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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웃고 있는 베테랑 군단 보며 깜짝 놀란 이다현, 트라우마는 없다..."우리도 그런 모습으로 가는 길"

프로 데뷔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챔프전) 출전을 앞둔 이다현(23)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현은 18일 서울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포스트시즌(PS)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그는 이날 '봄 배구' 무대를 향한 각오를 진솔하게 전했다. 현대건설은 극적으로 1위를 확정했다. 지난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하며, 꼭 필요했던 승점 3을 확보했다. 최종 전적은 26승 10패, 승점 80이었다. 만약 5세트 승부를 치렀다면, 승점 2 추가에 그치며 흥국생명과 같은 승점(79)을 기록하게 됐다. 이 경우 28승(8패)을 거둔 흥국생명에 다승에서 밀리며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다현은 페퍼저축은행전을 돌아보며 "승점 3을 무조건 따야 하는 상황에서 1세트를 내줬다. 우리 리듬이 나쁘진 않았다. 상대가 잘 했다고 생각하고, 부담을 내려놓았다. 페퍼저축은행이 리시브가 잘 되고 있다는 걸 알고, 1세트가 끝난 뒤 전략을 바꾼 게 주요했다"라고 돌아봤다. 현대건설은 징크스를 지웠다. 2019~20시즌과 2021~22시즌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리그가 중단되거나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으며 통합 우승 기회를 놓쳤다. 지난 시즌은 막판에 경기력이 떨어지며 흥국생명에 2위를 내줬다. 챔프전 직행은 2010~2011시즌 이후 13시즌 만이다. 이다현은 "그동안 1위를 하고도, 챔프전이 열리지 않거나, 막판에 놓친 시즌이 있었다. 그래서 더 정규리그 1위가 간절했다. 팀원들이 뭉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100% 전력으로 PS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팀 리더이자 주전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목 부위 디스크 증세로 주춤하다. 정규리그 막판, 수비 기여도가 높은 위파위 시통이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급격히 흔들렸던 현대건설이다. 이다현은 프로 무대 데뷔 뒤 5시즌을 치르며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 성장했다. 하지만 챔프전 출전은 앞서 언급한 '불운' 탓에 첫 출전이다. 의욕이 남다르다. 이다현은 "배구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개인 역량보다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 자신에게 공격 기회가 왔을 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양)효진 언니 컨디션이 안 좋은 건 6라운드 초반부터 느꼈다. 내가 더 많은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세터) 다인 언니와 얘기를 많이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다현은 데뷔 첫 PS 무대였던 지난 시즌(2022~23) 플레이오프(PO)에서 패배감을 느꼈다. 베테랑이 많은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의 여유 있는 플레이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시리즈 전적 2전 2패로 탈락한 것. 1년 전 PO 경험은 이다현에게 자양분이 됐다. 그는 "한국도로공사가 챔프전을 치르는 경기를 많이 봤다. (도로공사) 언니들은 우리(현대건설)과 경기를 하기 전에도 모두 웃고 있었다. 어떻게 그렇게 힘을 빼고 경기를 하는지 놀랐고, 배우고 싶었다"라고 전한 뒤 "우리도 그런 모습으로 가는 프로세스에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단기전은 개인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끄는 선수가 등장한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프전에선 한국도로공사 신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이 서브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 이다현은 올 시즌 자신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냐는 물음에 "결국 그런 퍼포먼스는 연습량에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청담=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3.18 18:28
프로축구

개그맨 이경규, K리그 개막전 특별 해설위원 출격

'개그 대부' 이경규(63)가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개막전에서 특별 해설자로 나선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3월 1일 오후 12시 30분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개막전 중계에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라며 "축구 예능인 '이경규가 간다' 등 축구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이경규가 한준희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올해 K리그 전망과 관전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경규는 3월 10일 오후 2시 45분 열리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도 게스트 출연을 이어간다. 이경규는 "K리그의 새로운 시즌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현장에서 같이 호흡하며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이경규의 딸 이예림씨는 K리그 선수 김영찬(FC안양)과 2021년 결혼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9 14:06
배구

'김연경 28점'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역전승…1위 현대건설 2점 차 추격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역시 에이스 김연경(36)이 있었다.흥국생명은 1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7 25-23 25-13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흥국생명은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18승 5패(승점 50점)로 리그 2위를 지켰다. 1위 현대건설(승점 52점)을 2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 도전을 이어갔다. 반면 직전 IBK기업은행전에서 승리한 후 연승을 노렸던 도로공사는 7승 16패(승점 22점)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흥국생명은 역시 김연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백어택 5개 포함 28점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아 쿼터 토코쿠 레이나도 백어택 3개와 블로킹 2개 포함 20점으로 힘을 보탰다.한국도로공사에서는 부키리치가 블로킹 6개와 백어택 5개 포함 24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범실도 10개나 기록해 팀이 역전패를 당하는 것을 막는 데 실패했다. 배유나가 15점, 이예림은 12점을 냈다.1세트 초반 원정팀 한국도로공사가 치고 나갔다. 세트 중반 더블스코어를 넘어 14-6까지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부상에서 막 돌아온 리베로 김해란이 범실을 기록한 게 실점으로 이어졌다.흥국생명은 레이나를 앞세워 추격했다. 9-1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8연속 득점, 역전하며 접전 분위기로 경기를 바꿨다. 흥국생명은 엘레나의 퀵오픈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흥국생명은 김수지의 서브에이스로 더 달아났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가 부키리치의 연속 득점으로 재추격, 세트 막판 결국 듀스 승부가 펼쳐졌다. 다시 부키리치가 했다. 높은 타점에서 오픈 공격으로 연속 2점을 올리며 첫 세트 승리를 챙겼다.2세트 역시 팽팽했다. 이번엔 흥국생명이 웃었다. 23-23에서 레이나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세트 포인트에 먼저도달했고, 이주아가 배유나의 중앙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부터는 흥국생명의 '판'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은 세트 초반부터 맹폭했다. 김연경이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쌓았고, 부키리치가 오픈 공격을 시도했으나 연달아 빗나가 두 팀의 점수 차가 10점 이상 벌어졌따. 김연경은 중앙 백어택에 푸시 공격으로 흥국생명이 세트 스코어를 뒤집을 수 있게 한 주역이 됐다.4세트 승부를 냈다. 이번에도 다시 팽팽했다. 세트 중반 레이나의 블로킹 성공으로 흥국생명이 앞섰으나 한국도로공사도 끈질긴 수비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런데 19-19 상황에서 타나차의 리시브 때 김연경의 다이렉트 킬 득점이 성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여기에 범실로 흔들렸고, 결국 김연경이 그 기회를 살려내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부키리치의 마지막 백어택 실패로 최종 승리를 흥국생명에 내주고 패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1.12 21:51
스포츠일반

롤러 최광호, 1000m 스프린트 금메달 획득...여자 이예림은 동메달 [항저우 2022]

롤러스케이트 최광호(30)가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광호는 1일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497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광호는 2010 광저우 AG 1만m, 2018 자타르타-팔렘방 대회 2만m에서 은메달을 따낸 베테랑이다. 비로소 아시안게임 한을 풀었다. 여자 1000m 스프린트에 출전한 이예림(21)도 동메달을 따냈다. 결선에서 1분38초750을 기록했다. 여자 롤러스케이팅 메달 획득은 2010 광저우 AG 우효숙·안이슬 금메달 이후 13년 만이다. 이예림은 지도자로 활동하는 아버지 이은상씨와 육상 단거리 선수 출신 어머니 나은진씨의 영향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국내 고등부 타이틀을 휩쓴 뒤 재작년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0.01 12:13
연예일반

이예림, ♥김영찬과 신혼 생활 언급 “친한 친구랑 사는 느낌” (르크크)

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에는 ‘아빠 유튜브 지적해주러 온 딸 예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예림은 “요새는 그냥 그렇다. 엄청 친한 친구랑 사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창원에서 신혼 생활 중이라며 “살기는 좋은데 친구가 없다”고 불편함을 전했다.이예림은 “친구들 중에 결혼한 사람이 없다. 갑자기 30살이 됐다”며 “그때 결혼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결혼을 권유하기도 했다.또 이예림은 남편 김영찬에 대해 “연애할 땐 3등급이었는데 결혼하고는 2등급이다. 표현을 더 잘하고 잘 챙겨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19:23
연예일반

‘도시횟집’ 이경규 딸 이예림, 일일 알바로 등장.. 윤세아 “딸 오니 점잖으셔”

방송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도시횟집’ 일일 아르바이트 생으로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도시횟집’에는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게스트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등장에 “너 여기 오면 하루 종일 일해야 한다. 설거지도 저녁 8시까지 해야 하고 쉬는 시간도 없다”며 괜히 툴툴거렸다. 이에 김준현은 이예림에게 “나도 딸만 둘인데 크면 좀 서먹해지냐?”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이예림은 “중학교 가면서부터 점점 멀어질 거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윤세아는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한 이경규를 보고 “오빠, 오늘 예림 씨 오니까 너무 점잖다. 어색해 죽겠다”면서 웃었다. 이예림은 “저는 이게 아빠의 평소 모습이다. 원래는 어땠길래”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김준현은 “원래 이 시간에 화가 많이 나있어야 하는데 이상하네”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6 08:51
예능

‘호적메이트’ 이경규, 한 달 용돈 10만 원 남편에게 “받아들여라” 말한 이유

‘호적메이트’ 이경규와 이예림이 초절약 부부를 만난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7회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의 부녀 연애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연애 상담소에는 신혼 4개월 차 부부가 찾아온다. “4개월 차에 고민이 있냐”며 의아해하는 이경규에게 예림이는 “4개월 차는 한창 고민이 있을 때”라며 공감한다. 이들 중 상담을 신청한 주인공은 남편으로, 짠순이 와이프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남편은 “겨울에 보일러를 튼 적이 없고 뜨거운 물로 씻어 본 적도 없다”며 아내의 절약 정신으로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한다. 이어지는 아내의 절약 퍼레이드에 이경규와 예림이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이다. 뒤이어 한 달 용돈이 10만 원이라는 남편의 말에 두 사람 모두 놀란다고. “이렇게 아끼다가 큰 병이 생기면 병원비가 더 나올 것”이라는 이경규, 예림이의 조언에도 아내는 꼼짝을 하지 않는다. 이어 아내는 절약 이유와 효과를 설명하며 오히려 이경규, 예림을 설득한다.제작진에 따르면 결국 이경규는 남편에게 “받아들이라”고 말한다는데. 심지어 “우리도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경규가 아내의 짠순이 철학에 설득된 이유는 이날 오후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15:15
연예일반

‘호적메이트’ 이예림, 살벌한 조언 “연락두절 남친? 쥐 잡듯 잡아야”

방송인 이경규와 딸 예림이가 꼭 닮은 ‘버럭’ DNA를 보여준다.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7회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부녀의 연애 상담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연애 상담소에는 연락이 잘 안되는 군인 남친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한다. 남자친구가 군대에 간지도 어언 1년, 매달 철원까지 면회를 간다는 사연자는 “남자친구가 연락이 잘 안된 지 두 달”이라며 고민을 토로한다.심지어 그 남친은 사연자의 연락을 피하던 중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과 SNS로 소통까지 했다고. 이를 듣던 이경규와 예림이는 함께 분노를 표출한다. 특히 이경규는 “국방부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버럭하며 극단적인 조언을 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예림이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심하게 감정을 이입하며 “연락 문제에 예민한 편이라, 연애할 때는 쥐 잡듯이 잡았다”고 말한다. 이에 더해 아빠 이경규 못지않은 단호하고 극단적인 조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고. 과연 이경규도 “역시 내 DNA다”라고 말한 예림이의 단호한 조언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진다.한편 이경규, 예림이 부녀가 말하는 연락 안 되는 군인 남친 대처법은 오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18:47
연예일반

‘호적메이트’ 이경규 “이혼남 사위? 별로 개의치 않아”

방송인 이경규가 여자친구 아버지를 설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6회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부녀의 연애 상담소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이경규와 예림이의 연애 상담소에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연애 중인 29세 남자가 찾아온다.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은 그는 여자친구 아버님을 만나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고.고민남은 “여자친구 아버지 스타일이 완전 이경규 님 같으시다”며 이경규의 조언이 절실한 이유를 밝힌다. 이에 이경규는 딸 가진 아빠 입장으로서 이혼한 남자를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본다. 그는 “내 상황이라면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다”고 답변한다. 이에 이경규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또한 고민남에게 여자친구 아버님을 설득하는 과정을 조언하던 이경규와 예림이는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는다고. 과연 두 사람의 의견이 갈린 이유는 무엇일지, 또 고민남은 누구의 조언을 택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MBC ‘호적메이트’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0 17:47
연예일반

박명수, 이경규 딸 결혼식에 낸 축의금 액수는? 조혜련, '의문의 1패'

개그맨 박명수가 이경규의 딸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 액수를 공개해 조혜련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대쪽상담소'에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진행자인 박명수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인 주헌이 조헤련의 히트곡 '아나까나'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최근 이경규의 딸 이예림 양의 결혼식 축가로 조혜련이 '아나까나'를 불러 이 노래가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것. 당시 결혼식에 참석해 조혜련의 축가 '아나까나'를 직관했다는 박명수는 갑자기 조혜련에게 "축의금 얼마 냈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이 잠시 당황하며 "50만원 냈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는 100만 원 냈다. 그래도 선배 딸이 결혼한다는데 가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조혜련을 향해 "(축의금을) 조금 더 하지 그랬냐"라고 했다가 "아... 그래도 축가를 불렀으니까 괜찮겠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은 지난해 12월 축구 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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