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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한소희 측 “하와이 여행 간 건 맞지만..개인 일정 대응 안해” [종합]

배우 류준열와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하와이 체류 사실은 인정했지만 “사생활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5일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동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와이 여행 중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한국의 인기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면서 ‘응답하라 1988’, ‘알고 있지만’ 등을 태그해 이목이 쏠렸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개인 일정”이라며 공식입장 발표를 유보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개인 일정으로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건 맞지만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특히 씨제스 측은 두 사람의 교제 등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들은 바 없지만 개인 생활 도중 흘러나온 목격담은 해프닝일 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열애설 진위 여부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발표는 없을 전망이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현재 나란히 한재림 감독의 새 시리즈물 ‘현혹’ 캐스팅 제안을 받은 상태다. ‘현혹’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를 담는다. 류준열은 영화 ‘소셜포비아’, ‘택시운전사’, ‘돈’, ‘봉오동전투’, ‘외계+인’, ‘올빼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운빨로맨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소희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 ‘마이 네임’, ‘경성크리쳐’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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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옥킴 경력직+뉴페이스 모였다.. ‘7인의 탈출’ SBS 드라마 구원투수 될까 [종합]

복수극의 대가 김순옥 작가가 탄탄한 배우진들과 모여 돌아왔다. 최근 SBS 드라마가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가운데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14일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이 참석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 악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소름 돋는 악역 주단태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엄기준은 ‘7인의 탈출’로 또 한 번 김순옥 작가와 만나게 됐다. 그는 김순옥 경력직(?)인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솔직히 걱정했다. ‘펜트하우스’의 주단태와 이미지가 겹칠까 봐 우려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엄기준이 연기하는 메튜 리는 그룹 ‘티키타카’의 회장이지만, 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는 “몇 년 만에 ‘선역’(선한 역할)을 맡게 됐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고 웃음을 보이면서 “그만큼 말할 때 스피드도 느릿하게 하고 앞서 보여준 주단태와 다르게 하려고 연기 톤에 신경썼다. 진짜 선역 맞다”고 강조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킬미, 힐미’ ‘운빨로맨스’ 등 줄곧 밝고 명쾌한 역할만 맡아왔던 황정음은 김순옥 작가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팬이었다. 아기 기저기를 갈고 있었는데 작가님 전화가 왔다. 그때 첫마디가 ‘너 요새 뭐 해? 악역 할래?’였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에 ‘저한테 악역을 주신다고?’ 의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1초 만에 고민도 안 하고 ‘알겠습니다’고 답했던 것 같다. 김순옥 작가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극 중 드라마 제작사 대표이자 원하는 것이라면 무조건 쟁취해야 하는 금라희 역을 맡았다. ‘7인의 탈출’을 통해 조폭 출신 민도혁을 연기하게 된 이준은 “폭력 등 악한 면이 많은 역할이다 보니, 액션신을 많이 찍었다”면서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액션신을 찍을 때마다 부상을 입었던 것 같다. 서러웠다”고 토로했다.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한모네를 연기하는 이유비는 “한마디로 잘 나가는 톱스타이다. 제가 언제 톱스타가 돼 보겠느냐고.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방송 나가고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더라. 강조하지만 저랑 정반대의 성격이다.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배우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덕화 등이 출연해 ‘7인의 탈출’에 마라 맛을 더할 예정이다. 화려한 배우진들 이외에도 유독 ‘7인의 탈출’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는 이유는 MBC 드라마 ‘인연’ 파트2과 대결 각을 이루기 때문. 앞서 ‘연인’ 파트 1과 ‘7인의 탈출’ 전작인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는 같은 날 첫방송을 시작, 야심차게 맞붙었으나 ‘연인’이 5회부터 시청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소옆경2’보다 크게 앞선 채로 파트1을 매듭지었다. ‘연인’ 파트2가 오는 10월 13일에 방송되는 가운데, 김순옥 작가의 ‘7인의 탈출’로 SBS의 자존심을 극복할 수 있을 지 시선이 모인다. ‘7인의 탈출’은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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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갑질 폭로’ 허정민, 제이풀엔터와 손잡는다.. 여진구와 한솥밥

배우 허정민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배우 허정민과 한 식구가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그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온 허정민이 향후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허정민의 이번 전속 계약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동고동락한 매니저와의 두터운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오랜 인연이 있던 매니저와 손잡은 허정민은 향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그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그남자 오수’, ‘고백부부’, ‘내성적인 보스’,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간이역’, ‘너의 여자친구’ 등의 스크린은 물론 ‘운빨로맨스’, ‘유도소년’, ‘내 아내에게 애인이 있다’ 등의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 온 허정민이 제이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어떤 연기 활동을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허정민은 지난 5월 KBS 새 주말극 캐스팅 갑질을 작심 비판했다. 그는 “두 달 동안 준비했다. 그런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신다. 얼굴도 못 뵈었는데 왜... 제가 못생겨서인가, 싸가지 없어서인가. 연기를 못하나”라고 드라마 강제 하차 심경을 전했다. 이에 해당 방송사측은 “감독과 허정민 배우가 지난 3월 말 단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극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히며, 배우 본인의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해 허정민이 10년전 실제로 당한 캐스팅 갑질 사례 등을 동료 배우의 실명을 밝히면서 반박에 나섰고, 이후 폭로글을 삭제 한 뒤 침묵을 지켰다. 한편 배우 허정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제이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시후, 여진구, 김혜화, 김민채, 송지현, 신정유, 유채온이 소속된 연기자 매니지먼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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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인영-윤석현 결혼… 계묘년 1호 아나운서-배우 ‘스타 커플’ 탄생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정인영과 배우 윤석현이 최근 부부의 연을 맺었다.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을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부 정인영이 코로나19에 재확진돼 예식 일정에 차질을 빚을 뻔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무사히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하객을 최소화한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 커플의 결혼에는 배우 서지석이 ‘오작교’가 됐다. 양쪽을 잘 아는 서지석이 모임의 호스트로 나서 자연스럽게 둘을 소개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정인영과 윤석현은 예식을 마쳤으나 신혼여행은 오는 3월 말로 미룬 상태다. 윤석현이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서울과 지방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 부부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홀가분하게 허니문으로 떠날 예정이다.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후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2019년 스페인 라리가 셀타비고 박주영 현지 취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진행 등 파견 근무까지 나선 전문 스포츠 아나운서다. 현재도 야구, 농구, 배구, 축구, 해외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중계를 맡고 있다. 예능에도 진출해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고,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OST ‘찌릿찌릿’, ‘그 누구보다’의 작사에 참여한 팔방미인이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봄 한 스포츠 행사에서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누다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닮았고 성품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성대학교 한디원 디지털아트학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2023년 새해 들어 스포츠 심리상담사 서지예씨와 함께 스포츠심리학 유튜브 채널 ‘스취다’를 개설했다. 스포츠판 ‘힐링캠프’를 내걸고 스포츠심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윤석현은 뮤지컬 및 공연계에서 유명한 배우다.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몬테 크리스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팬레터’ 등의 작품에서 공연을 했다.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두식(김선호 분)의 절친 최금철 역할로, 지난해 ‘빅마우스’의 차승태 역과 ‘소방서 옆 경찰서’의 연쇄살인범 조두칠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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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 팜트리아일랜드 새둥지…김준수 한솥밥[공식]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케이(Kei)가 팜트리아일랜드에 새 둥지를 틀고 뮤지컬 배우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10일 “탄탄한 실력과 본연의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에 힘을 보태고자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케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케이는 2014년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로 데뷔,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종소리’, '안녕'(Hi~), '지금, 우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또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MBC ‘운빨로맨스’, ‘군주 - 가면의 주인’, SBS ‘황후의 품격’, JTBC ‘런 온’ 등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매력적인 보컬과 음색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케이는 솔로 앨범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 발매에 이어 2017년 ‘서른 즈음에’ 옥희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이어 2021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 서해나 역으로 분해 애틋한 짝사랑이 설레는 첫사랑으로 변하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 공연에서는 기네비어 역으로 합류해 뮤지컬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케이는 소속사 이적 소식과 함께 청순하고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두 가지 콘셉트의 새 프로필 사진도 공개해 공식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팜트리아일랜드에는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케이, 양서윤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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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류준열 “드라마 언제 하느냐 많이 묻더라”

류준열이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인간실격’의 제작발표회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류준열은 MBC ‘운빨로맨스’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류준열은 “주변에서 드라마는 언제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가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스스로도 아쉬웠는데 드디어 그 질문에 대답할 수 있게 됐다. 확실히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 긴 호흡으로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오랜만의 안방극장 복귀인 만큼 부담감은 없었을까. 류준열은 “(드라마의 경우) 확실히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이 원하는 이야기와 선택이 있다. 바라는 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에 대한 걱정도 분명 있다. 그러나 ‘인간실격’은 좋은 시나리오를 지녔다. 부정과 강재뿐만 아니라 나머지 배우들의 배역들도 공감하기 좋은 이야기를 갖고 있다. 그런 부분 덕분에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가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해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간실격’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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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제이와이드컴퍼니 전속 계약

배우 이청아가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이청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3일 '최근 이청아와 전속 계약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청아의 새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청아가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 이청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한 이청아는 영화 '늑대의 유혹'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후 드라마 tvN '꽃미남 라면가게' MBC '운빨로맨스' SBS 'VIP' tvN '낮과 밤' 등의 작품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VIP'로 완벽한 연기 변신에 나선 이청아는 201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고 MBC every1 '시골경찰4' tvN '아모르파티' Olive '모두의 주방' 등의 예능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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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한예슬, 10세 연하 류성재와 열애..자발적 공개 연애 스타트

배우 한예슬(40)이 자발적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다. 한예슬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남자친구 사진을 올렸다. 연예인이 열애 기사가 나지 않았는데 먼저 공개 연애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결혼 발표의 경우 먼저 발표하는 경우가 있지만, 열애의 경우 오히려 교제 중인게 맞고 기사가 나도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경우가 더 많다. 결별 했을 때 기록이 남는다는 점, 작품 활동할 때 공개 연애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한예슬은 과거 공개 연애를 한 적 있지만, 이 또한 기사가 난 후 공개한 케이스였다. 이번엔 먼저 솔직하고 당당하게 교제 중인 연인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모델 출신 배우 류성재(30)다. 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고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열애 공개 후 14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사랑을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둘이 함꼐 찍은 다정한 모습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표정에서 행복함이 묻어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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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연하 남친 류성재, 유튜브에서 연기 영상 역주행...연극계 꽃미남!

배우 한예슬이 직접 공개한 남자친구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한예슬은 지난 13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의 얼굴 사진을 공개한 뒤,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한예슬 남자친구는 모델 겸 배우 류성재. 올해로 41세인 한예슬보다는 열살 연하이며 두 사람은 약 8개월째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헌칠한 훈남 류성재는 연극계에서 다양한 작품에 활동한 바 있어 당시 그의 모습이 유튜브에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출연했던 연극 '운빨로맨스'의 장면이 유튜브에 올라가 있어서 무대에서의 류성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것. 하지만 류성재는 2018년 연극 '타오르는 어둠속에서'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으며 현재는 연극 배우가 아닌 프리랜서라고만 알려져 있다. 한예슬과는 촬영 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커진다. 과연 한예슬이 두 사람이 함께 데이트한 모습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린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운빨로맨스' 유튜브 영상 캡처 2021.05.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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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열애 직접 공개…'♥연극배우 출신 류성재'

배우 한예슬(41)이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31)와 교제를 알렸다. 한예슬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의 얼굴을 공개했다. 브런치 카페 공간에서 한예슬이 찍어준 사진으로 보인다. 사진 공개 후 고소영은 "드디어"라며 하트와 함께 댓글도 달았다. 류성재는 모델 출신으로 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유튜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느낌인 것 같다. 끌리면 어쩔 수 없다. 가끔 주변 친구들이 신기하다고 할 때도 있다"면서 "그래도 굳이 이상형을 따져본다면 순진하고 순수한 귀여운 친구, 어릴 적 로맨스를 떠올리게 하는 낭만적인 연애를 추구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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