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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매치 101G’ 전가을, 女 대표팀 필리핀전서 은퇴식

여자축구 국가대표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전가을(36)이 여자대표팀 친선경기 현장에서 은퇴식을 한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필리핀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가을은 이날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한 뒤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남녀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식을 마련해주고 있다. 여자 선수 은퇴식은 2008년 유영실(현 서울시청 감독, A매치 71경기)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여자대표팀 경기에서 치러지는 것은 전가을이 처음이다.전가을은 2008년 수원시설관리공단(현 수원FC)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인천현대제철, 화천KSPO, 세종스포츠토토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0년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팀의 첫 WK리그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고, 이후 인천현대제철에서 3차례(2013, 2014, 2015) 더 W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016년에 미국 웨스턴뉴욕플래시로 임대 이적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미국 무대를 밟았다. 이후에도 호주 멜버른빅토리, 잉글랜드 브리스톨시티와 레딩에서 해외 무대 도전을 이어갔다.국가대표로는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 베트남전을 통해 데뷔해 2019년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까지 101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다. A매치 38골은 지소연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 통산 득점 2위다. 2015 캐나다 FIFA 여자월드컵 코스타리카전에서 골을 터트려 여자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2010, 2014, 2018) 획득의 주역이기도 하다.세종스포츠토토에서 WK리그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전가을은 이미 지난 2023 여자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TV 해설자로 활약하는 등 제2의 축구 인생을 펼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4.03 11:26
연예일반

[왓IS] “한 짤 요약” 박서준‧고민시 기절…‘서진이네2’ 스포일러

‘서진이네2’ 배우 박서준과 고민시가 촬영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서진이네2’ 한짤 요약”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이 피곤한 듯 공항으로 보이는 곳에서 눕듯이 앉아 눈을 감고 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고민시 또한 자신의 SNS에 “인턴의 삶”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고민시는 식당, 기내 등 여러 곳에서 쓰러져 있거나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전했다. ‘서진이네’는 나영석 PD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배우 윤여정이 사장으로 활약한 ‘윤식당’을 잇는 프랜차이즈 식당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첫방송된 ‘서진이네’ 시즌1에선 이서진이 사장을 맡고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등이 의기투합했다. ‘서진이네’ 시즌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또 군 복무 중으로 부득이 합께 하지 못한 뷔 대신 배우 고민시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들과 제작진은 지난달 18일 촬영지인 아이슬란드로 출국한 바 있다. 이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촬영하고 있는 ‘서진이네’ 시즌2 가게명과 분위기 등이 담긴 사진이 공유되면서 목격담이 이어졌다. 가게 앞에 줄 지어 있는 손님들,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배우 이서진, 최우식의 모습이 전해졌으며, 또 ‘서진 뚝배기’라고 적힌 간판 사진이 공개돼 가게명 또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1 07:08
국가대표

한국 피파랭킹 '최악은 피했다'…아시아 3위 유지, 전체 순위는 하락 전망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4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3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앞서 태국전 무승부 여파로 자칫 4위로 떨어질 위기에 몰렸으나, 이어진 태국 원정 승리 덕분에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6월 남은 월드컵 2차 예선만 잘 치르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톱시드(포트1)에 속할 가능성이 커졌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끈 한국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재성(마인츠05)과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 현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닷새 전 1-1 무승부 아쉬움을 털었다.실시간으로 FIFA 랭킹을 집계하는 풋볼랭킹에 따르면 이날 승리로 한국은 FIFA 랭킹포인트 5.26점을 얻었다. 지난 21일 1-1 무승부로 인해 7.47점이 줄었으나, 이날 5.26점을 추가하면서 3월 A매치 기간 전체 손실폭을 줄였다. FIFA 랭킹 포인트는 지난달 1566.21점에서 2.21점 줄어든 1564점. FIFA 랭킹은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두 팀의 FIFA 랭킹에 따라 점수 변화 폭이 다르다. 한국과 태국이 1-1로 비겼는데도 한국은 7.47점을 잃고, 태국은 그 점수를 고스란히 챙긴 배경이다. 현재 한국과 태국의 FIFA 랭킹은 각각 22위와 101위다.이로써 한국은 호주(1563.93점)를 불과 0.07점 차로 제치고 아시아 3위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호주는 3월 월드컵 예선에서 홈에서 레바논을 2-0으로, 원정에서 5-0으로 각각 대파해 9.11점을 쌓았다. 한국과 호주가 한 경기씩 치렀을 당시만 해도 실시간 랭킹에선 한국이 아시아 4위로 떨어졌으나, 두 번째 경기를 통해 한국이 점수를 만회하면서 가까스로 다시 3위 자리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 순위가 중요한 건 오는 9월부터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3차예선) 시드 배정에 FIFA 랭킹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18개 팀이 참가하는 최종예선은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참가 팀들의 FIFA 랭킹을 기준 6개 포트로 나눈다. 최종예선에 진출한 팀들 가운데 FIFA 랭킹이 1~3번째로 높은 팀들이 포트1(톱시드), 4~6번째인 팀들이 포트2에 속하는 방식이다. 이후 포트 1~6에 속한 팀들이 추첨을 통해 한 조에 묶이는 방식이다.만약 한국이 FIFA 랭킹 아시아 순위에서 4위로 밀리면, 무조건 포트1에 속한 일본과 이란, 호주 중 한 팀과는 최종예선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도, 상대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조 편성이다. 반대로 아시아 3위 안에 들어 톱시드를 받게 되면 적어도 FIFA 랭킹이 20위권대 이내인 팀들과 최종예선에서 만날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호주와 최종예선에서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은 33%다.아시아 3위를 유지한 채 6월 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2연전을 치르는 만큼 자력으로 순위를 유지할 수도 있다. 한국은 오는 6월 싱가포르(원정)-중국과 2연전을 치르고, 호주는 같은 기간 방글라데시(원정)-팔레스타인과 격돌한다. 한국의 상대들은 호주의 남은 상대보다 FIFA 랭킹이 근소하게 높다. 한국이 전승을 거둔다면 호주의 결과와 무관하게 FIFA 랭킹 아시아 3위로 2차 예선을 통과한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태국과의 홈경기에서처럼 자칫 무승부라도 나오면 점수 손실 폭이 커 자칫 아시아 4위로 밀려날 수도 있다.한국은 아시아에서는 3위 자리를 유지하지만 FIFA 랭킹 세계 순위는 23위로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질 전망이다. 우크라이나가 3월 A매치 기간 보스니아, 아이슬란드를 연파하고 무려 15.51점을 쌓으면서다. 24위였던 우크라이나는 1568.86점으로 한국과 호주를 제치고 22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그 뒤를 한국, 호주(24위)가 잇는 흐름이다. 아시아 전체 1위는 일본, 2위는 이란이 각각 유지한다. 일본은 3월 A매치 기간 북한과 한 차례 경기를 치러 1-0으로 승리, 3.82점을 쌓아 현재 1618.15점을 기록 중이다. 평양 원정 경기가 몰수승으로 확정되면 3.73점을 더 쌓을 예정이다. 전체 순위는 18위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은 3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각각 5-0(홈), 1-0(원정)으로 꺾고 5.69점을 쌓았다.이밖에 2023 AFC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지난달 37위에서 3계단 순위를 더 끌어올려 전체 34위, 아시아 5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그 뒤를 사우디아라비아(52위) 이라크(58위) 우즈베키스탄(64위) 아랍에미리트(UAE·67위)가 이을 전망이다. FIFA 랭킹 아시아 상위 15개 팀 가운데 지난달보다 점수가 하락한 팀은 한국(-2.21)이 유일하다.한국의 6월 2차예선 상대인 중국은 전체 88위, 아시아에서는 13위를 유지한다. 싱가포르는 FIFA 랭킹 154위, 아시아 29위다. 박항서 감독이 떠난 뒤 추락하고 있는 베트남은 지난달 105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떨어질 전망이다. 반대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42위에서 134위로 순위가 오를 예정이다.세계 순위에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1, 2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벨기에가 잉글랜드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과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순으로 이어지는 나머지 톱10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풋볼랭킹이 집계한 실시간 FIFA 랭킹이다. 공식 순위는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03.27 15:03
연예일반

이서진→고민시 ‘서진이네2’, 현지 목격담 계속…가게명은 ‘서진뚝배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시즌2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 중인 가운데,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촬영하고 있는 ‘서진이네’ 시즌2 가게명과 분위기 등이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가게 앞에 줄 지어 있는 손님들,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배우 이서진, 최우식의 모습이 전해졌다. 또 ‘서진 뚝배기’라고 적힌 간판 사진이 공개되면서 가게명 또한 알려졌다. ‘서진이네’는 나영석 PD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배우 윤여정이 사장으로 활약한 ‘윤식당’을 잇는 프랜차이즈 식당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첫방송된 ‘서진이네’ 시즌1에선 이서진이 사장을 맡고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등이 의기투합했다. ‘서진이네’ 시즌2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또한 군 복무 중으로 부득이 합께 하지 못한 뷔 대신 배우 고민시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들과 제작진은 지난 18일 촬영지인 아이슬란드로 출국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6 14:31
해외축구

토트넘 결국 퇴짜 맞았다…SON 파트너 유력 후보 '인터밀란 이적' 가닥

토트넘의 올여름 이적시장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알베르트 구드문드손(27·제노아)이 이탈리아 세리에A 잔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현지에선 그의 에이전시까지 언급하며 영입설을 대대적으로 조명한 바 있지만, 정작 선수는 토트넘 이적에 큰 관심이 없는 모양새다.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구드문드손이 (해외 리그 이적보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 잔류를 우선하기로 결정했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밀란 이적에 청신호를 켜뒀다”고 보도했다. 앞서 구드문드손 영입설에는 토트넘과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이 거론됐는데, 토트넘 이적을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향하기보다는 세리에A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실제 토트넘만큼이나 인터밀란도 구드문드손 영입에 적극적이라 이적 협상도 수월하게 진행될 거라는 게 현지 설명이다. 매체는 “구드문드손과 제노아와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로, 현재 시장가치는 3000만 유로(약 434억원) 정도”라며 “인터밀란은 이제 그의 영입을 준비해야 한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필수 영입 옵션이 더해진 임대 등 여러 아이이디어가 있다”고 설명했다.선수가 EPL 입성과 토트넘 이적에 별 관심이 없으니, 토트넘 입장에서도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파트너이자 히샬리송과 경쟁 구도를 갖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양 측면 등 사실상 공격 전 지역 소화가 가능한 구드문드손이 영입 후보로 낙점된 배경이었다. 구드문드손은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등 제노아의 승격 첫 시즌 중위권 안착을 이끌고 있다. 최근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로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뜨리기도 했다. 앞서 구드문드손의 에이전트가 토트넘 이적 직후 핵심 골키퍼로 거듭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같다는 점을 주목하는 등 영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영국 현지에선 아쉬움만 잔뜩 삼키게 됐다. 앞서 비카리오 영입 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던 에이전트인 만큼 구드문드손 영입도 순조롭지 않겠느냐는 전망이었는데, 다만 정작 선수가 토트넘 이적에 썩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입맛만 다시게 됐다.한편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보낸 토트넘은 손흥민의 고군분투 속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엔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영입하기도 했다. 히샬리송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부진을 털었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선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확실한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는 게 현지 공통된 분석이다. 올 시즌 재능이 폭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구드문드손 영입설이 거론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김명석 기자 2024.03.25 10:48
국가대표

[공식발표] 엄원상, 왼쪽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서 제외…송민규 대체 승선

공격수 엄원상(울산 HD)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황선홍호에서 제외됐다. 대신 송민규(전북 현대)가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오후 A대표팀 3월 소집 명단 변경 소식을 전했다. KFA에 따르면 엄원상은 부상으로 이번 소집이 불발됐다. KFA는 대체 선수로 송민규를 발탁했다고 전했다.엄원상은 지난 11일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3월 A매치 명단 23인에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AG) 대표팀에 합류, 2023 AG에서 활약하며 7전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탠 기억이 있다. 당시 엄원상은 대회에서 2골을 넣었다.엄원상의 A매치 시계는 지난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멈춘 상태다. 당시 이후 A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적이 없기에, 선수 입장에선 오랜만에 복귀한 상황이었다.주중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1-0 승리를 합작한 그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쉼표를 찍게 됐다. 15일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엄원상의 부상 부위는 왼쪽 발목이다. 엄원상 대신 송민규가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단다. 그 역시 지난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AG 대표팀에 합류했고, 대회에서 1골을 넣었다. 송민규 역시 2022년 11월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 이후 A매치(13경기 1골) 시계가 멈춘 상태다. 약 1년 5개월 만에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송민규 역시 주중 울산과의 ACL 8강 1·2차전서 맹활약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송민규는 지난해 3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바 있지만, 출전을 이루진 못했다.한편 대표팀은 오는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된다. 이후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벌인다.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차전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치른다.김우중 기자 2024.03.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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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넷플릭스서 가수 데뷔…20년차 배우의 도전

배우 조정석이 넷플릭스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조정석은 정상훈, 문상훈과 함께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한다.‘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이다.조정석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섭렵한 올라운더 배우다.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 후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다재다능한 매력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엑시트’, 드라마 ‘녹두꽃’, ‘슬기로운 의사생활’, ‘세작, 매혹된 자들’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그런 조정석이 넷플릭스와 가수 데뷔를 준비한다. 이 가운데 든든한 지원군도 출격한다. 일 벌이기 좋아하는 친한 형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나서는 것은 물론 문상훈도 가세해 조정석의 가수 데뷔를 돕는다.‘신인가수 조정석’은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양정우 PD는 조정석, 정상훈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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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서진이네2‘ 합류?…tvN 측 “안전 위해 확인 불가” [공식]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 새 멤버로 합류할까.20일 한 매체는 고민시가 오는 3월 촬영 예정인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출연 제안을 받고 일정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tvN 측은 일간스포츠에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일정을 위해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서진을 필두로 박서준 등 출연진들은 3월 아이슬란드로 출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1에 출연했던 방탄소년단 뷔가 군 복무 중으로, 새 멤버 합류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과연 고민시가 '서진이네2' 새 멤버로 함께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고민시는 최근 영화 ‘밀수’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에서 열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0 13:47
연예일반

‘서진이네’, 시즌2로 돌아온다…3월 촬영 [공식]

‘서진이네’가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tvN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서진이네'가 새 시즌을 촬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멤버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서진이네2’의 배우 이서진과 멤버들은 오는 3월 중순 아이슬란드로 출국할 예정이다. ‘서진이네’는 나영석 PD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배우 윤여정이 사장으로 활약한 ‘윤식당’을 잇는 프랜차이즈 식당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첫방송된 ‘서진이네’ 시즌1에선 이서진이 사장을 맡고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 등이 의기투합했다. 최근 주요 멤버인 뷔가 군에 입대하면서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5 12:14
연예일반

블랙핑크, VR 앙코르 콘서트 공개...1인칭 시점 감동 재현

그룹 블랙핑크가 서울 앙코르 공연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BLACKPINK: A VR Encore’가 오는 26일(현지시간) 소셜 VR 플랫폼 메타 호리즌 월드(Meta Horizon Worlds)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졌던 ‘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를 VR 맞춤형으로 연출한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넘’ 등 블랙핑크 히트곡 메들리로 약 70분 간 진행된다. 이들의 콘서트를 가상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인 데다, 고척 스카이돔 맨 앞 줄에서 촬영돼 1인칭 시점에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블랙핑크는 “우리의 음악을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VR 콘서트는 우리가 심혈을 기울였던 투어의 연장선이니 팬 여러분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LACKPINK: A VR Encore’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총 7개 국가에서 시청 가능하며 이후 한 달간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UR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천여 명의 음악 팬들과 호흡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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