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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라스’ 조권 “오늘이 8번째 출연…나올 때마다 골반 털어”

가수 조권이 아이돌 중 ‘라디오스타’에 최다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이다해, 바다, 권혁수,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권은 “오늘이 (‘라디오스타’) 8번째 출연이다. 너무 친정집 오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지난번이 세바퀴 특집이었다. 선우용여, 이경실, 김지선과 함께 출연했다. 그때 출연자 난이도 최고 레벨을 찍었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라디오스타’에 나올 때마다 골반을 털었다. 10년 넘게 여기에서 골반을 털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23:32
연예일반

조혜련, 박수홍♥김다예 응원…“너희에겐 우리가 있잖아, 평생 가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친형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을 응원했다.16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에 전날 진행된 개그맨 손헌수의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조혜련은 핫핑크 의상을 입고 자신의 대표 히트곡 ‘아나까나’를 열창하고 있다. 현장에 초대된 사람 모두 즐겁게 조혜련의 무대를 즐겼다.이어 조혜련은 박수홍, 손헌수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수홍아, 다예야 힘내! 너희들에겐 우리가 있잖아. 평생 같이 가자”라는 글로 박수홍 부부를 응원했다. 지난 13일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공판에서 박수홍의 부모는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그를 원망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손헌수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박준형, 이경실, 정이랑, 김원효·심진화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개그맨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손헌수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축사에 나선 박수홍은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들 때 내 사람이 나타난다고. 헌수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의리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 그리고 사랑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6 20:38
연예일반

“행복만 가득하길”… 박수홍♥김다예, 절친 손헌수 부부 응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손헌수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다예는 손헌수 부부 결혼식이 있었던 16일 SNS에 축하 글을 올렸다. 그는 “두 분의 사랑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행복한 가득한 가정이 되어 늘 웃음꽃만 피어나길 바랍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사진과 동영상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미모의 비연예인 신부와 함께 웨딩마치를 올리는 손헌수가 담겼다. 또한 김다예 박수홍 부부는 개그우먼 조혜련, 손헌수 부부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은 부부”, “조혜련 씨 의상 시선 강탈”, “손헌수 부부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헌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손헌수 부인은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2년간 열애 끝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수홍 부부를 비롯해 심진화-김원효 부부, 박준형, 이경실,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개그맨들과 많은 동료 연예인들 참석했다. 특히 박수홍은 현재 친형부부의 횡령 혐의로 인해 가족 간 분쟁을 겪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손헌수 결혼식에서 축사를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6 10:03
연예일반

[단독] “멋진 형 노릇 기회 주길” 박수홍 눈물...손헌수 결혼 더 빛난 이유

“앞으로 멋진 형 노릇 할 수 있도록 기회줬으면 좋겠어. 멋진 형 될게!”방송인 박수홍이 절친이자 개그맨 후배 손헌수 결혼식에서 이같은 진심 어린 축사를 남겼다. 한 문장씩 읽어 내려갈수록 박수홍의 눈가는 촉촉해졌다. 그는 둘도 없는 동료이자 절친인 손헌수의 결혼에 대해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손헌수와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를 비롯해 개그맨 박준형, 이경실, 정이랑, 김원효-심진화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손헌수를 축하했다. 수많은 하객 중에서도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행보는 단연 눈에 띄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 고소해 가족간 분쟁을 겪고 있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그럼에도 박수홍은 손헌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축사를 시작하기 전부터 목이 멘 듯 말을 좀처럼 이어가지 못했다.어렵게 입을 연 박수홍은 “헌수가 제 결혼식에서 많이 울었다. 그때 ‘쟤가 왜 저러지’ 생각했는데, 지금 제가 울고 있네요”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앞서 손헌수는 지난해 박수홍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박수홍은 “손헌수는 제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의리 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며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고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박수홍의 진심이 전해진 듯 손헌수도 눈물을 보여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엿보게 했다. 이어 박수홍은 신부에 대해서도 “같이 반려동물 봉사를 하러 간 적이 있다. 주변에 온통 강아지, 고양이 똥인데 노동요를 부르면서 해맑게 청소하더라”면서 “그 모습을 보고 내 동생(손헌수)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신부라고 생각했다”며 치켜세웠다. 축사 내내 박수홍의 담담한 말투는 하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충분했다. 여느 때보다 차분한 그의 태도에서 손헌수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더욱 느껴졌다. 박수홍은 “결혼식 전날까지 저한테 전화 와서 ‘맛있는 거 사 들고 갈까?’라고 물어봐줘서 정말 고마웠다. 또 미안하다”며 꾹 눌러왔던 눈물을 끝내 보였다. 박수홍과 손헌수는 벌써 20년 이상 함께 해온 가족같은 선후배 관계다. 두 사람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의 옆자리를 지켜주며 지금껏 힘이 돼 왔다. 박수홍의 눈물은 식장 하객들의 눈물까지 훔치는 감동스런 장면 중 하나였다.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축사를 마친 뒤에도 밝은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박수홍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축가 무대에서 함께 리듬을 타는 등 결혼식을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또 일반인 하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등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특히 김다예는 하객들에게 “제가 찍어 드릴게요”, “여기 조명이 더 잘나올 것 같아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박수홍에게 손헌수는 ‘의리있는 동생’, 손헌수에게 박수홍은 ‘멋진 형’으로서 두 사람 간 애정을 이번 결혼식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5 20:36
스타

[단독] “가장 의리있는 사람” 박수홍 울컥...손헌수, 동료 연예인 축하 속 결혼 [종합]

개그맨 손헌수가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 품절남이 됐다.손헌수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박준형, 이경실, 정이랑, 김원효-심진화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등 개그맨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손헌수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주례와 사회는 각각 이홍렬과 김인석이 맡았다. 이홍렬은 약 20분 간 주례를 진행하면서 손헌수에게 “신랑, 사업하지 마세요”라고 거듭 강조해 하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축사는 손헌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송인 박수홍이 맡았다. 손헌수는 지난해 12월 있었던 박수홍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으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로 가족간 분쟁을 겪고 있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손헌수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며 진심 담긴 축하를 전했다. 박수홍은 축사에서 “사람이 죽을 만큼 힘들 때 내 사람이 나타난다고. 헌수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의리있고 남자답다. 또 가족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나보다 물리적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는 친구다. 그리고 사랑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저는 제 사람 의심하지 않는다. 헌수랑 제수씨도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며 두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박수홍의 부인 김다예도 “우리 부부 힘들때 혹여나 안좋은 생각할까 봐 매번 연락해주어서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곁들였다.박수홍은 결혼식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며 손헌수를 축하했고 이후에도 하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수락하며 미소를 건네기도 했다.이후 축가에는 가수 진성, 김용임, 이자연, 조혜련이 나섰다. 특히 손헌수도 직접 준비한 발라드 장르의 축가를 부른 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축가를 하나 더 불러 신부는 물론 하객들의 감동시켰다. 이후 손헌수는 조혜련의 축가 ‘아나까나’ 무대에서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흥 돋는 안무를 선보여 식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앞서 손헌수는 결혼 소식과 함께 “꿈 같은 일이 벌어져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혼생활도 잘 해내서 모범이 되는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인적으로는 올해에도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하고 앨범 활동도 열심히 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손헌수의 신부는 현재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2년 가까이 교제하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손헌수는 2000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손헌수는 현재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10년 젊어지는 이야기,28 청춘’, ‘버스타go 효도하go 국민사위 유랑단’,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약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5 18:50
예능

‘예능 대모’ 이성미 등장에 유재석도 리액션 고장 (놀면뭐하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잡는 예능 대모 이성미가 온다.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 어버이 편으로, 유재석-하하-이이경-이미주는 예능 대모 이성미와 예능 삼촌 지석진을 초대한다. 웃다가 울다가 난리가 난 이들의 예능 가족 모임에 기대가 쏠린다.특히 유재석은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잇는 매운맛 누나 이성미의 등장에 시작부터 아찔함을 맛봐 웃음을 유발한다. 이성미의 딸이 벌써 27살이 됐다는 사실에, 유재석은 “애들 어릴 때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라며 용돈 논쟁을 부른 기억을 꺼낸다.“10만 원씩 줬다”라고 주장하는 유재석과 “아니다. 2만 원 줬다”라고 기억하는 이성미는 팽팽히 맞선다. 유재석은 “그때 저도 벌이가 시원찮아서”라며 깨갱 꼬리를 내리지만, 이성미는 “너 잘 벌 때야”라고 말해 유재석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고. 유재석은 “누나가 오니까 벌써 어퍼컷으로 몇 대 맞은 것 같네”라고 말해, 과연 용돈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주목된다.또 이미주는 말로만 듣던 전설의 예능 대모 이성미에게 유재석의 과거를 캐묻는다. 유재석은 “나 인기 나쁘지 않았잖아요?”라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이성미는 단 한마디로 유재석을 녹다운시켜 궁금증을 더한다. 이성미에게 계속 당하는 유재석의 모습에 지석진, 하하, 이이경, 이미주는 만세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웃음을 자아낸다.누나 이성미 앞에서 리액션 고장을 일으킨 유재석의 모습은 20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예능 어버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14:38
연예일반

‘이제훈 성희롱 논란’ 이경실, 경찰에 고발당했다… 방심위 민원까지

방송인 이경실이 배우 이제훈에게 한 성희롱성 발언으로 경찰에 고발당했다.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재학생 A씨는 최근 행정안전부 문서24를 통해 이경실을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고소장을 통해 “남성 MC가 여성 게스트를 상대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다면 해당 남성 MC는 평생을 성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 것이다. 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적 인식에 미루어볼 때 누구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온라인에서 타인으로부터 성적인 언행을 들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문제의 발언은 이경실이 지난 17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을 때 발생했다. 당시 이제훈과 표예진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홍보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경실은 ‘모범택시2’ 속 이제훈의 몸매 스틸컷이 등장하자 “가슴과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시냐. 가슴골에 물을 흘려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고 농담을 던졌다.방송 직후 이경실의 발언이 성희롱 발언이라며 일부 청취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논란을 의식해 해당 회차의 다시 듣기 서비스를 중지했으며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던 해당 방송분도 사흘 만에 삭제 조치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도 관련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경실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20:03
연예일반

이경실, 이제훈에 “가슴골 약수” 발언…결국 영상 ‘비공개’

개그우먼 이경실이 라디오 방송 중 배우 이제훈의 몸을 두고 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이 담긴 다시보기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19일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는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 출연한 이경실의 분량이 편집된 버전의 다시보기 영상과 다시듣기 버전이 게재됐다. 또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됐다.앞서 해당 방송에는 이경실이 스페셜 DJ로, 이제훈과 표예진은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첫방 홍보를 위해 게스트로 출연했다.당시 이경실은 ‘모범택시2’의 스틸컷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제훈이 상의를 탈의하고 찍은 사진을 두고 “가슴 사이에 골 파인 것 보이냐. 가슴골에 물이 흘러서 밑에서 받아먹으면 그게 바로 약수다. 그냥 정수가 된다”고 말했다.이에 DJ 김태균은 “누나 집에서 TV에다가 물 따르는 것 아니냐, TV에 물 따르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경실은 “물 따라 브라운관에서 받아먹겠다. 새로운 정수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방송 당시 출연진들은 웃어넘겼지만, 일부 청취자들은 “성희롱 발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컬투쇼’ 온라인 게시판에도 이경실의 발언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게시됐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9 16:49
연예일반

“두 번 이상 보길”…이순재의 66년 연극 인생 담은 ‘갈매기’ [종합]

배우 이순재의 연극에 대한 66년 애정을 담은 ‘갈매기’가 관객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연극 ‘갈매기’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연출을 맡은 이순재를 비롯해 소유진, 오만석, 권해성, 진지희, 김서안, 정동화, 권화운, 주호성, 김수로, 이윤건, 강성진, 이계구, 이경실, 고수희, 신도현, 김나영, 전대현, 김아론이 참석했다. ‘갈매기’는 러시아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이날 이순재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으니 그 노고의 결과가 궁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는 안톤 체홉의 원작을 그대로 하려 했다.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 등장하는 배우들이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나 사상, 철학, 문학을 정확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작품의 의미와 목적이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배우의 연기력이다. 똑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개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쏘린 역으로 이순재와 더블 캐스팅된 주호성은 “이순재 선배님이 연기를 지도하는데 우리에게 일일이 지적하는 건 없다. 다만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말은 자주 했다. 연기에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부분들, 연기자의 덕목에 대해서는 말해줬는데, 성격을 어떻게 잡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아마도 캐릭터의 성격은 배우가 만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더블 캐스팅은 두 번씩 보는 것이 감명이 다를 거라 생각한다. 두 번 이상 보는 게 배우들의 성격 창조 모습들을 보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수로는 “‘갈매기’를 20회 정도 본 것 같은데 도른 역을 맡으면서 이순재 선생님과 상의를 많이 한 것 같다. 지금은 하이라이트라 그렇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더블 캐스팅들의 색채가 달라 그 배우들을 다 본다면 고전의 향연이 훨씬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순재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유진은 “‘리어왕’으로 함께했었는데 이번에도 같이한다 했을 때 자석처럼 끌리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도 그런데 선생님과 한 공간에 있는 게 벅차고 행복하다. 우리 아버지도 이순재 선생님처럼 너무 멋있으셨다. 같이 있으면 편안하고 너무 좋았던 것 같다”며 웃었다. 18년 전 뜨레블례프 역을 맡았던 오만석은 이번에는 뜨리고린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그는 “18년 전에는 젊은이를 대표하는 역이었고 이번에는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역이다.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지만 나 자신도기성세대의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느낀 것 같다. 좋은 작품은 곱씹을수록 향이 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작품이 계속 발견되는 것을 보면 좋은 작품이구나 싶다”고 말했다. ‘갈매기’로 데뷔 후 첫 연극 무대에 오른 진지희는 “너무 많은 선배님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선배님들과 무대에 올라온 것 자체로 영광이다. 선배님들 눈빛만 봐도 같이 열심히 연기하게 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정동화는 ‘갈매기’ 관람을 독려하며 “고전은 쉽게 올라올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이순재 선생님을 필두로 해서 대단한 배우들과 창작진이모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언제 또 이 작품이 (무대에) 오를지 모르니 꼭 한 번씩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순재는 “우리 나름대로 진솔하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자는 합의하에 열심히 연습했다. 이 작품은 언어 전달이 정확하지 않으면 전달이 되지 않는 작품이다. 배우들이 능란한 화술로 충분히 설명해줄 것”이고 덧붙였다. ‘갈매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0 18:56
연예일반

‘갈매기’ 이순재 “원작 그대로 담으려 해…중요한 건 배우의 연기”

배우 이순재가 ‘갈매기’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연극 ‘갈매기’ 프레스콜이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연출을 맡은 이순재를 비롯해 소유진, 오만석, 권해성, 진지희, 김서안, 정동화, 권화운, 주호성, 김수로, 이윤건, 강성진, 이계구, 이경실, 고수희, 신도현, 김나영, 전대현, 김아론이 참석했다. ‘갈매기’ 연출을 맡은 이순재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으니 그 노고의 결과가 궁금하다”며 “이번에는 안톤 체홉의 원작을 그대로 하려 했다.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 등장하는 배우들이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나 사상, 철학, 문학을 정확하게 관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작품의 의미와 목적이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배우의 연기력이다. 똑같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톤 체홉 작품 연출을 버킷리스트로 꼽았던 이순재는 “안톤 체홉은 역사상에 남는 4대 문호 중 한 사람이자 정치, 경제, 문학, 의학, 천문, 지리 등을 다 꿰뚫은 작가다.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산물이 안톤 체홉의 작품”이라며 “이 작품은 사실주의의 교본이다. 배우의 연기 역시 꾸밈없이 사실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작가의 사상을 전달할 수 있다. 빈민층에 대한 연민과 귀족사회의 몰락 등 개혁을 계속해서 주장한 작품”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갈매기’는 러시아 대표 극작가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로,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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