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677건
연예일반

배우 고 이얼, 2주기…식도암 투병 끝, 세상 떠난 스타

배우 고(故) 이얼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고 이얼은 2022년 5월 26일 식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그는 2021년 방송된 tvN 드라마 ‘보이스4’ 종영 이후 식도염 투병 소식을 알렸다. ‘보이스4’는 고인의 유작이다.1964년생인 이얼은 1983년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짧은 여행의 끝’,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독’,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사생결단’, ‘무방비도시’,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또 드라마 ‘라이브’, ‘스토브리그’, ‘18 어게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16:53
PGA

'1월 소니 오픈 우승자' 머레이, 2R 기권 후 사망…향년 30세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 우승자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향년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PGA 투어는 26일(한국시간) "머리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다"면서 사망 소식을 전했다. 머리는 PGA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에 출전 중이었지만,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그리고 이날 아침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머레이는 지난 1월 15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 오픈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치고 우승했다. 당시 머레이는 안병훈(한국), 키건 브래들리(미국)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에 돌입, 홀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당시 머레이는 2017년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 이후 7년 만에 PGA 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6년 동안 머레이는 알코올 중독과 소셜미디어(SNS) 논란, 스쿠터 교통사고 등 온갖 악재를 겪으며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후 그는 약혼녀와 부모님, 캐디 케이 그린의 도움으로 극복에 성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는 인간 드라마를 썼다. 그랬던 그의 사망 소식은 골프계에 충격을 안겼다. PGA 투어 측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유족의 요청으로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승재 기자 2024.05.26 09:28
연예일반

[차트IS] 지성X전미도, 친구 장례식장서 재회…‘커넥션’ 2회 6.1%

배우 지성 주연의 드라마 ‘커넥션’이 2회만에 시청률 6%대에 진입했다.2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2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1%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1회 5.7%보다 0.4%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등이 출연한다.‘커넥션’ 2회에서는 장재경(지성)이 자신을 마약에 중독되게 만든 인물과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왔던 친구 박준서(윤나무)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추적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은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났고, 장례식에서 공표된 유언장의 내용으로 인해 두 사람이 박준서의 보험금 승계자로 지정됐음이 알려졌다.‘커넥션’ 3회는 5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6 09:19
연예일반

이달소 출신 이브, 솔로 데뷔 D-4...‘루프’ MV 티저 공개

가수 이브가 자신의 목소리로 마침내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다. 이브는 지난 24일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루프’(‘LOOP)'의 타이틀곡 ‘루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이브는 낯선 군중 사이에서 혼란함을 느끼고 있다. 내면의 두려움을 형상화한 어두운 터널에서 이브는 한발 한발 앞을 향해 내달린다. 이윽고 카메라와 눈맞춤을 한 이브의 얼굴에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결연한 다짐이 깃들여져 있다.‘루프’의 음원 일부도 처음 공개됐다. 리드미컬한 비트 위로 이브의 신비로운 음색이 더해진 가운데, ‘캔트 스톱’이라는 노랫말이 짧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특히, 이브는 솔로 데뷔곡인 ‘루프’를 통해 하우스 장르에 도전, 완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다.‘루프’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이다. 오랜 시간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는 규칙의 고리(Loop)를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총 4개 트랙에 집약했다.‘루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6:05
연예일반

[차트IS] 김희선 ‘우리집’, 지성 ‘커넥션’ 제치고 금토드라마 1위 출발

새 금토드라마 MBC ‘우리집’과 SBS ‘커넥션’이 24일 나란히 같은 날 첫방송된 가운데 ‘우리집’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우리집’은 전국 기준 6.0%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커넥션’은 5.7%다. 이들의 시청률 차이가 단 0.3%포인트인 터라, 향후 시청률 추이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가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 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코믹 스릴러다. 배우 김희선, 이혜영 등이 출연한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로 배우 지성, 전미도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09:32
연예일반

[TVis] 이영지 “응시료만 10만원→기능 10수, 불합격 중독” (‘지락이의 뛰뛰빵빵’)

래퍼 이영지가 1종 보통 운전면허 시험에 10번 도전한 사연을 밝혔다.24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구오락실’ 멤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운전면허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직접 면허를 취득해 여행을 떠나겠다는 내기에 나섰다. 안유진이 ‘가장 먼저 면허를 취득할 것 같은 멤버’로 지목된 가운데 중간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날 이은지는 “사람들이 저만 보면 계속 면허 얘기만 한다. 라디오 할 때도 계속 면허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안유진 또한 “팬들이 플래카드로 ‘면허 땄어요?’ 묻는다. ‘나와 드라이브 가자’ 같은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전 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중간 점검 결과 이은지는 필기시험 합격, 안유진은 기능시험 1차 탈락 후 2차 도전은 100점 합격을 전한 가운데 이영지는 “사실 1종 보통을 준비하는데 필기는 당당히 합격했으나 기능 시험 4수째”라고 털어놨다.이영지는 “떨어지면 탈락 원서를 받아서 대기하고 있는 수험생 사이로 지나가야 한다. 합격 불합격 써주시는 아저씨가 ‘저번보다는 많이 갔네’라고 하시더라”면서 “아예 가능성이 없으면 포기하겠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어서 희망의 끈을 버리지 못하겠더라”라고 설명했다.2종 보통 시험으로 돌릴 생각은 없는지 묻는 질문에 이영지는 “지금 늦었다. 2만 5천원씩 네 번이면 10만원이다. 응시료 때문에 무조건 따야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이어 여행 당일, 멤버들은 면허 취득 여부를 발표했다. 이영지는 “그냥 열심히 한 수준이 아니다. 제 청춘을 여기에 바쳤다”면서 ‘쇼미더머니’보다 열심히 했냐는 질문에 “쇼미는 적어도 1수다. 10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능은 합격했는데 면허는 못 땄다. 도로 주행은 준비 중이다. 8수쯤 되니까 불합격에 중독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가 “죄송한데 너 한 달 내내 이것만 했네”라고 지적하자 이영지는 “3일 간격으로 계속 했다. 헬스장 가듯 계속 했다”고 뿌듯해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23:10
연예일반

‘마약 중독 형사’ 지성 “연기하다가 과호흡까지” 열연한 ‘커넥션’ [종합]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연기하다가 생명에 지장 느끼기도.”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지만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장재경 역을 맡았다. 지성은 “장재경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육아를 하면서 85kg까지 쪘었다. 살이 있는 것보다는 마른 모습이 나을 것 같아서 두 달 동안 15kg 정도 감량했다. 몸무게를 70kg로 유지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이 상태를 그대로 연기로 승화시켰다”며 “내적으로는 연기를 하면서 또 다른 연기를 했다. 마약에 중독된 나와, 그것을 이기려는 나, 마약을 즐기는 나. 모두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대사를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하기도 했다. 크게 티는 나지 않지만 마약 중독으로 인한 고통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연기하다가 과호흡이 와서 순간 쓰러질 것 같았다. 다들 눈치를 채지 못했다. 감독님한테도 ‘과호흡이 와서 쓰러질뻔 했다’고 말했지만 전혀 모르셨다. 이러다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당한 선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지성은 소재인 마약에 대해 “오락성으로만 이야기를 풀어갈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사회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많은 작품에서 다뤘던 것”이라며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모든 시청자들이 그런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갖고 있는 사회 문제나 이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사회에 용기는 불어넣을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변질된 우정을 다루고 있지만 각기 자신의 따뜻했던 우정을 추억하면서 삶을 따뜻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미도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장르물 드라마에 도전한다. 전미도는 기자계 잔다르크였지만 세월의 풍파를 겪으며 돈이 최고임을 인식하게 된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을 맡았다. 전미도는 “부담감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부담보다 기대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며 “OTT에 있는 대다수의 작품을 보고 참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순서대로 촬영하지 않다보니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성에게 조언을 많이 얻었다. ‘다시 찍어도 되니까 지금 생각하는 감정 수위대로 하라’는 조언을 줘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촬영하는 모든 장면에서 도움을 받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며 파트너 지성을 극찬했다. ‘커넥션’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이 연출을 맡고 ‘검사내전’ 이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김문교 감독은 “많은 인물이 등장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인물들과 친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커넥션’의 경우 최대한 실제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캐릭터가 닮은 사람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6:42
연예일반

‘커넥션’ 지성 “난 기본 베이스. 작품 빛내는 인물 많아”

배우 지성이 ‘커넥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극 중 지성은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았다. 지성은 “마약 범죄 수사팀 형사가 마약에 중독됐다는 설정부터 새로웠다. 또 제가 연기한 장재경은 가장 많이 등장하고 중심에서 수사를 해가는 인물이지만 그냥 베이스라고 생각한다. 다른 빛을 내는 인물들이 많다. 앙상블 사이에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했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인물 중에서 착한 사람이 별로 없다. 솔직한 인물들이 모였다. 동료 연기자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재밌었다. 동료들의 연기를 구경하면서 촬영했고 그것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5:52
연예일반

‘커넥션’ 김문교 감독 “마약 소재 조심히 다뤄”

‘커넥션’ 연출을 맡은 김문교 감독이 방송에서 마약 소재를 조심히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24일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문교 감독과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이날 김문교 감독은 “일단 대본을 읽었을 때 재미있었고 깊이가 있는 내용을 다룬다고 생각했다”며 “마약이 시의성 있는 소재는 맞지만, 한편으로 공중파 방송에서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영상으로 잘 다루고 싶다는 PD로서의 직업 윤리와 마약이라는 심각한 사안을 오락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는지 사회 윤리가 부딪혔다. 순간적인 쾌락에 집중하기보다 병증으로 보여질 수 있게 노력했다”고 전했다.‘커넥션’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4 15:34
연예일반

[뉴진스 컴백 ①] ‘하우 스위트’·‘버블 검’ 더블싱글 폭격…차트 지각변동 오나

과연 더할 나위 없이 달콤한 컴백이 될 수 있을까. 그룹 뉴진스가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뉴진스는 24일 오후 1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한다. ‘하우 스위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지난 달 27일 선공개된 ‘버블 검’을 비롯해 이들의 연주곡을 포함, 총 네 곡이 담겼다. ◇ 뉴진스표 힙합 ‘하우 스위트’…여름디토 ‘버블 검’과 차별화‘하우 스위트’는 마이애미 베이스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진 통통 튀는 힙합 스타일 곡으로 뉴진스만의 반짝이면서도 쿨하고 힙합 감성을 담아냈다. 싱글 공개에 앞서 선보인 다양한 콘셉트 포토에서 뉴진스는 헐렁하고 통이 넓은 ‘힙합 스타일’ 패션을 선보이며 90년대 및 Y2K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보여준 바 있어 음악과 어우러진 이들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후 3시간 뒤에 공개된다. 소속사는 “음원을 먼저 충분히 감상한 후 뮤직비디오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감상 팁을 전했다. 기존과 달라진 감성을 예고한 셈이지만 음원에 스며든 뒤 뮤직비디오를 감상했을 때 즐거움이 극대화 될 것을 암시했다. 선공개곡 ‘버블 검’과 확연히 차별화된 분위기가 예상된다. ‘버블 검’은 심플한 드럼 패턴에 시원한 사운드가 더해진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뉴진스만의 무해한 자연스러움을 담아내 팬들 사이에 ‘디토’ 여름 버전 같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버블 검’ 역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됐을 뿐 음원은 ‘하우 스위트’와 함께 공개되는 만큼 서로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이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확신의 음원퀸…에스파·아이브 포진 음원차트 요동칠까무려 10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 후의 컴백이지만 그만큼 리스너들의 기대감은 치솟아 있다. ‘어텐션’, ‘하이프 보이’ 등으로 K팝신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데뷔부터 ‘디토’, ‘OMG’, ‘슈퍼 샤이’, ‘ETA’ 등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들이 음원차트 최정상을 차지했던 만큼 이번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이 차트에 가져올 반향도 K팝신의 관심사다. 23일 멜론 톱100 차트 기준, 1위부터 5위까지 에스파 ‘수퍼노바’, 아이브 ‘해야’, 지코 ‘스팟!’, 아일릿 ‘마그네틱’, QWER ‘고민중독’이 포진해 있다. 대체로 발매 한 달 내외인 따끈한 신곡이지만 뉴진스의 더블 싱글 진격에 차트 최상위권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뉴진스는 컴백할 때마다 기존 발표곡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인 바 있어 차트 상위권 전반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흥미로운 점은 뉴진스가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에스파와 사실상 맞대결 구도를 형성하게 되는 점이다. 두 팀은 서로 다른 음악색으로 사랑 받고 있는 4세대 K팝 걸그룹 대표 주자로, 최근 뉴진스 소속사 갈등 이슈 속 에스파가 언급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에스파가 선공개곡 ‘수퍼노바’로 일찌감치 치고 나선 가운데 뉴진스의 컴백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뉴진스의 ‘올킬’ 가능성에 입을 모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뉴진스는 리스너들에게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노래를 부르는 그룹으로 각인된 팀이다. 새 앨범으로 돌아온 걸그룹들도 강력하지만 뉴진스가 지난해 보여준 영향력을 누구나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새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걸그룹보다 크고 기대감이 큰 만큼 음원 소비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너무나 당연히 올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뉴진스를 응원하는 여론이 워낙 많다 보니 당연히 올킬 할 것 같고,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예고해 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무라카미 다카시 등 세계적인 거장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신선한 기획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민희진 대표와의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도 대두되기 때문에 이같은 여론이 더해지면 기록적인 1위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내다봤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4 06: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