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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보이 로운, 연애고수 조이현 만났다! ‘혼례대첩’ KBS 월화극 살릴까 [종합]

불패 신화를 써온 KBS 사극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2021년 ‘달이 뜨는 강’, ‘연모’,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022년 ‘붉은 단심’ 등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KBS에서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을 선보인다. 특히 ‘연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운이 ‘혼례대첩’으로 다시 한번 활약을 예고해 기대가 쏠린다.30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로운, 조이현, 황승기 PD가 참석했다.‘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다. 로운은 2021년 ‘연모’ 이후 오랜만에 KBS 사극으로 돌아왔다. 로운은 뛰어난 지성에 외모까지 갖췄지만,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도, 혼례 길도 막혀버린 심정우로 분한다.로운은 “심정우라는 인물은 17살에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혼례 당일 공주가 죽게 되어 부마가 된다. 제가 이해했을 때 심정우는 정신 상태가 17살에 멈춰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로 혼인 무효 상소를 올리면서 집 안에서 책으로 세상을 배운다. 그래서 꼰대력이 생긴 것 같다. 사람을 통해 사람을 배운 게 아니라 책을 통해서 사람을 배웠다”고 소개했다.또 출연 이유를 묻자 “소재가 신선했다. 이 나이에 언제 돌싱을 연기해보나 싶더라. 그리고 전작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코미디 장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저 역시 이번 작품 하면서 많은 선배님들과 고민을 나눴다. 코미디에 대해 대중의 평가를 받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로운은 2021년 ‘연모’ 이후 오랜만에 KBS 사극으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 로운은 “사실 KBS라기보단 대본이 재밌어서 출연했다. 또 ‘연모’와 다른 캐릭터였다. 사실 사극에 자신이 없는데 자신 없는 걸 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로운은 “올해 27살인데 앞으로 연기를 얇고 길게 하고 싶다. 지금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그러려면 많이 혼날 생각으로 자신 없는 역할에 도전하려고 한다. 매번 비슷한 성향의 캐릭터는 있어도 비슷한 상황의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 찍을 것도 걱정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혼례대첩’은 로운이 SF9을 탈퇴한 후 처음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로운은 “팀을 나오게 됐다. 배우라는 직업에 진지하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 그런 선택을 하게 됐다. 비록 내 선택이 서운한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건 제가 감당해야 할 문제다. 그 부분들을 잘 보여드리고 이해시켜 드린다면 저로선 성장의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조이현은 공식적으로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로 활동하는 정순덕을 연기한다.조이현은 “혼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세상을 떠난다. 그 후 집안 몰래 집 밖에서 중매쟁이를 한다. 힘들다기보단 재밌게 촬영했다. 메이크업이나 의상, 헤어 등 다른 사람처럼 보이려고 바꿔봤다. 두 역할 같지만 결국 순덕이기 때문에 희열을 느끼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에 출연한 이유로 “순덕이의 이중생활에 끌렸다. 순덕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이 다 입체적”이라며 “귀여운 거에 끌리는 사람이라 (작품이) 한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배우들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시청을 당부했다. 로운은 “코믹 연기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싶다. 많은 스태프들이 좋은 그림 담아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다”며 “복잡하지 않고 가벼운 사극 코미디를 보고 싶으시다면 후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이현은 “무더운 여름부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즐거운 마음이 시청자에게 닿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혼례대첩’이 KBS 월화극의 구세주가 될지도 주목된다. 올해 ‘오아시스’가 9.7%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외에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혼례대첩’에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과연 ‘혼례대첩’을 통해 KBS 월화극이 살아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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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혼례대첩’ 모태솔로 로운·연애고수 조이현의 코믹 멜로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하수진 작가, 로맨스 사극 신세계 연다‘혼례대첩’은 ‘대박부동산’으로 뛰어난 필력과 남다른 상상력을 자랑했던 하수진 작가의 장기가 담겨있다. 하 작가는 조선의 돌싱인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벌이는 ‘혼례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소재에 시대적인 한계를 깨부수는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에 더해 상견례 프리패스 상이지만 정작 연애도 한번 해보지 못한 청상부마 심정우(로운)와 연애에 관해선 만렙이지만 쓸모가 없어 그 능력을 중매로 활용 중인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등 다양한 이면이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냈다.# 황승기 감독의 독보적 연출황승기 감독은 ‘출사표’, ‘저스티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출을 ‘혼례대첩’에 담아냈다. 황 감독은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는 미술, 의상, 소품 등의 재현에 힘을 쓰면서, 동시에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할 다양한 장치를 추가해 다른 로맨스 퓨전 사극과는 차별화된 드라마를 그려낸다. 황승기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이 빛날 ‘혼례대첩’에 귀추가 주목된다.# 로운, 조이현 인생 캐릭터 경신로운과 조이현은 ‘혼례대첩’을 통해 두려움 없는 파격 변신에 도전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로운은 심정우의 성격을 완벽하게 파악, 코믹 연기에도 뛰어난 소질이 있음을 입증한다. 로운은 심정우가 지닌 출사를 향한 지독한 열망과 깐깐한 원칙주의, 완벽함 뒤 뚝딱거리는 반전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해 극의 흥미를 돋운다. 조이현은 평소엔 참한 좌상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중매의 신’ 여주댁으로 변신했을 땐 거침없는 면모를 보이는 정순덕의 이중생활을 유연하게 소화하는 광활한 표현력을 발휘한다. ‘혼례대첩’으로 인생캐 경신을 이뤄낼 로운과 조이현의 열연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오는 30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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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핑’ 조세호-이미주 “연애고수 아닌데 서로 조언 중”

연애 리얼리티 ‘썸핑’ MC 조세호, 이미주가 ‘썸핑’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썸과 서핑이 합쳐진 제목에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는 확실히 다를 것 같았다”며 “계속되는 반전이 놀랍고, 예상치 못한 일이 계속 벌어지니 더 집중하게 됐다”고 지금까지의 녹화 소감을 밝혀 기대감을 키웠다. 이미주 역시 “여름이라는 계절에 딱 맞게, 서핑을 하듯 썸을 탄다는 콘셉트가 너무 매력적”이라며 “핫한 여름 해변에서 펼쳐지는 썸에 모두 함께하자”고 분위기를 띄웠다. 조세호, 이미주, 김진우, 강승윤, 엄지윤 등 ‘예능 대세’들이 모인 만큼, 5MC의 녹화 현장 역시 ‘썸토피아’만큼 뜨거웠다. 조세호는 “첫 녹화 때 처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편안하게 촬영을 했고, 다들 서로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좋았다”며 “스스로도 연애 고수들이 아닌 것 같은데 서로에게 조언을 해 주는 게 재밌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제가 5MC 중 가장 큰형이자 큰오빠인데, 오히려 동생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며 “혹시나 ‘썸토피아’에 간다면, 같이 있을 때의 편안함과 요리 정도가 제 매력일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주는 “제가 직접 ‘썸토피아’에 간다면, 저만의 솔직 담백한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같다”며 “녹화 때도 무엇보다 꾸미지 않은 리액션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솔직한 매력’을 ‘썸핑’ MC들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썸핑’은 제이패밀리가 제작하고, 8월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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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방구석 연애고수' 김종국에 "연애를 해"

'런닝맨' 김종국이 '방구석 연애박사' 수식어를 얻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애문제에 참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친구의 절친에게 외투를 벗어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먼저 발끈하며 "친구가 누군지에 따라 다르다. 예쁜 친구가 있는데 싸운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양세찬도 이에 동의했다. "이광수면 괜찮은데, 김종국은 안 된다"고 밝혀 이광수의 분노를 샀다. 하하도 "지석진 형이라면 여자친구 마음씨가 착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봉사에 한 표를 보냈다. 김종국은 "먼저 여자친구에게 '벗어줘도 되느냐'고 물어볼 것 같은데"라고 참견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그러니까 너는 연애나 하라"며 방구석 연애고수를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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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박나래, 연애고수가 하는 데이트 클래스 '다르다'

박나래가 프리 다이빙 이벤트로 데이트 컨설팅 대결에서 첫승을 거뒀다. 13일 첫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는 코미디언 박나래가 극과 극 취향 차이로 데이트 고민에 빠진 일반인 커플에게 뻔하지 않은 FUN한 데이트를 선물했다. '박장데소'는 소문난 연애 고수 박나래와 장도연이 '출장 데이트 컨설팅'이라는 콘셉트 아래 일반인 커플에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해 주는 예능 프로그램. 박나래는 직접 짠 플랜에 따라 데이트를 한 후 스튜디오에서 커플의 선택을 놓고 장도연과 대결을 펼쳤다.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 남자 의뢰인과 데이트를 시작한 박나래는 "내가 결혼으로 이끈 커플만 다섯 커플이다. 어머니도 중매쟁이셨다. 유전적 DNA가 있는 편"이라고 셀프홍보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자신을 "인싸 맛집"이라고 치켜세우며 핫플레이스에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여친을 사로잡을 데이트 코칭을 예고했다. 먼저 성수동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로 의뢰인을 안내한 박나래는 '여자친구가 예민한 날 점심 메뉴 고르기' 상황극을 펼치며 남자친구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앞서 장도연과 데이트로 "배가 부르다"는 의뢰인에게 '찐' 삐짐을 시전해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나아가 두 번째 데이트 코스로 이동하던 중 "우리 예전에 만났던 것 기억 안 나냐?"는 의뢰인의 질문에 "난 이런 말이 귀신 보다 더 무섭다"면서 화려했던 과거사에 진땀을 흘렸다. 예전 나이트클럽에서 잠시 조우했던 기억을 되살린 박나래는 "거기까지만 듣겠다"면서 선을 그었고, "그때 까였었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의뢰인을 웃음 짓게 했다. 도심 속 수중 스튜디오에서 프리 다이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나래는 마지막에 직접 준비해온 소품을 활용, 여자 의뢰인을 향한 감동 이벤트까지 선물했다. 세심한 이벤트에 크게 감동한 의뢰인 커플은 눈물까지 보이며 이날 데이트 컨설팅 대결에서 박나래의 손을 들어줬다. 박나래는 연애고수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하며 완벽한 데이트 코스로 의뢰인을 안내해 마치 진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듯한 설렘을 안겼다. 다양한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기는 것은 물론 의뢰인 커플을 위한 이벤트까지 준비해 훈훈함까지 안기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5일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취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Olive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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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쥐락펴락"…'멜로가체질' 연애고수 천우희? 이쯤되면 인생고수

천우희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가 마지막까지 흥미를 유발하며 극을 이끌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멜로가 체질’ 15회에서는 진주와 범수(안재홍)의 범상치 않은 로맨스가 그려지며 신선한 전개를 이어갔다. 진주와 범수는 갑작스럽게 편성이 변경되는 바람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앞서 다양한 어려움들과 직면하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진주는 일에 범수를 빼앗겨버린 듯한 상황에 실망했고, 예민해진 진주와 범수는 의도치 않은 말실수로 상처를 받기도 했다. 뻔한 로맨스라면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헤어진 연인이 후회와 사과를 반복하는 모습이 그려졌겠지만 역시 ‘멜로가 체질’은 달랐다. 범수에게 "실망을 해야겠다"는 말을 남기고 먼저 돌아섰던 진주는 이내 “부지런히 안 따라오냐”며 범수를 다그쳤고, 범수는 그런 진주에게 재빠르게 다가가며 도른자 커플다운 전개를 보여준 것. 일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진주의 모습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는 평이다. 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로 긴장감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가 체질’은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다. 천우희는 임진주라는 인생캐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천우희의 저력을 입증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천우희는 이번에도 역시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색다른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는 ‘멜로가 체질’과 천우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멜로가 체질'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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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동안 짝사랑"..산다라박, 은지원 향한 남다른 팬심 고백 (훈맨정음)

'훈맨정음'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은지원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오늘(8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 연애의 고수 특집에 가수 제아와 산다라박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MC 김성주는 "연애고수라고 불리는 산다라박이 22년 동안 짝사랑하고 넘지 못한 산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은지원 씨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은지원이 부끄러운 듯 웃음을 보였고 김성주는 "산다라박이 섭외 전화를 받고 숨도 안 쉬고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다더라"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이에 은지원은 "너무 극찬이다"라면서 감동했고, 산다라박은 "옆에 있는데 그렇게 얘기하니까 쑥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산다라박은 "은지원 씨를 왜 그렇게 좋아하느냐"는 개그맨 황제성의 질문에 "너무 잘생겼고, 예전에 '폼생폼사'할 때부터 츤데레의 매력이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매사에 너무 다정하다"라고 답하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MC 김성주가 은지원에게 "산다라박의 마음을 알고 있었냐"고 묻자 은지원은 "22년은 과장된 것 같다. 우리 그룹이 재결합했을 때 직접 공연에도 오고 나도 2NE1을 좋아해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도 있었다. 고마웠다"라고 화답했다고. 은지원의 진지한 모습에 깜짝 놀란 박준형은 "갑자기 점잖게 이런 얘기 하니까 이상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한편, 가수 제아와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한 MBN '훈맨정음'은 오늘(8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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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X박나래, 변함없이 '연애의 맛2'도 진행 '의기투합'[공식]

최화정, 박나래가 '연애의 맛' 두 번째 시즌에도 MC로 활약한다. TV조선 '연애의 맛' 측은 15일 "최화정과 박나래가 '연애의 맛'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춰 싱글 스타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애 코치로 또다시 입담을 과시한다"고 밝혔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예능이다. 최화정과 박나래는 앞서 시즌1에서 배우 이필모, 코요태 김종민, 클론 구준엽 등 다양한 싱글남녀 스타들이 잊고 있던 연애의 맛을 되살리는데 힘을 썼다. 그 결과 이필모는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수연과 실제 결혼에 골인, 프로그램의 취지에 꼭 맞는 리얼한 해피엔딩을 완성한 바 있다.최화정과 박나래는 시즌1의 결실에 만족하지 않고, 두 번째 시즌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사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정을 쏟는다. 시즌2에는 가수 장우혁, 배우 고주원과 오창석, 그리고 이형철이 함께한다. 두 언니의 현실적 조언과 연애 팁을 바탕으로 하나가 아닌 둘이 되기 위해 전력투구에 나선다.큰언니 최화정은 다양한 경험과 현실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연애의 맛을 알려준 바 있다. 연애를 시작해보려는 남녀에게 누구보다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어드바이스를 두 번째 시즌에서도 설파,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화정은 "인기 예능 '미스트롯'이 종영한 뒤 적적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 번째 '연애의 맛'으로 달달하게 채워드리겠다"고 자신했다.박나래는 웃음과 감동이 특화된 진행으로 연애지수가 부족한 네 명의 싱글 스타들에게 연애고수의 재주를 나눠줄 계획이다. 사랑의 불빛이 꺼진 이들이 실전에서 체득한 박나래만의 기술로 핑크빛 사인을 띄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박나래는 "'연애의 맛'을 통해 나 역시 정말로 연애의 맛을 느끼고 있다. 오랜만에 느낄 연애의 짜릿하고 매콤한 맛이 기다려진다. 우리 오빠 장우혁이 '연애의 맛'에 나온다니 기분이 묘하다"고 전했다.최화정, 박나래와 호흡을 맞출 패널로 개그맨 이용진, 젝스키스 장수원, NRG 천명훈, 배우 현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용진 역시 두 MC와 함께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참여한다. 지난달 7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새 신랑인 이용진이 유부남 신분으로 이번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그런가하면 솔로 친구 장우혁의 연애를 응원하기 위해 친구들이 스튜디오로 출동한다. 아이돌 시절 라이벌이던 장수원, 천명훈과 현우가 파이팅 넘치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인다. 제작진은 "전 시즌보다 훨씬 쫀쫀해진 최화정과 박나래의 여여케미가 한층 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연애와 사랑에 관해 할 말 많은 MC와 패널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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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박나래, 연애 프로그램 MC 확정

신동엽·박나래가 연애 코치로 뭉친다.라이프타임 측은 29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밝히는 연애 코치' 제작을 확정지었다. 신동엽·박나래·홍석천·한혜연을 연애 코치로 캐스팅했다. 12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1월 라이프타임 채널에 편성된다'고 밝혔다.'밝히는 연애 코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인이자 연애 고수인 네 명의 MC가 시청자들의 연애 상담을 일대 일로 해결해주는 컨셉트 예능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연애고수인 4MC가 사연을 보낸 시청자들에게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연애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 스튜디오에서 연애 상담에 대한 후기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연애 토탈 케어 프로그램이다.29일부터 '밝히는 연애 코치'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lovecoachtv)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연애 코치들에게 상담을 받을 사연자들을 모집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연애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코치를 직접 골라 사연을 보내면 된다.방송은 2019년 1월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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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 가을 겨울 편' 오늘 첫방, 더 짙어진 맞춤 멘토링

'선다방 가을 겨울 편'이 현실 연애에 도움이 될 맞춤 멘토링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연애관과 사랑관, 더 나아가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출연자들의 현실 설렘이 공감을 자극했고, 카페지기들의 열혈 써포트가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가을에 찾아오는 '선다방'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훈풍을 불어올 예정이다.더욱 짙어진 카페지기 4인방의 현실 연애 맞춤형 멘토링지난 시즌에서 출연자들의 맞선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적, 유인나, 양세형이 이번에도 변함없는 조력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 시즌 로운에 이어 새로운 카페지기로 배우 윤박이 출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깊어진 가을밤만큼 깊이 있는 멘토링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30대로 접어들며 더욱 조심스러워진 만남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달하며, 리얼 맞선 남녀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맞서너들을 지켜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 뿐만 아니라 직접 음료와 음식을 준비하는 좌충우돌 카페지기들의 다방 운영기도 깨알 같은 웃음을 안길 계획이다.쌀쌀한 가을, 오고가는 남녀들의 만남의 공간새롭게 단장한 '선다방'은 지난 시즌과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맞선자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자칭 타칭 연애고수' 카페지기들의 센스 만점 서비스가 다소 긴장한 맞선 남녀들의 마음을 달래준다. 추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커피, 어색한 공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까지 오로지 사랑을 찾아온 맞선 남녀들을 위한 '선다방'의 특급 케어가 쌀쌀한 가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평범해서 더욱 공감된다지난 봄부터 오로지 진짜 사랑을 위해 출연을 기다려온 일반인 출연자들이 드디어 '선다방'에 들어온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의 주인공은 단연 맞선을 신청한 일반인 맞선남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명 '직장 동료' '학교 선배'등 평범한 출연자들이 출연할 것으로 예정됐다.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보다 자연스러운, 날 것 그대로의 만남이 그려질 계획이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첫걸음부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여기에 알듯 모를 듯한 남녀의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떨림을 선사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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