컬 루비, 객원 멤버 베이빌론 합류이번 활동에서는 원년 멤버이자 리더 정연준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윤미래, 제시를 잇는 3대 여성 보컬로 그룹 스피카 전 멤버인 김보형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감성 알앤비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낸 베이빌론이 객원 멤버로 발탁돼 새로운 업타운을 완성했다.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보컬이 강점인 김보형은 루비(Ru.B)라는 이름으로 업타운의 새 홍일점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며, 트렌디한 알앤비 보컬을 지닌 베이빌론 또한 업타운의 음악에 녹아들며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업타운은 ‘천재 뮤지션’이라고 불리는 정연준의 세련된 음악 스타일과 루비, 베이빌론의 소울풀한 음색이 만나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다.# ‘백 투 아날로그’, MZ세대 사로잡을 명곡 예감업타운의 신보 ‘백 투 아날로그’(Back II Analog_는 정연준이 작곡한 히트곡 중에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위주로 수록했다. 정연준이 업타운 데뷔 25주년인 2021년부터 준비해 왔으며, ‘마이 스타일’(My Style), ‘다시 만나줘’, ‘카사노바’(Casanova), ‘마이 레이디’(My Lady), ‘내 안의 그대’ 등을 리메이크 또는 리마스터했다.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곡은 타이틀곡 ‘백 투 아날로그’다. 아날로그적인 80년대 소울펑크 콘셉트의 곡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표방해 오던 정연준만의 음악에 소울풀한 가창력을 갖춘 루비와 베이빌론이 투입되며 더욱 젊고 힘 있는 곡이 완성됐다. 또한 미국 출신의 가수 로렌 에반스가 피처링에 힘을 보태며 업타운의 음악 색깔을 유지했다. ‘백 투 아날로그’는 옛 추억을 간직한 리스너들에게는 아날로그 시대를 회상하며 시간 여행을 선사함과 동시에 MZ세대에게는 흥미를 자극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업타운의 25주년 베스트 앨범 ‘백 투 아날로그’는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원은 12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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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케빈, 美 ‘굿모닝 아메리카’ 깜짝 등장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의 브로드웨이 진출 근황이 화제다. 케빈은 최근 미국 ABC TV ‘굿모닝 아메리카’에 깜짝 출연했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이다. 그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NCT127 등 K팝을 대표하는 인기 그룹들이 연이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 출연진들과 함께 브로드웨이 특설 무대에서 ’디스 이즈 마이 코리아‘(This is my Korea)’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케이팝'은 기획사에서 연습생들이 스타가 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다룬 작품이다. 한국어 노래와 한국인 주인공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K팝을 주제로 한 최초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케빈을 비롯해 에프엑스(f(x)) 루나, 미쓰에이(miss A) 출신 민, 스피카 김보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 출신이자 한류의 주역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올 하반기 브로드웨이가 가장 주목하는 뮤지컬 ‘케이팝’ 공연을 앞둔 케빈은 “팬 여러분들께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겠다”며 뜨거운 열정과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13일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케이팝’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서클인더스퀘어 시어터에서 본 공연을 시작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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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과 5일 결혼' 트루디, 김보아 피처링 힐링송 발매

래퍼 트루디가 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트루디의 싱글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에는 해외에서 주로 쓰이는 표기법을 사용해 문장의 대문자와 소문자를 독특하게 배치해 상대를 비꼬는 느낌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싱글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OKAY’까지 총 두 곡이 수록됐다. ‘LovE yOuRSelF’는 불확실하고 부정적인 말들에 상처를 받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영혼들에게 바치는 트루디만의 힐링 송이다. 트렌디한 비트에 트루디의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랩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걸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아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듣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한다. 수록곡 ‘OKAY’는 트루디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과거 여러 가지 이유로 긴 정체기를 겪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전하는 격려와 위로를 담았다. 자신이 멈춰 있는 듯 느꼈던 시간과 반대로 빈틈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겁을 먹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멈추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는 뮤지션으로 한층 더 성장한 트루디의 역량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은 카라, 인피니트, 레인보우, 러블리즈, 나인뮤지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들의 히트곡을 만든 케이팝 히트곡 메이커 프로듀싱팀 스윗튠(Sweetune)과 트루디가 함께 작업해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대중성까지 높였다. 트루디는 5일 야구선수 이대은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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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출신 양지원, 씨엘엔컴퍼니 전속계약..고경표 한솥밥

가수 겸 배우 양지원이 씨엘엔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29일 씨엘엔컴퍼니 측은 “가수 겸 배우 양지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서구적인 마스크, 탄탄한 가창력, 스타일리시한 매력 등을 발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양지원은 2015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후 양지원은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웹드라마, 연극 및 뮤지컬 무대 등을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도전, 한층 성숙한 실력을 인정받아 최종 멤버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이에 2018년까지 프로젝트 걸그룹 유니티로 활동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양지원은 2016년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를 시작으로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2019년 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였다’,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무대에 오른 ‘아이언 마스크’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씨엘엔컴퍼니는 “양지원은 뛰어난 재능과 개성을 지닌, 숨은 진주 같은 배우이자 아티스트다. 이에 안방극장은 물론 영화, 공연, 버라이어티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지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씨엘엔컴퍼니는 고경표, 김미경, 김태훈, 류덕환, 박세영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9 09:21
연예

"드림카 처분하겠다"..핫펠트 예은, 일상 속 소비 패턴 공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핫펠트 예은이 자신의 소비 패턴과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핫펠트 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소비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예은의 등장에 MC 장성규는 "18살부터 원더걸스 활동으로 큰 성공을 했기 때문에 돈 쓰는 것엔 걱정이 없을 것 같다"며 고민을 물었다. 이에 예은은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서 돈 관리하는 법을 잘 모른다"며 "최근 마련한 집에 돈이 대부분 묶여있어 여유 자금이 없다. 돈을 어떻게 여유롭게 관리할 수 있을지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일상 속에서 보는 예은의 소비 패턴이 공개됐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약 25,000원 상당의 배달 음식을 주문한 그는 "시킬 때 한 번에 시켜놓고 하루종일 나눠먹는다"고 말했다. 또 반려견 사료와 간식, 조카의 선물도 주문하며 기상 후 1시간 만에 11만 원어치의 인터넷 쇼핑을 완료했다. 미리 주문했던 17만 원짜리 온수매트도 배송됐다.예은은 "지난번에 난방비 40만 원이 나와 온수매트를 주문했다"고 고백했다. 전문가는 중정이 마련된 예은의 3층 통유리집을 보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이후 예은은 절친한 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형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했다. 김보형에게 세입자로 들어올 것을 권유하기도 한 그는 집 대출 이자만 70만 원, 원금 45만 원, 국민건강보험료는 60만 원을 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주요 지출 내역을 김보형에게 설명하던 예은은 "나는 거의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예은은 로망의 빨간색 드림카를 공개하기도. 리스로 구매해 한 달 유지비만 140만 원을 지불하고 있다는 그는 김보형과 함께 실내 서핑장으로 향했다. 뿐만 아니라 예은의 보험료는 약 390만 원에 달했다. 예은은 "(보험료가) 원래 비싸기도 했지만 사고를 몇 번 냈더니 올랐다"고 털어놨다. 자신의 소비패턴을 지켜본 예은은 "저 나름대로 짠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가는 돈이 많다. 적은 금액을 생각 안 하고 쓴 것 같다"고 반성했다.예은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전문가는 "지출이 다양한 편은 아닌데 식비로 매일 2-3만원 정도가 나가는 거 같다. 식비만 줄여도 연간 360만원을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연간 2,500만 원 정도가 들어가는 차의 지출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짚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예은은 "차를 처분하겠다"고 다짐했고, 장성규는 예은에게 버스카드를 선물했다.한편,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소위 '어른이'로 불리는 2030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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