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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이돌 AKB48, 7명 무더기 코로나 19 확진

AKB48 멤버 중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1일 AKB48 측은 공식 블로그에 오모리 마호, 구라노오 나루미, 사카구치 나기사, 나가노 세리카, 스즈키 유카, 우에미 소라노, 도쿠나가 레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월 30일에서 8월 1일 사이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 도내 의료기관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AKB48은 이후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그룹에 현재 소속돼 있는 멤버는 총 89명으로 모두 스케줄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보건소 지시에 따라 움직이겠다. 밀접 접촉자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의심되는 멤버들은 집이나 숙소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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