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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톰 크루즈, 러시아 사교명사와 헤어지고 새 연애? 모니카 바바로와 열애설

배우 톰 크루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16일(한국 시간) 미국 현지 연예 매체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에 함께 출연한 배우 모니카 바바로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톰 크루즈는 최근 러시아의 사교 명사인 엘시나 카이로바와 결별했다. 크루즈가 카이로바의 아이들까지 만났기에 두 사람의 결별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톰 크루즈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딸 이사벨라와 아들 코너를, 전 아내인 케이티 홈즈와 사이에선 딸 수리를 얻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7 16:40
연예일반

‘고등래퍼’ 출신 이사벨라, 다부이앤엠 전속계약

래퍼 이사벨라(본명 이지은)가 다부이앤엠(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15일 다부이앤엠(주)는 이사벨라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이사벨라의 음악, 방송, 공연 활동과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활동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사벨라는 Mnet ‘고등래퍼’ 시즌1·2, JTBC ‘믹스나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로, 2019년 싱글앨범 ‘뾰루퉁’, 2022년 싱글앨범 ‘리메디’, 2023년 싱글앨범 ‘작별인사’ 등을 발표했다. 현재 올 봄 컴백을 목표로 작업에 한창이다. 한편 다부이앤엠(주)은 콘텐트 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로, 가수 겸 배우 도해, 배우 강다경, 배우 박소연, 인플루언서 겸 모델 이수미가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08:40
연예일반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마담 웹’은 뭐가 다를까

미래의 모든 운명을 엮어내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한다.내달 개봉을 확정한 마블의 새 히어로인 ‘마담 웹’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마블 코믹스의 ‘마담 웹’은 1980년 첫 등장하며 예지 능력과 같은 강력한 정신적 능력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을 이뤄낸 캐릭터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담 웹’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는 휠체어에 앉아 있던 원작의 캐릭터 설정과 달리 ‘마담 웹’이 휠체어에 앉기 전, 그 시작에 대해 그려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구급 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던 캐시 웹(다코타 존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던 도중 사고를 당하고 극적으로 구조된다. 이후 그는 환영을 계속 보게 되는데 그것이 앞으로 벌어질 미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과정에서 운명으로 엮인 세 명의 학생들에게 닥쳐올 위험을 미리 알게 된 캐시 웹이 점차 새로운 히어로 ‘마담 웹’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타 마블 작품과 차별화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할 전망이다.특히 그의 능력이 미래의 모든 운명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더불어 같은 능력을 지닌 강력한 빌런의 등장으로 어떤 대결이 펼쳐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시 웹’이자 ‘마담 웹’을 맡으며 첫 히어로를 연기한 다코타 존슨은 “‘마담 웹’은 날아다니지도 않고, 괴물처럼 변하지도 않아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다르다. 내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뉴 히어로 드라마다.이번 작품은 ‘히어로즈’, ‘디펜던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서스페리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코타 존슨부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시드니 스위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사벨라 메르세드, ‘프리키 데스데이’ 셀레스트 오코너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또 ‘아바타’, ‘블랙 위도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관에 기대를 모은다.‘마담 웹’은 다음 달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8:15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한 작사가의 곡들만 부르는 이색 가요제 열린다

한 작사가가 쓴 곡들만 노래해 입상자를 뽑는 이색적인 가요제가 열린다. 한국가수협회와 차트코리아, 은평치과 공동 주최로 내달 23일 오후 4시 서울 녹번동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쟈니리 & 작사가 이영만 가요제’가 바로 그것이다. 기성 가수와 아마추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영만 작사의 곡들인 쟈니리 ‘바보사랑’, 송대관 ‘덕분에’, 남진 ‘모정’, 박건 ‘봄비연가’, 강진 ‘족두리봉’, 이용식 ‘돼지꿈’, 조관우 ‘엄마의 노래’, 홍순이 ‘노을빛 하늘아’, 닥터리 ‘바람 같은 사랑’, 서지오 ‘오늘밤에’ 등 모두 20곡 중에서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시상하며 그밖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인기상 5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비와 함께 육성으로 노래한 동영상을 만들어 차트코리아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제출하면 된다. ‘쟈니리 & 작사가 이영만 가요제’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차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심은 9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은평구 녹번로 40 현대아파트상가 B1 차트코리아 영상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그 다음 예심은 10월 7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참가자들이 지정곡과 자유곡을 불러 수상자를 뽑는 이번 가요제에는 쟈니리 닥터리 박건 김태희 홍순이 윤천금 정미소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 반주음악은 김연호 악단이 맡는다.작사가 이영만은 서울 은평구에서 은평치과를 운영하는 현역 치과의사로 노력만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산 증인이다. 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임플란트 관련 발명특허 6개를 가진 발명가인가 하면 시인과 화가로 활동하는 것도 모자라 작사가로 나서더니 2년 전에는 ‘닥터리’라는 예명으로 직접 가수로도 나섰다.‘닥터리’라는 예명으로 지난 2021년 ‘바람 같은 사랑’과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노래 두 곡을 발표했다. 두 곡 모두 자신이 쓴 가사에 여류 작곡가 강유정이 곡을 붙였다.‘바람 같은 사랑’은 헤어진 옛사랑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트롯이다. 구수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했다.이영만 원장은 2019년 초 우연한 기회에 가요계와 인연을 맺었다. 자신이 발표한 시에 작곡가 차태일이 곡을 붙여 남진이 발표한 것. 일찍 남편을 잃고 평생 자식들만 위해 살아온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그린 ‘모정’이 그 곡이다.차태일이 이 노래의 악보를 남진에게 보여줬더니 “이거 내 노래구먼”이라면서 취입을 했다고 한다. 이후 이영만이 쓴 가사로 만든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이 늘어났다. 키다리박 ‘사랑과 영혼’, 이사벨라 ‘시나브로 사랑’, 정미소 ‘이 맛이야’, 정연순 ‘끈’, 봉순이 ‘봉산의 추억’, 김태희 ‘해운대 추억’, 강유정 ‘최고의 남자’ 등으로 이어졌다.무엇이든 원하는 게 있으면 모두 이뤄내는 이 팔방미인은 1958년 전북 완주군 화산면에서 3남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발명가의 꿈을 키웠으며 국어 과목을 좋아했다. 국어시간이면 선생님 말씀을 모두 공책에 적어 내려갈 정도였다. 백일장에 학교 대표로 참가해 상을 받은 것도 한 두 번이 아니다.중학교 졸업 후 명문학교인 전주고에 응시했는데 불합격을 하고 말았다.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혼자 공부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해 2년 만에 합격해 동급생들보다 1년 먼저 치과대학에 진학했다.치과의로 개업한 이후에도 학업을 계속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에도 연구를 계속해 충치예방과 치주질환 예방에 탁월한 ‘이박사 치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날개 달린 임플란트’로 불리는 응력분산형 임플란트 고정체에 대한 발명특허 등 6개의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어려서부터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그의 문학적 감성은 식지 않고 이어져 2018년 봄 자작시들과 치의학 칼럼을 모은 저서 ‘어머니 그리워 그리워’를 출간했다. 그림에도 남다른 재주를 타고나 제1회 치의미전 공모전에서 회화부문 입선을 했고, 제2회 치의미전에서는 사진을 출품해 입선한 경력도 있다. 또 ‘1958’이란 제목의 영화에도 출연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9.20 05:48
연예일반

니콜 키드먼, 키스 어반과 결혼 16주년 자축… “영원해”

배우 니콜 키드먼이 남편 키스 어반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드러냈다. 니콜 키드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스 어반과 결혼식을 올렸을 때의 사진을 게재하며 “달콤한 16주년.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다. 영원해”(Sweet XVI ❤ Remember this like it was yesterday. Forever ❤“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반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장에서 촛불에 불을 붙이고 있다. 영화 ‘물랑루즈’ 등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6년 컨트리 가수 키스 어반과 결혼해 살고 있다. 니콜 키드먼은 전 남편 톰 크루즈와 사이에서 코너 크루즈와 이사벨라 크루즈 등 두 명의 자녀를 입양했다. 키스 어반과 사이에서는 선데이 로즈 키드먼 어번과 페이스 마가렛 키드먼 어번 등 두 딸을 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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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돌파 '엔칸토' K장녀 마음 훔친 OST '사실은 말이야'

힘은 세지만 마음은 여린 루이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감독)'가 극중 캐릭터 루이사가 부른 '사실은 말이야' OST 영상을 공개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사실은 말이야(Surface Pressure)" OST 영상은 힘 세고 책임감 강한 루이사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속마음을 드러내는 레게힙합톤의 노래를 담고 있다. 루이사의 초인적인 힘을 보여주는 파워풀한 장면들과 동시에 어우러진 연약한 속마음을 들려주는 반전 매력의 가사들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마드리갈 패밀리 중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인물인 루이사는 당나귀와 건물을 손쉽게 들어올리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해 느끼는 책임감을 털어놓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K장녀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캐릭터다. OST를 탄생시킨 린 마누엘 미란다는 "루이사는 마음 속으로 아주 많은 감정을 느끼지만 감정을 표현할 시간이 없을 뿐이다. 마법 능력이 있건 없건 압박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관람한 많은 관객들은 루이사가 속마음을 노래하는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또한 꽃을 피우는 능력을 가진 이사벨라는 마드리갈 패밀리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아하고 완벽한 캐릭터다. 이사벨라가 등장하는 장면에는 언제나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과 식물이 가득해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이사벨라가 선사하는 형형색색의 황홀한 마법을 담은 비주얼 덕분에 눈호강을 했다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안토니오는 씬스틸러를 담당하고 있다. 작고 귀여운 모습과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행동들이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안토니오가 주인공 미라벨과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며 위안을 주고받는 장면들은 감동과 위로를 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3주차에도 계속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마법 같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11:35
무비위크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엔칸토: 마법의세계' 한국어 더빙판 성우 소개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간다. 2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국내에서도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감독)'가 한국어 더빙판의 주역 성우, 배우들의 추천영상을 공개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국어 더빙판에 목소리로 참여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명장면을 탄생시킨 주역 정영주, 신용우, 김명준, 김보나 네 사람이 직접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연극,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중인 배우 정영주는 디즈니 '겨울왕국' '모아나〉'한국어 더빙판에 참여한 것에 이어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서 마드리갈 패밀리의 기둥 아부엘라 할머니 역을 맡아 더빙과 노래를 모두 소화했다. 그는 "큰 책임감을 갖고 있는 역할이다. 가족의 소중함, 사랑에 대한 깨달음이나 깊이가 남다른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또한 "디즈니가 가족이라는 얘기를 풀어내는 방법에 굉장한 설득력과 깊이가 있다. 어른들도 반성할 수 있는 순간을 화면 안에 가득 담아 놓았다"고 영화 속 감동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완벽한 캐릭터 이사벨라 역을 맡은 성우 김보나는 "이 세상에 능력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두가 너무 소중하고 귀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 감동이 있었다"고 전하며 "감동, 재미, 눈과 귀의 황홀함을 다 잡은 영화"라고 애정을 담아 덧붙였다. 성우 김명준은 "짓궂은 사춘기 소년 카밀로가 변신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들을 찾아보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유쾌한 변신술사 카밀로를 소개해 흥미를 더하고, 가족의 금기어 브루노 역을 맡은 성우 신용우는 "가족들한테 언급이 되면 안 되는 캐릭터다. 스포일러라 더 말을 못하겠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내외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은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개봉 3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7 08:08
무비위크

'엔칸토: 마법의세계' 라치카 댄스 컬래버 '가비·시미즈·리안'

영화 속 활기찬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바이론 하워드 등 감독)'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댄스팀 라치카와 진행한 댄스 컬래버 영상을 공개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다. 라치카는 올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었던 '스우파' 최종 3위를 거머쥔 댄스팀이다. 이들은 이효리, 청하, 트와이스, 태민, 화사 등 케이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화려한 경력과 함께, 수많은 안무를 탄생시킨 실력으로 '케라라케(케이팝 퍼포먼스하면 라치카 라치카하면 케이팝 퍼포먼스)'와 같은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컬래버 영상에서 라치카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대표 OST 'Colombia, Mi Encanto'에 맞춰 직접 창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세 멤버들이 각각 영화 속 마드리갈 세 자매를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법 능력이 없는 주인공 미라벨로 변신한 리안, 누구보다 강한 힘이 능력인 작은 언니 루이사로 변신한 가비, 뭐든지 꽃 피우는 능력을 가진 큰 언니 이사벨라로 변신한 시미즈는 영화 속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높은 싱크로율로 표현해냈다. 콜롬비아 문화가 가진 다양성을 노래하는 'Colombia, Mi Encanto'와 라치카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이번 콜라보 댄스 영상은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가진 개성 넘치는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를 잘 보여준다. 한편,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북미에서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개봉 첫 주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2 13:50
스포츠일반

말도 어엿한 올림픽 선수, 남녀 구분 없는 종목 승마

2020 도쿄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동물이 참여하고, 남녀 선수의 구분이 없는 종목이 있다. 바로 승마다. 승마는 사람과 말이 하나가 되는 인마일체의 평형운동이다. 말을 타고 연기를 하거나 장애물을 넘으며 점수를 겨룬다. 말을 ‘잘 탄다’는 개념보다는 말과의 교감이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된다. 마장마술, 장애물비월, 종합마술 세 개의 종목이 각각 개인·단체전 체제로 열려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승마 종목에서는 말은 빼놓을 수 없는 상수이자,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변수다. 기수와 말과의 교감, 말의 기량과 컨디션 역시 중요하기에 말도 상을 받는다. 메달을 받지는 않지만 시상대 옆에 나란히 서서 리본을 받는다. 어엿한 올림픽 선수인 셈이다. 이번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참여를 위해 약 325두의 말이 도쿄로 날아갔다. 이를 위해 19대의 비행기와 185대의 트럭이 동원됐다. 말들은 모두 자신의 여권을 가지고 있고, 먼 여행을 대비해 기내식과 간식 등이 준비됐다. 말 관리사와 수의사가 말과 함께 비행하며 여행 내내 말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을 위한 철저한 검역도 빠뜨릴 수 없다. 말들은 60일간 엄격한 건강 모니터링과 7일간의 격리를 시행한 후 도쿄행 비행기를 탔다. 인마일체의 스포츠답게 도쿄올림픽에 참여한 ‘사람 선수’들도 말 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장마술 단체전에서는 69년생인 독일의 이사벨 베르트가 52세의 나이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인생에서 무려 7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승마종목 최다 메달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종합마술에서는 62세의 호주 선수 앤드류 호이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최고령 메달리스트이고, 호주 역대 메달리스트 중에서도 최고령이다.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데뷔한 호이는 88년 서울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는 베테랑이다. 마장마술에 출전한 호주의 메리 해나는 54년생, 무려 67세의 나이로 올해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이다. 그는 “승마는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할 수 있는 멋진 스포츠 중 하나다. 몸 상태가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며 파리올림픽 출전 의지를 밝혔다. 한국은 승마 마장마술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마장마술 개인전 10위, 종합마술 단체적 7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06 06:59
축구

처음부터 끝까지 PSG...4-0으로 압도적 승리

파리 생제르맹(PSG)이 처음부터 끝까지 휘몰아쳤다.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스 프린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리그1 37라운드 경기에서 스타드 드 랭스에 4-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79점(25승 4무 8패)을 기록하며 선두 릴(승점 80점)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며 리그1 우승 희망의 불씨를 다시 키웠다. 경기 전반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각각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네이마르는 전반 13분, 킬리안 음바페는 전반 24분 득점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후반에도 PSG가 우세했다. 후반 23분 마르퀴뇨스가 득점했다. 후반 45분 경기 막바지에도 모이스 킨이 득점하며 랭스에 단 한 점의 실점도 허용치 않았다. 한편 음바페는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승리를 자축하는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네이마르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형제같다”, “두 사람의 캐미로 팀이 승승장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바페와 네이마르의 ‘캐미’는 이전부터 팬들에게 오랜 관심사였다. 브라질 출신 기자 이사벨라 팔리아리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형제와도 같은 사이”다. 팔리아리 기자는 네이마르가 특히 음바페에 강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마르가 음바페를 안심시키고, 그가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게 돕는다는 것이다. 팬들은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서로 영감의 원천이 되는 만큼, 두 사람의 ‘캐미’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이냐가 중요한 관건일 것이라 보고 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5.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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