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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말하는 ‘레벨 문2’ 그리고 네메시스

배두나는 일찍이 해외에 진출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배우다. ‘린다린다린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 다양한 해외 작품에 참여했다. 특히 ‘센스8’을 통해 넷플릭스와 인연을 맺은 배두나는 ‘킹덤’ 시리즈, ‘고요의 바다’ 등으로 넷플릭스와 함께하며 해외 시청자와 만났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로 돌아온 배두나는 “그냥 좋은 작품,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떤 플랫폼이든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할 것”이라며 도전정신을 내비쳤다.넷플릭스 ‘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파트1이 공개된 데 이어 지난 19일 파트2가 공개됐다.영화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 20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쏟은 대작이라는 점, 무엇보다 배두나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파트1부터 화제를 모았다.배두나는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레벨 문’과 네메시스에 대한 애정 및 ‘레벨 문’ 작업기 등을 털어놨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배두나에게 ‘레벨 문’의 첫인상은 낯섦이었다. 그러나 네메시스는 그 반대였다. 배두나는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됐던 건 사실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나와본 사람도, 즐겨보는 사람도 아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네메시스는 왠지 알 것 같았고 몰입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도전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모험했다”고 말했다.배두나가 연기한 네메시스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네메시스는 붉은빛을 내는 검을 휘두르며 제국군에 맞서는데 이는 배두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 눈빛과 만나 시선을 사로잡는다.배두나는 네메시스에 대해 “외강내유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부드럽다. 과거의 모든 아픔, 무언가를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복수심 등을 가슴에 안고 무표정으로 싸움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으로 작품을 했다. 지켜내지 못한 걸 어떻게든 끝까지 지켜내려는 게 잘 보여서 네메시스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양적 색채의 네메시스갓을 쓰고 도포 같은 걸 입은 네메시스의 외형은 독특하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배두나가 주연한 ‘킹덤’ 시리즈를 보고 네메시스의 비주얼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파트1이 공개된 후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내용이다.배두나는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갓을 쓰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 내가 캐스팅되고 갓을 준비해줬다”며 “여자가 갓을 쓰니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주의 한 행성에서 한국적인 디테일을 갖춘 의상을 입고 있으니 뿌듯함도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큰 스케일·트레이닝의 연속잭 스나이더 감독은 ‘레벨 문’을 위해 직접 밀을 재배하는 사람을 자문가로 고용해 밀밭을 조성하는가 하면 호수를 만들기도 했다. 이에 배두나는 한국과 할리우드의 차이점으로 예산을 꼽았다.배두나는 “극 중 (밀을) 심고 키워서 촬영하기 딱 적당한 시기에 촬영했다. CG가 많은 작품이지만. 그걸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위해 세트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물에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진짜 호수에 가서 차가운 물에서 촬영하는데 여기는 아예 물웅덩이를 파버리고 따뜻한 물을 덥힐 수 있는 온수 풀로 만들더라”라고 감탄했다.또한 배두나는 “뭘 계속해서 배웠다. 스턴트는 당연하고 축제 장면을 위한 춤도 배워야 했다. 심지어 추수하는 장면을 위해 추수 트레이닝도 받았다. (촬영 내내) 트레이닝 받았던 것만 기억난다”고 웃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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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국경 안 가리고 열심히”…‘레벨 문2’ 배두나, 다시 한번 글로벌 시청자에게로 [종합]

배우 배두나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손을 잡고 글로벌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왔다.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배두나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됐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파트1이 공개된 데 이어 이날 파트2가 공개된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이날 배두나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한국에서만 작업을 하다가 4~5년 만에 해외 작품을 한 게 ‘레벨 문’이었다. 약 8개월 동안 해외 생활을 하면서 외롭기도 했고 여러 고충이 있었다. 그렇게 촬영한 작품이라 애정이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특히 ‘레벨 문’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는 가족 같은 마음이 있다. 파트1 때도 그랬지만,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있으니 완전히 끝난 느낌이 든다. 섭섭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고 말했다.배두나는 “잭 스나이더 감독에게 작품을 제안받았을 때 고민이 됐던 건 사실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나와본 사람도, 즐겨보는 사람도 아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네메시스는 왠지 알 것 같았고 몰입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어떤 장르든지 새로운 도전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모험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네메시스에 대해서는 “외강내유다.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부드럽다”며 “과거의 모든 아픔, 무언가를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복수심 등을 가슴에 안고 무표정으로 싸움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으로 작품을 했다. 네메시스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센스8’, ‘킹덤’ 시리즈, ‘고요의 바다’ 그리고 ‘레벨 문’ 시리즈까지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한 배두나. 그는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넷플릭스에 딸이 너무 많다. 나는 딸이라기보다는 이모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지금은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는 물론 글로벌 OTT 등을 통해 공개되고 많은 배우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수식어에서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느낌이 있다”며 “나는 당시 넷플릭스가 뭔지도 몰랐다. 그냥 좋은 작품,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떤 플랫폼이든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두나는 지금껏 해 온 것과 다른 성향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배두나는 “나와 반대 성향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 코미디도 하고 싶다. 얼마 전 ‘닭강정’을 봤는데 너무 웃기더라”라며 “장르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지치지 않고 더 열심히 배우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이날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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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문2’ 배두나 “넷플릭스 딸들 너무 많아…나는 이모 정도”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배두나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됐다.이날 배두나는 넷플릭스와 관계에 대해 “넷플릭스에 딸이 너무 많다. 나는 딸이라기보다는 이모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내가 넷플릭스를 처음 접한 건 ‘센스8’이라는 작품이다. 그때는 한국 넷플릭스도 없었다. 넷플릭스와 시즌을 몇 개 하면서 관계를 이어온 배우이긴 하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는 물론 글로벌 OTT 등을 통해 공개되고 많은 배우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수식어에서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나는 당시 넷플릭스가 뭔지도 몰랐다. 그냥 좋은 작품,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어떤 플랫폼이든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어디라도 가서 할 것”이라고 했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파트1이 공개된 데 이어 이날 파트2가 공개된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한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이날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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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문2’ 배두나 “8개월간 고생하며 촬영…그래서 애정 있어”

배우 배두나가 ‘레벨 문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배두나 기자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됐다.이날 배두나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한국에서만 작업을 하다가 4~5년 만에 해외 작품을 한 게 ‘레벨 문’이었다. 약 8개월 동안 해외 생활을 하면서 외롭기도 했고 여러 고충이 있었다. 그렇게 촬영한 작품이라 애정이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특히 ‘레벨 문’에 출연한 배우들에게는 가족 같은 마음이 있다. 파트1 때도 그랬지만,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있으니 완전히 끝난 느낌이 든다. 섭섭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 이 작품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파트1이 공개된 데 이어 이날 파트2가 공개된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았다.한편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이날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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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잘 쌓은 세계관에 더한 스케일…전편 아쉬움 씻은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

파트1의 아쉬움을 씻을 파트2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로 본인의 장기를 한껏 발휘했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 공개 후 약 4개월 만에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가 공개된다.노블 제독(에드 스크레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사들은 승전보를 안고 벨트로 향한다. 노블 제독의 죽음으로 드레드노트의 위협이 사라진 줄 알았던 전사들이었지만, 사실 노블 제독이 살아있고 벨트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은 벨트를 지키기 위해 방어 준비에 나선다.노블 제독은 코라에게 마더월드로 가는 대신 벨트 주민들을 살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협상이 결렬되고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가 벌어진다. 전사들은 물론 주민들 역시 자신들의 삶과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전투에 합류한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파트1의 내용을 내레이션으로 정리하며 시작한다. 이는 파트1을 보지 않은 이들의 파트2 진입장벽을 낮추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에서는 세계관을 설득하는 데 주력한 파트1과 달리 제국군의 공격을 대비하고 제국군과 정면으로 맞붙는 전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상인 벨트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공중인 제국군 전투선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오가는 방대한 스케일의 액션신은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선사한다.파트1을 통해 쌓은 세계관은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에서 밝혀지는 전사들의 과거사와 더해져 보는 이들이 함께 몰입해 서사를 따라가는 재미를 안긴다. 또한 서로의 과거사를 들은 전사들 간의 단단해진 유대와 신뢰, 그리고 이를 통해 써 내려가는 이야기는 흥미를 더한다.다만 본격적인 전투는 약 한 시간 만에 등장해 전투가 등장하기 전까지 늘어진다는 감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누군가는 ‘이게 다야?’라고 말할 법한 짧은 분량의 과거사,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죽음 등은 아쉬움을 남긴다. 파트1과 마찬가지로 큰 스케일의 SF 영화를 작은 화면으로 접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아쉬운 포인트 중 하나다.잘 구축된 세계관 속 강렬한 영상미로 파트1의 아쉬움을 씻은 잭 스나이더 감독의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는 19일 베일을 벗는다. 102분.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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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오래 기다렸다…돌아온 ‘레벨 문’·‘수사반장’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잭 스나이더 감독의 ‘레벨 문’이 파트2로 돌아온다. ‘레벨문: 파트2 스카기버’가 19일 공개된다.‘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소피아 부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1에서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코라가 마더월드의 전함에게 공격 당하자 이에 저항하고자 전사를 구하러 떠나는 여정이 그려졌다면, 파트2에서는 코라를 중심으로 모인 전사들과 마더월드의 본격적인 전투가 담기며 규모 있는 볼거리를 예고했다.파트1이 세계관을 설명하는 데 주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는 평과 그 과정이 길다보니 아쉬웠다는 평을 받은 가운데, 운명을 건 전투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파트2는 어떤 평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웨이브: 수사반장 1958한국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새로운 이야기 ‘수사반장 1958’이 19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수사반장 1958’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형사가 동료 3인방과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71년 첫 방송돼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형사는 이제훈이 이어받는다. 최불암은 ‘수사반장 1958’ 첫 회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웨이브: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역사 속으로 사라진 소극장 학전과 이를 운영해온 김민기 대표를 조명한 TV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오는 21일 웨이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대학로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인 학전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3부작 다큐멘터리다.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방송 출연을 자제했던 김민기와 그가 일군 학전에 대해 제작된 최초의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가수 박학기,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배우 설경구, 황정민, 이정은 등 학전이 배출한 아티스트 100여 명의 인터뷰도 담겨 이들이 어떻게 학전에서 자라왔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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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연경, 아본단자 감독에게 뭐라고 한거지?

여자부 베스트7 아웃사이더히터 부문을 수상한 김연경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축하꽃다발을 전하러 나온 아본단자 감독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8/ 2024.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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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허수봉, 베스트7 아웃사이드히터 부문 수상

남자부 베스트7 아웃사이더히터 부문을 수상한 허수봉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8/ 2024.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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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배두나 돌아온다…‘레벨 문2’ 4월 19일 공개

‘레벨 문2’가 베일을 벗었다.넷플릭스는 19일 ‘레벨 문: 파트2 스카기버’가 다음 달 19일 공개된다고 알리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폐허가 된 전장의 한가운데, 우주의 운명을 바꿀 전투를 위해 하나로 뭉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코라(소피아 부텔라)를 필두로 전설의 지휘관 타이투스 장군(자이먼 운수), 농부 군나르(미힐 하위스만), 검객 네메시스(배두나), 왕족 출신 타라크(스태즈 네어), 그리고 안드로이드 병사 지미(목소리 연기: 안소니 홉킨스)까지. 포악한 마더월드에 대항하기 위해 각자 세계에서 모인 은하계 전사들은 한층 강력해진 비주얼과 보는 이를 압도하는 눈빛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대한 반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은하계를 뒤흔들 전쟁의 본격적인 시작이 담겨 있다. 코라는 모든 것을 빼앗고 파괴하는 마더월드의 우주선에 잠입해 거침없이 적군을 물리치며 더욱 강렬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은하계 전사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된 위성 벨트의 주민들 또한 전투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싸움을 준비하는 가운데, 되살아난 노블 제독(에드 스크레인)은 이들을 모두 말살하겠다고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여기에 마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마더월드 세력들과 맞서 싸우는 지미는 그의 합류가 전쟁에 어떤 영향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이 나를 위해 죽게 놔두진 않아”라며 결의에 찬 코라는 과연 그와 은하계 전사들이 마더월드로부터 위성 벨트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하나둘씩 밝혀지는 인물들의 과거사가 더해지며 이들 간의 깨지지 않는 유대와 풍성한 서사로 써 내려갈 새로운 전설에 흥미를 더한다.한편 ‘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트2는 다음 달 19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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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KCM “MSG워너비, 내 가수 인생 터닝 포인트”

“MSG워너비 멤버들은, 저에게 누구보다 든든한 아군이죠.” 가수 KCM이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CM은 데뷔 20주년 앨범 ‘우리들(US)’ 발매를 앞둔 지난 11일 서울 마곡동 이미지나인컴즈 사무실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났다. 데뷔 후 20년간 꾸준히 달려온 KCM의 가수 여정에서, 2021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만큼 그에 대한 감정은 남다를 터. KCM은 자신의 20주년 앨범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가 애초엔 MSG워너비 곡이 될 뻔 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MSG워너비를 언급했다. “(조)영수형이 나를 생각하며 보컬라인을 썼다고 하면서 MSG워너비 신곡 예정곡을 들려줬다. 곡을 (지)석진이형에게 들려줬더니 템포가 조금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왔다. 그래서 ‘그럼 제 앨범에 넣을게요’ 하고 (이번 앨범에) 넣게 됐다.”자신의 가수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된 ‘놀면 뭐하니’와 MSG워너비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KCM은 “‘놀면 뭐하니’는 저에게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방송 쪽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가수로서도 또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갖게 해준 고마운, 값진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대중이) KCM을 다시 알게 해준 것도 그렇지만, 나는 사실 가수, 뮤지션이라는 생각을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방송 활동을 하다 보니까, 나를 알아보는 친구들 중 어린 친구들은 개그맨으로 알아보는 친구도 있었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도 떳떳하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라는 걸 각인하게 된 거니까, 너무나 감사한 프로그램이고 멤버들이다.” MSG워너비가 여느 프로젝트 그룹과 달리 유독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KCM은 지석진, 김정민 등 형들의 존재를 먼저 꼽았다.“MSG워너비 단톡방에 형들이 답을 그렇게 해주시고 열심히 참여해주시니까 동생들이 안 적극적일 수가 없다. 동생들도 다들 행복해한다. 또 우리 멤버들 모두 다 그 프로그램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덟 명을 보면 약간 따로국밥인데, 뭔가 잘 안 맞을 것 같은데 은근히 되게 잘 맞는다.”오랜 시간 솔로 활동을 하던 그에겐 남달리 든든한 존재이기도 하다. KCM은 “솔로 활동은 정말 외로운데 멤버들이 생기니 정맒 든든하다. 아군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할 수 있는 친구들끼리는 계속 앨범을 하기로 해서, 형들이 좋다고 할 때까지 할 것”이라고 장수 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예고했다. ‘우리들(US)’은 지난 2004년 데뷔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는 KCM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수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KCM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감정이 마주하는 순간, 누군가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 아쉬움, 그리움 등 다양한 정서를 가사에 녹여냈다. KCM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조영수 작곡가와 15년 만에 함께 작업했다.앨범에는 이 외에도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20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팬송 ‘우리들(To my fans)’, ‘새벽길’, ‘생각’, ‘버릇처럼 셋을 센다’, ‘이런 이별도 있어’, ‘나만 아는 사랑이었어’, ‘그냥 좋아(with 아웃사이더)’, ‘오늘도 맑음’, ‘아름답던 별들의 밤’, ‘바보라고 불러도’, ‘하루가 다가도록’까지 KCM의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다양하게 수록됐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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