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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측 “前대표가 휘찬에 강압적 스킨십 요구…무고 고소 진행할 것” [전문]

그룹 오메가엑스 측이 전 소속사 대표의 강제추행 피해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 반박했다.오메가엑스 소속사 아이피큐는 20일 장문의 공식입장문을 내고 전날 진행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기자회견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멤버 휘찬을 향한 불명예스러운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파이어는 19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2년 7월 11일 멤버 휘찬이 강모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하며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간 오메가엑스 측이 강 전 대표로부터 지속적인 폭언, 폭행 및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었다. 특히 스파이어는 당시 휘찬이 군 입대 연기 방안을 찾고 싶다며 미팅을 청한 자리에서 강 전 대표를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날 아이피큐는 “실제로 2022년 당시 휘찬의 군입대 영장은 8월 1일에 발부됐으며 9월 중순 경 입대로 통지됐다. 술자리가 있었던 날은 군입대 영장이 발부조차 되지 않았다”면서 “영장이 발부되기 전임에도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후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자리에 있었다는 이야기는 해당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또 아이피큐는 “7월 10일 저녁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멤버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닌, 앨범 발매 후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노고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며 서운해하는 강 전 대표를 위로하기 위해 강요된 자리”라며 “7월 11일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황성우 대표는 숙소에서 자고 있는 멤버들을 깨워 술을 먹이려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며 단체 체팅방을 증거로 제시했다. 아이피큐는 기존대로 강 전 대표가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폭언, 폭행, 가스라이팅, 스킨십 및 애정표현 요구, 강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하며 “사건 당일 휘찬과의 독대를 요구한 것은 강 전 대표이며, 강 전 대표는 휘찬 제외 모든 이들이 자리를 떠난 뒤 평소와 같이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함께 자리에 있던 일행이 없었기 때문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돌아올 협박성 발언과 폭언, 폭행이 두려웠던 휘찬은 지시에 따라야만 했다”며 “스파이어 측에서는 이를 ‘강제추행’으로 표현했으나, 공개된 CCTV 영상 내에서도 휘찬의 행위가 강제성을 띄지 않고,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히는 등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휘찬은 스킨십을 수차례 강요 당한 후 만취한 채로 잠들었고, 이후 강 전 대표는 휘찬의 잠든 모습을 찍어 전 매니저에게 전송하기도 했는데, 만취한 휘찬을 데리러 가겠다는 매니저를 만류하며 직접 데리고 가겠다는 등 자신을 ‘강제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하지만 강 전 대표는 휘찬이 잠든 이후에도 일어나라며 소리를 지르고 또 다시 스킨십을 요구하는 등 강압적 태도를 지속했으며, 심리적으로 위축됐던 휘찬은 회사 건물 1층으로 도망치다 계단에서 크게 넘어져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피큐는 “공개한 CCTV 영상만으로는 스파이어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으며, 해당 주장이 온전히 입증될 수 없음에도 정정하지 않는 것은 무수한 대중의 시선 속 직업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에게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행위”라며 사건 당일 및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휘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건에 대해 무고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아이피큐입니다.당사는 2024년 3월 19일에 진행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기자회견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된 사안들 중 소속 아티스트 OMEGA X (오메가엑스)와 멤버 휘찬을 향한 불명예스러운 주장들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전해드립니다.1. CCTV가 공개된 술자리는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멤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아닌, 평소와 같이 소속사 내 고위 임원들의 강요에 의해 이루어진 자리입니다.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의 주장에 따르면 2022년 7월 11일, 멤버 휘찬은 군입대 관련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술자리에 참석하고 강성희 전 대표와의 별도 면담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주장과는 다르게, 실제로 2022년 당시 휘찬의 군입대 영장은 8월 1일에 발부되었으며 9월 중순 경 입대로 통지되었습니다. 술자리가 있었던 날은 군입대 영장이 발부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영장이 발부되기 전임에도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후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자리에 있었다는 이야기는 해당 주장이 거짓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7월 10일 저녁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멤버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닌, 앨범 발매 후 판매를 위해 노력하는 노고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며 서운해하는 강성희 전 대표를 위로하기 위해 강요된 자리입니다. 또한 7월 11일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황성우 대표는 숙소에서 자고 있는 멤버들을 깨워 술을 먹이려는 등의 태도를 보였음을 아래 첨부된 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히 멤버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2. 고위 임원진의 잦은 술자리 강요와 지속적으로 멤버들을 향해 이어졌던 폭언 및 폭행, 가스라이팅, 스킨십 및 애정표현 요구, 강압적인 태도 등에 대해 알립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강성희 전 대표와 황성우 대표는 계약 기간 동안 멤버들에게 수차례 술자리를 강요했습니다. 또한 수년 간 지속된 가스라이팅과 강압적인 태도들로 인해 멤버들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이었으며, 일상적으로 이어진 강성희 전 대표의 과도한 애정표현 요구와 스킨십을 기피하거나 순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경우 앨범 활동에서 제외되거나 스타일링 및 활동을 제한 당하는 등 돌아올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이러한 분위기에서 발생한 7월 11일 당일의 상황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안내드립니다.CCTV가 공개된 7월 11일 당시, 새벽 2시를 넘긴 시각임에도 황성우 대표는 숙소로 귀가해 쉬거나 취침 중이었던 멤버들과도 술을 마시겠다며 숙소에서까지 강압적인 술자리를 지속하고자 했는데, 함께 귀가하려던 멤버 휘찬을 강성희 전 대표가 먼저 할 이야기가 있다는 이유로 붙잡았습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를 휘찬의 군입대 문제 고민을 들어주기 위한 자리로 설명했으나, 입영 통지가 되지도 않았던 휘찬이 군입대를 앞두고 고민을 토로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자리에 함께했던 멤버들과 전 담당 매니저의 증언에 따르면 휘찬과의 독대를 요구한 것은 강성희 전 대표입니다.강성희 전 대표는 휘찬을 제외한 멤버와 임직원이 자리를 떠난 뒤 휘찬에게 평소와 같이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요구했으며, 함께 자리에 있던 일행이 없었기 때문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돌아올 협박성 발언과 폭언, 폭행이 두려웠던 휘찬은 지시에 따라야만 했습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를 ‘강제추행’으로 표현했으나, 공개된 CCTV 영상 내에서도 휘찬의 행위가 강제성을 띄지 않고,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히는 등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를 통해 평소 강압적으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강요한 강성희 전 대표가 요구한 사항이 있었고, 본인이 직접 요구했기 때문에 거절 표현을 하거나 강제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없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휘찬은 스킨십을 수차례 강요 당한 후 만취한 채로 잠들었고 이후 강성희 전 대표는 휘찬의 잠든 모습을 찍어 전 매니저에게 전송하기도 했는데, 만취한 휘찬을 데리러 가겠다는 매니저를 만류하며 직접 데리고 가겠다는 등 자신을 ‘강제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휘찬이 잠든 이후로도 강성희 전 대표는 계속해서 휘찬에게 일어나라며 소리를 질렀고, 또다시 애정행각이나 스킨십을 요구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지속했습니다. 이에 휘찬은 오랫동안 지속된 가스라이팅에 의한 압박감과 두려움, 그리고 부모님과 비슷한 연령대의 회사 대표에게 과도한 이성적 스킨십을 행해야 한다는 자괴감에 회사 건물 1층으로 도망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휘찬은 계단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을 입은 채로 일어날 수 없었고, 계단 아래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휘찬에게 강성희 전 대표가 다가와 머리를 밟고 앞에서 춤을 추는 등 기이한 행위를 보였습니다. 휘찬은 해당 상황에서 밀려오는 공포에 혼신의 힘을 다해 건물 1층의 화장실로 숨었으나 강성희 전 대표는 계속해서 쫓아오며 소리를 지르는 등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가했습니다.해당 상황은 새벽 5시가 넘도록 이어졌으며 술자리가 시작된 이후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은 휘찬이 걱정된 전 매니저와 멤버 KEVIN이 새벽 5시 45분 경 회사로 돌아왔고, 회사 건물 1층 로비 거울 앞 본인의 사진을 찍고 있던 강성희 전 대표와 화장실 문을 잠그고 숨어있던 휘찬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거울 앞 본인의 사진을 촬영한 강성희 전 대표의 모습은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된 포스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2022년 7월 11일, 해당 사건 이후에서야 멤버들이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했고 빌미를 만들기 위해 녹취 및 불법 촬영을 행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입니다.강성희 전 대표와 황성우 대표의 OMEGA X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한 폭언, 폭행, 강압적인 태도, 애정표현 요구 등은 앞서 수차례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었듯 특정 시점 이후로 조작된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 아닌 오랫동안 지속된 ‘갑질’입니다. 당사는 2022년 7월 11일 이전에도 멤버들과 강성희 전 대표, 황성우 대표 사이의 대화 등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추가 자료들을 더해 별도 공개할 예정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두 번째 기회를 얻어 꿈을 잃지 않고자 노력했던 열한 명의 청년들이 오랜 기간 이어진 폭언, 폭행 등을 견뎌가며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시도를 단순히 소속사를 벗어나기 위한 ‘빌미’로 취급하는 것은 잔인한 추가 가해임을 인지해주시기 바랍니다.4. 2022년 10월, LA 호텔 내 멤버 재한 폭행 사건에 대한 검찰 송치 통지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지난 3월 19일, 아이피큐 공식 SNS를 통해 안내드렸던 2022년 10월 LA 호텔 내 재한을 향한 강성희 전 대표의 폭행 사건의 송치 통지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사건은 경찰에서 조사 후 검찰로의 송치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분명하게 ‘송치’ 처리되었으며,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자료 보완을 추가로 요청 받았습니다. 이는 송치가 취소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강성희 전 대표의 폭행 사건에 대한 송치는 유효함을 알려드립니다.5. 마지막으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 진실을 위한 추가 자료를 촉구합니다.공개한 CCTV 영상만으로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으며, 해당 주장이 온전히 입증될 수 없음에도 정정하지 않는 것은 무수한 대중의 시선 속 직업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에게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행위입니다. 사건의 당일 및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해주시기 바라며, 공개된 CCTV 외에도 2층 회의실 및 복도, 1층 전체 등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두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개된 CCTV 영상이 포렌식으로 복구가 되었다면 당시 사무실에 설치된 타 CCTV 또한 복구 및 확인 가능한 것으로 이해되며, 당사에서도 수사기관에 증거 자료로 해당 영상들을 요청할 예정입니다.당사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CCTV 영상과 관련하여, 단편적인 영상만을 공개하며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 점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영상 자료는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으며, 멤버 휘찬을 강제추행범으로 부당하게 비난하는 근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다시 한번 사건 당일 공개되지 않은 전체 CCTV 영상 공개를 요구하며, 추가 자료 확인을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을 촉구합니다. 당사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서 알린 휘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건에 대해 무고 고소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당사는 OMEGA X (오메가엑스)가 처해있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여 멤버 휘찬을 비롯한 모든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와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에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관련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꿈을 포기할 수 없어 2년 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자행된 비정상적 행위들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던 멤버들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며, 끝내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이어진 고된 법적 절차와 소송, 허위사실 유포로 고통받는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투명성과 정직함을 기반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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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X베니타, 옷방 사각지대서 뜨거운 애정행각

‘돌싱글즈4’ 출연자 제롬과 베니타가 옷방 사각지대 애정행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 (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돌싱하우스’에서의 합숙 후 최종 선택을 통해 커플로 거듭난 지민X희진, 리키X하림, 제롬X베니타의 동거 첫날 현장이 담겼다. 제롬과 베니타 커플은 LA에서 차로 40분 거리인 애너하임에 위치한 제롬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이날 제롬은 베니타의 회사를 깜짝 방문해 꽃다발 이벤트를 해주고, 차로 데려다 주는 등 다정한 면모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집에 도착해 문을 열자 제롬이 베니타를 위해 준비한 풍선 장식이 기다리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동한 베니타는 “고마워”라고 말하며 제롬을 꼭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LA갈비 라면 먹방부터 컵과 옷을 커플로 맞추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뒤 베니타는 “내일 우리 부모님을 만나기 전에 옷을 직접 골라주고 새치 염색을 해주겠다”며 제롬의 옷방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제롬은 옷방에 설치된 카메라의 사각지대를 확인하더니,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 베티나와 진한 애정행각을 펼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다음 회에서는 제롬과 베니타 부모님의 첫 만남, 지미와 희진 부모님의 대면 현장이 맛보기로 공개됐다. 또한 하림은 세 아이 육아로 탈진 상태에 빠진 리키에게 “전 남편이 온대”라고 말해 하림-리키-X 세 사람의 아찔한 만남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세 커플의 본격적인 동거 생활이 펼쳐질 MBN ‘돌싱글즈’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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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신 찍느라 담 걸려”…‘남남’ 전혜진의 낯선 러블리함 [IS인터뷰]

“수영복 신을 찍는데 너무 쑥스러워서 자세를 안 바꿨더니 담이 오더라고요. 그래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배우 전혜진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남남’에서 전작들의 강직한 인물들과 달리, 한없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엄마 은미를 연기하며 작품의 흥행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무엇보다 ‘남남’은 기존 드라마와 영화에서 답습한 모성애가 아닌 무척 쿨한 엄마의 모습, 그리고 이에 못지 않은 딸을 그려내며 새로운 모녀상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혜진은 색다른 엄마를 연기하며, 이 같은 호평을 만들어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전혜진은 ‘남남’ 종영일인 22일 일간스포츠를 만나 “드라마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필모그래피 중에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리는 내용으로 지난달 17일 첫 발을 내디뎠다. 드라마는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3회만에 2%대, 6회에선 3%대로 상승하더니 9회는 4.5%를, 최종회는 5.5%를 기록했다. 이는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ENA 최고 시청률이다. 먼저 전혜진은 ‘남남’에 대한 호평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청률이 높아서 좋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은 다른 결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주위에서도 ’드라마 잘 봤어’가 아니라 모녀 얘기 등 작품이 지닌 독특한 지점을 집어서 좋은 평가를 해주는 게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본을 봤을 때 시청자들이 좋아해줄 거라고 믿는 구석이 있긴 했어요. 단지 여성들 또는 모녀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인데도 은미가 엄마로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이 독특했죠. 이젠 어른이 된 딸이 있는데도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좋았어요. 은미가 어렸을 때부터 결핍을 지니고 있는데 그래서 강해질 수밖에 없고, 이 성격이 딸을 독립체로 바라보는 것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좋았죠.” ‘남남’은 1 ,2화를 19세관람등급으로 파격 편성했는데 은미가 자위하는 모습을 딸 진희에게 들키거나, 미혼모인 은미가 수영복을 입고 지나가는 남성들과 은밀하게 눈맞춤을 하며 쉼없이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전혜진 또한 이러한 연기가 쉽지 않았다고 웃으면서도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들을 자주 연기하다 보니 은미 같은 캐릭터를 하고 싶은 목마름이 있었다”라며 “아무래도 수위가 높은 장면들도 있다 보니 염려가 되면서도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더라”라고 전했다. “자위 장면은 ‘연기를 어떻게 하지’ 고민한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 감독님에게 ‘이 장면을 어떻게 찍을 거냐’고 묻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막상 연기하니까 욕심이 나더라고요.(웃음) 연기하기 전엔 다소 부담감을 느꼈지만 은미라면 했을 행동들이라 생각하니까 쑥스러운 장면도 하게 되더라고요. 이 장면뿐 아니라 과한 애정행각도 그랬죠.” 다만 드라마 첫 촬영에서 수영복 신을 연기한 것은 무척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스태프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수영복을 입고 연기하는 게 괜히 창피했다”라며 “비슷한 자세를 계속 하고 있거나 감독님이 컷을 했는데도 그 포즈를 유지해서 담이 걸렸다”라고 웃었다. 은미는 솔직하고 거침이 없는 인물이자, 엄마 역할과 별개로 자신의 인생을 사는 캐릭터다. 그런데도 딸을 사랑하지 않는다든가, 딸에게 무책임하지 않다. 딸을 독립된 개체로 여기며, 적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전혜진은 실제 배우 이선균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 은미를 연기하며 남다르게 느낀 지점을 밝혔다. “엄마와 자녀가 서로 존중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잖아요. 엄마도 사랑해서 그러는 건데 자녀가 이를 알아차려주지 않고, 자녀도 엄마에게 서운한 점이 있고요.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껴요. 저 또한 어렵지만 엄마인 경우엔 자녀를 한 명의 인격체로 봐주고 갈등이 발생하면 ‘남남’의 은미와 진희처럼 풀어나가도 되고요.” 전혜진은 지난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후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비밀의 숲2’ 등에서 강인한 인물들을 연기해왔다. 그 중에서도 주체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남남’에서도 엄마도 성적 욕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의미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작품과 캐릭터 선택 기준에는 전혜진의 고민이 녹아 있었다. “언제부턴가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예전엔 ‘배우는 배우일 뿐 공익사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여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영향력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배우로서 어떤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는 저의 삶의 가치관, 태도 등이 녹아 있기 마련이니까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나이’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어떻게 삶을 나아갈지 고민하고 있고 그 답은 ‘배움’ 같아요. 계속 새롭게 도전하고, 그만큼 배울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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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전혜진 “자위 연기, 막상 하니까 욕심나더라” [인터뷰③]

배우 전혜진이 ‘남남’에서 자위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막상 연기하니까 욕심이 나더라”라고 전했다. 전혜진은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월화드라마 ‘남남’ 종영을 앞두고 일간스포츠를 만나 “그동안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들을 자주 연기하다 보니 은미 같은 캐릭터를 하고 싶은 목마름이 있었다. 아무래도 수위가 높은 장면들도 있어서 염려가 되면서도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더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리는 내용이다. ‘남남’은 1 ,2화를 19세관람등급으로 파격 편성했는데 은미가 자위하는 모습을 딸 진희에게 들키거나, 미혼모인 은미가 수영복을 입고 지나가는 남성들과 은밀하게 눈맞춤을 하며 쉼없이 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전혜진은 “자위 장면은 ‘연기를 어떻게 하지’ 고민한 시간이 길었던 것 같다”라며 “감독님에게 ‘이 장면을 어떻게 찍을 거냐’고 묻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막상 연기하니까 욕심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하기 전엔 다소 부담감을 느꼈지만 은미라면 했을 행동들이라 생각하니까 쑥스러운 장면도 하게 되더라”며 “이 장면뿐 아니라 과한 애정행각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다만 드라마 첫 촬영에서 수영복 신을 연기한 것은 무척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스태프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수영복을 입고 연기하는 게 괜히 창피했다”라며 “비슷한 자세를 계속 하고 있거나 감독님이 컷을 했는데도 그 포즈를 유지해서 담이 걸렸다”라고 웃었다. ‘남남’은 12부작으로 이날 종영했다. 지난달 17일 첫 발을 내디딘 후,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3회만에 2%대, 6회에선 3%대로 상승하더니 9회는 4.5%를 기록했다. 이는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ENA 최고 시청률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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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재능 기부’ 논란 결국 사과..유아인은 구속 면해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5월 4주차(22~27일)에도 연예계는 논란과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배우 우도환이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지연과의 미공개 영상을 올리고, 래퍼 이영지가 에스파 카리나의 외모를 칭찬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일어났다. 배우 김태리는 ‘재능 기부’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으며, 배우 유아인은 구속을 피했다. ◆우도환, ‘조선변호사’ 김지연과의 애정신 공개 우도환이 드라마 ‘조선변호사’ 상대역인 배우 김지연과의 미공개 애정신 촬영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우도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연으로 출연한 MBC 금토드라마 ‘조선 변호사’이 막을 내린 20일 MBC 금토드라마 ‘조선 변호사’의 종영 소감을 전하면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지연과의 애정신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지연의 뒤에 누워있던 우도환은 그를 껴안거나 귀에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벌였다.일부 팬들은 우도환의 SNS에 불쾌함을 드러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우도환은 결국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후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제작진과 상의한 후 합의 하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영지, 카리나에 “너무 아름답다” 외모 극찬 이영지가 유튜브 채널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에스파 카리나의 외모 칭찬을 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이영지는 지난 1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진짜 예쁘다”, “어떻게 이렇게 생겼지?”, “너무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제작진도 자막으로 ‘인간의 언어를 잃음’이라는 문장을 넣어 카리나의 미모를 강조했다.해당 장면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이영지가 카리나를 향해 과도한 외모 칭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영지가 일부러 카리나가 좋아하는 짱구 분장을 하면서 일부러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게스트를 유독 띄워줬다는 것이다. 다만 대부분의 누리꾼은 다른 아티스트를 빛내 주는 이영지의 진행 방식에 호평을 쏟아냈다.이후 이영지는 22일 자신의 SNS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최애 영상이 되거나 내가 새롭게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제가 유일하게 ‘차쥐뿔’에서 지향하는 바”라고 남겼다. 이는 카리나 편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에 이영지가 답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리, ‘재능 기부’로 자막 번역자 구해 논란 김태리가 ‘재능 기부’ 언급을 하면서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22일 김태리는 SNS에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재능 기부’로 자신의 유튜브 브이로그 자막 번역자를 구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자 곧바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태리가 연예인이라는 인기에 편승해 번역비 지급 없이 노동력을 쓰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어났다. 이에 김태리는 SNS 게시글을 삭제하고 소속사인 MMM매니지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수익 창출이 없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수익 창출이 없어도 ‘공짜 용역’을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비판이 더 거세졌다. 결국 김태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저와 팬분들이 함께 무엇인가를 완성해 본다면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만 집중하게 되어 마음이 앞선 행동을 했다”며 “명백히 제 생각이 부족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게 재능 기부라는 형식으로 다갔으면 안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아인, 구속 피했다…“공범 도피 시도 안 해”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구속을 면했다. 법원은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아인이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하고 있으며 이미 증거들이 상당수 확보돼 있기 때문에 증거를 없애거나 도망갈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유아인은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께 영장실질 심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 앞에서 “법원이 내려주신 판단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선 “언론을 통해 해당 사실을 말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남은 절차에 성실히 임하면서 할 수 있는 소명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지난 2년간 프로포폴과 대마, 졸피뎀, 코카인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유아인은 같은 날 법정에 들어서기 전 “혐의 일부는 인정하고 공범 도피는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27 11:00
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스윗투게더, 운동회 개최…예능감 大방출

MBC ‘소년판타지’ 스윗투게더 팀의 활약이 예고됐다. 23일 오후 5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등을 통해 4학기 팀워크 미션 베네핏 영상을 공개한다.공개될 영상에서는 앞서 4학기 미션에서 최종 1등을 차지했던 스윗투게더 팀에게 특별한 상품이 주어지는 운동회를 개최,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예능감 등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3대3으로 팀을 나눠 경쟁을 펼치는 스윗투게더 팀은 빼빼로 먹기부터 촉감 게임, 방석 뺏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 각 라운드마다 팽팽한 경쟁을 펼친다.특히 빼빼로 먹기 게임을 지켜본 태선은 “왜 애정행각을 하고 있어. 이게 뭐야”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오현태는 “나 히카루랑 뽀뽀했어”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이 가운데 스윗투게더 팀 중 과연 누가 운동회에서 최종 승리를 거둘지, 특별한 상품은 무엇일지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3 16:07
연예일반

우도환, 김지연과 ‘미방 애정신’ 공개 논란…“제작진과 상의한 것” [종합]

배우 우도환이 드라마 ‘조선변호사’ 상대역인 배우 김지연과의 미공개 애정신 촬영분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영상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제작진과 합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우도환이 게재한 영상은 제작진과 상의한 후 합의 하에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우도한은 앞서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고생하신 ‘조선 변호사’ 스태프분들이 가장 큰 힘이 돼줬다”며 지난 20일 막을 내린 MBC 금토드라마 ‘조선 변호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문제의 발단은 우도환이 올린 미방영 영상 때문이다. 영상에는 우도환과 상대역으로 출연한 김지연의 애정신이 담겨있어 이목을 끌었다. 우도환은 ‘조선변호사’에서 강한수 역을, 김지연은 이연주 역을 맡았다. 영상에서 김지연의 뒤에 누워있던 우도환은 그를 껴안거나 귀에 뽀뽀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벌였다. 두 사람 모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잡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해당 장면은 드라마에 나오지 않았다. 우도환은 우여곡절 끝에 해피엔딩을 맞은 강한수, 이연주 커플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일부 팬들은 우도환의 SNS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지연이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인 만큼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컸다. 이들은 “미방 처리된 이유가 있었을 텐데”, “굳이 이 영상을 올리는 이유가 뭐냐”, “김지연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평범한 애정신이다”, “배우가 작품의 아쉬움을 전한 것일 뿐”, “시청자들에게는 큰 선물이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자 우도환은 결국 게시글을 삭제했다.한편 우도환이 출연한 ‘조선 변호사’는 지난 20일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16:43
해외축구

‘웃음 가스 논란’ 알리, 이번엔 여친 SNS에 등장

최근 ‘웃음 가스’ 사용 논란으로 주목 받은 델레 알리(27)가 이번에는 여자친구의 SNS에 등장했다. 데일리미러는 12일(한국시간) “웃음 가스 논란에 휩싸인 알리의 근황이 여자친구에 의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알리의 여자친구이자 모델인 신디 킴벌리는 자신의 SNS에 알리와 함께하고 있는 8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고 덧붙였다.약 7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의 계정에는 알리와 함께 애정행각을 벌이는 사진들이 게시됐다. 알리는 연인과 포옹하고, 함께 양치하는 등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회복기간을 갖고 있는 알리는 며칠전 웃음 가스를 사용하는 듯한 사진이 SNS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언제 찍힌 사진인지 불명확하다’면서도 한 때 최고 유망주였던 알리의 추락에 안타까움을 전했다.한편 알리는 시즌 초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튀르키예 베식타스로 임대돼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중 세뇰 귀네슈 감독과의 불화설은 물론,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해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0일에는 엉덩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유럽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한때 몸값 1억 유로(약 1400억 원)으로 평가받던 그의 가치는 1/10 수준으로 폭락했다.김우중 기자 2023.04.12 16:31
스타

니콜 키드먼, 아카데미서 남편과 뜨거운 입맞춤...카메라 앞 애정행각 포착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아카데미 레드카펫에서 남편과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12일(현지시간) 니콜 키드먼은 미국 로스엔젤러스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이날 니콜 키드먼은 동갑내기인 호주 출신 뮤지션이자 남편인 키스 어번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은 취재진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0개 부문 11개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3 09:57
예능

윤기원, 11세 연하 연인과 재혼 계획 “돌싱맘인 것 상관없어” [종합]

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 모델학과 교수인 여자친구 이주현을 방송에서 첫 공개하며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조심스레 전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은 고심 끝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을 결정, 제작진과의 미팅을 앞두고 현장으로 향했다. 그는 “방송을 봤는데 나는 성국 형이나 수홍 형 같은 행위는 자제할 것”이라며 “너무 닭살이 돋아서 대패를 주문했다. 대체 왜들 그래? 미국이야?”라고 사랑꾼들의 진한 애정행각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그는 “그 양반들은 조선이 아니라 뉴욕의 사랑꾼이고, 나는 뿌리까지 조선의 사랑꾼이죠”라고 입담을 뽐내며 제작진들까지 웃게 했다. 연인 이주현과의 나이 차이가 11살이라며 “우리는 그렇게 나이 차이가 비양심적으로 많지 않다”고 강조하기도.윤기원은 연인 공개에 조심스러워하며 “나는 돌싱이라 이렇게 방송에서 공개하는 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가 생각이 많았던 이유는, 여자친구 이주현 역시 이혼을 한차례 경험한 12살 아들이 있는 돌싱맘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침내 자리에 나타난 이주현은 표현하기를 쑥스러워하면서도 윤기원의 따뜻함에 대해 설명하며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며 어렵게 이야기했는데,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나는 좋았다”며 “죄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다”고 진심을 표했다. 현재 이주현의 아들은 조부모와 함께 부산에 살고 있단다. 윤기원은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며 “결혼하게 되면 아이가 학년이 바뀌기 전에 데려와야 할지, 아니면 초등학교를 거기서 나오게 하는 게 나은 건지 고민 중이다”고 재혼 계획을 밝혔다. 연인 윤기원과 아들까지 셋이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는 이주현은 “이혼 뒤 나도 더 이상의 사랑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너무 고맙고 셋이 행복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윤기원의 러브스토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되는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어질 예정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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