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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4월 개봉·공개작 ‘4’로 통한다

4월 개봉·공개작은 숫자 ‘4’로 통한다. 전작 또는 원작의 뜨거운 관심을 통해 인기를 증명한 작품들이 관객과 시청자를 만나 흥행 대결을 펼친다.특히 전작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로 돌아오는 작품들이 극장가에 걸리면서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로 모처럼 불고 있는 훈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팬데믹 이전인 지난 2008년 4월 ‘아이언맨’부터 2019년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2017년을 제외하고 약 10년간 마블 영화가 4월에 개봉하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4월에 개봉하는 마블 영화가 없어 관객에게 어떤 작품이 그 자리를 대신할지도 이목이 쏠린다.◇영화 ‘쿵푸팬더4’포문을 여는 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쿵푸팬더4’다.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약 8년 만에 내놓은 ‘쿵푸팬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쿵푸팬더’ 시리즈를 대표해온 푸 역의 잭 블랙을 비롯해 카멜레온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젠 역의 아콰피나 등이 더빙 연기에 합류했다.‘쿵푸팬더4’에는 전편까지 포와 함께했던 무적의 5인방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캐릭터인 카멜레온과 젠이 빈자리를 채운다. 역대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카멜레온에 맞서 포가 선보이는 추격전,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다.개봉을 일주일 앞둔 3일 오전 기준 ‘쿵푸팬더4’는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상승세를 탄 예매량, 쏟아지는 호평 등은 ‘쿵푸팬더4’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17일에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이 관객을 찾는다.‘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고대 유물의 사악한 힘으로 빙하기에 이르게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버스터즈들이 힘을 합쳐 펼치는 모험담을 담는다. 유령을 잡는다는 획기적인 소재로 1980년대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킨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뉴 고스트버스터즈와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의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첫 편의 주역이었던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어니 허드슨, 재닌 멜니츠 등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 세대교체를 알린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와 의기투합한다.여기에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은 전편보다 화려해진 스케일로 새로운 익사이팅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이미 개봉한 북미에서는 전편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등을 기록했다.◇영화 ‘범죄도시4’오는 24일에는 ‘범죄도시4’가 개봉한다.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300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신작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범죄도시4’는 마동석, 박지환을 중심으로 온라인 범죄조직의 일망타진을 그린다. 이 가운데 새로운 빌런으로는 김무열, 이동휘가 합류한다. 김무열이 마동석에 대적할 피지컬로 시선을 압도한다면, 이동휘는 이와 다른 두뇌 빌런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필리핀의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된 로케이션은 다양한 그림을 담으며 국경, 영역의 제한이 없는 온라인 범죄의 실체를 섬세하게 전할 전망이다.시리즈 최고 평점과 함께 4000만 대업에 도전하는 ‘범죄도시4’가 선사할 시원한 액션 카타르시스에 기대감이 커진다.◇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OTT 공개작 중 네 번째 재창작을 맞는 작품도 있다. 바로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다.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일본 유명 만화인 ‘기생수’와 만났다. 만화의 세계관이 한국으로 확장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오는 5일 시청자를 찾는다. 원작 만화 ‘기생수’는 지난 2014년 애니메이션화와 영화화, 2018년 스핀오프작 연재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화된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의 이야기를 그린다.기생생물이 손에 깃든다는 설정으로 직접 상호작용하는 원작 만화와 달리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일정 시간 의식을 나누는 수인과 하이디로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기생생물들이 생존을 위해 종교 단체의 탈을 쓴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기생수: 더 그레이’가 ‘장르물 맛집’ 연상호 감독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4 05:30
프로축구

‘1만 144명’ 강원,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만원 관중 달성

강원FC가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강원FC는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유료 관중 10,144명을 기록했다. 판매 가능한 모든 좌석이 주인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첫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강원은 힘든 겨울을 극복하고 ‘흥행의 봄’을 맞았다. 창단 초반 훈풍이 불었지만 2011년부터 추운 겨울이 시작됐다. 강등,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경기장을 찾는 팬은 더 줄어들었다.지난해부터 강원의 반전이 시작됐다. 1만명 이상의 유료 관중을 4차례 기록했다. 2022년 최다 유료 관중이 4,433명인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변화다. 지난해 7월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는 11,084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이다. 뜨거운 축구 열기가 올 시즌도 이어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강원FC는 지난해 김병지 대표이사 부임 이후 모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즌권 기부 릴레이를 통해 연간회원권 판매를 늘리는 한편 다양한 계층에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호텔, 대형 마트, 고속도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어느 곳에서도 강원의 경기 일정을 알 수 있도록 노력했다.팬들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지역 밀착 활동도 늘렸다. 유소년 축구대회, 동호인 축구대회, 대학교 축제, 지역 축제 등 지역 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올해 처음 개최된 오픈트레이닝 데이도 팬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이었다.새로운 관중 유치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관람 편의 개선에 공을 들였다. 푸드트럭을 유지하면서 지역 식음료 업체 유치를 통해 먹거리를 강화했다. 익사이팅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 등 기존에 없던 특성화좌석을 운영해 객단가 상승과 관람만족도 증대를 동시에 이뤘다. 그 결과 지난해 역대 최고 입장 수익을 기록했다. 강원은 만원 관중의 기세가 이어지도록 올 시즌도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한편, 강원은 다음달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K리그1 2024 5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4.04.01 08:38
프로야구

예상 승수 수정, 염경엽 "올해엔 시즌 초반 더 중요, 감독 스트레스 많을 것"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이끄는 염경엽 감독은 올해 '초반 스퍼트'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는 "4~5월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목표 승수와 월별 승리를 정해놓는 염경엽 감독의 2024년 당초 목표는 88승이었다. 지난해 거둔 86승과 2022년 작성한 팀 정규시즌 최다승(87승)을 넘어 '통합 2연패를 이루자'는 동기부여 차원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달 올 시즌 목표 승수를 84승으로 낮췄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다는 뉴스가 전해진 직후였다. 류현진이 과거 LG를 상대로 21승을 거두는 등 천적 면모를 과시했다. 염 감독은 "올해 84승을 달성하면 정규시즌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이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하게 여기는 건 시즌 초반 페이스다. LG는 통합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에도 5월 마지막 날을 SSG 랜더스에 한 경기 앞선 선두로 통과했고, 결국 정규시즌 우승(승률 0.606)을 차지했다. 염 감독은 "항상 시즌 초반이 중요하지만, 올해는 더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이유는 전력 평준화다. 지난해 5강 탈락 팀 대부분이 전력을 보강했다. 이범호 감독이 부임한 KIA 타이거즈는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한화에는 류현진과 안치홍, 삼성 라이온즈에는 김재윤이 합류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군 복무를 마친 조상우와 2차 드래프를 통해 최주환이 가세했다.지난해 5월까지 최하위(승률 0.356)였던 KT 위즈는 이후 반등하며 정규시즌을 2위(승률 0.560)로 마친 뒤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염 감독은 지난해 KT의 사례가 올해는 재현되기 어렵다고 본다. 즉, 초반에 절대 처져서는 안 된다고 본다. 유망주들에게 돌아가며 출전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지만, 시즌 초반에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최우선으로 기용할 방침이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 리그 전체적으로 박빙 경기가 늘어날 것이다. 팀 간 승차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면서 "막판까지 '익사이팅(흥미진진한)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팀마다 한 번씩은 고비가 찾아올 텐데, 이를 얼마나 잘 넘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감독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웃었다. 대구=이형석 기자 2024.03.12 09:33
연예일반

‘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출구 없는 수조에서 죽다 살아나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이 성공적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지난 9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2화에서는 이수(안보현)와 강현(박지현)이 의문의 연쇄 자살 사건의 근원인 사이비 집단 ‘오륜회’에서 잠입 수사를 펼친 끝에, 악질적인 범죄 혐의를 모조리 밝혀내고, 안타까운 신도들을 구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벌X형사’ 12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1%를 기록했다.앞서 오륜회 교주(최정우)의 사택에 몰래 숨어 들었다가 오륜회 일원에게 발각 당할 위기에 놓였던 강현은 이수의 기지로 상황을 모면하고 무사히 숙소로 돌아왔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이수는 강현에게 건네받은 지문 샘플을 오륜회 밖에 있는 최 이사(김명수)에게 보내기 위해 긴박한 작전을 이어갔다. 오륜회가 이수의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있는 상황. 이에 이수는 창문틀에 지문 샘플을 끼워둔 채 형광등으로 모스부호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오륜회 바깥 상황 역시 파란의 연속이었다. 다음 날 최 이사는 이수에게서 전해 받은 지문 샘플을 들고 강하서에 찾아가 준영(강상준)과 경진(김신비)을 비롯한 형사들에게 이수와 강현의 잠입 사실을 전했다. 강하서에서는 ‘보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교주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던 상황. 지문 감식 결과 보리의 정체는 사기 전과 3범인 신우혁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오륜회 총무 이성욱(성환) 사망 사건이 보도되면서, 강현이 휴가를 갔다고 믿었던 아버지 형준(권해효)과 미숙(윤유선)은 딸의 안위를 걱정했고, SBC 기자 이기석(서동원)은 후배 기자가 취재를 위해 오륜회에 잠입한 사실을 알아채고 강하서에 공조를 요청하는 등 사건의 크기가 눈덩이처럼 커졌다.한편 오륜회 내부 상황은 한층 긴박해졌다. 오륜회와 커넥션이 있는 강하서 서장 황성구(김병춘)를 통해 강현이 잠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우혁이 오륜회 매니저(백수희)를 통해 신입회원 리스트를 확인한 것. 그러나 신우혁의 심복인 줄 알았던 매니저는 사실 잠복 취재 중이던 SBC 김정연 기자였고, 김 기자가 한발 먼저 강현의 인적 사항을 리스트에서 빼낸 덕분에 강현은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김 기자는 강현에게 내부에서 취재한 신우혁과 오륜회의 악질적인 행태를 고발했다. 다단계 회사의 노하우로 사이비 종교를 만든 신우혁이 신도들을 동원해 요양병원 봉사활동을 다니며 노인들에게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차를 대접해 중독시키고, 돈 많고 갑자기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노인을 선별해 전 재산을 바치면 좋은 후생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독약으로 살해한다는 것. 김 기자는 교주의 응답을 받았다는 것은 독약을 받는다는 의미라며 이번에 응답을 받게 될 신도는 총 일곱 명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교주가 강현의 존재를 눈치 챈 것 같다며 피신하라고 조언했지만 강현은 사람들을 구하겠다며 정중히 거절했다.외부의 수사도 급진전됐다. 신우혁은 파이프에 관통상을 당한 적도 없었고, ‘몸에 칼을 대지 말라’는 오륜회의 교리가 무색하게 얼굴 전체를 성형한 뒤 도주할 계획까지 꾸미고 있었다. 이 사실을 오륜회 핵심 멤버인 이성욱과 문동수(신희국)가 알아차리자 입막음 차원에서 살해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집된 증거들로는 체포의 명분이 부족했기 때문에, 신우혁의 살인 혐의를 입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준영과 경진은 부검을 거부하고 있는 이성욱의 아내(이다영)를 찾아가 신우혁의 모든 거짓말과 범죄 행각을 밝히며, 오륜회의 신도로서 그녀가 품고 있던 맹목적인 믿음을 산산조각내며 끝내 부검 동의를 얻어냈다.이수와 강현은 신우혁이 신도들에게 독약을 주는 현장을 기습할 계획을 세우고 다음 날 아침으로 디데이를 정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미 신우혁이 김 기자가 강현의 인적 사항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 김 기자를 사택으로 끌고 갔다. 강현은 이를 목격하고 위장을 벗어 던지며 이수까지 불러내 예정보다 빨리 오륜회와의 전면전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신우혁의 수하들과 격렬한 혈투를 벌였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결국 이수와 강현을 결박한 신우혁은 두 사람을 살해한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비아냥거려 보는 이를 분노하게 했다. 이때 이수가 반전 카드를 꺼냈다. 이수는 신우혁에게 사택 주변에서 한수전자 개발팀이 만든 신형 '투명 스텔스 드론'이 비행 중이며 지금 팀원들이 출동 중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것. 하지만 신우혁은 이수의 때아닌 드론설에 코웃음을 치고는 사택 마룻바닥 아래 숨겨져 있던 비밀 수조에 두 사람을 가둬버린 뒤 배수관에 물을 틀고 도주해버렸다. 강현은 익사체로 발견된 문동수가 이곳에서 살해당했음을 직감했고, 이수와 강현은 점점 물이 차오르는 수조에 갇혀 동료들이 달려 오기만을 기다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그 순간 이수의 허풍 같은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드론을 통해 이수의 구조 신호를 확인한 최 이사는 강하서로 달려가 상황을 알렸다. 이에 형사들은 특공대까지 동원해 현장에 출동, 연락을 받은 이기석도 오륜회의 근거지로 향했고 도주하던 신우혁 일당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특공대에 의해 보기 좋게 검거됐다. 하지만 형사들은 사택 어느 곳에서도 이수와 강현을 찾을 수 없었고, 점점 차오르는 수위 속에서 강현이 정신을 잃어 위기감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이때 준영은 수조 벽을 두드리는 이수의 구조 신호를 캐치하고 바닥에 수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촌각을 다투는 가운데 수조로 이어지는 파이프관을 발견한 경진이 실탄으로 파이프관을 깨뜨리며 차오르는 물을 막았다. 다행히 수조에서 물은 빠졌지만, 강현의 의식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는 처절한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강현의 숨을 돌려놓았고, 때마침 준영이 수조 문을 여는 스위치를 찾아내 두 사람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안 팀장(김결)의 배려로 강현이 비로소 신우혁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독약을 받을 위기에 놓였던 신도들을 구해낸 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부모님의 품에 무사히 돌아가 통쾌하고도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이성욱의 시신을 부검하던 윤지원(정가희 분)이 이성욱의 위장에서 사망 전 일부러 삼킨 것으로 보이는 USB 메모리를 발견하고, 이를 강하서 형사과장 박찬건(이도엽)에게 건넨 것. 그 안에는 이성욱의 자백 영상과 신우혁의 범죄 증거, 나아가 신우혁에게 뒷돈을 받는 황성구의 얼굴이 찍힌 영상이 담겨 있었다. 형사과장은 자신의 상사인 황성구를 체포하며 경찰 내부의 비리까지 뿌리뽑았다. 그리고 억울하게 파면당했던 형준이 강하서의 서장으로 복직하며 모든 것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그러나 극 말미, 새로운 사건과 함께 이수의 앞날에 파란이 예고됐다. 피를 흘리는 한 남성이 이수의 부친 진명철(장현성)의 집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 더욱이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사망자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이수의 형 진승주(곽시양)로 밝혀지고, 이수 모친의 죽음이 기사화되는 등 이수의 가족 모두가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0 09:26
예능

‘팜유’냐 ‘태계일주’냐.. 대상 못지 않은 ‘MBC 베커상’ 경쟁

예능 짝꿍들이 2023년을 대표하는 짝꿍 자리를 두고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2023년에는 다양한 MBC 예능 프로그램이 사랑받았던 만큼 영혼의 예능 단짝들 또한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각양각색 개성으로 똘똘 뭉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던 베스트 커플상 후보들의 매력을 분석해봤다.‘2022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던 ‘나 혼자 산다’의 팜유라인,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올해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침샘을 자극하는 팜유 세미나부터 건강검진 편까지 나왔다 하면 광대를 치솟게 만드는 검증된 예능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두 번째 후보 ‘놀면 뭐하니?’의 ‘뼈남매(뼈다귀 남매)’ 이미주, 주우재의 상승세도 무섭다. 마른 체형에 극한 내향형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하는 찐남매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 섞인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안 싸우면 다행이야’의 절친 안정환과 추성훈도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운동계 베테랑인 두 사람은 크고 작은 말싸움을 벌이며 50년 산 부부 같은 호흡으로 방송이 끝난 지금까지 각광받고 있다.‘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담당하고 있는 ‘구라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의 수상 여부도 주목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 스케일로 토요일 밤, 보는 이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매콤한 입담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고 있는 것.마지막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국경을 넘나드는 브로맨스를 선사하고 있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수상 여부 역시 기대된다. 여행하는 동안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고 닮아가는 모습은 물론 익사이팅과 낭만 사이 피어나는 형제애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물하고 있다.이처럼 2023년에는 음식으로 다져진 우정과 세월이 쌓아준 우애, 추억이 만들어준 형제애 등 다양한 관계성을 가진 이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던 터. 그 누구도 쉽게 수상자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과연 이들 중 시청자들이 선택한 2023년의 베스트 커플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베스트 커플상은 오늘(28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12:43
연예일반

서인국X박소담 ‘이재, 곧 죽습니다’ 공개 첫 주 역대급 시청UV 2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티빙은 21일 “’이재, 곧 죽습니다’가 티빙 역대 시청UV 부동의 1위였던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바통을 이을 인기몰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최근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는 서인국과 박소담을 비롯해 베일에 가려졌던 시크릿 게스트들의 사연이 밝혀지면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지훈은 극 중 서인국(최이재)이 면접에서 탈락했던 태강그룹의 대표이사 박태우 역의 두 얼굴을 연기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하병훈 감독이 각색을 하면서 새롭게 추가한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한 명이기에 공개 전부터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터 다.공개 이후 서인국이 겪고 있는 삶과 죽음에 김지훈이 관련되어 있음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젠틀한 얼굴 뒤에 가려진 섬뜩한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서인국이 겪게 될 12번의 삶 중 첫 번째 생, 박진태 역을 맡은 최시원은 권력 다툼부터 잔혹한 죽음의 순간까지 리얼하게 표현하며 생동감을 더했다. 끔찍한 고통 속에 죽어가는 최시원의 모습은 죽음 박소담이 내린 형벌의 무게를 체감케 했다.성훈은 익사이팅 스포츠 선수 송재섭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 목숨을 건 도전을 하며 스폰서들에게 돈을 받으며 살아가는 성훈의 사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목숨에 값을 매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서인국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던 고등학생 권혁수를 소화해낸 김강훈의 연기도 돋보였다. 예정된 죽음을 피하더라도 서인국의 행동에 따라 엔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도 드러나면서 죽음의 심판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장승조는 해결사 이주훈 역으로 대교부터 쇼핑몰까지 엄청난 스피드의 오토바이 추격전을 펼치며 스케일을 확장시켰다. 장승조가 생전 숨겨놓은 돈의 위치는 오직 서인국만이 알고 있어 이는 곧 데스게임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을 예고했다.이재욱은 격투기 선수 지망생 조태상 역을 연기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였다. 서인국은 이재욱의 삶을 겪으며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는 한편, 홀로 남겨진 엄마 김미경을 다시금 떠올리게 됐다. 죽은 뒤 남겨진 사람의 감정을 곱씹기 시작한 것.파트 1의 대미를 장식한 장건우 역의 이도현과 이지수 역의 고윤정은 애틋한 로맨스로 달콤한 설렘과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건우의 몸에 들어간 서인국은 자신이 죽은 뒤 고윤정과 엄마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두 눈으로 목격하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이와 함께 죽음이 두려운 이유, 그리고 죽음을 피해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각성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죽음이 준 12번의 형벌 중 5번을 남기고 있는 서인국의 이야기는 2024년 1월 5일 전편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에서 계속된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 이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1 08:42
산업

대기업 비영리법인 96곳 계열사 주식 보유, 절반이 총수 일가 대표자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비영리법인 중 96곳은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고, 대부분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2023년 대기업집단 비영리법인 운영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5월 기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82개 중 비영리법인을 보유한 집단은 78개였다. 이들은 총 491개의 비영리법인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 중 83.9%(412개)는 총수 있는 집단 소속이었다.대다수 비영리법인은 특수관계인(동일인·친족·계열회사 임원 등)이 출연·설립한 뒤 대표자 또는 이사로 참여하며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었다.공시집단 소속 비영리법인 중 96개는 계열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86개는 총수 있는 집단 소속이었으며, 44개는 대표자가 총수 일가인 법인이었다.비영리법인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회사 중 57.1%(92개)는 총수 지분이 있는 회사였다. 32.3%(52개)는 총수 2세가 지분을 보유한 회사였다.이들은 계열회사 주주총회에서 대부분의 안건에 찬성하며 사실상 '거수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71.5%가 계열회사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찬성률은 94.1%에 달했다.비영리법인은 종교·교육·복지·의료 등 공익사업이 목적인 공익법인과 공익법인 외 비영리법인으로 나뉜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비영리법인 491개 중 공익법인은 215개였다. 이 중 총수 있는 집단에 소속된 법인은 197개였다. 이전 조사였던 2018년(149개)과 비교하면 5년 만에 48곳이 늘었다.공익법인 중 지난해에 총수 일가 또는 계열회사와 내부거래를 한 법인은 83개였다. 유형별로는 자금 거래(57개)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유가증권(14개)과 상품용역(10개) 순이었다.이번 비영리법인 운영현황 분석은 2018년 공익법인 운영 실태 분석 후 5년 만의 대규모 조사다. 공익법인이 아닌 비영리법인까지 포함된 전체 비영리법인에 대한 분석 및 공익법인의 의결권 행사현황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공정위는 "동일인 등 특수관계인이 비영리법인을 출연·설립한 후 지배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면서도 "2018년과 비교하면 공익법인 운영 실태는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등 측면에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18 17:55
연예일반

‘프렌즈’ 매튜 페리, 사망 원인 밝혀졌다…케타민 부작용

시트콤 드라마 ‘프렌즈’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故 매튜 페리의 사망 원인이 전신 마취제로 쓰이는 약물 케타민의 급성 부작용으로 밝혀졌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국(DME)은 페리의 사망 원인을 케타민의 급성 부작용으로 확인했다. 검시국은 “페리의 사망의 주요 치명적 영향은 (케타민에 따른) 심혈관 과잉 자극과 호흡 저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익사, 관상동맥 질환, 부프레놀핀 등의 부작용도 사망 원인으로 지목됐다. 페리는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치료하기 위해 케타민 주입 요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지난 10월 28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 욕조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54세. 당시 응급구조대는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매튜 페리의 자택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으나 소생시키지 못했다. 페리는 ‘프렌즈’에 챈들러 빙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스튜디오60’ ‘고 온’ ‘오드 커플’, 영화 ‘나인 야드’ ‘17어게인’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10:19
연예일반

성훈 “스카이다이빙? 13번 뛰어내려… 목숨 걸고 찍었다”(이재, 곧 죽습니다)

배우 성훈이 스카이다이빙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작품은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성훈은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기면서 스폰서를 잡아 돈을 버는 송대섭을 연기했다. 성훈은 “이 작품 들어오기 전부터 주변의 만류에도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감독님과 만나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진짜 뛰어내리는 장면이다 보니 리얼하게 잘 나온 것 같다. 현재까지 뛰어내린 횟수가 140회 정도다. 촬영을 위해 10번 정도 뛰어내렸다고 기사가 떴는데 하루에 13번을 뛰었다”고 말했다.성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목숨 걸고 일하고 싶다는 게 내 신조다. 이번 작품에서 정말 목숨을 걸고 찍었다”며 “안전장치나 속임수 없이 목숨 내놓고 찍다 보니 촬영하면서 실제로 죽음이 보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성훈은 팔 보호대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성훈은 “어깨 쪽이 안 좋은 지 몇 년 됐다.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작품도 정리가 돼서 치료 중”이라며 “수술은 아니고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오는 15일 정오 파트1, 1월 5일 파트2 전편이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3 11:55
연예일반

기안84X덱스 아프리카서 복싱 데뷔전.. “호락호락하지 않다” (태계일주3)

방송인 기안84와 덱스가 아프리카 격투장에서 첫 복싱 데뷔전을 치른다.10일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3회에서는 아프리카 익사이팅의 정수에 도전장을 낸 기안84, 덱스의 승부가 펼쳐진다.마다가스카르에서 함께하는 첫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해변을 지나던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모래사장에 모여 있는 군중들을 발견하고 호기심이 발동했다. 마치 격투장을 방불케 하는 링 안에서 복싱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것. 이는 마다가스카르 전통 격투 스포츠로, 세 사람은 얼떨결에 군중을 뚫고 경기장 1열에서 경기 직관을 하게 된다.이 가운데 10일 공개된 사진 속 ‘피지컬 형제’ 기안84와 덱스가 직접 선수가 되어 첫 복싱 데뷔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연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됐는지 궁금증이 커진다.덱스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강한자에게 피가 끓어오르는 승부욕이 발동했다. 그는 “나도 호락호락하지 않다”며 현지인 상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또한 킥복싱, 무에타이, 복싱 등 운동하며 빠질 수 없는 기안84도 실전 복싱 경기를 앞두고 심기일전 했다. 응원 단장이 된 빠니보틀은 현지인들과 함께 두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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