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98건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출시

동아오츠카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포카리스웨트 '무라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무라벨은 라벨프리 제품으로 겉면에 부착된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페트 재활용 효율을 높인다.동아오츠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듬뿍 담겨있다"며 "동아오츠카의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포카리스웨트처럼 투명하게 알릴 것이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2 14:03
경제일반

빙그레,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빙그레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빙그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등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빙그레는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회수된 제품은 친환경적 재활용 프로세스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초록우산)에 기부해 각종 아동복지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4 17:01
세계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예상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2024년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 성 하이커우(海口) 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소비자 박람회 회의장은 재활용 가능한 자재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다. 전시회장과 시설에 친환경 전력이 100% 공급되어 시설 건설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운영 및 탄소 배출 제로 개념을 구현한다.CICPE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시회다. 이번 CICPE에는 59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하며 전시 면적은 12만 8000제곱미터로 역대 최대이다.자료 제공=CMG 2024.04.15 10:16
경제일반

김상현 롯데 부회장, 올림픽 공원서 '시티 플로깅'

롯데 유통군 HQ는 김상현 총괄대표(부회장)와 임직원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시티 플로깅'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티 플로깅은 도심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날 김 총괄대표와 임직원은 재활용 소재의 친환경 가방과 생분해성 봉투를 들고 올림픽 공원에서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주웠다. 롯데 유통군 HQ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시티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로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4 15:21
자동차

재규어에 이어 포드까지? 한국 철수설 도는 수입차들

수입자동차 업계가 시끄럽다. 판매량이 부진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장 교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 시장 철수를 검토하는 기업마저 등장했다. 쏠림 심해진 수입차, 너도나도 철수 검토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판매하는 포드세일즈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최근 한국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한국 철수, 판매 방식 변화 등 다양한 다양한 방안을 두고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코리아가 국내 사업 전면 재검토에 나선 건 판매량 하락이 두드러지며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해졌기 때문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포드의 지난해 판매량은 3450대로 전년 대비 55.9% 줄었다. 고급 브랜드 링컨 역시 지난해 1658대(전년 대비 34.9% 감소) 판매에 그쳤다. 2021년 포드와 링컨은 한 해 총 1만348대를 판매했는데, 작년에는 5108대로 반 토막이 났다.판매가 줄면서 딜러사 역시 실적이 악화했다. 전국 6곳의 전시장을 운영하는 포드 딜러 더파크모터스는 지난해 매출 797억원,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재규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재규어랜드로버 매장 외벽에는 재규어 로고가 사라진 상태다. 전시 차량도 모두 빠졌다. 재규어 역시 포드와 마찬가지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다. 지난 2023년 재규어 신규 등록대수는 전월 동월 대비 78.9% 하락한 4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1~4월까지의 누적 등록 대수도 10대에 그쳤다.다만 재규어 측은 "철수가 아니라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으로 인한 준비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재규어는 내년 완전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되면 기존 매장 재활용 대신 별도의 매장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이 밖에도 지난 2020년에는 일본차 닛산·인피티니가, 2022년에는 시트로엥이 잠정 철수한 바 있다.업계에서는 수입차 시장이 BMW와 벤츠 등 일부 브랜드에 편중된 가운데 현대차·기아 등 국산차의 상품성마저 높아져 이들 브랜드가 설자리를 잃은 것으로 분석했다.실제 작년 BMW코리아는 7만7395대를 판매해 점유율 29.2%, 벤츠코리아는 7만6693대를 팔아 점유율 28.9%를 기록했다. 24개 브랜드 중 60% 가까이 차지한 셈이다. 그 외 브랜드들이 나머지 점유율을 한자리 %대로 나눠 갖는 형편으로, 이 같은 현상은 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여기에 올해는 전체적인 수입차 판매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KAI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는 5만4583대 판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만1684대) 대비 11.5% 줄어든 실적이다. 대표 교체도 잇따라실적 부진에 한국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말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를 임명했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오는 5월부터 한국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취임 1년 10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는 임현기 사장은 내부에서 새로운 보직을 준비 중이다.업계에서는 임기 2년마저 마치지 못한 임현기 사장에 대해 최근 계속된 판매 부진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우디는 올해 1분기 1100대를 팔았다. 전년 동기(6914대) 대비 84.1%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순위는 10위로 추락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가 CEO 자리에 앉게 됐다.현재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주요 브랜드는 지프와 푸조가 있다. 푸조는 지난해 2026대 팔렸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한때 1만대 클럽 복귀 가능성도 회자됐던 지프 역시 신형 랭글러 등을 통해 분위기 반등을 꾀하고 있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판매량은 6950대, 3% 채 못 미치는 점유율로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업계는 수입차 브랜드간 판매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집중과 선택'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신차 투입이 늦어지고 시장 흐름에 뒤처진 브랜드들의 경쟁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수입차 시장 재편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12 07:00
경제일반

CJ제일제당, 바이오 소재 적용한 칫솔 출시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칫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포함한 소수 업체만이 대량 생산할 수 있다.CJ제일제당의 러듀얼 칫솔은 친환경 제품 전문 디자인 기업인 리벨롭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칫솔대에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PHA와 PLA 등 100%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칫솔모에는 재활용 소재를 절반 이상 사용했다. 머리 부분이 바닥에 닿지 않고 물기가 잘 마르도록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형태라 별도의 칫솔 거치대가 필요하지 않다. 지난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수상했다.칫솔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러듀얼 칫솔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생활용품까지 PHA 적용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재 적용 기술을 적극 개발해 다양한 분야로 활용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9 10:22
프로야구

[김종문 진심합심] 응원도 의미있는 놀이이길 원한다, MZ 팬들은

"야구장이 재활용품 처리가 가장 안되는 곳처럼 뉴스에 나오는데 참 속상해요. 야구를 즐기는 모두가 욕먹는 것 같아요. 환경 캠페인이 부족하기도 하고, 효과도 작아요. 방법을 바꿨으면 해요. 저희는 환경 문제에 더 민감한데 그래서 책임감을 느껴요.""젊은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0000 응원을 이용해 보려고요. 평소에는 바람이나 감성을 재미있게 표현하지만 한 번쯤 누군가를 위해 야구장의 모든 팬이 힘을 모아주면 어떨까 싶어요. 방송으로 이 장면을 본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힘이 나겠어요."이런 야구팬들이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면서 사회적 책임까지도 고민합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과 공간까지 충분히 더 대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에 대한 이들의 관심과 관점은 단지 경기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야구 관전이라는 수준을 넘어 환경과 문화까지 종합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이걸 해보겠다고, 나서 보겠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짝입니다. 그런데 '이것 한번 해볼까요, 이런 건 어때요' 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논리도 탄탄하고 구체화시킬 방법과 실행안도 들고 옵니다. '마땅히 할 일이니 그냥 이렇게 하죠'처럼 일방적이지도 않습니다. 평소 웃고 즐기는 자신들의 팬덤 문화와 응원 방식을 끌어옵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팀의 정체성에서 착안한 재미 요소를 곁들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안이 만들어집니다. 팔꿈치를 슬쩍 건드려 상대를 움직이게 만드는 ‘넛지(nudge·강제적인 방식 대신 사소하고 부드러운 개입으로 기대하는 선택을 이끈다는 행동경제학 용어) 효과'를 떠올리게 합니다.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지난달부터 저는 일간스포츠에서 진행하는 프로야구 프런트 실무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칼럼은 여기서 만난 분들 이야기입니다. 등록한 분들이 300여 명입니다. 지난해 말 신청 당시 지원자가 1000여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제한을 뒀다고 합니다. 구단이나 스포츠 업계에서 일하려는 분들이 참 많구나 싶어 저도 놀랐습니다.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마케팅 관련 조직에서 일했거나 유학을 다녀온 분도 있습니다. 학교나 일반 조직에선 배울 수 없는 국내 야구단의 현실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는 점이 어필했다고 하네요.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LG 트윈스-KT 위즈-두산 베어스(올해 KBO리그 팀 표기 순) 세 구단에서 제시한 현장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LG는 상품기획, KT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 공헌, 두산은 현장성 있는 사회 공헌 개발이라는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조별로 나뉜 참가자들은 하나의 구단을 맡아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저를 비롯한 현업 출신들이 코칭을 하고, 여기에 세 구단의 담당 팀장님들이 중간중간 피드백을 보태며 기획의 디테일을 다듬고 있습니다.저는 두산 구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분들과 협업 중인데 제가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구단 파트너 업체의 ‘알바’로 잠실 야구장에서 일하는 어느 분의 추진력에 감탄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가 발표한 사례는 무척 감동적이어서 그 내용을 더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구단에 제출된 각 조의 중간 기획안 역시 생각은 신선했고 바탕은 탄탄했습니다. 세상의 약자를 배려하는 진심의 온기 역시 느껴졌습니다. 이들의 문제의식과 창의적인 접근은 칼럼 도입부에 짧게 소개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까지 여러분과 나누고 싶지만 5월 말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남겨둬야 합니다. 비밀 유지는 코칭의 기본이죠.사실 저는 MZ로 상징되는 젊은 팬들이 이토록 환경에 관심이 많은지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야구판이, 스포츠 업계가 젊은 팬의 여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의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새롭게 바뀌는 트렌드의 주도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교육받는 어느 분 말입니다. "많은 구단의 유튜브 콘텐츠가 흥미 위주의 예능 방송 같아요. 그런 재미도 필요하죠. 그런데 야구팀이 팬과 세상과 함께 더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응원도 좀 더 의미 있는 놀이이길 원해요."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4.04.08 07:30
자동차

한국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소…"미래 인재 육성"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공간인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연다고 5일 밝혔다.2006년 서울 성동구에 설립했던 아카데미의 전신인 '도요타 트레이닝 센터'를 18년 만에 명칭을 교체하고 위치를 옮긴 것으로,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 면적 150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 도요타 딜러 및 임직원을 위한 공통 교육과 부문별 특화 교육이 진행된다.타 자동차 브랜드의 트레이닝 센터가 딜러 서비스 훈련에 집중하는 반면,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도요타의 경영철학인 TPS(Toyota Production System)를 바탕으로 서비스부터 세일즈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한다.아카데미에서는 도요타 브랜드 체험도 할 수 있다. 도요타의 경영 철학인 '계승과 진화', '더 좋은 차 만들기' 등이 공간의 주요 컨셉트로 활용됐다.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건물 내·외부 소품은 차량 부품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도장 실습 교육에는 실제 페인트 대신 물과 공기만을 이용하는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를 도입해 오염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은 "도요타 직원들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 활동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5 11:00
자동차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첨단 구동 시스템 및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지속가능성 총괄인 안햐 리베라 데 라 크루즈 박사는 “열정적인 임직원들과 지속가능성을 주도하는 강한 의지 덕분에 2023년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깊게 뿌리내릴 수 있었다”며 “업계의 지속가능성 문화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미래 비전을 위한 길을 닦았다”고 말했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7월에 발표된 ‘최종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ESRS)’에 기반한 ‘유럽 기업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준비를 위해 지난 한해 종합적인 중요성 평가를 수행했다.중요성 평가 결과에 따라 지속가능성 의제가 더욱 발전했다. 기존의 6가지 중요 주제인 '청정 모빌리티' '기후 보호' '자원 효율성 및 순환성' '공정한 노동 및 다양성' '책임 있는 조달 및 파트너십' '직장 내 건강 및 안전'을 재확인했으며, '기업 윤리 및 규정 준수'를 일곱 번째 중요 주제로 추가했다. 현재 지속가능 보고서도 이러한 중요 주제에 따라 구성된다.진행 사항을 체크하기 위해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순고객추천지수(eNPS), 사고율, 폐기물 재활용 비율, 사업 내 전동화 솔루션 비율과 같은 주요 성과 지표(KPI)를 사용한다. 보고서는 또한 지속가능성이 회사 내 모든 수준에서 어떻게 확립되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고 있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2023년 보고 연도에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의한 단기 기후 목표를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직접배출과 간접배출(Scope 1, 2)에서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절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10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2021년과 비교해 2030년까지 협력업체와 물류 등 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Scope 3)을 25% 감축하기로 정했다. 이에 더해 2040년까지 기업의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온실 가스 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회사의 7가지 주요 주제에 대한 진행사항도 담겨있다. 이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GRI)’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UN글로벌콤팩트(UN GC)’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의 권고 사항을 따랐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2 14:19
생활문화

캐나다구스, 축구선수 황희찬과 2024 봄·여름 컬렉션 화보 공개

롯데GFR이 전개하는 퍼포먼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2일, 축구선수 황희찬(28·울버햄튼)과 함께한 2024 봄·여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SS24 화보는 영국 남동부 이스트 석세스 세븐 시스터즈를 배경으로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 화보는 캐나다구스의 “Live In The Open(열린 공간에서의 삶)” 철학 정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계절 브랜드로서의 퍼포먼스를 전면 확대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이다.공개된 화보 속 황희찬은 캐나다구스의 봄·여름 신상품과 함께 광활한 자연 속에서 독보적인 매력과 스타일을 발산했다. 열린 공간에서의 대담한 삶을 추구하는 캐나다구스의 철학과 닮아있는 그의 모습 속에서 강인한 의지와 자유로운 정신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이날 황희찬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무드에 따라 역동적인 실루엣과 카리스마를 담아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렀다는 후문이다.황희찬은 “캐나다구스의 봄을 알릴 수 있는 첫 화보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고, 브랜드의 철학 정신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캐나다구스의 이번 SS24 시즌 제품은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했다. 황희찬이 착용한 주요 SS24 신상품은 ‘로즈데일 재킷’과 ‘버나비 초어 코트’이다. 최근 럭셔리 워크 웨어 트렌드에 걸맞은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핏과 차분한 컬러 팔레트,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법한 멋스러운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 캐나다구스의 겨울철 파카에도 사용되는 고기능 원단 ‘아틱 테크’로 제작되어 강한 내구성과 함께 외부 활동에 적합한 체온 유지를 돕는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또, 캐나다구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피케 스타일 ‘베클리 폴로’는 유기농 면 소재로 제작한 반팔 셔츠로, 캐나다구스의 디스크 로고와 함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신상품이다.화이트 컬러의 ‘나나이모 재킷’은 캐나다구스 자부심을 담은 고기능성 윈드웨어 라인으로, 시즌 리스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트라이-듀런스특수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해 얇고 가벼우며 재봉선이 없는 ‘심 실드’ 구조로 제작돼 솔기 사이로 비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방수, 방풍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간절기 야외 활동에 빠질 수 없는 윈드레인 재킷이다. 통기성이 좋고 세련된 디자인의 인기 윈드브레이커 ‘파버 후디’와, 캐나다구스의 베스트셀러 경량 아이템인 ‘크로프톤 베스트’는 어디에나 어울리는 레이어링 제품으로, 100% 재활용된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나 연중 내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이외, ‘글레이셔 트레일 스니커즈’와 ‘져니 부츠 라이트’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어패럴과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통해 캐나다구스의 봄/여름 토탈룩을 제안한다.롯데GFR 캐나다구스 배호선 마케팅 팀장은 “이번 황희찬 선수와의 화보를 통해, 사계절 퍼포먼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캐나다구스만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봄여름 컬렉션이 소비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롯데GFR에서 전개하는 캐나다구스는 작년에 이어 전국의 백화점 매장 확대 및 봄·여름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사계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캐나다구스의 2024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현재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캐나다구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02 09: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