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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승태, 단독 콘서트 ‘新바람’ 성황리 종료… 다채로운 120분

‘트롯 야생마’ 가수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신승태는 지난 19일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콘서트는 트롯 커버곡, 신명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곡과 구성을 예고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증명했다.이날 신승태는 신명나는 트롯 곡 ‘사랑불’을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자리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그는 알찬 공연으로 보답해 줄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어 ‘속초항 뱃머리’, ‘건강이 최고더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함께 ‘밤안개’, ‘골목길’을 이어 부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공연을 함께 꾸린 밴드 멤버들을 소개한 그는 토크 코너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어서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눈물의 부르스’, ‘바람이 하는 일’, ‘마지막 연인’ 등 애절한 감성과 구슬픈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들로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그는 ‘뱃노래’와 ‘자진뱃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성량과 국악 특유의 구수함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기도 했다. 신승태는 이날의 마지막 곡으로 ‘인디언 인형처럼’, ‘밤차’, ‘님과함께’를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앵콜 요청에 힘입어 ‘나야 나’를 부르며 다시 무대 위에 올랐다.관객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2024년의 첫 단독 콘서트의 추억을 기록한 신승태는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꽃’을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120분간의 알차고 풍성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했으며 ‘트롯 야생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종 4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지난 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0 10:36
연예일반

‘트롯 야생마’ 신승태, 5월 단독 콘서트 개최

‘트롯 야생마’ 신승태의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신승태는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에서 ‘2024 신승태 콘서트 新바람’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신승태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그대라는 꽃’ 수록곡들을 비롯해 트로트 커버곡, 신명나는 국악 퍼포먼스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신승태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이후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로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트로트 야생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최종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20년 싱글 앨범 ‘사랑불’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6월 첫 정규 앨범 ‘그대라는 꽃’을 발매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9 10:13
스포츠일반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이나현,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은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 이나현(18·한국체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나현은 올해 1월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컵 5차 대회 500m에서 37초34의 기록으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빙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500m 주니어 세계신기록은 2007년에 이상화가 38초81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수립한 적이 있으며, 이후 10년 만인 2017년에 김민선이 37초70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2020년에 네덜란드 빙상 스타 펨커 콕이 다시 37초45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가 10여 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세계신기록을 가져갔었는데, 올해 초 이나현이 4년 만에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되찾아 왔다.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었던 이나현은 학업상의 이유로 잠시 호주 유학을 다녀온 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운동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빙상 지도자들은 이나현에 대해 “170㎝의 큰 키에 새로운 스타일의 스프린터다. 아직은 야생마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의 선수이지만 파워를 기르고 스타트와 막판 레이스 조절 능력과 같은 세기를 다듬으면 세계적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될 재목”이라고 평가한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이나현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나현은 2026년 동계 올림픽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그리고 2030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세계 최정상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4.04.04 11:29
프로농구

'연속 600경기' 금강불괴 이정현..."연패 기록 깨고 더 단단한 모습 보여드릴 것"

이정현(36·서울 삼성)은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슈터이자 역대 최강의 ‘금강불괴’로 불린다. 이런 그에게 올 시즌 당면 목표는 자존심 회복이다. 삼성은 3승 15패로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2승 14패)와 승차 없는 9위에 머물고 있다. 또 삼성은 현재 원정 경기 21연패라는 불명예 신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리그에선 최근 5연패로 성적도 좋지 않다. 삼성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이정현의 역할이 누구보다 중요하다. 이정현에게 2023~24시즌은 프로 13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안양 KGC(현 정관장), 전주 KCC(현 부산 KCC)를 거쳐 지난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KGC에서 통합우승 2회(2011~12시즌·2016~17시즌), KCC에서 정규리그 우승 1회(2020~21시즌)를 경험했다. 2018~19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건 출장 기록이다. 그는 600경기 연속 출장으로 한국프로농구(KBL) 역사상 최다 연속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정현은 지난 5일 창원 LG전에서 정규리그 개인 통산 600번째 경기를 치렀는데, 커리어 내내 군 복무와 국가대표 차출 기간을 제외하면 단 한 차례도 결장하지 않고 연속으로 뛰었다. 이 부문 2위는 LG의 이재도(연속 408경기 출장 중)로, 이정현과 격차가 상당하다. 이정현은 또 프로 2년 차였던 2011~12시즌을 제외하고 전 시즌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올렸다. 부상 없이 강하고, 상대 팀에는 가장 무서운 득점원인 그를 두고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정현이 프로 새내기였을 때 룸메이트였다. 정현이가 매번 스트레칭을 1시간 가까이 하는 걸 보고 놀란 적이 있다. 자기 몸 관리가 철저하기에 큰 부상 없이 시즌을 건강하게 치르는 것 같다. 웬만한 부상을 입어도 뛰겠다는 의지 또한 강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정현은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는 그 별명(금강불괴)을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나를 대표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애착도 많이 가고, 동기부여도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통산 600경기를 치른 날, 삼성은 이정현만을 위한 이색적인 티셔츠도 함께 공개해 그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Iron Body’ ‘Bronco(야생마·이정현의 별명)’ 문구와 그의 일러스트가 새겨진 기념 유니폼을 선보였다. 이정현은 “나만을 위한 티셔츠 아닌가. 오래 뛰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삼성에 합류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건강 관리 비결에 대해서 묻자 “자기 관리, 몸 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라며 “결국 농구에 대한 열망과 확실한 목표가 중요하다. 지도자의 성향을 파악해 팀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농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그에게는 개인 기록보다 팀 성적 쇄신이 더 절박한 목표다. 삼성은 최근 몇 시즌간 하위권을 전전했다. 지난 시즌 이정현이 합류하고도 최하위에 머물렀다.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통해 영입한 유망주들은 최근 부상·적응 문제로 여전히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정현은 “내가 어렸을 때는 정신력을 많이 요구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결국 농구를 하다 보니 중요한 건 농구 경기에 대한 이해”라며 “흔히들 말하는 BQ(지능지수 IQ에 빗대 농구계에서 농구지능을 가리키는 은어)가 높아야 한다. 단순히 주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훈련과 경험을 통해 깨달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정현은 “2016~17시즌 이후 삼성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봄 농구에서 이기는 법을 앞장서서 알려주고 싶다. 단순히 유망주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언제까지 나와 (김)시래 같은 베테랑이 나설 순 없다. 어린 선수들이 치고 올라와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격려했다.삼성은 8일 선두팀인 원주 DB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정현은 “우선 원정 연패 기록을 빨리 깨야 한다. 단단한 모습,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3.12.08 08:00
프로농구

[IS 잠실] ‘금강불괴’ 이정현, 정규리그 600경기 연속 출장 위업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베테랑 가드 이정현이 정규리그 600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홈팬들, 선수단은 기념 유니폼을 입고 그의 기록을 축하했다.서울은 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격돌하고 있다. 최근 4연패의 삼성과, 2연승을 질주하는 2위 LG와의 대결이다.이날은 삼성의 주장 이정현의 정규리그 600경기 ‘연속 출장’ 기록이 세워진 경기다. 이정현은 지난 3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출전하며 599경기 연속 코트를 밟았다. 그리고 이날,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정현을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이정현이 대기록을 작성한 순간이었다. KBL에서 연속 경기 출장 부문에서 600경기 고지를 밟은 건 이정현이 최초다. 1쿼터 첫 5분까지 아직 코트를 밟지 않은 2위의 이재도(406경기)와도 격차가 크다. 경기 전부터 선수단은 이정현의 별명인 야생마(Bronco)가 적힌 기념 셔츠를 입고 몸을 풀었다. 이정현 역시 경기장에 찾아와 준 팬들에게 모두 사진을 해주고 기념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경기 전에는 60초 동안 이정현만을 위한 박수가 쏟아졌다. 이정현은 지난 2010년 데뷔,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 전주 KCC(현 부산 KCC)에서 활약했다. 안양에서만 2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2012, 2017)을 차지했고, KCC에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꼽히기도 했다. 베타랑 반열에 접어든 그는 지난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뛰어난 자기관리를 앞세운 그가 젊은 삼성 선수단의 에이스를 맡아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평균 9.9득점 4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34.2%로 다소 페이스가 떨어 모양새다. 여느 때와 같이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잠실=김우중 기자 2023.12.05 19:15
연예일반

뉴진스‧르세라핌 잇는 걸그룹은 누구..‘알유넥스트’ 최수영→조권 지원사격 [종합]

“소위 ‘라떼’가 아니라 ‘나도 연습생 시절 저런 모습이었을까’ 싶은 생각과 공감이 있었다.” 그룹 BTS와 뉴진스, 르세라핌을 이을 하이브의 차세대 걸그룹이 탄생된다. 그 과정에서 빌리프랩 소속 20여 명의 연습생들은 경쟁과 연대를 하며 청춘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예지PD, 김선형PD, 최수영, 박규리, 이현, 조권, 아이키가 참석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예지 PD는 “청춘물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인물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한 사람, 한 사라 람의 인물을 어떻게 부각시킬까 고민했다”고 연출 과정을 전했다. 김선형 PD 또한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게 보여졌으면 좋겠다 싶었다. 인물 다큐로 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특기,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캐릭터가 형성되는 과정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며 “K팝이 글로벌화되면서 대중들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우리 출연자들은 아직 연습생 출신이다.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수영은 “차세대로 세계적으로 활약할 걸그룹 탄생을 옆에서 지켜보는 게 특권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이 경쟁만 아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고 격려해 나가는 게 한편의 성장 드라마 같더라. 매일 청춘 드라마로 보는 느낌이었는데 힐링과 자극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수영을 포함해 코치로 나선 가수들은 아이돌 출신으로 같은 경험을 공유했다. 동시에 선배 가수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먼저 최수영은 “내가 활동했을 땐 야단도 많이 맞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K팝 시장이 너무 커졌고 K팝 걸그룹 안에 외국인 멤버도 많이 생겼다. 어떤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있는지 데이터도 그만큼 쌓였다”고 비교했다. 또 “대중의 평가가 개성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22명 연습생을 보면서 야생마처럼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학습되고 준비된 게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카라 출신인 박규리도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 자랐다”며 “솔직히 말하지만 제가 연습생일 때는 방목형으로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연습생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걸 보고 부럽더라”며 “그만큼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대중들의 기준치가 높아졌다. 여기에 맞춰 내가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2AM 멤버 조권은 “바야흐로 21년 전 SBS 영재육성프로젝트에 출연했다. 당시 13살이었다”고 웃으며 “지금은 훨씬 더 시스템이 발전했다. 군대도 예전에 갔던 분들이 ‘너 있는 곳은 편하겠다’고 하는데 이처럼 정말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션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재능이 넘치고 예쁘고 멋진 친구들이 많더라”며 “보석을 잘 찾아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30
연예일반

‘알유넥스트’ 박규리 “카라는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방목형으로 케어 못 받아”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 자랐다”고 웃었다. 박규리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히 말하지만 제가 연습생일 때는 방목형으로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연습생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걸 보고 부럽더라”며 “그만큼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대중들의 기준치가 높아졌다. 여기에 맞춰 내가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04
연예일반

‘알유넥스트’ 최수영 “소녀시대 활동 초반 야단도 많이 맞아”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배우인 최수영이 “내가 활동했을 땐 야단도 많이 맞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토로했다. 최수영은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그때는 참고하고 공부할 만한 래퍼랜스와 캐릭터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K팝 시장이 너무 커졌고 K팝 걸그룹 안에 외국인 멤버도 많이 생겼다. 어떤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있는지 데이터도 그만큼 쌓였다”며 “내가 활동할 때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고 할 때가 많았다”고 비교했다. 또 “대중의 평가가 개성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22명 연습생을 보면서 야생마처럼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학습되고 준비된 게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04
연예일반

[1초의 미장센] ‘택배기사’ 물만난 김우빈, 분노의 액션

영상 콘텐츠에는 짧은 장면일지라도 그 안에 의미심장한 장치가 보석처럼 숨어 있습니다. 의도한 것이든, 의도하지 않은 것이든 이런 재미를 찾아보는 것이 바로 영상 콘텐츠의 매력입니다. 1초 만에 지나간 그 장면 속 의미를 짚어보고 깊이 있게 맛볼 수 있도록 ‘1초의 미장센’을 소개합니다.김우빈이 돌아왔다. 어딘가 삐딱해 보이지만 정의감 넘치는, 데뷔 시절부터 대중의 마음을 쥐락펴락 했던 바로 그 야생마 같은 매력으로.지난 12일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택배기사’가 공개됐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물. 김우빈은 희망이 담긴 작은 상자를 전달하는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았다.인간의 생존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인 ‘산소’를 쥐고 흔드는 천명그룹. 계급에 따라 공급 받는 마스크, 즉 산소의 질도 다른 사회에서 사람들은 절망에 빠져 있다. 5-8은 이런 암울한 시대 속에서 분연히 거대악과 맞서는 인물이다.김우빈은 특유의 야생적인 매력을 ‘택배기사’에서 물씬 발휘한다. ‘택배기사’ 공개에 앞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김우빈은 “5-8이 가지고 있는 분노의 감정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자신의 액션 연기 포인트를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발언처럼 김우빈은 눈빛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5-8은 잔혹한 헌터들의 방해를 뚫고 산소와 생필품을 정확하게 전달해온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택배기사. 군더더기 없는 액션에 차별점이 되는 건 어딘가 거칠어 보이는 눈빛과 숨소리. 마치 날 것처럼 펄떡이는 감정선이 액션과 만나니 시너지는 두 배. 여기에 맨손, 칼, 총, 야구 배트 등 각종 도구를 넘나드는 액션은 볼거리를 더한다.하늘이 어두울수록 별이 빛나고, 영웅은 난세에 나오는 법. 암울하기 그지없는 세계관 속에서 보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택배기사 5-8의 염원은 어디까지 이뤄질 수 있을까.김우빈 표 분노의 액션이 돋보이는 ‘택배기사’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6회.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3 10:37
축구일반

KFA 축구사랑나눔재단, 후원 병원에 감사패 전달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은 재단 기부에 동참한 바른세상병원과 서울선정형외과, 그리고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과 서울선정형외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재단의 사랑나눔FC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사랑나눔FC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1998년 프랑스월드컵까지 월드컵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모인 재능기부 축구팀으로 작년에 창단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단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사랑나눔FC는 축구를 하며 재단의 기부금을 모으고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는 어렵고 필요한 곳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달한다. 초대 대표이사 겸 단장은 아시아의 삼손, 야생마라 불렸던 김주성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다. ​세 병원은 재단의 사랑나눔FC에 기부금은 물론, 치료가 절실하지만 의료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구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예정이다.​조병득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서울선정형외과 박광선 원장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 김진수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축구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의료지원이다. 선수 시절 부상과 재활이 반복되고 은퇴 후에도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병원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나눔FC의 선수들은 국민의 사랑과 응원을 많이 받았던 분들이다. 그분들이 이제 나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응원을 줄 수 있도록 재단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모아 축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축구로 얻어진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2023.03.2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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