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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팬들과 함께 '사랑의 버디 기금' 전달

프로골퍼 안소현이 사랑의 버디 기금을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비로 전달했다.지난 6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향설교육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안소현을 비롯한 팬, 후원기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사랑의 버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성금은 안소현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버디 기록할 때마다 팬(다음 팬카페 사프란)과 기업(문자온), 후원회(안소현프로 후원회)가 버디 하나가 나올 때마다 응원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1만원씩을 기부해 조성됐다. 여기에 안소현도 함께 기부금을 보탰고 순천향대병원에서도 의료비를 지원한다.안소현은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총 129개의 버디를 기록했고 소아청소년 환아에게는 700여만원의 의료혜택이 주어진다.이날 전달식에서 안소현은 "늘 한결같은 팬분들의 사랑과 과분한 기업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사회에 돌려주자는 생각이었다. 팬분들과 후원기업 그리도 순천향대병원에서 뜻을 함께해주어 무척 감사하다. 작지만 소아청소년 환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3.12.07 16:15
골프일반

KG 레이디스 오픈 2R서 9타 줄인 서연정 선두 점프…루키 황유민 1타 차 추격

첫 우승에 도전하는 투어 10년 차 서연정의 불꽃타, 그리고 루키 황유민의 추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는 이들의 샷을 지켜보는 게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서연정은 2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대회 코스 레코드(10언더파 62타)에 한 타 모자란 기록이다. 투어 10년 차 서연정은 단독 선두에 오르며 순위를 22계단 끌어올려 260번째 출전 대회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서연정은 “우승 욕심은 내려놓고 치겠다. 10년 차의 노련미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황유민은 2라운드 후반에 물 오른 샷 감각을 보여줬다. 10번 홀(파4)에서 이날 세 번째 버디를 잡은 황유민은 12번 홀(파3)부터 3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그리고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때 서연정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황유민은 17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놓치면서 보기를 범해 한 타를 잃었고,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노승희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황유민은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황유민은 마지막 날 우승 경쟁에 나서며 2승째에 도전한다. 1라운드 선두였던 노승희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황유민과 동타를 이뤄 공동 2위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이소미가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4위에 랭크됐다. 2라운드는 이른 아침에 낀 짙은 안개로 첫조 출발이 1시간 20분 지연됐다. 전날 잔여 라운드까지 열리면서 오후 후반에 출발한 조의 일부 선수들은 2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오후 마지막 조로 출발했던 이승연, 이슬기2, 안소현이 2홀을 남겨두고 일몰로 경기를 마쳤다. 2일 오후 7시11분에 경기 종료 사이렌이 울렸고, 오후 출발조의 선수들은 후반 라운드에서 홀을 이동할 때마다 달려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황유민, 김수지 등 어둑어둑해진 상황에서 18번 홀을 플레이한 선수들도 많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 그리고 최예림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용인=이은경 기자 2023.09.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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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용인] '또 신데렐라 탄생?' 노승희, KG 레이디스 오픈 1R 7언더파 단독 선두(종합)

노승희가 버디 8개를 몰아치는 '버디쇼'로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희는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12회 KG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첫째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치면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날 노승희는 전반 홀(1~9번 홀)에서 버디를 4개, 후반 홀(10~18번 홀)에서 4개를 추가하며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4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올린 노승희는 6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9번 홀(파4)에서는 약 128m(139.8야드) 떨어진 곳에서 스윙한 세 번째 샷이 홀과 0.3m 떨어진 곳에 붙으면서 손쉽게 버디를 낚았다. 노승희는 후반 첫 번째 홀인 10번 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올렸다. 세컨드 샷(두 번째 스윙한 샷)이 홀컵과 1.2m(1.3야드)에 붙으면서 버디로 이어졌다. 12번 홀(파3)에선 약 7m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여섯 번째 버디를 작성했다. 노승희는 13번 홀(파4)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노승희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6번 홀(파3)에서 이날 첫 보기를 기록했다. 0.45m 거리의 파 퍼트가 홀을 맞고 휘어나가면서 보기를 작성했다. 17번 홀(파4)에서 2.7m 버디 퍼트를 실패하며 파를 기록한 노승희는 18번 홀(파5)에서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7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후 노승희는 “안개 때문에 늦게 시작해(2시간 지연) 컨디션 조절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라고 말했다. 데뷔 후 아직 우승이 없는 그는 “첫 우승이 많이 나오는 대회라 기대가 된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남은 이틀 동안 타수를 많이 줄일 거라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서 샷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며 다짐했다. 노승희의 뒤로 이소미와 홍진영2가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홍진영2는 노승희와 함께 최다 버디 8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르지 못했고, 이소미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작성하며 홍진영2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 뒤로 안소현이 노보기 5언더파로 디펜딩챔피언 황정미, 허다빈, 황유민과 공동 4위에 올랐다. 홍진영2는 "매 라운드마다 5언더파를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오늘은 목표를 달성했으니 2,3라운드도 5언더파를 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다짐했고, 이소미는 "오늘과 같은 퍼트감을 유지하고 싶다.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남은 라운드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오전 안개로 2시간 지연 개시됐다. 15명의 선수들이 일몰로 1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하고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이들은 이튿날 남은 홀을 이어서 경기할 예정이다. 용인=윤승재 기자 2023.09.01 19:27
LPGA

'노보기 5언더파' 안소현 "올해 최고의 플레이,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올해 들어 가장 좋았던 플레이였습니다.”안소현이 제12회 KG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순항했다. 안소현은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안소현은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치며 데뷔 첫 우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안소현은 첫 번째 홀인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세컨드 샷이 홀컵과 4m(4.4야드)에 붙으면서 버디로 이어졌다. 이후 9번 홀(파5)까지 파 세이브를 기록한 안소현은 10번 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후반 홀에만 4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10번 홀과 14번 홀, 17번 홀 어프로치가 모두 홀컵과 2m 떨어진 곳에 떨어지면서 순조롭게 버디를 작성할 수 있었다. 안소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10m(11.2야드)의 롱 퍼트를 시도했으나 파 세이브에 만족해야 했다. 1라운드를 마친 후 만난 안소현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위기를 잘 세이브하면서 좋은 흐름으로 바꿨던 게 타수를 줄이는 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오늘 플레이가 올해 가장 좋았다”라며 만족해 했다. 가장 잘 된 플레이에 대한 질문에도 안소현은 “다 잘됐다”라며 웃었다. 그는 “이번 대회 러프가 길어서 러프에 들어가면 어려웠을텐데, 페어웨이를 잘 지켰다. 파온율도 좋아서 버디 찬스도 많이 나왔던 것 같다”라며 이날 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안소현은 “시드가 없었어도 항상 추천 선수로 매년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 대회에서 잘 치고 싶은 마음에 연습 라운드도 많이 했다”라면서 “이 대회에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이틀 남았으니까 오늘처럼 자신 있게 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G 레이디스 오픈은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새 얼굴이 유독 많이 탄생한 대회다. 2011년 초대 대회 우승자 김하늘을 시작으로 2017년 김지현, 2022년 황정미도 모두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첫 라운드에서 호성적을 거둔 안소현도 첫 우승을 노릴 수 있다. 그는 “기사로 봤다. 하지만 기대를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겨 안된다. 오늘 마지막 홀도 버디 욕심을 냈는데 못했다”라면서 “오늘처럼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매 대회 첫날에 잘 치면 다음날 못하고, 반대의 경우도 많았다. 이번 대회는 운 좋게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했고, 스윙 코치님이 갤러리를 해주셔서 더 편하게 친 것 같다”라면서 “오늘 정규투어 베스트 스코어를 낸 거 같은데, 내일 라운드, 다음 대회까지 좋은 흐름을 타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내가 원하는 샷을 자신 있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용인=윤승재 기자 2023.09.01 18:00
골프일반

[포토]안소현,빛나는 미모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퍼팅을 마치고 이동하고있다. 써닝포인트CC=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1. 2023.09.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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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안소현,목이 말라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경기중 음료를 마시고 있다. 써닝포인트CC=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1. 2023.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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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소현,심쿵 미소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경기중 미소 짓고 있다. 써닝포인트CC=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1. 2023.09.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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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소현,버디 하이파이브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버디를 한뒤 캐디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써닝포인트CC=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1. 2023.09.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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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소현,버디 인사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버디를 한뒤 인사하고 있다. 써닝포인트CC=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1. 2023.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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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소현,신중하게 퍼팅라인을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안소현이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써닝포인트CC=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3.09.01. 2023.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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