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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수저' 김민경, "운동 시작 후 식단 없이 10kg 감량..레그프레스 390kg까지 성공"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선수가 된 비화와 운동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운동뚱' 김민경과 '사랑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케미'를 폭발시켰다.'운동뚱', '근수저'로 유명한 김민경은 이날 운동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쿨하게 밝혔다. 그는 "난 어느 누구랑 겨룬 적이 없는데 연예계 싸움 1등이라는 소문이 났다. 1등이 '총 든 김민경', 2등이 '총 내려놓은 김민경'이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지난해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남다른 운동 감각을 인정받은 그는 생애 첫 사격 국제대회에 출전한 소감도 전했다. 김민경은 "40세에 '운동뚱'(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는데 여러 운동을 하다가 사격도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었다. 남자들도 '군대 다녀온 나보다 잘 쏘는 거 같다'고 하니까 처음 쐈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사격 입문 계기를 언급했다.이어 그는 "어느 날 감독님이 자격증을 따보자고 권했고, 승부욕이 올라오면서 따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연습했다. 다들 '누나 어차피 못 딴다'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오히려 오기가 나서 그때부터 열심히 연습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김민경은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국가대표 도전을 권유받았다. 정말 긴장했는데 감독님이 '누나한테 기대하는 사람 없다'라면서 긴장감을 풀어줬다. 그래서 여성 국가대표 2명 중 1명이 되었다"고 생생하게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나아가 김민경은 "내 나이에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어서 나갔다. 사격하면 보통 여성분들은 실탄 쏠 때 반동이 생겨 몸이 밀리는데 난 흔들림이 없었다. 코치님이 '이런 경우가 잘 없는데 민경 씨는 밸런스가 좋다'고 했다"며 사격에 타고난 체형과 균형 감각을 과시했다. 실제로 김민경은 아령 40kg을 한 손에 들고, 레그프레스를 390kg까지 성공했다고 밝혀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주위의 만류에도 성공했다는 그는 "이 재미로 운동하는구나 싶었다. 희열이 있다"며 웃었다.이를 들은 김종국은 "난 500kg까지는 한다. 근데 굳이 무게로 자랑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운동 좀 하면 할 수 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경은 "완전 멋있다. 다들 상상도 못 하는 무게"라면서 김종국에게 푹 빠진 표정을 지어보였다.운동을 시작한 후 체중 변화에 대해서는 "안 하던 운동하니까 처음에 10kg 정도가 빠졌다. 식단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몸무게가 줄어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예뻐졌냐', '연애하냐' 그랬다. 그래서 그때 화보도 많이 찍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근데 꾸준히 계속 운동하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다시 쪘다"며 아쉬워했다. 김종국은 "근육이 생긴 거라 좋은 거다. 건강해진 거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민경은 현재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 큐레이터로 활약, 미술 작가와 대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오늘) 방송하는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또 다른 아트 큐레이터 모니카는 준수한 외모를 지닌 미술 작가 우현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은다. 훈훈한 외모의 우현민은 “10년 동안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고, 현재는 독학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입을 연다.그러면서 미술 작가가 된 계기에 대해 “아이돌 활동 종료 후, 20대 시절에 대한 상실감이 강하게 밀려왔다”며, “미술 심리 치료를 받던 중 처음 만진 크레파스가 가장 순수했던 때로 돌려준 묘한 경험을 하며 미술 작가로 전업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카페 매니저로 일하면서 작업실 2층 텐트에서 숙식하는 것은 물론, 작품 활동에도 매진하는 바쁜 일상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이후 우현민의 경매 도전 작품이 공개된다. 그의 작품은 물감으로 그린 방식이 아닌, 다양한 소재를 해체 및 재배치한 ‘콜라주’ 기법의 작품으로 신선함을 안긴다. 우현민은 “내 인생의 장르가 콜라주”라며 “미술계로 들어왔을 때 느낀 발악과 투쟁을 상징한다”고 자신만의 예술관을 설명한다. 담당 아트 큐레이터 모니카는 “단언컨대 이분은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형 아티스트”라고 소개한다. 과연 아이돌 출신 독학 아티스트인 우현민의 작품이 아트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경매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아래,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작업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경매에 오르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대한민국 미술 애호가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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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영탁 “이상형은 웃는 모습이 시원한 여자”

가수 영탁이 이상형과 비혼 선언설의 진실을 밝혔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출연해 이상형과 자신만의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다. 이날 영탁은 이상형을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 “웃는 모습이 시원한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숙이 시원한 웃음을 발사하자 영탁은 당황하면서도 뜻밖의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영탁은 과거 라디오에서 말한 ‘한 마디’가 ‘비혼 선언설’까지 이어진 속사정을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영탁은 “팬분들이 내가 음악과 결혼했다고 해주셔서 ‘결혼 안 할게요’라고 답했더니 ‘비혼증’과 ‘비혼 선언일’까지 만들어주셨다”며, “내가 경솔했구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탁은 스트레스를 푸는 독특한 방법을 공개했다. 바로 쉬는 날에는 아침 9시부터 혼자 놀이동산에 간다는 것. 이어 “개장 시간에 맞춰 뛰어 들어가 타고 싶은 놀이기구들을 타고 나온다”고 전해 모두의 흥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황태자’ 영탁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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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아이유, '밤편지' 영화에 그냥 쓰라고 허락"(옥탑방의문제아들)

고두심이 국민 엄마표 토크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파격 멜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고두심과 지현우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할을 소화해내며 고품격 연기력을 보여준 고두심은 “고현정, 이선균, 강하늘, 지성, 고수 등 잘 나가는 친구들과 많이 찍었다”며 그간 아들·딸 역할을 거쳐 간 쟁쟁한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정말 많은 아들, 딸들과 연기를 해서 다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작품 끝나고도 가끔 안부 전화가 오는 배우들도 있다"고 밝혀 명불허전 ‘국민 엄마’ 포스를 드러냈다. 이에 더해 고두심은 과거 드라마에서 모녀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와 여전히 각별한 사이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녀는 “아이유가 이번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아이유 영화 촬영장에 ‘우리 딸 잘 부탁한다’고 커피차를 보냈다”고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고두심은 “이번 영화에 아이유의 ‘밤편지’라는 노래가 주제곡처럼 나오는데, 아이유가 그냥 쓰라고 흔쾌히 허락해주더라”라며 아이유에 대한 또 다른 미담을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고두심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걱정되는 점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과거 현빈의 엄마 역할을 맡아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이 있었는데 팬들이 엄청 댓글을 달더라. 근데 이번 영화는 얼굴 만진 정도가 아니니까 이미 지현우 팬들한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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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문제아들' 김용준 "남의 결혼식 축가 허무해"

김용준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과 MSG워너비 멤버 KCM이 함께 출연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김용준은 "최근 결혼 생각이 많이 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남의 결혼식장에 가서 축가를 부르고 오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김용준은 “나이가 들수록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결혼한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결혼식에 갔다 오면 괜히 허무하더라”며 혼기 꽉 찬 나이가 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집에서 결혼에 대해 재촉을 안 하시는 편이었는데, 올해 세배드리러 갔더니 처음으로 ‘요즘 만나는 사람 없니?’라고 물어보시더라"며 "부모님이 손주 보실 나이다 보니, 손주 있는 친구분들을 보면서 부러우신 것 같다“고 말해 은근슬쩍 집에서 결혼 독촉을 받고 있는 웃픈 근황을 밝혔다. 또한 그는 결혼식장에 가면 주로 부르는 축가로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꼽으며 ”(축가로) ‘살다가’만 안 부르면 된다“고 귀띔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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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희' 이희준, 오늘(1일) '옥탑방의문제아들' 출격

이희준이 유쾌한 에너지로 숨겨둔 예능감을 뽐낸다. 영화 '오! 문희(정세교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희준은 1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극중 인간미 폴폴 나는 무대뽀 아들 두원으로 분한 이희준은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넘치는 열정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껴왔던 개인기를 선보이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해 이희준의 거침없는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희준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며, '오! 문희'는 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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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그녀' 나문희X김수안, 오늘(25일) '옥탑방의문제아들' 뜬다

나문희와 김수안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허인무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문희와 김수안은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나문희와 김수안은 최고령·최연소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녹화에서 나문희와 김수안은 보라색 맨투맨을 맞춰 입고 실제 할머니와 손녀 같은 역대급 케미를 뽐냈다. 특히 5명의 MC들이 게스트와 함께 상식 문제를 푸는 코너에서 나문희는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토대로 상식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대활약을 펼치며 MC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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