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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촬영재개' 다시 돌아가는 영화시계

잠시 멈췄던 영화계 타임라인이 조심스레 다시 돌아가는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시행되고 있지만 타국에 비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는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겠지만, 사실상 움직이지도 못한 채 빗장을 걸어뒀던 영화계는 개봉부터 촬영까지 기지개를 켜보려 노력 중이다. 최고의 복덩이는 역시 '기생충'이다. '기생충'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연기했던 '기생충: 흑백판(봉준호 감독)' 특별상영을 29일부터 시작한다. '기생충'은 개봉 1주년을 맞이하는 5월 IPTV와 VOD 서비스 계약이 체결돼 있는 상황. 이에 따라 배급사는 '기생충: 흑백판' 극장 상영을 더는 미룰 수 없다 판단했고, 4월 말 공개를 결정했다. 해외판권계약 논란부터 상영금지가처분 인용까지, 영화계를 들썩인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넷플릭스 공개를 추진 중이다. 스크린판을 OTT(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형식으로 공개하는건 '사냥의 시간'이 최초. '사냥의 시간' 공개 분위기에 따라 개봉을 미뤘던 영화들 중 OTT행 움직임을 보이는 영화들도 있을 전망이다. 극장 사정에 영향을 끼칠 만한 행보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당하게 극장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들도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온라인 시사회가 다시 현장 시사회로 변경된다는 것. 29일 개봉하는 '호텔 레이크(윤은경 감독)'는 2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30일 개봉하는 '저 산 너머(최종태 감독)'는 2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내달 6일 개봉하는 '슈팅걸스(배효민 감독)'는 23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 해외촬영에 발이 묶인 영화들은 고심 끝 국내촬영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입·출국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여전히 신경써야 할 지점들이 많다. 크랭크인 지연으로 대부분의 영화들이 손실을 겪었지만 감수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더 큰 피해를 입기 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남미 콜롬비아 촬영을 중단, 배우·스태프 전원 입국 후 자가격리를 취했던 '보고타(김성제 감독)' 팀은 국내 세트 촬영을 이어간다. 황정민·현빈 주연의 '교섭(임순례 감독)' 팀도 요르단 촬영을 일단 포기하고 국내 촬영부터 돌입한다. 베트남 촬영이 막혔던 '범죄도시2' 측은 일찌감치 우회로를 택해 국내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 외 국내 촬영을 미뤘던 작품들도 현장으로 향할 채비 중이다. 한 관계자는 "영화계 피해는 코로나19 만큼 전세계적으로 퍼진 문제다. 마냥 징징거릴 수 없고 할 일은 해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 목표와 결론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자는 것이다. 좋은 영화는 분명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라는 믿음이 크다. 견딜만큼의 고통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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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도시어부' 돌아온다…이경규X이덕화 촬영재개 호주行

'도시어부'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촬영 재개 신호탄을 쐈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4일 일간스포츠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제작진이 개그맨 이경규, 배우 이덕화와 함께 호주로 촬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7일 첫 방송된 '도시어부'는 낚시 전문 예능이란 참신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 낚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이경규, 이덕화, 가수 마이크로닷이 가세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이 부모 빚투 논란으로 하차했고 이후 개그맨 장도연이 고정 멤버로 합류해 삼 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지난 9월 19일 107회 방송을 끝으로 잠정 휴식기를 선언했던 '도시어부'. 휴식기를 가지고 재정비 뜻을 밝혔던 상황에서 두 달 만에 촬영 재개 소식이 들려와 반가움을 자아냈다. 편성은 미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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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사자' 제작사 변심, 깔끔 정리된 나나 하차

제 발로 뻥 차버렸다.'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여주인공인 나나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말한 게 불과 이틀 전. 그 사이 벌써 다른 여주인공 섭외를 하고 있었다.드라마 '사자'는 지난 5월 촬영을 중단하며 휘청거렸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이 하차했고 배우 김창완도 물러났다. 그러면서 극적으로 촬영 재개일을 잡았으나 나나가 제작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빠지겠다는 뜻을 밝혔다.빅토리콘텐츠는 나나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지아비를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여인인듯 '25일 대본 리딩·27일 촬영재개·10월말 촬영종료 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했다.그러나 대본 리딩이 진행되는 25일 나나를 대체할 다른 여주인공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 '스케치'에서 활약한 이선빈. 일단 이선빈 측은 '제안 받은 건 맞으나 그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일단 검토할 게 많고 확정된 건 없다'고 했다. 제작사에서 나나를 기다리겠다고 한 게 만 48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뒤에서 다른 수작을 부리고 있었던 것이다.이로써 나나는 더더욱 '사자'에 합류할 이유가 없어졌다. 혹시라도 나나가 재합류에 대한 재고를 했다해도 이미 제작진이 나나를 버리고 다른 여배우를 접촉했다는게 알려진 마당에 굳이 돌아올 리가 없다. 이미 감정이 상했기에 나나의 합류는 제작사 스스로 발로 뻥 걷어차버린 셈이다.재미있는 건 이선빈의 합류에 대해서도 제작사와 소속사의 의견이 엇갈렸다. 이선빈 측은 제안받은 게 맞다고 했지만 제작사 고위관계자는 '그런 일 없다'고 딱 잡아뗐다. 이렇게 되면 이선빈 측도 빈정상할 상황. 한 고비를 넘긴 '사자'가 다시 고비를 맞았다. 이번의 고비는 제작사 측이 스스로 만들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8.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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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나나 하차 '사자' 설득·新여주·촬영보류 '경우의 수'

나나는 계약만료에 따른 프로젝트 하차를 결정했고, 제작진은 나나를 놓아주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사자'를 둘러싼 갈등의 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드라마 '사자' 여주인공으로 촬영에 임했던 나나는 최근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에 계약해지 통보서를 발송, 23일 "빅토리콘텐츠와 드라마 출연계약 관계는 해지통보에 의해 적법하게 종료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자'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해 8월부터 제작을 기다렸던 나나는 약 1년간 '사자' 프로젝트에 묶여 있었다. 제작 과정에 난항이 많은 것을 알면서도 배우들은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촬영 분량은 총 16부 중 4회가 전부다. 지난 5월 10일 촬영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후에도 기다림을 지속한 나나는 계약 종료와 함께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 문제는 '사자' 측이 김재홍 PD를 새 연출로 발탁하고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 재개를 공표한 상황에서 나나가 계약해지 카드를 들고 나섰다는 것. 대본리딩은 다른 배우들만 참석한다 하더라도 촬영 재개일까지 나나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여주인공 자리는 그대로 공석이 된다. 현재 재작진 입장에서는 4회까지라도 촬영을 마친 나나를 설득해내는 것이 0순위다. 이미 논란에 휩싸인 작품에 선뜻 참여하겠다는 여배우가 있을리 만무하고, 새 여주인공을 찾게 되더라도 되더라도 나나가 이미 찍어 놓은 분량은 모두 버려야 한다. 27일 촬영 재개 가능성도 확신할 수 없다. 제작비는 제작비대로 또 날린다. 이에 제작사 측은 "나나는 일방적 내용증명만으로 현 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다. 이는 불법이다"며 "당사는 나나에 출연료 지급은 물론, 나나의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촬영재개에 관해 협의하는 등 역할과 의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또 "나나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 나나는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재개, 10월말 촬영종료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촬영 재개일까지 남은 기간은 단 4일. 나나 측과 '사자'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며 '사자' 파문이 새 국면을 맞은 가운데, '사자'의 항해는 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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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측 "나나, 일방적 계약 해지 불법…책임감 가지길" [공식]

드라마 '사자' 측이 나나의 계약 해지 통보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나와 당사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며 "일방적인 내용증명만으로 현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 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나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사자' 측에 계약해지 통보서를 보낸 것은 사실이다. 빅토리콘텐츠 측에 출연계약 해지 통보서를 발송했고, 빅토리와 드라마 출연계약 관계는 해지통보에 의해 적법하게 종료됐다. 이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하지만 제작사는 "나나는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재개, 10월 말 촬영 종료 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계약 해지를 부정했다. 또 "당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고 나나의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촬영 재개에 관해 협의하는 등 '사자' 촬영과 관련해 역할과 의무를 다했다"고 주장했다.나나는 지난해 8월부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사자' 제작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연이은 문제들로 제작 난항을 맞았다. 장태유 PD가 합류하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으나 5월 10일 촬영이 중단됐다. 총 16부 중 4회 분량이 촬영된 상황. 제작 중단의 원인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사태 장기화를 우려한 제작사는 김재홍 PD를 새 수장으로 발탁하고 촬영 재개를 위해 움직였다.다음은 공식입장 전문.『보도자료』일방적인 사자 출연 계약 해지 통지는 불법(공식입장)우선, 사자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오는 27일에 촬영을 재개하는데 협조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당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고 나나의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촬영재개에 관해 협의하는 등 ‘사자’ 촬영과 관련해 역할과 의무를 다했음을 밝힙니다.나나와 당사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나나는 일방적 내용증명만으로 현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습니다.나나는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재개, 10월말 촬영종료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끝)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8.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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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측 "장태유, 심각한 예산 초과 및 작가교체 요구"[공식]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10일 오후 제작 중단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한 상태다'고 했다.이어 장태유 감독이 곤란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태유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당초 정해진 예산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요구를 해왔고 5월 8일경에는 작가교체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주지 않을 시 사퇴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이후 당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고 했다.또한 '5월 중순경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이미 공동제작사로서의 지위를 내려놓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관련 계약을 하는 등 사실상 제작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으며 이외에도 언론기사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 드라마 사자 소개란에 제작사로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이름을 올리는 등의 행위를 하여 제작 현장에 제작사의 주체를 오인하게 하는 등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다'고 전했다.'사자는 박해진·나나·곽시양·이기우 등이 출연, 사전 제작으로 진행하던 드라마지만 두 달째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안녕하세요. 빅토리콘텐츠입니다.금일 보도된 ‘사자’ 제작 중단 기사와 관련해 제작사 측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사자’는 올해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사전 제작드라마입니다. 지난해 8월 제작이 공식 발표된 이후 올해 초 첫 촬영을 시작했습니다.2. ‘사자’는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빅토리콘텐츠와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공동제작사로 참여하여 활동한 사실이 있습니다만, 올해 초 제작사 간 합의 하에 공동제작사의 지위를 내려놓았고, 이후부터는 빅토리콘텐츠가 단독으로 ‘사자’의 제작을 맡아 진행을 해오고 있습니다.3.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금 미지급이 제작중단의 원인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한 상태입니다.4. ‘사자’ 연출자 장태유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당초 정해진 예산을 심각하게 초과하는 요구를 해왔고, 5월 8일경에는 작가교체를 요구하며 이를 받아주지 않을 시 사퇴한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명하고 이후 당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5. 이후 5월중순경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가 이미 공동제작사로서의 지위를 내려놓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작 관련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실상 제작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언론기사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 드라마 사자 소개란에 제작사로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의 이름을 올리는 등의 행위를 하여 제작 현장에 제작사의 주체를 오인하게 하는 등 심각한 혼선을 초래했습니다.6. 일부 기사에서 스태프들이 이번 일로 단체로 사표를 내고 ‘사자’ 제작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내용 또한 당사에 전달된 바 없습니다. 장태유 감독과 그의 스태프를 제외한 연출부 전원은 오늘도 사무실로 출근하여 촬영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배우들도 같은 마음으로 촬영재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7. 당사는 현 상황을 조속히 정리하고 곧 촬영이 재개되도록 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기사가 난 것에 대해 사과드리며 향후 원활한 제작을 통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7.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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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뜨청' 8월 촬영재개, 김유정 복귀·안효섭 하차[공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오는 8월 촬영을 재개한다.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김유정과 함께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다만 당초 캐스팅이 확정됐던 안효섭은 스케줄 문제로 최종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김유정이 길오솔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이끈다.'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4월 첫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이 건강상 문제로 촬영이 여의치 않게 되면서 방송 일정이 변경됐다.김유정은 지난 2월 감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아 휴식에 돌입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김유정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제작을 잠정 보류했다. 당초 6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만큼 김유정은 충분한 건강관리 후 현장으로 돌아온다.안효섭은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캐스팅 되면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하차한다. 지난 1월 말 진행된 대본리딩에도 참석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 장선결 역은 현재 재캐스팅 중이며 송재림· 유선· 안석환· 김원해· 김정난· 도희 등은 그대로 출연할 계획이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노종찬 감독과 한희정 작가가 함께 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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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측 "촬영재개 NO, 파업 목표달성 대비 예비일정"[공식]

'나혼자산다' 측이 촬영 재개 소식과 관련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MBC '나혼자산다' 측은 4일 일간스포츠에 "6일 촬영을 재개한다는 내용은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다음주 노조의 폭표인 김장겸 사장 해임과 관련된 진전이 있을 경우에 대비한 예비 촬영 스케줄이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노조 측과 상의해 정한 일정으로, 노조의 목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촬영을 취소할 예정이"고 단언했다. 이 날 한 매체는 '나혼자산다' 측이 6일 새로운 방송분량을 위해 녹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친여권 이사들은 지난 1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결의안을 제출했다. 빠르면 6일 이사회를 소집해 해임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4일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총파업의 최대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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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하우스6' 측, 성추문 케빈 스페이시 사망처리 검토

케빈 스페이시의 '하우스 오브 카드' 하차는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넷플릭스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6 제작진은 최근 성추문 논란에 휩싸여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어 놓은 케빈 스페이시를 극중 '어떻게' 하차 시킬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제작진은 "마지막 시리즈를 잘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이다. (케빈 스페이시) 하차 스토리는 여러 옵션들이 있는데, 사망으로 처리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빈 스페이시는 배우 안소니 랩의 인터뷰를 통해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안소니 랩은 "케빈 스페이시가 1986년 뉴욕 한 아파트의 파티에서 나를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안소니 랩은 14세, 케빈 스페이스는 26세였다. 이후 케빈 스페이시는 자신의 SNS에 '나는 지금까지 남성과 여성 모두와 만났다. 내 인생에서 마주친 남자들과 로맨티한 사랑을 했다. 나는 이제 동성애자로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며 커밍아웃 했다.이에 볼티모어로 넘어가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던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진은 일정을 올스톱, 촬영재개와 케빈 스페이시 하차건에 대해 끊임없는 회의를 거쳤다. 현재 제작진의 고려대로라면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한 '하우스 오브 카드' 언더우드 대통령은 마지막 시즌 사망 처리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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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측 "이번주 촬영재개? 확인된 바 없다"[공식]

'무한도전' 측이 촬영 재개설에 대해 부인했다.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이번 주 촬영 재개는 사실이 아니다. 확인된 바 없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 매체는 이날 '무한도전' 촬영이 7주 만에 재개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제작진 측이 부인함에 따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무한도전'은 지난달 4일 총파업 이후 방송과 녹화가 중단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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