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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리모델링만 수 억 원... 강남구청 업무방해로 ‘고소’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강남구청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바디스페이스 대표 양치승을 포함해 인근 상인들이 최근 강남구청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무상 사용 기간이 끝난 개발업체로부터 해당 건물의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은 강남구청이 입점한 모든 상인에게 퇴거를 요구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 상인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 부동상개발업체 A사 역시 보증금 등에 관한 특정경제범죄위반(사기) 혐의로 강남구청을 고소했다. 이들은 ‘기부채납한 건물의 무상 사용 기간이 끝나면 임대 중인 상가는 퇴거한다’는 강남구청과 개발 업체간 협약 내용을 전혀 고지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양치승은 지난 2018년 A사와 임대차계약을 맺고 해당 건물 지하 1층과 2층에 헬스장을 차렸다. 수 천만 원의 월세를 포함해 개점 준비 도중 리모델링에도 수 억 원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 외에도 10여 명의 상인이 2017~2022년 A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이 건물 및 인근의 또 다른 건물에 식당, 카페, PC방 등을 운영해왔다. 현재 강남구청은 상인들과 계약을 갱신하지 않은 채 퇴거를 요구하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양치승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4년 뒤 떠나야한다는 것을 알았다면 애초에 이 건물을 임차하지도,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강남구청은 이 같은 퇴거 조건이 고지되지 않은 것을 인지하고도 현수막을 걸고 소송까지 제기해 상인들에게 나가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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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20대 시절, 100만 원 벌면서 80만 원 적금” (고딩엄빠4)

체육관 관장 양치승이 ‘고딩엄빠4’에 직접 출연 러브콜을 보낸 사연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대한민국 톱스타들의 체력 관리를 담당하는 양치승 관장이 출연해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과 인사를 나눈다.양치승은 시작부터 “사람들이 나를 개그맨으로 알고 있지만, 엄연한 체육관 관장”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직후 ‘고딩엄빠4’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는데, 볼 때마다 화가 나서 직접 러브콜을 보내게 됐다”며 “분노를 유발하는 출연자는 바로 체육관으로 데려가 ‘지옥의 PT’를 시킬 생각”이라고 경고한다.이날의 주인공으로는 패션MD를 꿈꿨지만, 임신하게 되며 취업 대신 육아를 택하게 된 청소년 엄마 김다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다혜의 스튜디오 등장 전 공개된 재연드라마에서 그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군인 오빠를 소개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하다 사귀게 되었는데 체육관 개업이 목표라던 남자친구는 ‘아무것도 하기 싫다’며 매일같이 게으름만 피웠다”는 남자친구에게 점차 실망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이에 양치승은 “나 같은 경우 20대 시절 굉장히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100만 원을 모으면 80만 원을 저금해 체육관 개업의 꿈을 이뤘다. 뼈 빠지게 일해도 어려운데”라고 혀를 찬다. 더욱이 여자친구를 앞에 두고도 휴대폰만 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이어지자 양치승과 서장훈은 “‘고딩엄빠’의 시그니처 신이다, 저렇게 휴대폰만 하고 있다간 체육관 차리는 데 30년은 걸리겠다” 분노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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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양치승, 정호영 모닝 얼굴에 깜짝 “뭐 몰래 먹었지?”[TVis]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정호영이 남다른 아침 얼굴을 뽐냈다.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무인도에서의 둘째날 일과가 그려졌다.이튿날 아침 눈을 뜬 멤버들은 한껏 부은 정호영의 얼굴을 보곤 깜짝 놀랐다. 양치승은 “얼굴이 왜 그러냐”고 했고, 정호영은 “내 얼굴에도 둥근 해가 떴다”고 반응했다.그러자 양치승은 “어제 우리 몰래 뭐 먹은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영은 억울함을 호소했다.‘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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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양치승, 에스페로 ‘엔드리스’에 홀렸다

배우 음문석과 스포츠트레이너 양치승이 에스페로를 응원했다.음문석은 지난 21일 자신의 공식 틱톡 계정에 “끝나지 않을 내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음문석은 양치승과 함께 운동하고 있다. 근육이 찢기는 고통에 울부짖는 음문석과 그가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는 양치승, 이와 대비되는 에스페로의 ‘엔드리스’(Endless)는 묘한 웃음을 유발한다.여기에 음문석은 해시태그로 ‘에스페로’, ‘김호중’, ‘엔드리스’ 등을 달며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낸다.한편 에스페로는 성악과 발라드를 접목한 4인조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지난달 ‘엔드리스’를 발매하며 데뷔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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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아버지 위해 입바람 거세게 불며 사투? 효도가 뭐길래~

트로트 가수 신성이 피 터지게 입바람을 불며 효도에 '올인'한다.ENA '효자촌' 제작진은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효자촌'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의 효자오락관! 꼴찌를 피하기 위한 사투!'라는 제목의 예고편에서 '효자촌' 5인방은 제작진이 기획한 '효자 오락관' 속 기상천외한 ‘효(孝) 게임’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우선 양준혁-장우혁-윤기원-유재환-신성 등 모두가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효도는 잘 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으며 중간 점검에 나선다. 이에 윤기원은 “평상시와 같습니다”라고 답하고 다시 제작진은 '제2회 효자 오락관'의 시작을 알린다.'효자 오락관'과 관련해 MC 양치승은 “효자촌의 공식 스케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효자촌의 아들들은 ‘집단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게임에 돌입한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효(孝)’가 적힌 종이테이프를 가득 붙인다. 그러던 중 신성은 “부적을 붙여놓은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초토화시킨다. 이후 본 경기가 시작되자,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붙은 종이테이프를 떼어 내기 위해 입 바람을 열심히 분다. 흡사 '뽀뽀 1초 전'을 연상케 하는 아들들의 사투가 짠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부모들을 위한 재롱잔치 같아서 훈훈함도 안긴다.이색적이고 신선한 ‘효자 오락관’ 모습이 담긴 ENA 효라이어티 ‘효자촌’ 7회는 15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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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양치승 '장난기 폭발'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 팬 이벤트 및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오는 9일 공개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07. 2022.12.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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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조준현, 전패의 아이콘에서 전승 기염...유도팀 승리 주역 등극!

‘천하제일장사’의 유도팀 조준현이 ‘농구팀’ 3인을 모두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다윗과 골리앗'의 기적을 입증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채널S 스포츠 예능 ‘천하제일장사’ 8회에서는 ‘패자부활전’에 돌입한 유도팀, 머슬팀, 농구팀의 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유도팀은 두 팀을 모두 격파해 4강인 ‘준결승’ 진출에 최종 성공했다. 특히 유도팀 조준현은 지옥 훈련을 거쳐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와, 농구팀 ‘거구’ 3인을 모두 꺾는 파란을 일으켜 안방에 짜릿한 흥분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분당 최고 시청률 3,0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을 기록해 월드컵 기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조별 예선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유도팀과 머슬팀은 ‘패자부활전’을 맞아, 더욱 의욕에 찬 모습으로 스튜디오로 돌아왔다. MC 배성재는 ‘패자부활전’ 대진표를 공개하는 한편, ‘승자연전제’로 경기가 진행될 것임을 알렸다. 이는 한 명의 출전 선수가 승리할 경우, 상대 팀 선수가 남지 않을 때까지 승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잠시 후, 유도팀과 머슬팀의 ‘패자부활전’ 제1경기가 시작됐다. 모래판에 선 유도팀과 머슬팀은 팀의 운명이 달린 경기인 만큼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유도팀은 체력을 기르기 위해 불암산을 오르내리는 극기 훈련을 거쳤으며, 머슬팀은 씨름단 코치를 초청해 유도팀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방어 기술을 연구하는 등 몸으로 익히는 특훈을 해왔다. 전 선수들과 중계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유도팀 조준호와 머슬팀 조준의 첫 번째 대결이 시작됐다. 조준호는 훈련 당시 어깨 박기 운동에 매진했던 기술을 이용해 샅바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휘슬이 울리자 조준호는 들배지기 기술로 조준을 단번에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충격에 빠진 머슬팀은 다음 주자로 전욱민을 출전시켰고, 전욱민은 곧장 조준호를 눕히며 유도팀을 추격했다. 세 번째 경기로는 유도팀 조준현이 출전했는데, 전욱민이 조준현을 빠르게 넘어뜨린 것처럼 보였지만 유도팀의 비디오 판독이 요청됐다. 유도팀 코치는 “전욱민의 무릎이 먼저 닿은 것 같다”고 주장했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실제로 전욱민의 왼쪽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아 조준현이 귀한 1승을 얻었다. 머슬팀은 마지막으로 양치승이 출전해 조준현과 맞붙었다. 그런데 이번엔 머슬팀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판독 결과, 조준현의 무릎이 먼저 닿는 게 확인돼 머슬팀이 다시 1승을 챙겼다. 잠시 후 양치승 앞으로 유도팀 에이스인 김민수가 나타났다.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샅바 싸움을 벌였고, 경기가 시작되자 김민수는 안다리 기술로 공격에 들어온 양치승을 방어한 뒤 배지기로 응수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머슬팀을 꺾은 유도팀은 다시 본선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농구팀과 ‘패자부활전’ 제2경기에 들어갔다. 우지원의 부상으로 공석이 생긴 농구팀은 ‘스마일 슈터’ 김훈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곧바로, 유도팀은 조준현이, 농구팀은 문경은이 첫 번째 선수로 출전했다. 문경은은 장신의 피지컬을 이용해 샅바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조준현은 안다리 기술을 이용해 전광석화처럼 문경은을 가볍게 넘기며 1승을 얻어냈다. 다음으로, 베일에 싸인 ‘와일드카드’ 김훈이 출전했다. 앞서, 김훈은 농구팀과 함께 씨름 훈련에 돌입했고, 밭다리 기술을 익혀 코치를 가뿐히 넘어뜨리는 등 타고난 씨름 DNA를 자랑해 농구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패자부활전’에서도 김훈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샅바를 잡으며 조준현을 압박했다. 심판의 도움으로 겨우 샅바를 잡은 조준현은 김훈의 틈을 비집고 엉덩배지기로 공격해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벼랑 끝에 선 농구팀은 ‘에이스’ 박광재를 내보내며 승부에 운명을 맡겼다. 전 선수들과 중계진은 압도적인 체격 차이로 박광재의 우세를 점쳤지만, 조준현은 박광재를 안다리 기술로 넘어뜨리며 파죽지세로 3연승을 달성했다. 흡사 ‘다윗과 골리앗’ 같았던 거구 농구팀과의 승부에서 3명 모두를 쓰러뜨린 조준현의 활약에 장내는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 특히 ‘조별 예선전’ 탈락에서 준결승 진출까지,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 내려간 유도팀의 투지와 집념에 전 선수들과 중계진, 시청자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로써 4강 라인업이 확정된 ‘천하제일장사’는 격투팀-야구팀-개그팀-유도팀과 함께 더욱 치열하고 짜릿한 경기로 모래판의 열기를 더욱 후꾼 달굴 예정이다.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2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9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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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조준호, "풍선의 바람 다 빼버리겠다" 머슬팀 도발...역시 개그팀?

'천하제일장사’ 유도팀 조준호가 '패자부활전'에서도 매서운 입담과 퍼포먼스로 상대를 도발한다. 채널A와 채널S '천하제일장사' 제작진은 5일 네이버TV 등을 통해 8회 방송에 앞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조준호는 사실 개그 팀이었던 것.. 야무지게 준비한 조준호의 조준 ↖도발↗"이라는 제목과 함께 "유도 조준호 vs 머슬 조준, 개그팀도 인정한 예능인(?) 조준호..패자 부활전에서 승리할 팀은?"이라는 내용을 덧붙여 기대감을 급상승시킨 것. 이날 MC 배성재는 '패자부활전’에서 만난 유도팀과 머슬팀에게 ‘승자연전제’라는 초유의 대결 방식을 설명하고, 이를 들은 야구팀 양준혁은 “이게 더 재밌는 것 같다”며 감탄한다. 격투팀 추성훈은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라”라며 고래를 절레절레 흔든다. 배성재 역시, “절벽 위에서 싸우는 ‘오징어 게임’이다”라고 찰떡 묘사해, 두 팀의 피할 수 없는 접전을 예고한다. 모래판에서 마주 선 두 팀은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그러던 중 유도팀은 머슬팀의 근육을 풍선으로 비유, 바람이 ‘픽’ 빠지는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여 머슬팀을 도발한다. 여기에 조준호는 “풍선의 바람을 다 빼 버리겠다”고, 머슬팀을 향해 큰소리를 친다. 조준호의 허세(?)를 지켜보던 중계진과 선수들은 유도팀의 탄식과 한숨을 교차시켜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본 경기에 앞서, 머슬팀은 그간의 훈련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이들은 영암군 민속씨름단 윤정수 코치를 초청해 특훈을 받았다. 코치진과 함께, 유도팀 경기 영상을 분석하고 강점을 파악해 방어 기술을 연구하는 것. 또한, 양치승은 윤정수 코치에게 밭다리 기술을 전수받고, 전욱민, 조준은 왼배지기 기술을 심층적으로 배워나가며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패자부활전’ 제1경기를 앞두고, 전 선수들과 중계진은 양 팀의 대진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드러낸다. 농구팀 코치는 “(유도팀은) 쌍둥이가 1, 2번으로 나오고 김민수는 무조건 3번일 것”이라 전망하고, 격투팀 윤창민도 “만약 유도 쌍둥이들이 감 잡으면 민수형 차례는 안 올 것”이라며 유도팀의 승리를 점친다. 반면 개그팀은 “양치승이 1번으로 나올 것 같다”고 예측하고, 야구팀 홍성흔은 “기술 장착한 머슬팀이 예전처럼 허당이진 않을 것”이라며 머슬팀의 우세를 예상한다. 과연 벼랑 끝에서 맞붙는 ‘패자부활전’에서 누가 승리를 가져갈지 관심이 수직 상승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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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 유도팀 VS 머슬팀, 패자부활전서 벼랑 끝 승부!

‘천하제일장사’에서 유도-머슬-농구팀이 맞붙는 ‘패자부활전’이 열린다. 5일(월)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8회에서는 ‘조별 예선전’에서 탈락했던 유도팀과 머슬팀이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은 최근 네이버TV 등을 통해 예고편 영상을 전격 공개했으며, 이 영상에는 머슬팀을 대비해 극기 훈련에 돌입한 유도팀의 치열한 훈련 현장도 펼쳐져 흥미를 돋운다. ‘패자부활전’을 위해 스튜디오에 다시 돌아온 유도팀과 머슬팀은 전보다 더욱 비장한 눈빛을 발산한다. MC 배성재는 “유도-머슬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농구팀과 대결을 벌이고, 여기서 최종 승리하는 팀이 준결승인 4강전에 진출하게 된다”는 룰을 설명한다. 이후 배성재는 유도팀 조준호를 향해 “오늘을 위해 지옥 훈련을 했다고 들었다”며 ‘조별 예선전’ 탈락 후의 근황을 묻는다. 조준호는 “태릉선수촌 전매특허 ‘불암산’ 눈물고개에 다녀왔다”며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오르내렸던 곳에서 훈련을 했다”고 밝힌다. 나아가, 조준호는 “점심을 든든히 먹어라. 저녁은 지옥에서 먹을테니!”라고 머슬팀을 향해 선전포고한다. 실제로, ‘패자부활전’을 앞둔 유도팀은 태릉선수촌 뒤에 있는 불암산에서 모여 극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은 하체 단련을 위해 서로 목마를 태우거나 어깨로 들쳐 업고 계단을 오르는 고난도 훈련을 이어간다. 또한, 산 중턱에 있는 헬스장에 도착한 유도팀은 머슬팀의 피지컬에 밀리지 않도록 어깨를 강화하는 운동법을 익힌다. 김민수는 “패자부활전은 최고의 동기부여다. 더이상 장난은 없다”며 불타는 투지를 드러낸다. 잠시 후, 머슬팀과의 본 경기 전, 김민수는 “‘조별 예선전’에서 개그팀과의 대결 때 양치승 관장이 미키광수와 왜 맞붙었는지 궁금하다”고 돌발 질문해 좌중을 폭소케 하면서 양치승을 은근히 자극한다. 이에 양치승은 “전욱민의 무릎 부상으로 제가 나가게 됐다. 하지만, 미키광수와 맞붙고 싶기도 했다”고 진지하게 답한다. 그러자 김민수는 “그런 걸 체험하기 위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네”라고 뼈 때리는 발언을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본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 ‘패자부활전’ 대결 결과에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천하제일장사’는 지난 28일 방송된 7회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유료방송가구 기준 채널A·채널S 합산 수치) 평균 2.1%로 카타르 월드컵 중계에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천하제일장사’는 채널A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며, 5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와 채널S에서 8회를 방송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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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전혀 없어”…날것의 孝 담은 리얼 효라이어티 ‘효자촌’ [종합]

날것의 효를 그대로 담은 ‘효자촌’이 진정성을 무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데프콘, 양치승,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효자촌’은 ‘나는 SOLO’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남규홍 PD의 신작이다. 남규홍 PD는 “기존 예능프로그램에 없는 소재라 도전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가슴 속에 있는 마음을 프로그램화하면 재미도 있고 의미가 크겠다 생각했다. 4년 정도 묵혔다가 때가 되어 나오게 됐다. 이것도 운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냥 함께 먹고 자고 놀고 그러다 간다. 그게 아마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 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꽤 당황했을 것 같다”며 “효라는 영역을 프로그램화하는 것이 무거울 수 있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지만, 그게 멋지게 표현된다면 좋을 것 같아 즐겁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효자촌’에 입성한 양준혁은 “나보다는 아버지의 역할이 많다. 아버지가 여든일곱이라 건강 걱정이 많았고, 효자촌 입성 하루 전에 출연을 안 하겠다고 해 포항으로 모시러 갔다. 근데 막상 와보니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했다. 나보다는 아버지가 기대되는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장우혁은 “촬영하면서 대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 편하게 쉬었는데 작가님들도 조급함이 없었다”며 독특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도 촬영 마지막에 좀 이상하다고 했다. 이게 날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기원은 “지난 4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10여 년 동안 어머니가 병간호하느라 바깥출입도 잘 못 하고 모임도 못 나가는 갇힌 생활을 했다”며 “(아버지) 상을 치러드리고 조금은 어머니의 행동반경이 넓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와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은 ‘효자촌’ MC로 활약한다. ‘나는 SOLO’에 이어 남규형 PD와 함께하게 된 데프콘은 “사회 생활하는 다 큰 자녀가 노년의 부모님과 한 공간에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울림을 준다”면서 “남규홍 PD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의 진정성 담는다. 기존 부모와 함께 한 방송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데프콘이 남규홍 PD의 페르소나라는 말에 남규홍 PD는 “(데프콘) 입담이 굉장히 좋다. 재미없는 부분도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또 따뜻하다. 살벌한 세상에서 따뜻한 사람이 하는 말 한마디의 울림이 크다. 진행 능력도 탁월해서 어떻게 보면 저평가 우량주이지 않을까 싶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나도 다른 PD님들과 일하고 싶다. 하지만 남규홍 PD와 작품을 같이 하는 이유는 진정성이다. 다른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호흡하는 게 좋다. 또 좋은 게 뭘 하는지 안 알려준다. 그게 테스트 같은데 내가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아 재밌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효자촌’을 권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양준혁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나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부모님께 받기만 했다. 효도하려 효자촌에 들어가 보니 다시 한번 느꼈다”며 “심권호 심각하다. 심근호가 어머니와 함께 입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재환은 박명수를 꼽았다. 그는 “박명수다. 밥 먹고 카드를 긁은 뒤 일정 금액이 넘으면 화를 낸다. 그런 버릇을 고쳐주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효도 5인방’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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