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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흥분 참지 못하고..” 구스범스, 노엘 폭행건에 사과

래퍼 노엘(장용준이) 래퍼 구스범스로부터 폭행 시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구스범스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노엘은 지난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구스범스 언급하며 “구스범스가 테이블 위 술병을 발로 차고 자신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해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다. 그러나 이번 일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구스범스는 19일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한 클럽에서 본인의 파티를 열었고 대기실에 짐과 가방을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가 본인 가방 등이 노엘이 앉아있던 자리에 있는 걸 발견했다. 그리고 지인이 짐을 다른 곳에 옮겨둔 걸 모르는 상황에서 노엘을 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먼저 노엘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노엘님에게 어떠한 이유가 됐건 제가 먼저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노엘님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노엘 역시 “저도 싸우는 거 싫고 다 떠나서 다들 잘 지내고 싶다. 그날 제가 좀 띠꺼웠을 수는 있는데 앞으로 얼굴 보면 웃으면서 인사해요”라고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이에 구스범스는 “감사하다. 제가 아티스트로서 리스펙하는 분께 이런 행동을 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노엘은 국민의힘 소속인 장제원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그간 음주 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 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9 11:00
e스포츠(게임)

한중일 e스포츠 국가 대항전 여수서 개막…롤 최강자는

e스포츠 정식 국가 대항전 '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15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17일까지 사흘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이다.이날 개막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이 참석했다. 한국, 중국, 일본 국가대표 선수단 90여 명 등 300여 명은 페어플레이 선서를 했다.전병극 제1차관은 개회사에서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최초의 정부 주도 이스포츠 국가 대항전인 동시에 한국, 중국, 일본 청년들의 문화적 가교가 돼주고, 국제 e스포츠 대회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e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회가 열리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현장에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롤 학교 대항전, 스타크래프트·스트리트 파이터6 종목 대회, ECEA 게임 체험존, e스포츠 선수 토크쇼, e스포츠 팝업스토어 등이 준비됐다.e스포츠 선수 토크쇼에는 곽준혁, '비니' 권순빈, 'M.리자드' 김관우, '고스트' 장용준 선수가 참여한다.대회 1일 차에는 롤, 이풋볼 예선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예선과 이풋볼 종목 결승전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롤, 에이펙스 레전드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열려 최종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총상금은 4000만원이다.2023 한중일 e스포츠 대회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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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이건 좀...” 언행 논란 속 스타들이 가져야 할 책임감

연예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입담이다. 잘 뱉은 말 한마디는 연예인의 매력을 한층 끌어내기 마련이다.반면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말을 간과하는 이들도 종종 존재한다. 소통 창구가 늘어난 만큼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공들여 쌓은 이미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가수 강다니엘은 지난해 종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시작과 끝을 실언으로 장식했다. 그는 첫 방송 전 소통 앱에서 “솔직히 (출연진들이) 남자라 너무 편하고 행복했다. 기가 안 빨렸다. 전에는 되게 무서웠다”고 말했다.이에 몇몇 팬들이 성별 갈등을 우려하며 주의를 요청하자 팬들을 차단한 후 “저런 사람들은 스탠딩코미디 가면 화내고 나오겠다”고 비아냥댔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는 것을 경계하려는 상황에서도 내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가수 강다니엘의 실언은 프로그램 마지막 회에서도 여전했다. 그는 마지막 회 생방송 중 광고주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트레비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했다. 그러나 그가 언급한 트레비는 몇 개월 동안 제작 지원했던 협찬사가 아닌 경쟁사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라고 사과했으며 CJ ENM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해당 발언 장면을 삭제했다.래퍼 노엘 역시 정제되지 않은 말로 꾸준히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나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닌 벌레”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의 음악을 혹평하는 사람들을 향해 “재난지원금 받으면 공중제비 도는 XX들이 인터넷에서는 XX 센 척하네”라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또한 팬들에게는 “너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다. 비즈니스 관계”, “어디 가서 일러라. 장용준이 팬 XX 무시한다고” 등의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지난 13일에는 플리키뱅을 향한 디스곡 ‘강강강?’의 가사가 논란이 됐다.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는 노엘이 군부독재 피해자를 조롱하고 민주화 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샀다. 이후 노엘은 사과 없이 자신의 SNS를 폐쇄했다.그룹 엔하이픈 제이는 지난 10일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중 “요즘 한국사가 재밌다”고 말하는 성훈에 “나는 세계사, 한국사는 학교 공부로 어느 정도 배웠다. 내가 역사 공부를 좋아하다 보니 뭔가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그냥 몇 주 공부하거나 훑어보면 너무 빨리 끝나버린다. 너무 단편 소설 같은 느낌”이라고 해 한국사 폄하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다음날 “라이브 후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공식 팬덤명) 여러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나 ‘이유가 어찌 됐건’이라는 사족은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하며 상황을 악화시켰다. 제이는 지난 18일 “사과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어휘력조차 부족한 내가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에 대해 잘못 표현한 것은 정말 경솔한 행동”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신중한 자세를 갖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뉴진스 다니엘은 지난 19일 소통 앱을 통해 팬들에게 “what r u bunnies doing for Chinese new year?”(버니즈(공식 팬덤명)들은 이번 중국 설에 무엇을 하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었다. 설 명절을 ‘중국 설’로 표현했기 때문이다.다니엘은 이틀 후인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실수를 깨닫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분께 메시지가 전달됐고 돌이킬 수 없었다”며 “음력 설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기념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나의 표현은 부적절했고 이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연예인의 언행은 대중에게 빠르게 전달되고 큰 파급력을 미친다. 그만큼 말을 고르고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르는 연예인이 여전히 많은 요즘, 말과 행동에 책임감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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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시대면 바로 지하실” 노엘, 끝없는 논란… 진중권도 비판

끝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6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자작곡 가사 논란에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해당 곡 또한 사용자 신고로 현재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올렸다. 이 곡은 노엘을 디스(힙합에서 랩을 통해 상대를 비난하는 행위)한 래퍼 플리키뱅 곡에 그가 맞디스를 한 곡이다.공개 직후 이 곡의 가사 중 일부가 논란을 빚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표현이 대통령 최측근인 아버지의 권력을 과시한 것이라며 여러 지적을 제기했다.힙합 문화에서 래퍼들끼리 서로를 저격하는 디스랩을 주고받는 일은 일반적인 일이다. 다만 ‘전두환 시대’를 운운한 가사 대목에 그를 향한 비판이 붓몰 터지듯 일었다. 아버지의 권력을 빌려 자신을 저격한 플리키뱅에 보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래퍼들 또한 그를 향한 지적의 메시지를 감추지 않았다. 래퍼 뉴챔프는 노엘을 향해 “미쳤구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군부 시대는 치욕스럽고 가슴 아픈 역사”라며 “(노엘의)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을 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했다. 진중권 교수가 또한 자작곡 가사에 관한 개인적 해석을 내놓으며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엘의 자작곡 가운데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와 관련한 기사를 올리며 “사실은 우리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라는 얘기”라고 해석했다. 그는 해당 가사에 관해 “너희들이 몰라서 그렇지. 실은 우리 아빠가 이 나라 대통령이야. 전두환 시절이었으면 너희들 다 죽었어 뭐 이런 얘기”라고 분석했다. 노엘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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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노엘, 출소 3달 만의 신곡 ‘사흘→3일' 논란에 다시 위기

음주운전으로 1년을 복역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출소 3개월 만에 ‘신곡’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노엘은 지난 3일 SNS에 새 앨범 ‘트리포노엘’ 트랙 리스트 사진을 게재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동시에 수록곡 ‘라이크 유’ 가사 일부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하루이틀삼일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란 부분이 논란을 일으켰다. ‘사흘’은 ‘3일째 되는 날’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지만 가사엔 ‘4일’을 뜻하는 단어로 잘못 사용됐기 때문이다.누리꾼들 일부는 “사흘이란 뜻은 헷갈릴 수 있다”고 옹호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어휘력이 이래서야 되겠나” “직접 가사 쓰면 안되겠다” “어떻게 사흘의 뜻도 모르나”란 반응이 많다. 노엘이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힙합 유망주’로 떠올랐던 당시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노엘의 인기는 ‘고등래퍼’ 출연 전까지였다. 그는 과거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방송 1회 만에 하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음주운전, 경찰 폭행 등의 사건이 알려져 가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노엘은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노엘이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해당 혐의로 노엘은 이듬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1년 9월, 노엘의 음주운전이 또 적발됐다.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그는 경찰관을 머리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함께 받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같은 해 10월 법정 앞에 선 노엘에게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자중하지 않고 음주측정 거부와 폭행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책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형기를 마친 노엘은 지난해 10월 풀려났다.거듭된 사건사고에 그를 대놓고 저격하는 아티스트도 나타났다. 래퍼 블라세는 Mnet ‘쇼미더머니11’서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전은 하지 말길”이라는 디스랩을 선보였다. 플리키뱅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 Bixxx”라고 노엘을 저격했다. 연예계엔 아직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의 소식이 간간이 전해진다. 문제점은 낮은 형량만큼 이들의 ‘복귀’에도 속도가 붙는다는 것이다.그룹 에이비식스 멤버 임영민은 2020년 5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로 운전해 이동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그는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새 SNS 계정을 개설한 임영민은 “지난 시간 동안 내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봤다”며 복귀 시동을 걸었다.2021년 5월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를 들이받은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는 1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그는 최근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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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2심서도 징역 3년 구형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노엘)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양지정·전연숙)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노엘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노엘에게 1심 구형과 같은 형인 징역 3년형의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질렀고, 범행 후 정황도 매우 불량한 사정을 살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1심 구형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노엘은 최후 진술에서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해 스트레스, 고통, 상처를 해소하기 위해 술에 의존하게 됐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사회로 돌아가면 알코올 의존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불응 후 경찰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 됐으며,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노엘은 지난 2019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노엘의 항소심 선고는 오는 21일 진행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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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비서실장 아들 장용준, 8일 '경찰관 폭행혐의' 1심 선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의 아들인 래퍼 노엘(22· 본명 장용준)의 무면허 운전, 경찰관 폭행 혐의에 대한 사건 1심 선고가 8일 나온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했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됐다.장씨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기회를 만들어달라”며 선처를 부탁했다. 장씨 측은 무면허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무집행방해·폭행 혐의는 부인하는 입장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2.04.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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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 구치소 독방 특혜 논란…국회의원 父 장제원 덕?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래퍼 노엘이 구치소 독방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순 구속된 노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의 격리 기간을 거친 뒤 현재까지 약 5개월간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돼 있다. 그러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노엘의 독거실 수용에 대해 일부 재소자들 사이 특혜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독거실 수용에 대해 “아빠가 국회의원이라고 별 편의를 다 봐주네”, “감옥까지 가서도 특혜받네”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노엘 측은 “여러 수용자와 함께 방을 쓰는 걸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독방 내 설치된 24시간 CCTV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구치소 관계자 역시 “독거 수용이 오히려 힘든 수용자도 있는 만큼 독거 수용이 특혜라고 볼 수 없다. 독거 수용 사유는 천차만별이다. 교정 당국이 특정인을 봐줄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이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즉각 체포돼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사건 후 노엘의 아버지 장제원은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에서 사퇴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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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에 "XX년아"…음주측정 거부한 장용준에 징역 3년 구형

검찰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1·노엘)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현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의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음주운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한 점을 고려해달라”며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장씨는 이날 최우진술에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경찰관들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게 피해를 주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또 “잘못을 인정하고 사회에 복귀해 알코올 치료를 받겠다”면서 “구치소에서 뼈저리게 잘못을 반성했다. 절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씨 변호인은 “도로교통법 위반에 관한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지극히 짧은 1초 정도 시간에 이뤄졌고 그 정도도 경미해서 공무집행 방해나 폭행에 이르렀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피고인은 사건 직후 피해 경찰관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했고 지금도 본인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될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법원은 오는 4월 8일 장씨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리기로 했다.앞서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그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이 순찰차에 장씨를 태우자 우측에 있던 경찰관 머리 뒷부분을 두 차례 가격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여성 경찰관에게 “X까세요, XX년아”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재판과정에서는 장씨의 이 같은 모습이 담긴 경찰관들의 사건 현장 바디캠 영상 등이 재생되기도 했다.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2.02.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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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경찰에 욕하고 때리고…바디캠 영상 공개

래퍼 노엘(21, 장용준) 체포 당시의 바디캠이 공개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신혁재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넘겨진 노엘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증인으로는 노엘에 폭행 당한 피해 경찰관 A씨가 출석했다. 검찰은 이날 경찰의 바디캠 영상을 재생했다. 노엘은 "운전 안했는데요" 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인적사항을 묻는 말엔 답하지 않았다. A씨의 동료 경찰이 채증을 시도하자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도 찍혔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상황을 설명하는 경찰에게는 "뭘 옮겨요"라며 재차 욕설했다. 영상은 "공무집행방해까지 추가됐다"는 경찰의 말과 함께 끝났다. A씨는 재판장에서 "한 번 부딪혔으면 실수로 이해할 수 있는데 연속 두 번이나 가격했다. 내 입장에선 노엘의 폭행이 고의적"이라고 진술했다. 이어 "노엘이 음주측정을 거부했기에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았고, 음주측정기를 대자 밀치는 등 경찰관에게 위해를 가할만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체포했다"고 했다. 이에 노엘 측 변호인은 "위해를 가할 정도가 아니다"며 체포 접법성을 따져 물었다. A씨가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았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은 점도 지적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하고, 순찰차에 탄 상태에서 머리로 경찰관의 머리 뒷부분을 2회 가격했다. 사건 당시 노엘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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