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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제2관문, 제25회 코리안오크스 5일 개최

코리안오크스 대상 경주가 오는 5일 어린이날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코리안오크스는 국산 최우수 3세 암말을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이다. 트리플 티아라는 지난 3월 31일 열린 루나스테이크스(1600m)를 시작으로 이번 코리안오크스(2000m), 내달 9일 열리는 경기도지사배(2000m)로 이어진다.세 경주에서 모두 우승하면 '암말 3관마'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 2022년 골든파워, 2023년 즐거운여정이 이를 해냈다. 경주마는 혈통에 따라 거리 적성을 갖고 태어난다. 1600·1800·2000m 경주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건 쉽지 않다. 트리플 시리즈 전 관문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경주마는 최우수마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 승점은 경주의 격에 따라 차등 부여 된다. 루나스테이크스와 경기도지사배 1위는 각각 200점과 400점을 획득한다. 코리안오크스는 가장 많은 600점을 쌓을 수 있다. 루나스테이크스에선 이클립스베리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코리안오크스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출전마를 소개한다. 이클립스베리(8전·레이팅 71·한국·암·3세·밤색·조한수 마주·서홍수 조교사·승률 50%·복승률 75%)트리플 티아라 1관문이었던 루나스테이크스에서 주로 내측에서 선행으로 전개하며 한 번도 1위를 내어주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7마신(말의 몸길이로 1마신은 약 2.4m) 차 우승을 거뒀다. 2세마였던 지난해는 루키스테이크스 서울 3위, 문화일보배 2위, 과천시장배에서 2위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3세가 되며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뛰는 모습도 2세 시절보다 한결 부드러워졌다. 지난 2월 경남신문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더풀리어와 부마가 같다. 이클립스베리는 이번 경주 강력한 우승 후보다. 원평리스트(10전·레이팅 60·한국·암·3세·밤색·김용재 마주·정호익 조교사·승률 40%·복승률 50%)루나스테이크스에서는 출발할 때 착지 문제로 늦었고, 따라잡는 데 급급한 경주를 펼쳤다. 지난해 11월 열린 농협중앙회장배 경주에서도 출발 착지 문제로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출전마 중 비교적 경험이 많다는 것은 강점이다. 부마는 페더럴리스트다. 혈통적으로 거리 적성이 길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반 추입(후미 그룹에서 힘을 아껴 따라가다가 경기 후반부나 직선 주로에서 강하게 앞으로 나가 추월하는 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출발하는 게 관건이다. 글로벌태양(7전·레이팅 54·한국·암·3세·갈색·이동혁 마주·방동석 조교사·승률 42.8%·복승률 85.7%)2세 시절엔 대상 경주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지난 3월 루나스테이크스에서 서승운 기수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추입 전개로 2위에 올랐다. 파워풀한 주행이 강점이다. 부마 제이에스초이스는 미국 벨몬트에서 열린 G3 레벨 경주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말이다. 뱅뱅뱅(4전·레이팅 46·한국·암·3세·회색·혼디 마주·임성실 조교사·승률 50%·복승률 50%) 2세마 시절이던 지난해 말 경마장에 입사해 다른 출전마에 비해 출전 경험이 적다. 첫 출전한 대상 경주 루나스테이크스에서 3위에 올랐다. 중간 위치에서 경주를 전개하다가 직선 주로에서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였다. 부마는 거리 적성이 장거리로 평가되는 티즈원더풀이다. 3관문에서 2000m로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에서 점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수 기자 2024.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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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유퀴즈’ 출연…“5월 방송 예정” [공식]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3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차은우가 ‘유퀴즈’에 출연한다”며 “오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 13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권선율 역을 맡으며 활약했다. 차은우는 오는 6월 1일 브라질, 5일 멕시코 등 남미 2개국에서 팬콘서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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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임지섭 “김남주 연기 칭찬, 너무 좋았죠” [IS인터뷰]

“김남주 선배와 차은우 선배 옆에서 연기 이상을 배웠어요.” 신인 배우 임지섭이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고 밝혔다. ‘원더풀 월드’ 종영 후 최근 일간스포츠를 만난 임지섭은 “시간이 무척 빨리 흘러간다”며 “나보다 훨씬 더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계시다 보니까 배움의 시간도 그만큼 빨리 흘러간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지난 13일 종영했다. 임지섭은 극중 사랑하는 가족을 빼앗아 간 사람에 복수심이 가득한 인물, 권민혁을 연기했다. 임지섭은 지난 2019년 웹드라마 ‘오늘도 마음을 다 해’로 데뷔했다. ‘원더풀 월드’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첫 도전했으며, 많은 선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임지섭은 “선배들이 준비해오는 것 자체가 확실히 다르더라. 김남주와 차은우 선배들은 외적으로도 자기관리가 엄청 철저했다”며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연신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 “김남주 선배와 딱 한 신을 같이 맞췄는데 부담감이 엄청 나더라”며 “누가 되지 않으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어떻게 봐주셨는지 궁금했는 칭찬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뿌듯하게 웃었다. 임지섭은 ‘원더풀 월드’에 대해 “마냥 밝지도, 마냥 어둡지도 않은 그 어느 중간의 분위기”라고 생각을 밝히 “민혁이의 거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전체적인 톤에서 튀지 않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대사를 할 때도 그 중간 지점을 잘 찾으려 노력했다. 감독님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전했다. 임지섭은 오디션을 통해 ‘원더풀 월드’에 합류했다. 실제 민혁처럼 화가 많지는 않다고 웃으며, 아무래도 날카로운 이미지가 오디션 합격에 나름 큰몫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실 날카로운 이미지 때문에 어릴 때는 오해도 좀 많이 받았어요. 화가 나지 않았는데 ‘화가 났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배우로서 이런 저런 이미지가 있고, 지금의 제 이미지도 나쁘게 생각되지만은 않아요. 중요한 건 연기라고 생각하는데 ‘원더풀 월드’도 민혁이라는 캐릭터에 정말 많이 집중했고, 제가 준비하고 표현하고 싶은 감정은 다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임지섭은 모델 활동으로 시작해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배우가 확고한 꿈은 아니었지만, 연기를 시작한 후 독기가 생겼다. “처음엔 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로지 배우의 길만 생각하면서 이렇게 연기를 하다가 배우로서의 삶을 유지할 수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임지섭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에서 반항적인 코너 머피 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학과 출신이지만,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임지섭은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는 정말 다르더라”며 “목 관리를 정말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 뮤지컬 공연에서 제일 무서운 게 첫번째 노래에서 음정이 흔들리면 두 번째 노래를 부를 때 내지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피와 살을 갈아 넣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계속 들어요. ‘웓더풀 월드’를 촬영할 땐 ‘내일 김남주 선배와 연기하니까 설렌다’ 같은 느낌이 든다면, 뮤지컬은 ‘더 완벽해지기 위해 더 준비해야지’ 같은 마음이 더 커요.”임지섭은 뮤지컬을 통해 또 한번 연기에 대한 독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관객을 만나고 싶다며 “따뜻하면서도 코믹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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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퀸즈투어 제2관문' 제35회 뚝섬배, 즐거운여정·라온더스퍼트우승 두고 격돌

‘퀸즈투어 Spring&Summer(봄여름 시즌)' 제2관문, 제35회 뚝섬배가 오는 2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3세 이상 암말만 출전 가능하며 경주 거리는 1400m다. 우승 상금은 3억8500만원. 퀸즈투어 봄여름 시즌은 지난 24일 열린 동아일보배를 시작으로 이번 뚝섬배, 그리고 6월 2일 KNN배로 이어진다. 시리즈 최우수마에게는 인센티브 1억원이 지급된다.1989년 창설된 뚝섬배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원래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중 하나였다. 2011년에는 오픈 경주(소속 경마장 구준 없이 출전 자격을 갖춘 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주)로 지정됐고, 2012년부터는 최우수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에 편입됐다.뚝섬배 최고 기록은 2015년 에스메랄디나가 세운 1분23초9다. 자당·스타우드·실버울프가 각각 2번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3번 정상에 오른 말은 없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9마리, 부산경남에서 3마리가 출전한다. 주요 출전마를 알아본다. 즐거운여정(18전·레이팅 102·한국·암·4세·회색·(주)나스카 마주·김영관 조교사·승률 60%·복승률 70%)대상 경주에서만 6승을 거두고 있는 부산경남의 대표 암말이다. 3세마였던 지난 시즌, 사상 2번째로 트리플 티아라 3개 경주를 모두 제패했다. 즐거운 여정은 올해 퀸즈투어 봄여름 시즌 제1관문이었던 동아일보배에서도 우승했다. 원더풀슬루를 1m80㎝ 차이로 따돌렸다.올해는 강력한 경쟁마였던 원더풀슬루가 다른 대회에 출전하며 즐거운여정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 더 커졌다. 2014년 감동의바다 이후 부산경남 소속 말로는 10년 만의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라온더스퍼트(20전·레이팅 101·한국·암·5세·갈색·라온랜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승률 40%·복승률 60%)지난해 뚝섬배 우승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근 출전한 대상 경주에서는 7위-7위-3위-5위에 그치며 주춤했다. 하지만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400m 기록(1분23초6)을 보유하고 있다. 빼어난 선행력을 앞세워 경주를 주도하는 전개에 능숙한 말이다. 그동안 결승선 앞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우승을 놓친 경주가 몇 번 있었다. 스퍼트 능력 보완 정도가 이번 대회 순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마이티룩(13전·레이팅 89·미국·암·4세·밤색·조병태 마주·서홍수 조교사·승률 38.4%·복승률 61.5 %)지난해 9월 HKJC(홍콩) 트로피 특별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한 말이다. 서울 소속 외국산 암말 중 레이팅이 가장 높다. 대상 경주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다. 일반 경주에선 5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 출전한 지난달 31일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1400m 경주 출전 경험은 적은 편이다. 1200m는 11번 출전했지만, 1400m는 2번뿐이다. 각각 5위와 6위에 그쳤다. 안희수 기자 2024.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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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1주기’ 故문빈 언급 “보고싶고 사랑한다”

차은우가 sns에 문빈을 언급했다.19일 차은우가 sns에 진진의 ‘플라이(Duet with. 문빈)’ 커버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문빈과 진진을 언급하며 “보고싶고 사랑한다. 정말”라며 문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19일 발매된 ‘플라이’는 진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문빈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특히 이 곡은 진진과 문빈이 함께 작업했으며 문빈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이날 문빈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4월 19일 문빈은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판타지오는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문빈과 그의 팬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운영하기도 했다.아스트로는 지난 2월 23일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서클스(Circles)’를 발매했다. 진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팀 색깔을 담아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한편 차은우는 이달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출연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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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스테이어 시리즈 2관문 개최...투혼의반석 2연패 도전

장거리 최강 경주마를 가리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의 막이 오른다. 제23회 YTN배 대상경주가 2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개최된다. 3세 이상 경주마들이 2000m 거리를 두고 승부를 펼친다. 순위 상금은 총 5억원이다. YTN배는 2000년부터 스물두 번 명승부를 펼친 대상경주이자 지난달 열린 헤럴드경제배에 이어 열리는 스테이어 시리즈 2관문이다. 다함께·클린업조이·문학치프·위너스맨 등 정상급 경주마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대회에서는 부산경남 투혼의반석이 정상에 올랐다. 그랑프리 2연패에 빛나는 챔피언 위너스맨을 무려 11마신(말의 몸길이로 1마신은 약 2.4m) 차이로 크게 따돌리며 이변을 일으켰다. 디펜딩 챔피언 투혼의반석이 왕좌를 지키기 위해 올해도 출전한다. 스테이어 시리즈 제1관문이었던 지난달 헤럴드경제배 우승마 글로벌히트 등 서울과 부산경남 내로라하는 장거리 대표 말들이 대거 참가하는 상황. 예측이 어려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활약이 기대되는 주요 출전마를 소개한다. 글로벌히트(11전·레이팅 102·한국·수·4세·갈색·김준현 마주·방동석 조교사·승률 54.5%·복승률 72.7%)글로벌히트는 지난해 최고 3세마를 가리는 '트리플 시리즈' 두 번째 대회였던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했다. 글로벌히트와 호흡한 김혜선 기수는 한국 경마 최초로 '더비걸(더비 대회에서 우승한 여성 기수)'이 됐다. 글로벌히트는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랑프리에선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위너스맨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코차(21㎝ 이내 승부)로 밀렸다. 4세에 접어든 올해 글로벌히트는 여전히 상승세다. 지난 3월 열린 스테이어 시리즈 1관문(헤럴드경제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2관문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투혼의반석(21전·레이팅 109·미국·수·6세·갈색·임병효 마주·라이스 조교사·승률 33.3%·복승률 47.6%)투혼의반석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마다. 스테이어 시리즈 3관문인 부산광역시장배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올해 YTN배에서 타이틀 방어와 통산 3번째 대상경주 우승을 노리고 있다. 장거리 대표 말로 올라섰지만, 그랑프리를 포함해 최근 출전한 세 차례 대상경주에서는 5~6위권으로 밀리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테이어 시리즈 1관문이었던 헤럴드경제배에서는 경주 내내 선두권을 지키다가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에 그쳤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YTN배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였다. 너트플레이(16전·레이팅 100·한국·수·4세·흑갈색·조현영 마주·최영주 조교사·승률 14.2%·복승률 28.5%)지난해 9월 개최된 일간스포츠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세가 더 올랐다. 이후 나선 일반경주 두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고, 헤럴드경제배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경주 내내 중·후반 그룹에서 레이스를 펼치다가, 경주 막판 빠른 스퍼트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선두를 위협했다. 0.1초 차이로 글로벌히트에게 1위를 내줬지만, 강점인 추입력을 앞세워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원더풀슬루(10전·레이팅 93·한국·암·4세·갈색·지대섭 마주·리카디 조교사·승률 40%·복승률 80%)지난해 경상남도지사배 우승마.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이내 입상하며 기복 없는 기량을 보여줬다. 2000m 최근 기록은 2분5초7. 이번 대회 출전마 중 두 번째로 빠르다. 원더풀슬루는 출전마 중 유일하게 암말이다. 지난 3월 암말들만 출전하는 퀸즈투어 1관문(동아일보배)에선 2위에 올랐다. 오는 28일 퀸즈투어 2관문(뚝섬배)가 개최되지만, 스테이어 시리즈 출전을 강행했다. 장거리 경주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다. 안희수 기자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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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에 막장요소 피로감…’7인의 부활’ 이대로 주저앉나 [IS포커스]

‘7인의 부활’이 매주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이른바 ‘막장 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연성 떨어지는 캐릭터 설정과 전작 ‘7인의 탄생’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자극적인 요소들이 피로감을 안기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다.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지난해 9월 방송한 ‘7인의 탈출’의 후속편이다. 전작이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악인 7명의 생존 투쟁을 그린 복수극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지난달 29일 첫 방송한 ‘7인의 부활’은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출발은 순조로웠다. 그러나 2회, 3회는 3%대로 하락했고, 4회에선 2.7%로 떨어지며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5회 3.1%로 올랐지만 13일 방영 분인 6회는 2.4%를 기록해 최저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즌1이 1회 6%, 최고 7.7%를 기록했던 것보다도 저조한 성적이다. 특히 김순옥 작가의 이전 작품인 ‘펜트하우스’ 시리즈가 최고 3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신드롬급 흥행을 했던 것을 떠올리면 더욱 씁쓸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김순옥 작가의 작품은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오는 등 개연성 부족과 살인, 납치 등 자극적 소재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막장 요소가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쾌감으로 다가오며 호응을 얻었다. 반면 ‘7인의 탈출’에서는 교내 출산, 원조 교제, 학대 등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가 연이어 등장해 논란이 됐고, 특히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르는 악인들이 승승장구하는 전개가 공감을 얻지 못했다.이에 ‘7인의 부활’에선 전작의 악인들이 단죄 당하는 사이다 전개가 예고돼 기대를 자아냈다. ‘7인의 부활’ 오준혁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에 대해 따끔하게 지적해 주신 부분들을 반영해서 ‘7인의 부활’은 좀 더 편안하게 봐주실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개연성 측면에서 여전히 시청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전편에 등장했던 악인들이 갑자기 각성해 선인으로 변하는 전개는 뜬금 없게 다가왔다. 또 악의 중심 축인 ‘매튜리’가 1인3역을 맡는 등 복잡한 캐릭터 설정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이해하려면 시즌1을 꼭 봐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시즌2에 대한 진입장벽은 더욱 높아졌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몸에 좋지 않지만 맛있어서 먹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자극적 소재가 주는 쾌감은 비현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치면 ‘이게 뭐지,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건가’라는 의문을 시청자들에게 주게 된다”고 짚었다.이어 “시즌2에서 선은 이기고 악은 벌을 받게 된다는 메시지로 급선회하며 반전의 묘미를 주려는 시도를 한 것 같다. 그러나 이미 시즌1에서 펼쳐진 등장인물들의 악행의 수위가 높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인간적으로 다가오기보다는 ‘또 뭔가 계략을 숨기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의구심으로 다가오며 오히려 개연성이 약해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7인의 부활’은 ‘눈물의 여왕’, ‘원더풀 월드’ 등 동시간대 쟁쟁한 경쟁작들이 있다는 점도 악조건이다.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19%, ‘원더풀 월드’는 11%대로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만 ‘눈물의 여왕’은 후반부에 돌입했으며, ‘원더풀 월드’는 13일 종영했지만 ‘7인의 부활’은 6회까지 방영돼 아직 초반부가 진행되고 있다. 16부작인 ‘7인의 부활’이 악조건 속에서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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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김남주 “얼굴천재 차은우, 극찬 아깝지 않아” 종영소감 [일문일답]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배우 김남주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남주는 14일 소속사 더퀸AMC를 통해 “쉽지만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나답게 용기 있게 끌고 나갔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전하는 동시에 이 같이 밝혔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중 김남주는 가장 행복하다고 믿었던 순간 모든 것을 잃고서 스스로 지옥불로 뛰어든 어머니가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무치게 하는 열연을 펼쳤다.이하 김남주의 일문일답. Q. '원더풀 월드'가 화제와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이 궁금합니다."'미스티' 이후에 6년 만에 작품을 하면서 부담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항상 그게 기준이 돼서 '나는 그래야 돼' '전작을 뛰어넘어야 돼' 하며 저를 옭아매고 있었어요. '원더풀 월드'는 '내가 왜 꼭 그래야 돼, 나 하고싶은 대로 할래' 이랬던 작품 같아요. 뭔가 계산하지 않고 감정선이든 무엇이든 따라갔던 최초의 드라마입니다. 쉽지만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나답게 용기있게 끌고 나갔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멋진 동료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배우로서도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남겨 기쁩니다."Q. '원더풀 월드'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어둡기도 하고,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이기도 해서 걱정이었어요. 모든 배우들이 열심히 했는데, 시청자들께서 그 감정을 따라와주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덕분에 저도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요즘 시청자들은 재미있고 밝은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는데, 어렵다면 어려운 장르물이니까습요. 그럼에도 은수현의 마음에 공감이 됐고, 시청자들께서도 분명 은수현의 마음에 공감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Q. 은수현은 억울하게 자식을 잃고 모든 것을 내던져 복수에 나선 어머니입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남다른 마음으로 임했을 것 같습니다."대사에도 나오지만, 그 마음 하나였습니다. 저 역시 엄마로서 은수현의 감정에 너무 공감이 됐고, 자식 가진 엄마들이라면 모두 공감해주실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게 드라마니까 가능한 일이지 실제라면 은수현같은 마음이 아닐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드라마이기에 가능했던 1부 엔딩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던 작품입니다. 대본을 읽는데 너무 슬프고 분노가 차올랐어요. 오로지 그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Q. 은수현이 아들을 죽인 이를 들이받고 스스로 지옥으로 가는 1부 엔딩은 강렬하고도 여운이 짙었습니다."그날 하루, 그 한 신을 찍었어요. 오후 4시부터 모여서 리허설을 하고 새벽 3시쯤 끝난 것 같습니다. 그 한 신을 찍기 위해 도를 닦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시청자를 설득하지 않으면 드라마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Q. 강렬한 감정선, 짙은 슬픔을 연기하느라 후유증에 시달리지는 않았는지요."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날그날 풀어갔던 것 같습니다. 저도 엄마여서 그랬는지, 매 장면 신 바이 신 몰입하며 촬영했습니다. 그러고 나선 신랑이랑 술 한 잔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털어냈어요. 아낌없이 표현하고 그다음엔 탁 풀어가면서 촬영에 임했습니다. 다만 감정이 오버되면 시청자들도 더 힘들지 않겠어요. 울다보면 더 울게 되는 경우가 있어 첫 테이크에 집중했습니다. 편집에서 덜어낸 부분도 있었어요."Q. 차은우와 만남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배우로서 함께 호흡해보니 어땠는지요."얼굴천재로 불릴만큼 잘생긴 친구가 어떻게 연기를 할까 저도 궁금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니 너무 열정적이고 몸을 사리지 않더라고요. 스케줄도 바빴을 텐데, 단 한번 늦은 적도 없고 일찍 간 적도 없이 늘 성실했습니다. 그 노력이 작품에서도 점점 빛을 발하더라고요. 친절하기까지 했습니다. 스태프 짐도 척척 들어주고, 키 크다고 전구도 대신 달아주고. 은우는 잘 될 수 밖에 없겠구나,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극찬이 아깝지 않습니다. 마음도 멋있고, 자세도 인성도 예쁜 후배와 함께해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Q. 원미경과의 모녀 호흡도 화제를 모았습니다."원미경 선생님은 정말 천상 배우세요. 선생님 얼굴을 보면 연기가 절로 나올 만큼 매번 진심이시고요. 선생님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으신데, 연기도 매번 진심이시니 그 앞에서 연기가 안 될 수가 없지요. 진짜 수현이 엄마 같았습니다. 그런 어머니가 계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도 저런 엄마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 글을 보면서 맞아맞아 그랬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최고십니다."Q. '원더풀 월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수현이를 끝까지 믿고 따라와 주신 시청자분들한테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끝까지 많은 관심과 궁금증을 갖고 따라와 주신 여러분께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 뿐입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또 다른 모습의 김남주로 인사드리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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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차은우 “아픔 딛고 다시 일어날 힘 됐으면” 종영소감 [일문일답]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배우 차은우가 “함께 울고 웃어 주셨던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14일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원더풀 월드’를 통해 누구나 각자의 상처와 아픔들이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극중 차은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 역으로 열연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차은우가 연기한 권선율은 아버지 권지웅(오만석)의 복수를 위해 수현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이어나간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 권지웅(오만석)의 실체와 숨겨진 진실을 알고 절망하지만 다시 한번 진실을 파헤쳐 나가며 해피엔딩을 그린다. 이하 차은우와 일문일답Q. ‘원더풀 월드’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A. ‘원더풀 월드’를 매주 챙겨 봤던 시청자로써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에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선율이를 비롯해 모든 인물들이 행복하길 바랐는데, 각자의 해피엔딩을 찾아낸 것 같아서 계속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울고 웃어 주셨던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Q. 전작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가진 캐릭터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권선율 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A. 매 순간 ‘선율이라면?’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사를 읽어보면서 준비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감독님과 선후배 배우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선율이를 만들어 나갔는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Q. 앞서 드라마 시작 전 캐릭터 키워드를 ‘판도라의 상자’로 이야기했는데, 종영 후 권선율은 어떤 단어로 표현하고 싶나요?A. ‘반창고’라는 단어가 떠오르게 된 것 같아요. 반창고가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선율이도 아픔이 아물고 새 살이 돋아나 다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Q.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요?A. 감정 신들이 가장 마음에 오래 남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부모님에 대한 신들에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촬영을 하면서 선율이 감당하기 힘든 큰일들을 설명해야 하고, 수현을 향한 복수심을 납득시켜야 했기 때문에 더 많이 집중하고 표현하려고 했었습니다.Q. 김남주, 김강우, 임세미 등 다양한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한 작품인데, 현장에서 호흡은 어땠나요?A. 극 분위기와는 다르게 현장만큼은 항상 즐거웠어요. 선배님들이 먼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쉬는 시간에 서로 장난도 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Q. 권선율의 엔딩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요?A. 선율이를 연기하면서 ‘엔딩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을 많이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선율이를 이해하면서도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었으니까, 새드엔딩으로 상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시 의대생이 되어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제목인 ‘원더풀 월드’와 잘 어울리는 엔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방송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장면과 그 이유 부탁드립니다.A. 사실 한 가지를 꼽기에는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모든 회차, 모든 신들이 소중하고 다 같이 열심히 했던 게 생각나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좋다고 이야기해 주신 부분들이나 극에 몰입한 반응들을 보면서 혼자 흐뭇했던 기억이 나네요.Q. 드라마 종영이 된 이후 권선율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A. 제가 생각하기에 꽉 찬 해피 엔딩이라서, 긴 말은 말고, 짧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선율아, 더 잘 살고 행복하자”Q. 마지막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시청자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A. 먼저 ‘원더풀 월드’를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따뜻하고 ‘원더풀’했던 드라마로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상처와 아픔들이 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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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원더풀 월드’, 시청률 9.2%로 마무리…김남주‧차은우 ‘쌍방구원’

‘원더풀 월드’가 시청률 9%대로 마무리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 14회는 전국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 11.4%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영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경쟁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눈물의 여왕’과 방송 요일이 다른 금요일, 즉 홀수 회차에선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토드라마들 중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원더풀 월드’는 짝수 회차에서는 10회 9.2%를 제외하고 평균 6%대를 보인 반면, 홀수 회차에서는 1회 5.3%, 3회 8.0%, 5회 9.9%, 9회와 11회 11.4%를 기록했다. ‘원더풀 월드’는 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이다. 최종회에서는 수현과 선율(차은우)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수현과 선율이 소원 나무 아래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엔딩이 펼쳐졌다. 한편 ‘원더풀 월드’의 후속은 ‘수사반장 1958’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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