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야구

[IS 피플] 창원산 '히트상품' NC 강진성…억대 연봉 정조준

입단 9년 만에 잠재력을 폭발시킨 NC 강진성(27)이 연봉 '대박'을 노린다. 강진성은 올 시즌 NC가 배출한 '히트상품'이다.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9(395타수 122안타), 12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432타석을 소화해 규정타석(446) 진입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공격 전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팀 내 최다안타 6위, 2루타 4위, 타점 5위에 오르며 단숨에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찼다. 관심이 쏠리는 건 그의 연봉이다. 강진성의 2020시즌 연봉은 3800만원이다. 신인이 받는 리그 최저 수준(2700만원)에 가까웠다. 연봉이 워낙 적어 인상률이 높아질 수 있는 조건이다. 올해 성적까지 좋으니 수직 상승이 유력하다. 특히 NC는 올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까지 차지해 확실한 연봉 인상 플러스 요소까지 갖췄다. 강진성은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경기에 모두 선발 1루수로 출전해 타율 0.304(23타수 7안타)로 활약했다. 3차전에선 4타수 3안타로 임팩트를 보여줬다. 통합우승 기여도가 작지 않다. 팀 안팎에서는 "NC에서 강진성이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많다. NC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겨울 투수 박진우가 받은 300%(4000만원→1억6000만원)이다. 타자로 범위를 좁히면 2014년 12월 박민우의 265.4%(2600만원→9500만원)가 1위. 포지션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박진우의 상승률 기록은 깨기 힘들다. '200%+α'에서 합의점을 찾을 게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최소 200%만 인상되더라도 강진성은 데뷔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오른다. 1년 만에 처지가 달라졌다. 강진성은 2013년 데뷔 후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1군에서 한 시즌 200타석 이상 소화한 경험이 아예 없다. 포지션만 계속 바뀌었다. 경기고 재학 시절엔 주로 3루를 맡았다가 2014년 경찰야구단 복무 당시 포수로 전환했다. 2년 뒤 팀에 복귀했을 때는 어깨 수술 영향으로 외야수로 뛰었다. 올 시즌 전망도 어두웠다. 개막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첫 7경기에서 대타로만 4경기(6타석)를 소화했다. 하지만 모창민이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어렵게 잡은 선발 1루수 출전 기회를 살리며 드라마틱한 반전이 시작됐다. 개막에 앞서 열린 연습경기 때 레그킥을 버리고, 노 스트라이드(no stride)를 장착한 게 신의 한 수였다. "타격 타이밍이 늦다"는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받아들였는데 결과가 180도로 달라졌다. 정확도가 상승했고 파워까지 늘었다. 유망주 껍질을 깨자 실력이 만개했다. NC는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오재일(삼성 이적), 허경민(두산 잔류), 최주환(SK 이적)을 비롯한 내야수 영입을 하지 않았다. 외국인 타자는 중견수 애런 알테어의 재계약이 유력하다. 팀 상황을 보면 강진성이 내년에도 NC의 주전 1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동욱 감독이 믿고 내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연봉 인상에 주전 자리 확보까지, 강진성의 올겨울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2.23 07:00
경제

경남권 문화복합타운과 시너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상업시설’ 공급

경남 창원시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명 ‘창원 SM타운’이라고 불리는 문화복합타운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의창구 일대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창원 SM타운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 3580㎡ 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에 소재한 SM타운인 '코엑스아티움'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창원 문화복합단지는 한류 문화와 관광산업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미래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예정이다. 홀로그램 공연장을 비롯해 체험 스튜디오, 컨벤션 시설, 상업시설, 한류스타 아이템을 활용한 테마형 호텔이 들어서 공연 관람과 체험, 숙박까지 논스톱 체류형 관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다. 창원 문화복합타운의 기대효과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울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참고하면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서울SM타운 코엑스아티움은 주말엔 평균 25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서울보다 큰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그 기대효과는 더 클 것으로 예상돼, 문화복합타운을 중심으로 창원시 내의 새로운 중심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창원시가 문화복합타운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문화복합타운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102실 규모다. 창원 문화복합타운과 연결돼 조성되는만큼 관광객 수요를 흡수 할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교통망이 좋아 광역수요의 유입도 예상된다. 상업시설인근으로는 KTX 창원역, 창원중앙역이 인접해있고 창원대로∙원이대로∙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 IC, 북창원IC등도 가깝다.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과 남해고속도로까지는 각각 자가로 15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할 정도로 인접해 있다. 또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밀양, 전주, 김해, 부산, 사천 등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원활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단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고정수요도풍부하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 1132세대, 오피스텔 54실이 구성돼 1186세대의 수요를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인근에 창원산학융합지구도 조성된다.창원산학융합지구에는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기관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사화공원 개발사업도 우선협상자대상이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창원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사화공원이 조성되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GV창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도 가깝고 롯데마트시티세븐점, 창원컨벤션센터, 창원 스포츠파크 등 문화생활시설과 파티마병원, 창원시청 등도 인접해 있다. 문화복합타운과 함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완공되면 단지를 중심으로 창원시 유동인구가 모이는 중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정호기자 2017.12.19 18:18
스포츠일반

[포토] 김종규 '들어는 봤나? 창원산성'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KGC 대 창원LG 경기에서 LG 김종규와 길렌워터가 KGC 수비에 앞서 리바운드를 따내고 시도하고 있다.안양=김진경 기자 /2016.02.12/ 2016.02.12 20: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