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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여기도 나와?”…순정남부터 불륜남까지, 한계 없는 소화력 [RE스타]

순정남부터 불륜남까지, 선역과 악역 어떤 배역을 맡아도 어색하지 않다. 배우 이무생이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하이드’부터 올해 초 종영한 ‘마에스트라’, 영화 ‘시민덕희’,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이무생은 지난달 23일 첫 방송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JTBC 토일 드라마 ‘하이드’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극 중 이무생은 아내 나문영(이보영)과 함께 차웅 법무법인 공동대표로 로펌을 운영하다 의뢰인과 연관된 의문의 사건에 얽히면서 사라지는 남편 차성재를 연기했다.이무생이 연기한 차성재는 극초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차웅 로펌을 운영하며 탄탄대로를 걷는 변호사이면서, 아내 대신 딸의 끼니와 학교 등원도 도맡아 할 정도로 가정적인 남편이다. 그러나 이후 어떤 조짐도 없이 사라진 차성재는 매회 나문영을 충격에 빠뜨리는 반전을 만들어 내는 빌런으로 변모하며 본색을 드러내는 중이다.차성재는 사실 자신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자살로 죽음을 위장한 살인자였고, 옆집 여자 하연주(이청아)와 불륜 관계였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나문영이 자수를 권하자 차성재는 곧장 섬뜩한 눈빛을 띄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광기 어린 모습으로 돌변한다. 이무생은 변화무쌍한 차성재 캐릭터를 세심한 연기로 표현하며 매회 극적인 반전을 이끌고 있다. ‘하이드’에서 이무생이 보여준 연기는 전작 ‘마에스트라’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라 더욱 대비를 이룬다. ‘마에스트라’에서 재력가 유정재를 연기한 이무생은 천재 지휘자이자 옛 연인인 차세음(이영애)를 향한 ‘순애보 돌직구 직진남’ 연기를 탁월하게 소화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재력가다운 패션으로 고급스러운 비주얼까지 완성해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이무생은 드라마 외에도 올해 개봉한 영화만 이미 두 편이다. 1월 개봉한 ‘시민덕희’에서는 극악무도한 보이스피싱 총책으로 등장, 인상깊은 빌런 연기를 소화했다. 3월 개봉한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는 추자현과 부부 연기를 펼치며 여운이 깊은 미스터리 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무생은 2006년 드라마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해 2020년 ‘부부의 세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사이 수많은 작품에 단역,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올해 짧은 시간 동안 선역과 악역을 여러 차례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도 전혀 이질감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배경이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하이드’에서 이무생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내면에 숨어있는 다른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줘야 하는 인물이다. 그런 모습을 끄집어내려면 굉장한 연기 공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이무생은 그동안 쌓아온 연기 경력으로 적확한 연기를 펼치면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이무생은 최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지배종’을 통해 SF 장르에도 도전했다. ‘지배종’은 배양육 시장을 장악한 생명공학기업 BF그룹을 탄생시킨 CEO 윤자유(한효주)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이무생은 극 중 윤자유의 20년지기 친구이자 BF그룹의 기술총잭 온산 역을 맡았다. 이무생은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에도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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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 에스파 윈터 vs ‘흑발’ 아일릿 원희…대세 걸그룹 이온 음료 대격돌

이온 음료 CF에서 ‘4세대 대표’ 그룹 에스파와 ‘5세대 대표’ 그룹 아일릿이 맞붙는다.지난 1일 코카-콜라사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의 ‘토레타!’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동아오츠카는 지난 18일 그룹 아일릿 멤버 원희를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발탁했다. 여름을 앞두고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두 사람의 비주얼은 사뭇 상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윈터는 ‘흑발+푸른색’이라는 이온 음료 광고모델의 고정관념을 깼다. 금발에 녹색 원피스를 매치한 윈터의 ‘파격적’ 스타일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SNS ‘X’(구 트위터)에서는 윈터 발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윈터는 좋지만 이온 음료에 금발 모델이라니 세상에는 이치와 법도가 있는 것인데”라는 게시글이 1만 9000 회 재게시돼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15일 CF 영상이 공개되자 여론이 뒤집혔다. 영상 속 윈터는 강아지와 산책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초록빛 배경에 어우러져 매력을 발산했다. 누리꾼들은 “평소 토레타 보면서 이온 음료 느낌 안 나는 컬러라 생각했는데 윈터 광고 본 후로는 청량해 보인다”, “윈터 금발이 뭔가 토레타 제대로 각인시킨 느낌”이라고 호평했다.토레타의 모델은 배우 박보영, 김유정, 신시아가 거쳤다. 금발에 아이돌 멤버를 기용한 것은 토레타 측에서도 이미지 변신이다. 윈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화제가 된 금발은 촬영 당시 윈터의 머리 색으로, 광고를 위한 스타일링은 아니었지만 호평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코카-콜라사는 지난 1일 “다재다능한 매력과 깨끗하고 맑은 음색, 톡톡 튀는 상큼함으로 사랑받는 윈터의 이미지가 토레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일릿 원희는 데뷔 1달도 채 되기 전에 ‘청순 아이콘 등용문’인 포카리스웨트의 29대 모델로 낙점받았다. 포카리스웨트는 역대 모델로 배우 손예진, 박신혜, 김소현과 그룹 트와이스, 츄(김지우) 등 다양한 청춘스타를 배출했다.동아 오츠카는 지난 18일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맑은 파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며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메세지가 잘 전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원희는 특유의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로 데뷔 전부터 이미 포카리스웨트 모델 최우선 후보에 있었다는 후문이다. 원희는 지난달 25일 아일릿으로 정식 데뷔했으나 앞서 지난해 6월 방송을 시작한 JTBC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알유넥스트’에 출연, 병아리 연습생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원희의 발탁 소식에 누리꾼들은 “데뷔하자마자 대단하다”, “아직 학생이니까 교복 입고 그 나이 또래처럼 찍으면 완전 좋을 듯”이라고 반응했다. 이처럼 각 멤버가 가진 색깔과 스타일링이 음료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해 동반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금발 청량’으로 이온 음료계 새 바람을 가져온 윈터와 전통을 이어받되 10대만의 컬러를 보여줄 원희 중 누가 이온 음료 CF퀸의 왕관을 차지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05:53
연예일반

‘브브걸 탈퇴’ 유정 “수만 번 고민…멤버들 앞날 진심으로 응원” [전문]

가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밝혔다.22일 유정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걸 굉장히 두려워 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의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민영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저는 늘 이곳에 있다. 걱정하지 말라.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이하 유정 전문안녕하세요 유정입니다.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리네요..!저는 4월부로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 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늘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신피어레스이자 쁘이들, 공주들께 너무 감사하고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같이 약속한게 많은데,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스스로도 갑작스러운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걸굉장히 두려워 했던 것 같아요.그러나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저의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입니다.잘못 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주시는대로,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주시는대로모두 겸허히 받아드리고앞으로도 제 스스로를 잘 키워 나가겠습니다.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투덜 댔던 순간도,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가득했던 순간도,제 인생에 모두 한 챕터로 남았고앞으로의 또 다른 제 이야기를 써 나가야 함에사실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크지만실수 해 가며, 또 그런 나를 사랑 해 가며여태 그래왔듯 또 스스로를 다독여가며앞으로도 열심히 걸어가보겠습니다.그동안 함께 해주신 워너뮤직과함께 해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 민영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저는 늘 이 곳에 있어요.걱정하지 마세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23:40
연예일반

브브걸, 유정 탈퇴한다.. 3인체제로 그룹 활동 [공식]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팀을 탈퇴한다. 22일 브브걸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워너뮤직코리아와 브브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정의 탈퇴 소식도 전했다.그러면서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브브걸컴퍼니는 협력사 GLG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멤버들이 음악 작업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만, 유정은 함께하지 않는다. 브브걸 측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브브걸은 유정을 제외한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브브걸은 2023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는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재데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2 14:43
자동차

BMW,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BMW그룹코리아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그룹이 한국에 설립한 연구개발 시설이다.이번에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이를 위해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공식 완공했다.이날 진행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장-필립 파랑 BMW그룹 아시아-태평양·중동·동유럽·아프리카 지역 총괄 시니어 부사장,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베렌트 퀘버 BMW그룹 BMW 브랜드·상품관리 및 커넥티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용우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오상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 본부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먼저 한국에 새롭게 문을 연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의 개관식에 함께 자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대지면적 5296㎡ 부지에 연면적 281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되어 있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총 5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한국은 BMW 그룹 내에서 5위에 해당하는 큰 시장인 만큼, 보다 최적화된 차량을 선보이고자 인증 업무에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와 더불어 제품 개발 업무도 수행한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연구활동과 독일 본사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서와 협력하여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아울러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전 프로토타입 차량의 운영, 유지·관리 체계와 시험 절차를 구축하고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여 성능과 품질, 적합성 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국내 공급업체와의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2 14:30
연예일반

탁재훈x장동민x유정x선우“‘하입보이 스카웃’, 콩트+오디션 섞인 신개념 예능” [종합]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꿈꾸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가 오디션을 통해 핫한 사람들, 이른바 ‘하입보이’, ‘하입걸’을 선발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자신의 매력만으로 승부를 보는 통통 튀는 참가자들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 MC를 맡은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탁재훈과 매의 눈을 가진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이다.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탁재훈은 “‘하입보이 스카웃’은 토크와 상황극이 접목된 예능이면서 오디션의 진정성이 담긴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입보이’, ‘하입걸’은 가만히 있어도 눈길이 가고 매력 있는 사람을 말한다”며 “신인, 다른 곳에서 발굴하지 못한 핫한 분들을 중 가장 매력 있는 분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흔한 오디션 예능인가 싶지만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배경으로 MC들의 상황극과 콩트가 펼쳐지는 것이 독특한 지점이다. 4MC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직원으로 변신해 오디션을 심사하고, 의사소통도 실제 상사와 직원처럼 한다. 장동민은 “4명이 모두 워낙 재밌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상황극과 콩트를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다만 탁재훈이 콩트와 상황극을 별로 안 좋아한다. 웃음이 터지면 몰입하지만, 안 터지면 ‘이런 걸 해야 하나’ 하고 시무룩해한다”며 웃었다.장동민은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하입보이’로 유세윤을 꼽으며 “개인적으로 유세윤을 보고 문화 충격이었다. 대학 1학년 때 그의 집에 갔는데 캠코더로 중학생 때부터 찍었던 (개그)영상을 보여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입보이’, ‘하입걸’에게 필요한 건 그런 자신감 아닌가 싶다. 유세윤은 지금도 뭔가를 개발하고 나대고 자기중심적으로 한다. 어느 시절에 태어났어도 ‘하입보이’ 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하입보이 스카웃’을 통해 오디션 심사위원을 처음 맡게 된 유정은 “저는 오디션을 봤던 입장이다 보니 항상 심사위원의 심사 기준이 뭘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제야 그분들의 기분을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외모든 말투든 행동이든 (오디션에 뽑힐만한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 지금은 심사위원의 그런 마음을 알아가는 단계 같다”고 전했다.또 유정은 “탁재훈은 워낙 유명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소식을 듣고 같이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 꼰대 같다기 보다는 먼저 다가와 주고 따뜻하게 해주시는 화면 밖 모습이 있다. 장동민은 까칠한 느낌도 있고 가끔 비속어도 쓰시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선우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MZ 사원을 맡았다. 선우는 ‘하입보이스카웃’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4MC가 전부 세대도 나이도 의견도 다르다. 하지만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계급은 있지만 사원이라고 해서 할 말을 못 하거나 그런 건 하나도 없다. 그런 걸 깨부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선우는 지금도 어떤지 잘 모르겠다. 잘 관찰하고 있다. 저 때는 나이 차이 나는 선배들 있을 때 무서워서 말도 못 하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무서운 게 없는지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배우고 있다. 너무나 처음부터 당돌하고 당당하게 예능을 잘하길래 깜짝 놀랐다”며 유쾌한 호흡을 전했다.‘하입보이 스카웃’은 4MC가 참가자의 성장 가능성과, 재능, 매력 등을 고려해 뽑는다.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는 ‘틱톡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이 제1대 ‘하입보이’로 영입했다.탁재훈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얼굴을 알리기가 쉽지 않고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지 않나. ‘하입보이 스카웃’은 그런 기회가 없었던 분들을 위한 무대”라며 “참가자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주는 예능이 될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기사회생의 무대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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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 “유정, 호탕한 웃음에 녹화 지장…선우, 당돌한 친구” [인터뷰①]

‘하입보이스카웃’ 탁재훈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MC를 맡은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탁재훈과 매의 눈을 가진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이다.유니콘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은 탁재훈은 “‘하입보이스카웃’은 토크와 상황극을 접목한 예능이고, 거기에 오디션의 진정성도 담겨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런 부분들을 적절하게 잘 맞춰서 끌어 나가야 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이사인 장동민에 대해 “워낙 호흡 많이 맞춰왔기 때문에 믿음직스럽다.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탁재훈은 유정에 대해 “유정은 연예인 같지 않게 털털하고 호탕한 성격이다. 너무 자주 웃어서 녹화에 방해가 될 정도”라며 웃었다. 선우에 대해서는 “선우는 지금도 누군지 잘 모르겠다. 잘 관찰하고 있다”며 “저 때는 나이 차이 나는 선배들 있을 때 무서워서 말도 못 하고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무서운 게 없는지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배우고 있다. 너무나 처음부터 당돌하고 당당하게 예능을 잘하길래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탁재훈은 ‘하입보이스카웃’ 오디션 선발 기준은 “성장 가능성이나 재능, 매력, 재주를 가장 집중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ENA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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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스카웃’ 유정 “탁재훈 꼰대 아냐, 화면 밖 모습 따뜻해” [인터뷰③]

‘하입보이스카웃’ 유정이 오디션 프로 첫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전했다.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MC를 맡은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탁재훈과 매의 눈을 가진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이다.이날 유정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감에 대해 “저는 오디션을 봤던 입장이다 보니 항상 심사위원의 심사 기준 뭘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제야 그분들의 기분 알 거 같다”며 “외모든 말투든 행동이든 (오디션에 뽑힐만한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 지금은 심사위원의 그런 마음을 알아가는 단계 같다”고 전했다.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탁재훈, 장동민에 대해 “탁재훈은 워낙 유명한 분이니까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했다”며 “꼰대같기 보다는 먼저 다가와 주고 따뜻하게 해주시는 화면 밖 모습이 있다”고 했다. 이어 “장동민은 까칠한 느낌도 있고 가끔 비속어도 쓰시지만 내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라며 웃었다.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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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보이스카웃’ 장동민 “나만의 ‘하입보이’는 유세윤…대학생 때부터 문화 충격” [인터뷰②]

‘하입보이스카웃’ 장동민이 유세윤을 ‘하입보이’로 꼽았다.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ENA 새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MC를 맡은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탁재훈과 매의 눈을 가진 이사 장동민, 대리 유정, 신입사원 선우가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신개념 오디션 예능이다.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배경으로 MC들의 상황극과 참가자들의 오디션이 동시에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장동민은 ‘하입보이’, ‘하입걸’이라고 부를만한 대표적인 인물로 유세윤을 꼽았다.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유세윤을 보고 문화 충격이었다. 대학 1학년 때 유세윤 집에 갔는데 캠코더로 중학생 때부터 찍었던 (개그)영상을 보여주더라. ‘하입보이’, ‘하입걸’에게 필요한 건 그런 자신감 아닌가 싶다”며 “유세윤은 지금도 뭔가를 개발하고 나대고 자기중심적으로 한다. 어느 시절에 태어났어도 ‘하입보이’ 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장동민은 이어 탁재훈에 대해 “내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착한 사람”이라며 “낯가림 심해서 그렇지, 까칠한 이미지와는 좀 많이 다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장점은 ‘하입보이’, ‘하입걸’들이 탁재훈과 장동민의 강한 매운맛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 가서도 적응력과 생존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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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이어 구혜선도 본격 예능 출격..‘하입보이스카웃’ 게스트

배우 구혜선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공교롭게도 전 남편 안재현과 예능 나들이 시기가 겹쳐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1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영되는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하입보이스카웃’에 게스트 출연한다. ‘하입보이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신개념 예능이다. 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 등 4MC가 새로운 기획사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원석을 발굴할 예정이다. ‘하입보이스카웃’은 매회 방송마다 소규모 오디션을 진행해 특이한 이력부터 이미 조회수가 수천만뷰에 달하는 ‘핫 한’ 인플루언서, 반짝하고 사라진 추억의 스타 등 매력넘치는 후보들 중에서 ‘하입보이’를 가려낸다. 구혜선은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받아 2000년대 얼짱 출신 배우이자 연출자로서 ‘참 각막’을 증명할 예정이다. 구혜선은 지난 14일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 2020년 안재현과 이혼 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잠시 출연했던 구혜선은 그동안 연기나 예능 활동보다는 학업과 전시회에 집중했다.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재개해 주목받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고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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