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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영원한 자이언츠맨' 전준우 "단장님과 구단 비전 함께 고민하죠" [IS 인터뷰]

'자이언츠 원클럽맨'이라는 수식어는 전준우(38)의 자부심이다. 강민호·손아섭 등 롯데 자이언츠의 부흥기를 함께 이끌었던 동료들은 차례로 떠났지만, 전준우만이 부산을 지키고 있다. 두 차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포함해 20년(2008~2027) 동안 한 유니폼만 입는 것이다. 올해는 잠시 내려놓았던 캡틴 자리도 다시 맡았다. 42년 구단 역사에 3시즌 이상 팀 리더를 맡은 선수는 조성환(현 두산 베어스 수비 코치)과 전준우뿐이다.롯데는 2024시즌 첫 35경기에서 12승(1무 22패)에 그치며 최하위(10위)에 머물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전준우는 롯데팬을 향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자이언츠맨으로 남는 의미는 뭘까. "한 팀에서 20년 동안 뛰는 선수가 드물기 때문에 정말 뿌듯하다. 일단 '원클럽맨'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부터 영광스럽다." -2007년 입사한 박준혁 현 롯데 단장과도 오랜 인연이다. "단장님과는 오래전부터 함께 호흡했기 때문에 서로 잘 안다. 현재 가장 많이 얘기하는 건 팀의 비전이다. '어떻게 하면 롯데 만의 전통을 만들고,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서로에게 하고, 함께 고민을 나눈다."-주장도 잘 어울린다. "조성환 선배님은 '자이언츠 캡틴'이라는 수식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 분이다. 나도 선배님처럼 주장 역할을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크다."-젊은 선수나 이적생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1~2년 사이 새 얼굴이 많아진 게 사실이다. 지켜야 할 선을 지키면서, 좋은 기운으로 그라운드에 설 수 있도록 편안한 더그아웃·라커룸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 자신의 야구를 하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30대 후반인 데도 에너지가 넘친다.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선배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일단 나부터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경쟁은 선·후배를 가리지 않는다. 유연한 분위기 속에 건강한 경쟁을 하면 시너지가 생길 수 있다고 믿는다."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롯데의 올 시작은 좋지 않지만, 선·후배와 코칭스태프 모두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규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야구장을 찾아 주는 롯데팬에 항상 감사드린다. 반드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부산=안희수 기자 2024.05.10 06:17
연예일반

이소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년6개월 만 OST 가창

가수 이소라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를 특급 지원사격했다. 이소라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의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소라가 2021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것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는 뮤지션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나서 특급 아티스트와의 시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장기용, 천우희의 연기 케미와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13:45
연예일반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 김주헌 끌어안고 분노…‘밀회 커플’ 정체절명 위기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피범벅이 된 채 쓰러진 김주헌을 끌어안고 분노를 터트리며 ‘밀회 커플’의 위기를 예고했다.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지난 8회에서는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비극적 과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과거 정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민수련을 차지하기 위한 전전대 왕 석종(안석환)의 계략으로 최상록이 모진 고문을 당하자 민수련이 최상록을 살리기 위해 석종에게 몸을 허락하고 입궐하게 되는 아픈 사연으로 충격을 안겼다.이와 관련 승승장구 악행을 이어가던 명세빈과 김주헌이 누군가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피범벅 실신’ 현장이 펼쳐져 긴박함을 높인다. 극 중 함께 외출했던 민수련과 최상록의 주변에서 정체불명의 굉음이 발생한 상황. 동시에 최상록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민수련은 그런 최상록을 황급히 품에 안는다.더욱이 민수련은 다급하게 최상록을 흔들어 깨우는 순간, 최상록을 잡고 있던 손에 피가 묻어나오자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민수련은 어딘가를 핏발 선 눈으로 매섭게 노려보며 분노를 터트리는 터. 과연 최상록이 쓰러진 이유는 무엇인지, 최상록의 혼절과 민수련의 분노는 서사에 어떤 격랑을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명세빈과 김주헌은 ‘돌발 아비규환’ 장면에서 연기 시너지를 제대로 폭발시키며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명세빈은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해진 상황을 눈앞에서 목격한 충격을 응축된 감정으로 터트렸고, 김주헌은 실감 나는 연기로 명세빈의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 두 사람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위기 속의 다급함을 표현하며 새로운 사건에 대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명세빈-김주헌이 미칠 수밖에 없던 민수련과 최상록의 사랑을 열연으로 그려내면서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라며 “매회 짙어지는 극강의 서스펜스가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9회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09:29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감독 “변요한, 울음 횟수까지 계산해 연기”

김세휘 감독이 변요한, 신혜선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9일 배급사 콘텐츠지오는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의 서면 인터뷰를 전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김세휘 감독은 배우 변요한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를 계기로 변요한의 연기에 매료됐다고 밝힌 김세휘 감독은 ‘그녀가 죽었다’ 시나리오 작업단계 부터 “구정태는 딱 변요한”이라는 말을 들어왔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변요한은 심도 깊은 캐릭터 연구로 구정태를 완벽하게 표현 해냈다. 이에 김세휘 감독은 “시나리오만 보면 ‘구정태’란 인물에 빈 공간이 많다. 변요한은 그런 부분을 완벽히 채워줬다”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변요한은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에서 울음의 횟수와 강도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는 등 정확한 계산 아래 치밀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배우 신혜선은 남의 관심을 훔쳐 사는 유명 인플루언서로 변신, 영화 속 강렬한 미스터리를 이끈다. 김세휘 감독은 “‘한소라’는 관종이긴 하지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신혜선은 많은 면모를 보여줘야 하고 널뛰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세휘 감독은 “(신혜선은) 연기도 잘하는데 털털한 성격이라 작업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면서 “편집하며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 연기력을 보여줘 감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변요한x신혜선으로 탄탄한 캐스팅을 구축한 ‘그녀가 죽었다’는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봉.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9 09:28
연예일반

떠오르는 예능 강자 아이브…안유진 이어 예능 총동원

그룹 아이브가 음원 차트를 넘어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브 멤버들은 이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앞선 앨범 ‘아이브 마인’ 활동 당시보다 다양한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다. 멤버들은 출연하는 예능마다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예능감을 인정받고 있다.아이브 멤버 중 예능에서 처음 두각을 드러낸 멤버는 안유진이다. 안유진은 2022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떠오르는 신흥 예능 강자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다. 안유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진행하는 ‘틈만 나면,’ 3화에 출연해 각종 게임에서 활약하며 미션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 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에도 출연해 예능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안유진은 지난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뿅뿅 지구오락실’로 인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화제성과 영향력을 입증했다.독보적인 화제성을 가진 장원영은 예능에 출연해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에 업로드된 ‘피식쇼’ 장원영 편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으며 8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388만 회를 달성했다. ‘피식쇼’에서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능숙하게 대화에 임했다. 피식대학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센스 있게 대처하며 화제가 됐다. 장원영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도 출연해 “타격 있는 말도 내가 진짜가 아니면 괜찮다. 고칠 건 고치면 된다. 나를 잃지 않으려고 한다”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마인드로 주목받기도 했다.아이브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인 레이는 일본인이다. 트와이스 사나, 르세라핌 사쿠라, 빌리 츠키 등 많은 일본 국적의 여자 아이돌이 예능에서 활약했다. “꿈꿀 때 한국어로 꾼다”고 밝힌 레이는 수준급의 한국어를 자랑하며 귀여운 말투로 ‘콩순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매력을 뽐내고 있다. 레이는 외국인임에도 유튜브 채널 ‘섭씨쉽도’의 콘텐츠 ‘따라해볼레이’에서 단독 MC로 활약하고 있다. 유튜브 ‘최애 티처’에서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일본어 수업을 해주며 수준급 어휘력을 인정받았다. 강남이 진행하는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강남과 한국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리즈는 아이브의 메인 보컬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췄다. 2022년 아이브로 데뷔하자마자 유튜브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보컬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난달 30일에 멤버 레이와 함께 재출연해 부르기 어렵기로 유명한 아이유 노래 ‘러브 윈즈 올’을 선곡해 화제가 됐다. 리즈는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하며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 또한 열어줬다. 막내 이서는 귀여운 매력으로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배우 문성현과 함께 SBS 인기가요 최연소 MC로 활약하고 있다.아이브는 단체로 유튜브 ‘할명수’에 출연해 박명수와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담임 선생님과 여고생들 같다”는 반응도 얻었다.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인 유재석의 유튜브 ‘핑계고’에도 멤버 4명이 출연했다. 정산에 대한 유재석의 질문에 레이가 “유재석 선배님이 더 부자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 연예인의 경우 신비주의 전략을 마케팅에 사용했다. 반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은 예능이나 여러 콘텐츠에 출연하여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해 대중성을 얻는다”며 “안유진이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아이브의 위상도 같이 높아졌다. 안유진의 성공 사례를 계기로 다른 멤버들도 예능에 적극적 참여하며 시너지 효과가 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9 06:35
연예일반

SM, 1분기 영업이익 155억 흑자 달성…2·3분기 컴백러시 진격

SM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2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공연 규모 확대와 MD 매출 상승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 수준이다. 대규모 콘서트 진행 및 전년 시즌 그리팅 매출이 반영되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276만장으로 전년동기(215만장)를 상회했다. NCT DREAM(246만장)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NCT WISH는 국내 및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NCT 127, 샤이니, 동방신기 등 대규모 콘서트 개최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계열사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M C&C는 광고 프로모션 및 여행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SM BM이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고, 아티스트 일본 활동 확대로 SMC 매출 역시 증가했다.SM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강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NCT DREAM의 세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파도 6월말부터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라이즈도 첫 번째 글로벌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적극 추진한다.5월 말에는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6월에는 수호의 세 번째 미니 앨범과 라이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다. 이어 레드벨벳, WayV도 2분기 중 미니 앨범을, 슈퍼주니어, 마크가 싱글을 발매하며, NCT DREAM와 NCT WISH의 일본 싱글 발매도 2분기 중 예정돼 있다.3분기에는 NCT 127과 태연의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키와 찬열, 아이린, 재현, NCT WISH가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WayV, 키, 에스파, 라이즈가 일본 싱글을, NCT DREAM이 미국 싱글을 발매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신보 발매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도 3분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MOON&BACK과 함께 제작하는 신인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아울러 SM은 카카오와 웹툰, 웹소설, 모바일 게임 등 2차 IP 사업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장철혁 대표이사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 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아티스트의 해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 확대를 적극 추진해 전 세계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4:23
프로축구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 성황리에 마무리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유나이티드배 1대1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8일 제주에 따르면 제주삼다수의 지원아래 지난 6일부터 강정체육공원에서 ‘1대1 챌린지’를 열었다. 1대1 챌린지는 미니축구장에서 2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뤄 상대 골대에 골을 넣으면 승리하는 경기다. 이 대회에는 유관 클럽(13개, 250명) 학생들이 참가해 연령별(유치부/1~2/3~4/5~6학년부)로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1대1 맞대결을 펼쳤다. 같은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 하프타임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3~4/5~6학년부)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고지역 아동과 가정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도내 축구클럽과의 소통을 위해 제주삼다수와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었다. 팀 단위 대회 참가의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 개인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 아이템으로 평가됐다. 추억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날 홈 경기 단체 관람 기회뿐만 아니라 5,000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우승, 준우승 수상자는 홈 경기가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준비한 시상식에서 스포츠 상품권까지 받았다.특히 참가자와 가족들은 적극적인 참여로 제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1대1 챌린지를 마친 유소년들은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이날 홈 경기를 관람하며 자연스레 관중 유입의 효과도 누렸다. 아울러 제주삼다수는 참가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원했다. 선착순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제주 홈 경기 관람의 기회를 열어줬고, 경기 당일 장외에 어린이 놀이공원 테마로 캐논슈터왕, 스탑워치, 삼다수 페트 세우기, 풋볼링, 응원판박이, 클래퍼 만들기 등 총 6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팬들의 많은 발걸음을 모았다. 제주삼다수와 함께 진심을 더한 노력은 빛을 발했다. 이날 경기에는 1만33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료 관중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두 번째 1만 관중 돌파였다. 제주는 지난해 4월 전북 현대전에서 1만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무엇보다 잠재적인 팬층인 동심을 사로 잡았다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이에 제주와 제주삼다수는 상호간 스포츠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제주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제주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직접 시축까지 나사며 제주의 승리를 기원했다.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제주삼다수와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연고지 제주에 대한 애정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강경구 제주개발공사 본부장은 “제주도와 지역아동을 위해 같이의 가치를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도 같이 걸어갈 협력의 길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5.08 11:45
연예일반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 30일 데뷔…플레이브 인기 이을까

버추얼 여자 아이돌 그룹 핑크버스가 데뷔한다.8일 딥마인드플랫폼(주)에 따르면 신규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오는 30일 디지털 싱글 ‘콜 데빌’로 가요계에 출격한다.메인댄서 지나, 서브 보컬 겸 댄서 루리, 메인보컬 해나까지 총 세 명으로 이루어진 핑크버스는 새로운 차원에서 온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각양각색 캐릭터들이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동시에 각자의 매력을 국내외 K팝 팬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핑크버스는 지난 7일 데뷔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공식적인 데뷔 소식을 알렸다. 8일 리릭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콘셉트 포토를 오픈하고 이어 트랙리스트, 타이틀곡 1, 2차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콜 데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핑크버스를 총괄 제작하고 있는 딥마인드플랫폼(주) 관계자는 “핑크버스는 콘텐츠 구성력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에서 만든 버추얼 여자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주 무대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자사는 관계사와 협력사를 통해 K-버추얼 콘텐츠 총괄 제작이 가능하다. 음악과 안무, 방송 출연 및 콘텐츠 제작, 모션 액터 관리 운영까지 종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핑크버스는 지난 3월 론칭 소식을 알린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구독자 수 1만 돌파, 틱톡, X(트위터) 등 SNS에서 쇼츠 평균 조회수 10만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반응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가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가 가요계 및 버추얼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8 11:39
연예일반

‘무도키즈’ 세븐틴의 무한도전 사랑...무한도전 통해 배운 예능력으로 활약 중

그룹 세븐틴은 ‘무한도전’ 팬인 ‘무도 키즈’로 유명하다. 세븐틴은 연습생 시절부터 애청해온 ‘무한도전’을 통해 배운 예능감을 활용해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븐틴 부석순은 지난달 27일 MBC ‘놀면 뭐하니?’에 등장해 활약했다. 또 멤버 호시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싱크로유’에 유재석과 함께 출연한다. 세븐틴 멤버 전체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출연하며 예능 섭외 1순위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지난 2022년 세븐틴은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무모한 고잉’ 편을 공개했다. ‘무모한 고잉’은 ‘무한도전’ 특유의 해골 이모티콘과 자막 스타일을 활용해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을 오마주하며 1편은 조회수 약 500만 회, 2편은 약 280만 회를 기록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무한도전’에 나왔던 무모한 도전들을 해보고 싶었다”며 ‘무한도전’ 팬임을 밝혔다. 지난달 24일 업로드된 ‘고잉 세븐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 컴백 스페셜 편에서는 승관, 호시, 버논이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노래인 ‘압구정 날라리’ 멜로디를 차용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세븐틴 멤버들 모두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특히 멤버 도겸과 버논이 ‘무한도전’의 ‘찐팬’이다. 도겸은 지난달 28일에 진행된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공연에서 엔딩 멘트로 유재석을 언급하며 “오늘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유재석 선배님이 콘서트 전에 연락해 ‘도겸아. 오늘 콘서트 잘하고 다음에 공연하면 꼭 가겠다’고 말해줘 꿈만 같았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유재석 선배님이다. 오늘 공연에 박명수 선배님도 와주셨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과 꿈을 키워주신 분이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도겸은 지난해 10월 ‘김치찌개는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대통령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버논은 지난달 16일 유병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유병재와 ‘무한도전’ 퀴즈 대결을 펼쳤다. 시청자들은 “둘 다 너무 즐거워 보인다”, “처음에는 ‘무한도전’ 유명한 대사만 맞혔는데 사소한 것까지 맞히는 모습을 보니 이 둘은 진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버논은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박명수의 팬으로 유명하다. 버논은 박명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할명수’에 출연해 박명수의 팬임을 밝히며 “그냥 뵙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며 박명수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중국 국적 멤버인 디에잇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버논은 세븐틴 미니 10집 ‘에프엠엘’ 힙합팀 수록곡 ‘파이어’의 본인 파트 가사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유명한 어록인 ‘필승 Yes I can’을 넣기도 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무한도전’은 한국 예능의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으로 이를 보고 자란 팬들이 연예계에도 많다.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후에도 재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무한도전’ 영상들이 계속 사람들에게 노출 되며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살아있다”며 “특히 ‘무한도전’ 핵심 멤버들이었던 유재석과 박명수가 아직도 주요 예능이나 콘텐츠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어 같이 출연할 수 있다면 득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 입장에서도 세븐틴은 현재 K팝 최고 스타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같이 호흡을 맞추면 유재석의 이미지가 젊어질 수 있다”며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예능에서 함께하는 경우가 늘어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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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변요한 “송강호와 연기, 과호흡 올 정도로 잘 맞아”

배우 변요한이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디즈니 플러스는 7일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 배우 송강호와 변요한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스틸에는 원대한 계획을 위해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에게 접근한 치밀한 전략가 같은 삼식이 삼촌(송강호)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삼식이 삼촌은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같은 꿈을 공유하는 김산에게 접근한다. 김산이 꿈 앞에서 고뇌하고 절망하는 순간마다 삼식이 삼촌은 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주변을 맴돈다. 김산은 처음에는 삼식이 삼촌을 경계하지만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송강호와 변요한은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빚어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했다. 변요한은 “송강호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하는 팬으로서 같이 호흡을 맞춘다고 했을 때 굉장히 설렜다. 믿어 주시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덕분에 과호흡이 올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 역시 “변요한 배우부터 모든 배우가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후배들의 연기를 보고 감탄하면서 촬영을 했다”며 후배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5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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