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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 남상지와 연애 시작 ‘달달 눈빛+미소’

배우 이도겸이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도겸은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완벽주의자 성향의 유망한 영화감독 강선우로 분해 열연 중이다. 특히 유은성(남상지)과 연애를 시작, 핑크빛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선우는 연락도 없이 집을 찾아온 신하영(이효나)에게 무뚝뚝한 태도를 보이지만 자신의 여자친구가 된 은성 앞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선우는 은성과 깨가 쏟아지는 전화 통화를 하고, 당장 만날 수 없다고 하자 꽃을 들고 가게로 찾아가는 등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하기도. 해당 장면에서 이도겸은 연애 초반의 풋풋함을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이도겸의 미소와 꿀 떨어지는 눈빛도 설렘을 유발했다. 은성의 가게에서 치킨을 먹던 선우는 직접 은성에게 먹여주며 “어쩜 먹는 모습도 이렇게 예뻐요?”라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발산했다.선우의 애정은 은성이 없는 곳에서도 계속됐다. 선우는 동생 강선주(임나영)와 티격태격하던 중 선주가 미래의 여자친구를 언급하자, 자신도 모르게 “내 여친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데”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선우의 사내 연애 또한 흥미로웠다. 그는 복도에서 만난 은성에게 “잘 잤어요? 혹시 내 꿈 꿨나?”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이에 은성이 조심하자고 했지만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는 등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를 이어갔다. 이도겸은 통통 튀는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이렇듯 이도겸은 장면마다 섬세한 연기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이도겸의 호연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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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 ‘남상지=도둑고양이’ 정체 알았다…회심의 미소

‘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이 남상지가 도둑고양이임을 알았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8회에서는 유은성(남상지)이 한시헌(채서경)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성은 강선주(임나영)와 강선우 두 남매가 커뮤니티에 올린 폭로 글에 힘입어 시헌이 폭행 고소를 취하해 줄 것을 기대했다. 마침내 울먹거리며 전화를 건 시헌과 만난 은성은 “왜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라며 주먹을 불끈 쥐고는 그를 호되게 위협했다. 이후 시헌과 헤어진 은성은 4년 동안 저런 놈이랑 사귀었다며 허탈해했다. 선우는 이런 은성을 그저 선주의 친구라고 생각했고, 애프터서비스 차원으로 신하영(이효나)에게 얻은 영화표까지 보내주는 등 둘은 보이지 않는 인연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하영은 선우의 영화 티켓 요구에 데이트만 하면 자신에게 넘어올 거라며 야심 찬 계획을 세웠다. 또한 그녀는 선우가 동생에게 줄 티켓을 선뜻 “누구라도 안 가면 버리게 될 표였어요”라고 말하는 등 그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떠나보낸 아이들을 찾는 심정애(최수린)의 모습도 그려졌다. 심정숙(안연홍)이 남편 강기석(이대연)에게 말 안 했냐는 질문에 정애는 원래 결혼 조건이 애들을 찾아주는 것이었다고 말하기도. 한편 신달용(임하룡)은 눈치 백 단 증손주 신가람(정민준)에게 이혼하기로 한 결정을 들켰고, 가족들이 자신을 만류하자 “사랑은 바람과 같은 거다. 어제 불었다고 오늘도 부는 건 아니야”라며 명언을 날리는 등 독보적인 그의 인생관이 웃음 포인트를 저격했다. 방송 말미, 극장에 도착한 은성이 통화로 ‘거리의 여자들’ 대사를 말하던 중 선우가 토끼 휴대폰 케이스를 포착하곤 도둑고양이가 그녀임을 깨달았다. 곧바로 은성을 잡고 “잡았다! 도둑고양이”라는 말과 함께 회심의 미소를 짓는 엔딩이 그려진 가운데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이들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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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경찰서 출두 남상지, 잔뜩 움츠린 모습…왜

‘우당탕탕 패밀리’의 남상지가 경찰서에 출두한다. 이날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6회에서는 고소당한 유은성(남상지)이 경찰서에서 진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된 5회에서는 은성은 남자친구 한시헌(채서경)의 고소로, 강선우(이도겸)는 자신의 휴대폰을 들고 도망간 은성이 흘린 증거품 ‘하트 와펜’을 가지고 동시에 경찰서에 방문했다. 또다시 넘어질 뻔한 위기에 처한 은성을 선우가 잡아주는 극적인 엔딩으로 둘의 운명적 케미를 발산했다. 오늘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은성은 경찰서 의자에 앉아 '경악·깜놀·당황' 3콤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녀가 박형사(이지완)에게 무슨 이야기를 듣게 된 건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반면 은성을 경찰서로 부른 박형사의 표정은 단호하다. 그는 은성에게 무표정으로 서류를 내미는가 하면 당황한 은성에게 한치에 자비도 없다는 듯 냉정한 표정을 지어 이런 곳에 익숙지 않은 그녀를 더욱 공포로 몰아넣는다. 잔뜩 움츠린 은성의 모습에서 역대급 짠내가 폭발한다. 뿐만 아니라 고소당한 은성이 감옥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끝없이 펼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제작진은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고소까지 당한 유은성의 수난기가 공개된다. 과연 은성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우당탕탕 패밀리’ 6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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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깜짝 놀란 남상지, 절체절명 위기

‘우당탕탕 패밀리’의 남상지가 절체절명 위기 상황에 놓인다.22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5회에서는 고소를 당한 유은성(남상지)이 서에 나와 진술하라는 전화를 받는다. 앞선 방송에서는 악연인지 계속해서 은성과 마주친 강선우(이도겸)가 그녀를 소매치기로 오해해 형사인 은성의 오빠 유은혁(강다빈)에게 신고를 하게 되는 극적 상황을 맞이했다 4회 방송 말미 은성은 줄리아 역을 맡지 못한 이유가 양주리(오채이)의 농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은성과 주리, 이들은 서로를 향한 치열한 대치를 벌여 일촉즉발 전개가 펼쳐졌다.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유은성, 강선우, 유은혁 세 남녀의 다채로운 표정이 포착됐다. 특히 경찰서에서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 은성의 표정을 통해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반면 선우는 은성이 흘리고 간 빨간 하트 와펜을 유심히 보고 있다. 그는 은성과 아찔했던 만남을 떠올리는가 하면 어딘가 의심스럽다는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또 다른 스틸에서는 선우에게 범인 의뢰를 받은 은혁이 화면을 유심히 본 뒤 형사의 촉을 발동, 범죄자들의 저승사자 면모를 마구 드러낸다. 그는 고양이 분장을 한 소매치기 범인이 동생인 은성일 것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단서를 찾으려 초집중한다. 과연 이들이 서로의 정체를 모두 알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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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이효나, 아빠 임하룡에 뿔났다 ‘일촉즉발’

‘우당탕탕 패밀리’의 이효나가 아빠 임하룡에게 잔뜩 뿔이난다. 20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제작진은 하영이네 가족의 일촉 즉발 현장이 담긴 3회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우당탕탕 패밀리’ 2회에서는 영화사 기획피디 신하영(이효나)의 예사롭지 않은 첫 등장과 심정애(최수린)가 유동구(이종원)를 찾으려고 친구에게 사진과 함께 부탁하는 등 얽히고설킨 사연의 매듭을 풀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게다가 강선우(이도겸)는 줄리아 역의 대사를 연습하다 말고, 무대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내는 유은성(남상지)의 독백을 듣게 됐다. 선우는 그런 은성을 지나치지 못하고, 진심이 담긴 조언을 건네주는 등 두 사람이 동네 공원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지는 듯 보였는데.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을 앞두고 하영이 아빠 신달용(임하룡)에게 잔뜩 뿔이 난 채로 쳐다보는 스틸이 공개, 이 부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자유로운 영혼인 달용은 사회적 굴레에 얽매이지 않은 채 ‘내 인생은 내것’이라는 모토하에 살아가는 인물. 이에 걸맞게 달용은 손주 신민국(최우혁)과도 탱고 댄스를 함께 추는 등 아침부터 흥을 돋우며 유쾌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마침 달용의 딸 하영이 소란에 문을 벌컥 열고 나타나고, 춤바람 난 광경을 목격한 그녀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달용에게 화를 내게 된다는데. 민국은 이런 고모 하영의 모습에 동공지진하고, 굳은 표정으로 하영과 달용의 눈치를 보고 있어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졌음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이효나, 임하룡, 최우혁 세 배우가 세대를 아우르는 만남으로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며 ”하영과 달용 캐릭터가 그려내는 현실감 넘치는 부녀의 티격태격 현장과 그 사이에서 눈치 보는 민국이 극에 리얼함을 더욱 불어 넣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당탕탕 패밀리’ 3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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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이도겸 “남상지와 MBTI‧혈액형 같아…케미 높아”

‘우당탕탕 패밀리’ 배우 이도겸이 남상지와의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이도겸은18일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은성을 통해 감성적으로 변하고 서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라며 “은성과의 케미 중심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상지 씨와 MBTI, 혈액형이 같고 동갑이다. 서울로 상경해 연기를 시작하면서 처음 본 공연도 상지 씨가 출연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높은 케미를 예고했다. 이를 듣던 남상지도 “도겸 씨가 내 친구의 친구”라며 “덕분에 연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그 케미가 드라마에서도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이도겸은 극중 영화감독 선우 역을 맡았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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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 “무명배우 캐릭터에 공감…시청률 30% 도전”

‘우당탕탕 패밀리’ 배우 남상지가 캐릭터에 공감했다. 남상지는 18일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은성이를 대본에서 처음 보고 이 역할을 통해 재밌게 놀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하나씩 내 안의 까불이를 꺼내고 있다”고 웃었다. 이어 “언어적으로 신체적으로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었다. 큰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또 “나 또한 은성이처럼 긴 무명의 길을 걸었다”고 캐릭터에 공감한 지점을 전하며 “유쾌하지만 단단한 은성이를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극중 남상지는 철부지 막내딸이자 무명배우 은성이를 연기한다. 지난해 ‘으라차차 내 인생’에 이어 또 한번 일일드라마에 도전하는 남상지도 “일일드라마는 편하게 매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우당탕탕 패밀리’는 재미까지 크다”며 “일일극이 올드하는 선입견이 있는데 요즘처럼 캐주얼한 콘텐츠가 소비되는 시대에 잘 맞는 트렌디함이 있다”고 자랑했다.또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남상지는 “’으라차차 내 인생’이 20%가 넘었다. 이 기세를 몰아 30% 이상 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도겸은 “20% 돌파시 우리 드라마의 아들 딸들이 다같이 커버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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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였다가 사돈 된다? “막장 소재인데 유쾌”…’우당탕탕 패밀리’, 시청률 30% 넘을까 [종합]

“독하고 많이 봤을 법한 설정이지만 유쾌하고 즐겁게 그려진다. 악역도 없다.” 부부였다가 사돈이 된다. 이른바 막장 소재이지만 ‘우당탕탕 패밀리’는 여타의 막장 작품들과 비교해 악역 없이 밝고 가벼운 분위기가 가득할 예정이다. 김성근 PD는 “같은 남자를 좋아한 연적이었다가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는 이야기도 있다”며 “악역도 없이 120회를 어떻게 하겠나 궁금할 텐데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과 대본의 힘이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18일 KBS1 새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성근 PD를 포함해 배우 임하룡, 김보미, 이대연, 김선경, 이종원, 최수린, 안연홍,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주새벽, 임나영, 최우혁이 참석했다.‘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드라마는 세 가족이 얽히고설키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 중심은 ‘은성이네’ 가족이다. 은성은 철부지 막내딸이자 무명배우로, 남상지가 연기한다. 남상지는 “은성이를 대본에서 처음 보고 이 역할을 통해 재밌게 놀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하나씩 내 안의 까불이를 꺼내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언어적으로 신체적으로 자유롭게 연기하고 싶었다. 큰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또 “나 또한 은성이처럼 긴 무명의 길을 걸었다”며 캐릭터에 공감한 지점을 전하며 “유쾌하지만 단단한 은성이를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 가족은 각각 자녀들의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영화감독인 선우를 연기하는 이도겸은 “은성을 통해 감성적으로 변하고 서로 성장해나가는 캐릭터”라며 “은성과의 케미 중심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남상지와 MBTI, 혈액형이 같고 동갑이다. 서울로 상경해 연기를 시작하면서 처음 본 공연도 남상지가 출연했다. 이것도 인연”이라고 높은 케미를 예고했다. 이를 듣던 남상지도 “도겸은 실제 내 친구의 친구”라며 “덕분에 연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로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그 케미가 드라마에서도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임하룡은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또 다른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하영(이효나)의 아버지 달용 역할을 맡았다. 달용은 배우 안연홍이 연기하는 정숙을 향한 로맨티스트이기도 하다. “감독님이 대본을 보고 내가 먼저 떠올랐더라. 극중 80살인데 내가 워낙 동안이라서 여기에 맞추기 쉽지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며 “많은 여성 배우들을 상대하는 역할이라서 기뻤는데 아직까지는 딸과 다투는 촬영만 하고 있다. 극이 진행될수록 안연홍과 재밌는 케미가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안연홍 또한 “대본을 읽었는데 시트콤을 보는 것처럼 즐겁더라”며 웃었다. 지난해 ‘으라차차 내 인생’에 이어 또 한번 일일드라마에 도전하는 남상지는 “일일드라마는 편하게 매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우당탕탕 패밀리’는 재미까지 크다”며 “일일극이 올드하는 선입견이 있는데 요즘처럼 캐주얼한 콘텐츠가 소비되는 시대에 잘 맞는 트렌디함이 있다”고 자랑했다.또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남상지는 “’으라차차 내 인생’이 20%가 넘었다. 이 기세를 몰아 30% 이상 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도겸은 “20% 돌파시 우리 드라마의 아들 딸들이 다같이 커버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이날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8 12:04
스포츠일반

美격투기 PFL, 한국방송 2년 계약… “서울 대회 개최 목표”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프로페셔널 파이터스 리그(Professional Fighters League)’가 22일 한국 스포츠전문채널 IB SPORTS와 2024년까지 방송 재계약을 맺었다고 뉴욕 및 서울에서 동시 발표했다. PFL은 2012~2017년 ‘월드 시리즈 오브 파이팅(WSOF)’ 시절부터 UFC 다음가는 미국 단체 중 하나로 여겨진다. ‘리그+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리는 메이저 스포츠 방식으로 종합격투기 대회를 운영한다. 토너먼트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다. ▲1부리그에 해당하는 정규·포스트 시즌을 기본으로 ▲2022년 2부리그 개념의 ‘챌린저 시리즈(Challenger Series)’를 도입한 데 이어 ▲2023년에는 PFL Europe를 런칭하여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PFL은 “방송 범위 확대를 위해 IB SPORTS와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했다. 앞으로 2년 안에 서울 이벤트 개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IB SPORTS 김정환 대표이사는 “TV 독점 파트너 계약을 2024년까지 연장하여 매우 기쁘다. 다음 시즌 더 많은 한국인 파이터가 활약하고, 가까운 미래에 ‘PFL 코리아’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새해부터 IB SPORTS는 지금까지 중계한 정규리그·플레이오프뿐 아니라 챌린저 시리즈, 유럽 시즌 등 모든 PFL 대회를 방영한다. 이번 재계약에는 ‘24회 이상 라이브’ 조건이 포함됐다. 한국 파이터로는 UFC 출신 조성빈(30)이 2021시즌 PFL 페더급(-66㎏) 정규리그에 참가했다. 올해도 출전 예정이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URCC(필리핀)·UAE워리어스(아랍에미리트)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이도겸(32)은 2022 PFL 챌린저스 시리즈를 통해 1부리그 승격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국은 PFL이 정식으로 방영되는 140개 나라, IB SPORTS는 중계 계약을 맺은 25개 미디어 중 하나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 ▲세계 최대 스포츠 온라인 방송 DAZN ▲미국·중남미 위성채널 DirectTV ▲영국·아일랜드 방송 Sky Sports ▲중동·북아프리카 채널 MBC 등이 주요 파트너다. PFL은 2022 플레이오프 왕좌에 등극한 파이터 외에도 ▲UFC -93㎏ 도전자 출신 치아구 산투스(38·브라질) ▲전 UFC -70㎏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35·미국) ▲국제레슬링연맹 그래플링 유럽선수권 -75㎏ 우승자 마르친 헬드(30·폴란드) ▲올림픽 여자유도 -78㎏ 금메달리스트 케일러 해리슨(32·미국) ▲올림픽 여자복싱 -75㎏ 금메달리스트 클라레사 실즈(27·미국) ▲삼보 세계선수권 여자 -68㎏ 우승자 마리나 모흐낫키나(34·러시아) ▲세계청소년레슬링선수권 자유형 –66㎏ 우승자 버바 젠킨스(34·미국) 등 월드클래스가 많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2.22 17:19
연예

이도겸, 땀 분장 필요없는 '열혈 신인'

신예 이도겸이 태권도 선수로 완벽 변신했다.이도겸(임주철)은 MBC 주말극 '내 사랑 치유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태권도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극중 체대 입학 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국대로서 꿈을 키우던 이도겸이 갑작스런 병으로 인해 꿈을 접은 뒤 오랜만에 다시 도복을 꺼내 입은 모습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태권도복을 입은 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진지한 눈빛으로 자세를 잡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큰 키와 다부진 어깨로 완벽한 도복 핏을 드러내는가 하면 거듭된 연습으로 도복이 땀에 젖는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을 반복하는 등 숨겨왔던 치명적 남성미를 발산했다.현장 관계자는 "보통 물을 뿌려 땀 분장을 해야 하는데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땀이 비 오듯 흘러 따로 분장이 필요 없었다"며 "어릴 적 태권도를 잠깐 배웠다고 하더니 그래서인지 자세도 좋고 습득력도 빨랐다. 그의 노력 덕분에 좋은 장면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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