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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미래 인재에 학습비 지원하는 '서울러너' 참여 학생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특별시 서울런에 가입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학습 수준 개선에 대한 목표 의식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우리미래 서울러너 프로그램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약 1년간 서울런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에 더해 여름방학 진로캠프와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학기 중 학습비용(반기별 100만원 이내)을 지원한다.진로캠프는 국내 우수 대학과 연계해 인문사회·창의과학·진로적성 분야의 교육과 체험을 2주간 제공한다. 집중학습캠프는 겨울방학 1달간 숙식을 포함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자신이 부족한 영역의 강의를 뒷받침한다.학습비는 우리카드와 협력해 서점 등 학습과 관련된 지정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준다.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2.27 13:31
세계

중국의 사교육 때려잡기…"성적발표 금지"

중국 정부가 사교육 제한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1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최근 '학교 밖 교육 관리 조례'의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조례 초안은 의무교육 단계의 학과 사교육이 법정 공휴일·휴식일과 겨울·여름방학 기간에 이뤄져선 안 되고, 중학생과 초등학생, 3∼6세 미취학 아동을 상대로 한 등급 시험과 경시대회를 열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또 학업 성적과 순위 공개도 금지했다.아울러 초안에는 "유치원과 초등·중학교는 학교 밖 교육 참가 혹은 교육 결과를 입학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중국은 2021년 7월 가정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분야의 무분별한 자본 확장을 막겠다며 의무교육 대상인 초·중학생들의 숙제와 과외 부담을 덜어주는 '솽젠' 정책을 시행하며 사교육을 전면 금지했다.이에 따라 영어 학원을 비롯한 필수 교과목의 방과 후 사교육이 전면 중단돼 관련 기업·학원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고 수십만명이 실직했다.그러나 암암리에 불법 과외가 성행하고, 일선 학교에서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변칙적인 보충 수업을 하는 사례가 잇달아 적발되자 교육 당국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교육부는 지난해 9월 당국의 허가 없이 만 3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거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경우 불법 소득의 최대 5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목 과외를 하는 경우엔 최대 10만위안(약 185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2.11 14:23
연예일반

[권혜미의 더쿠미] ‘썸머워즈’ 여름날의 전쟁, 그리고 가족의 의미

누구나 눈을 반짝이면서 시청했던 ‘인생 만화’ 한 편쯤은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요?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세계관이지만, 만화 속 인물들과 스토리에 우리의 삶은 더 즐거워지거나 위로를 받기도 하죠. ‘더쿠미’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장르의 만화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주> “이길 것 같으니까 싸운다거나, 질 것 같으니까 싸우지 않는 게 아니야. 지는 싸움도 싸워. 그것도 매번.”2009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썸머워즈’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3만2250명 관객밖에 동원하지 못했지만, 2009년 시체스영화제 ‘최우수애니상’, 2010년 3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수학 천재인 고등학생 겐지는 짝사랑하던 선배 나츠키에게 자신의 가족이 사는 시골에 함께 가자는 부탁을 받는다. 90살이 된 당주 사카에 할머니의 생일잔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당황스럽긴 해도 첫사랑과 추억을 쌓기 딱 좋은 여름방학 아닌가. 겐지는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나츠키와 함께 시골로 떠난다. 이 낯선 곳에 도착해보니 나츠키의 진짜 정체가 밝혀진다. 나츠키는 161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무사의 후손 진노우치 가문의 딸. 어마어마한 크기의 저택과 셀 수 없는 가족 구성원, 끈끈하고도 굳건한 단합력에 겐지는 놀라면서도 묘한 안정감을 느낀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는 조용히 찾아오는 법. 겐지는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가상현실 ‘OZ’를 망치고 있는 AI ‘러브머신’의 존재를 발견한다. OZ 유저들의 계정을 흡수하며 고도의 지능을 얻은 러브머신은 급기야 OZ에 연결돼 있던 공공 인프라까지 건드린다. 신호등이 제멋대로 켜져 교통 체증이 일고, 어떤 지역은 아예 전력 보급이 끊긴다.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하니 희생자도 발생한다. 러브머신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사카에 할머니의 휴대폰을 해킹해 알람을 먹통으로 만든다. 골든타임을 놓친 사카에 할머니는 끝내 죽음을 맞이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폭주하기 시작한 러브머신은 위성을 핵 시설에 투하하도록 설정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 결국 러브머신에게서 세상을 구할 사람은, 겐지와 나츠키 가족 밖에 남지 않았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이 청춘의 풋풋한 사랑을 기다렸다면 ‘썸머워즈’에 대한 기대는 버려도 좋다. 장르 자체가 SF, 판타지로 분류되니 말이다. 그러나 ‘썸머워즈’의 중심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애가 있다. ‘썸머워즈’ 속 인물들이 때로는 실수를 저지르고 이탈하며 상황에 짓눌리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가족은 언제나 곁에 존재한다. 그래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 러브머신과 최종 결투를 앞두고 가족들은 함께 갓 지은 밥을 먹는다. 비상 사태에 서로 다투기 바빴지만, 어떤 상황에도 가족의 분열만은 원치 않았던 사카에 할머니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고자 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저마다 작은 전자 기기를 든 채 러브머신과 싸움을 준비한다. 사활을 건 겐지와 나츠키 가족의 고군분투에, 전 세계 사람들도 힘을 보태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끝엔 기적이 기다리고 있다.이름 그대로 ‘썸머워즈’다. 거대한 상대를 적으로 둔 여름날의 무모한 전쟁. 그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가족이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기에.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05:30
OTT

[오!뜨뜨] 마블 덕후 모여라! ‘로키2’가 돌아왔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 디즈니+: ‘로키’ 시즌2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6일 공개된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다.이번 시즌은 로키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팀 로키’는 물론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의 활약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고된 상황. 새롭게 뭉친 ‘팀 로키’가 시간선의 붕괴로 위기에 빠진 모든 존재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넷플릭스: ‘발레리나’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또 한 번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6일 공개됐다.전종서는 ‘발레리나’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전종서는 탈색 머리에 얼굴에 피칠갑을 한 모습. 소중한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의지가 돋보인다. 특히 ‘냉혹하고 가혹하게 지옥 끝까지’라는 포스터 속 카피가 그가 펼칠 복수의 서사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김지훈, 박유림까지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 웨이브: ‘거래’웨이브 시리즈 ‘거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소재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이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거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전개는 물론, 100억 납치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분노와 죄책감,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도 주목할 만하다. ‘거래’ 1, 2화는 6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만나볼 수 있다. # 티빙: ‘소년 소녀 연애하다’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티빙 예능 ‘소년 소녀 연애하다’가 찾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는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8명의 고등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소소연 캠프에 모이며 시작된다. 음악부터 연기, 무용까지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은 처음 경험하는 감정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을 만들어 나간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10CM 권정열, 재재, 문상훈, 위키미키 최유정이 패널로 합류했다. 지난 5일 1, 2화가 동시 공개됐으며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6 05:53
연예일반

[IS한가위] 더윈드 “하이라이트 선배님의 조언, ‘무대에서 즐기라’고 하셨죠”

“더윈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추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고, 귀성길에 차가 많이 막히는데 저희 노래 들으시면서 답답한 마음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풋풋하고 싱그러운 분위기에 활기찬 에너지, 여기에 밝은 인사성까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7인조 보이그룹 더윈드가 단정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팬들과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더윈드는 단체 한복 차림이 낯선 듯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양한 질문들에 눈을 반짝이며 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지난 5월 15일 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격한 더윈드는 평균 나이 16.8세의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다. 콘셉트 또한 ‘유스틴’(YOUTH+TEEN)을 내세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하며 새로운 5세대 보이그룹의 도약을 알렸다. 더윈드는 데뷔 전과 후 무엇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데뷔 때는 무대가 처음인 만큼 멤버들 모두 어색하고 서툴렀다”며 조금씩 긴장감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을 반복하면서 점점 더 무대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처음보다는 잘해내고 있는 것 같아요.”(김희수)“오랫동안 데뷔 준비를 하면서 무대에 서는 상상을 여러 번 했었어요. 처음 무대에 섰을 때는 연습이랑 비교도 안 되게 떨리고 심장이 빨리 뛰더라고요.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만큼 힘을 받은 것 같아요.”(안찬원)더윈드는 2004년생인 리더 신재원부터 2008년생인 막내 안찬원, 장현준까지 신세대들로 뭉친 그룹이다. 언제나 힘차고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가 더윈드만의 매력으로, ‘아일랜드’, ‘위 고’ 등의 노래에도 희망찬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다. 더윈드는 “데뷔 전부터 재밌고 유쾌하게 지내왔다”며 7명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리더인 재원이 형을 필두로 굉장히 좋은 팀워크를 갖고 있어요. 팀 안에서 최대 4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멤버들끼리 허물없이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최한빈)“다들 정말 잘 챙겨주고 대화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마음이 잘 맞고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는 팀이에요.”(안찬원)더윈드의 소속사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로, 선배 그룹에 하이라이트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09년 데뷔 이후 10년이 넘게 의리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라이트에 대해 더윈드는 “매 순간 다양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고 계신다. 또 멤버들끼리 굉장히 친하고 잘 챙겨주신다”며 닮고 싶은 점들을 뽑았다. “저희가 데뷔하기 전 이기광 선배님 무대를 보러 갔었어요. 그때 여러 조언을 해주시면서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박하유찬)“이기광 선배님 대기실 들어가서 무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봤어요. 그때 ‘무대를 즐기면서 하는 게 제일 좋다’며 더윈드의 이름처럼 ‘토네이도 바람’ 같이 되라고 하신 기억이 나요.”(타나톤)더윈드의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는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등 3개 지역 톱 앨범 차트 톱5에 올랐고, ‘아일랜드’도 태국 톱 싱글 차트에 진입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호응을 이끌어냈다.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여름방학’으로는 태국에서 공연 및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더윈드는 이 모든 성과가 전부 위즈(팬덤명)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희가 음악방송할 때나 팬사인회, 팬미팅 때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세요. 덕분에 너무 힘이 나고, 벌써 유대감이 형성된 것 같아요.”(박하유찬)“팬들은 저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자 원동력 아닐까요? 팬들이 없으면 저희는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소중하죠.”(신재원) 더윈드는 노래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데뷔 앨범 수록곡 ‘할 수 있어’를 꼽았다. 빠른 비트 속의 록 스타일, 여기에 청량함을 내포한 곡으로 제목 그대로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더윈드는 이 노래처럼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연말 가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언급했다.“올해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상이 신인상이니까요. 물론 꼭 눈에 보이는 상이 아니더라도 저희 스스로 성장하고, 다음에 팬들을 찾아뵀을 때 더 나아가고 있는 더윈드가 됐으면 좋겠어요.”(신재원)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9 06:30
연예일반

더윈드, 태국 데뷔 후 첫 해외 공연 성료…현지 방송사 ‘집중 조명’

그룹 더윈드가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더윈드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태국에서 공연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를 시작했다.이는 더윈드의 데뷔 후 첫 번째 해외 일정으로, 멤버 타나톤의 고향인 태국에서 펼쳐져 더욱 뜻깊다. 더윈드는 데뷔 앨범과 이달 발매한 ‘레디(Ready) : 여름방학’으로 연달아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및 싱글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직접 체감했다.먼저 26일에는 더윈드가 참여한 ‘심플 케이 뮤직 타일랜드’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더윈드는 타이틀곡 ‘아일랜드’와 여러 수록곡 등 풍성한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꾸몄다. 신재원, 김희수, 타나톤은 현지 관객들을 위해 태국어 노래인 ‘Ping’ 무대로 맞춤형 소통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어 다양한 팬 이벤트와 학교 투어에서도 더윈드의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29일에는 타나톤의 모교인 중학교, 고등학교를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이에 Ch. 9 등 현지 유력 방송사와 각종 매체들도 더윈드의 행보를 집중 조명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윈드는 무대뿐만 아니라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더윈드는 이번 태국 일정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30 10:37
연예일반

‘데뷔 100일’ 더윈드, ‘위 고’ 활동 성료 소감 “많은 성장 보여드려 행복”

그룹 더윈드가 ‘위 고’(WE GO) 활동 성료와 함께 데뷔 100일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더윈드는 올 여름 내내 첫 번째 싱글 ‘레디(Ready) : 여름방학’ 타이틀곡 ‘위 고’로 활발히 활동하며, 청량한 유스틴(YOUTH+TEEN) 매력을 전파했다.3주간의 ‘위 고’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한 더윈드는 22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위즈(팬덤명)들 덕분에 이번 활동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라이브 맛집', '사이다 청량돌'로서 더 멋지게 성장할 더윈드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소감을 밝혔다.22일은 더윈드의 데뷔 100일 기념일이기도 하다. ‘아일랜드’(ISLAND)부터 ‘위 고’까지 착실한 성장세를 그려온 더윈드는 “위즈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하루하루 행복했어요! 같이 울고 웃는 멤버들과, 항상 힘을 불어넣어 준 위즈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늘 지금과 같이 함께할테니 위즈들도 더윈드와 1년, 10년, 100년, 오래오래 함께해주세요”라고 팬들께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더윈드는 데뷔 3개월 만에 발매한 ‘레디(Ready) : 여름방학’에서 꿈에 한 발짝 다가간 모습으로 한층 진하고 선명한 서머 유스틴을 표현했다. 특히 ‘위 고’의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탄탄한 노래 실력은 물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케미스트리까지 입증했다. 더윈드만의 유스틴 청량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다양한 음악 지표에서 호성적과 상승세를 견인했다.‘아일랜드’로 5세대 청량의 포문을 연 더윈드는 'WE GO'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유스틴 감성을 각인시켰다. 100일간의 빠른 성장 속도에 더윈드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한편 더윈드는 이달 말 태국 프로모션으로 데뷔 후 첫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2 08:34
뮤직

더윈드 “귀로 듣는 즐거움 드리고파”…음방 ALL 라이브→이유 있는 성장 속도

그룹 더윈드가 확신의 라이브로 5세대 보이그룹 대열에 뚜렷한 입지를 다졌다.더윈드는 첫 번째 싱글 ‘레디(Ready) : 여름방학’ 타이틀곡 ‘위 고’(위 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데뷔 100일도 안 돼 유스틴(YOUTH+TEEN)을 5세대 청량의 새 이름으로 각인시킨 더윈드의 필승 전략은 노래라는 정공법에서 찾을 수 있다.‘위 고’의 모든 음악 방송 무대는 라이브 가창으로 진행된다. 더윈드는 컴백 첫 방송부터 야외 페스티벌 특집에 이르기까지 예외 없이 목소리가 잘 들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메인보컬 신재원을 필두로 일곱 멤버 모두가 속도감 있는 군무 속에서도 각자의 파트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매력적인 음색을 각인시키고 있다.록 기반의 업템포 댄스곡 ‘위 고’는 더윈드의 보컬적인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더윈드는 이지리스닝 안에서도 장르적인 변주를 통해 유스틴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고 활기차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강조했다. 풋풋한 감성, 텐션에 따라가는 밸런스, 희망찬 가사 전달력과 청량감을 터뜨리는 샤우팅 애드리브가 매 무대 라이브로 펼쳐져 더윈드의 성장을 실감케 한다.듣기 좋은 음악 스타일과 매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성실함과 실력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고 있는 만큼, 더윈드는 꾸준히 새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시도하며 유스틴 감성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더윈드는 이번 컴백 활동에 앞서 “눈으로 보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귀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멤버들과 라이브 무대를 위한 연습을 집중적으로 많이 하고 있다”고 자신한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더윈드는 ‘듣는 아이돌 음악’의 차세대 주자로서 다양한 글로벌 지표에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틱톡 뮤직 내 ‘K-Pop Rise & Shine’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09:17
연예일반

박서준 ‘성추행 피해+태도’ 논란부터 하하 '19금 건배사' 구설수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8월 2주차(8월7일~8월12일)에도 연예계는 뜨거웠다. 배우 박서준이 성추행 피해부터 태도 지적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고,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주호민의 특수교사 고발 사건 이슈가 이어졌다. 또 가수이자 방송인 하하의 부적절한 표현에 지적이 일었고, 방송인 박수홍과 친형의 공판이 또다시 열렸다. ◆박서준, 성추행 피해+태도 논란…직접 해명박서준은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시네마 서면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에서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관객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좌석 번호를 불렀는데 갑자기 호명되지 않은 한 관객이 갑자기 무대에 올라 박서준을 끌어안았다. 이 여성은 박서준의 옆에 있던 또 다른 배우 이병헌에게도 다가가려 했고, 다행히 보안 요원이 여성을 말리며 소동은 멈췄다. 이후 박서준은 태도에 대한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무대인사에서 배우 박보영은 팬이 준비한 영화 ‘주토피아’의 닉, 주디 커플 머리띠를 착용한 뒤 박서준에게도 머리띠를 건넸으나, 박서준은 머리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한 뒤 이를 거절했다. 앞서 박서준은 한 브랜드 행사 포토 타임 때 취재진이 요청한 하트 포즈를 하지 않고 일부 포즈만 취한 뒤 자리를 떠 일부 팬들에게 지적을 받은 바 있기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이에 박서준은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직접 입장을 내놨다. 무대인사 중 갑자기 무대에 난입해 자신에게 포옹한 여성 관객에 대해 “술 냄새도 좀 많이 나기도 했고 이 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분만 계시는 극장이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게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고 다행히도 크게 충격은 없었으니까 안심하셨음 좋겠다”고 설명했다.또 박보영이 건넨 머리띠를 거부한 것에 대해선 당시 “스프레이를 좀 많이 뿌려서 (머리를) 고정했다”면서 "근데 정말 뚜껑 쓴 것처럼 움직이지도 않게 고정을 했는데 그 상태에서는 머리에 뭘 쓰거나 하면 사실 두피가 좀 많이 아프다”고 해명했다. ◆주호민, 변호사 사임에 해명주호민 부부가 자신의 아들을 가르쳤던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이슈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아들의 아동학대 사건을 위해 선임한 사선 변호사가 여론에 부담을 느껴 사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사임계를 제출한 것은 맞으나, 변호사의 의사가 아닌 나의 요청이고, 현재는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이 소개한 변호사님과 상담을 했고 사건 파악을 위해 일단 선임계를 제출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담 후 변호사님은 수임을 하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많이 혼란스럽고 무엇도 결정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민 끝에 변호사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리고 선임하지 않는 것으로 했고 감사하게도 흔쾌히 이해해 주시고 이틀 만에 사임계를 제출해 주셨다. 그래서 입장문에도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하, 19금 영화 ‘내부자들’ 패러디 논란 하하가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인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구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좋았어”를 외쳤다.그런 뒤 마지막에는 멤버들과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틀었다. 해당 장면은 ‘내부자들’ 폭탄 제조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가이기도 하지만 초등학생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성적인 묘사를 따라 해도 되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패러디일 뿐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고 하하를 감싸기도 했다. ◆박수홍, 친형과 법정싸움…막냇동생 증인 참석지난 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박수홍 큰형 A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7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수홍 형제의 막냇동생인 B씨 부부가 증인으로 참석했다.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차리고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사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모두 61억 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 됐다. A씨의 아내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 과정에서 A씨 부부가 B씨 부부 명의의 계좌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B씨 부부는 자신들의 명의로 계좌가 개설됐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또 B씨는 A씨와 갈등을 많이 겪어 2010년부터 약 8년간 만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B씨는 “동생들이 왜 이런 일로 고통받아야 하는지 이해 못 하겠다. 큰형은 작은 형(박수홍)과 나를 착취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호소했다.반면 A씨 측은 B씨 부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 증거로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 해당 대화에는 B씨 부부가 계좌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정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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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런닝맨’ 하하 ‘19금 건배사’ 논란… 송지효 이어 또 몸살

방송인 하하가 19금 패러디로 구설에 올랐다. 함께 ‘런닝맨’에 출연 중인 멤버 송지효의 태도 논란 이후 두 번째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소민은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구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자리에서 일어나 “좋았어”를 외쳤다.그런 뒤 마지막에는 멤버들과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틀었다. 해당 장면은 2015년에 개봉한 19금 관람가의 영화 ‘내부자들’ 폭탄 제조 장면을 따라 한 것이다. 당시 영화에서 배우 이경영이 별장에서 나체로 퇴폐적인 게임을 하며 성기로 폭탄주를 제조하는 모습이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밈’ (SNS 등에서 유행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 처럼 퍼져나가면서 유행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런닝맨이 15세 이상 관람가이기도 하지만 초등학생도 많이 보는 프로그램인데, 성적인 묘사를 따라 해도 되는 거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패러디일 뿐인데 이게 왜 논란이냐”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런닝맨’ 멤버들에게 논란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13년간 고정멤버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하차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원래 방송 초반부터 ‘멍지효’ 캐릭터가 특징이었다며, PD의 역량을 탓하기도 했다.한편 ‘런닝맨’ 제작진은 최근 있었던 하하의 19금 패러디 논란과 송지효의 하차 요구에 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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