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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봇물 터진 학폭 의혹… '대청중 일진반'인가

약속이나 한듯 온갖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박혜수에게 학창 시절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모바일메신저 오픈채팅방에는 박혜수에게 당한 사람들의 모임이 생겼다. 이들은 학교 졸업장으로 인증한 뒤 피해 당한 사실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있다. 또한 박혜수가 대치동 상가에서 누명을 씌운 뒤 뺨을 때리고 친구들 사이 이간질도 모자라 피해자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딸을 잘못 키웠다는 내용도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내가 주민등록증 주소까지 공개할 줄은 몰랐는데 박혜수, 은마아파트 쪽 하이마트 까고 대치동 일대에서 폭주 뛰던 패거리다. 숙명여중 졸업한 내 친구도 얘(박혜수)한테 돈 뺏긴 적 있다. 삥 뜯은 애가 한둘이 아니라 박혜수는 기억도 못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대학생때 행실도 폭로됐다. 박혜수가 졸업한 고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춘시대' 나온 국문과 14학번 배우 이미지 세탁하는 거 보면 진짜 정떨어진다. 박혜수가 '꼰대'로 유명했다. 그 사람이 갑자기 새내기들 집합시키더니 30분 동안 애들 밖에 세워 놓은 채로 계속 혼내서 애들 몇 명은 울었다'고 적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진짜 대청 사람들이 착하긴 착했던거 같다. 그렇게 당했으면서 다들 쉬쉬하고 아직도 친구들 쟤한테 당했던거 얘기하고 우리끼리 씩씩댄다. 난 직접적으로 당해봤으니 안 묻히게 힘 쓸 것이다. 댓글 고소하면 진짜 양심 하나 없는거지. 나도 가만 있지 않을거야'라고 했다. 또 다른 사람은 '얘 일진 출신에 학교폭력 가해자 맞다. 심하게 때리고 그런 일은 없었을지 몰라도 인성 쓰레기고 남 까는 거 좋아하는 애인 건 확실하다. 너 같은 애가 청순한 척, 착한 척 나오는거 정말 역겹다'고 분노했다.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혜수 소속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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