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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코로나19 확진" 톰크루즈 '미션임파서블7' 세번째 촬영중단

역정내는 톰 크루즈의 목소리가 다시 들리는 듯 하다. 3일(현지시간)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은 영국 로케이션 중 스태프 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즉시 촬영을 중단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미션 임파서블7'의 촬영 중단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 해당 스태프는 코로나19 안전 예방 차원에서 제작진이 정기적으로 권고하는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션 임파서블7' 팀은 14일까지 촬영을 멈춘다. 파라마운트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배우·스태프 전원이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아직 추가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안전 프로토콜을 따르고 있고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해 3월 이탈리아 촬영 당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처음 촬영 중단 사태를 겪었다. 6개월 뒤 촬영이 재개됐지만 12명이 무더기로 양성 반응을 보여 녹록치 않은 촬영 과정을 겪어야 했다. '미션 임파서블7' 측은 첫 촬영 중단 후 코로나19 방역 관련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특히 영화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한 톰크루즈는 방역 지침을 어기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경고를 날려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현장에서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스태프들에게 "한 번만 더 거리두기를 어기면 당장 해고야. 우리는 지금 영화를 통해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어. 코로나19 셧다운으로 집을 잃은 영화인들에게 사과해야 해'라고 호통치는 음성이 공개된 바 있다. 또한 1월에는 거액을 들여 제작진의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을 구매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발생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7'은 2022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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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촬영중단,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 겹쳐 "검사 실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가제)의 촬영이 중단됐다. '언더커버' 측은 1일 "제작진 중 일부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타 작품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을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제작을 잠시 중단하고 제작진 일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연 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등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언더커버'는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복수극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액션 누아르.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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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중단 '핸섬가이즈·헤어질결심' 스태프, 코로나19 '음성'(종합)

위기는 넘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 돼 촬영을 일시 중단했던 영화 '핸섬 가이즈(최성훈 감독)'와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현장 방문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영화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던 특수분장 스태프에 대해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전달 받았다"며 "워낙 마스크를 철저히 끼고 다니는 스태프라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이다"고 전했다. '핸섬 가이즈'와 '헤어질 결심' 측은 30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촬영을 긴급 중단했다. '핸섬 가이즈' 측은 하루동안 전원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헤어질 결심' 측은 특수분장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접촉한 스태프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두 영화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본 후 촬영을 재개 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방역과 안전 예방에 더욱 힘쓰며 무탈하게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핸섬가이즈'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정화 역시 급하게 취소했던 '용루각:비정도시(최성훈 감독)' 인터뷰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다. 이성민·이희준·공승연·정화 등이 출연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일·탕웨이·이정현·고경표·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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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中장예모 감독 신작, 촬영중단 50일만 재개

극장은 문 열지 못했지만 촬영은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진원지 중국이 산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밀폐된 공간이자 안전 예방에 힘써야 할 장소로 여겨지는 학교와 영화관 오픈을 최후의 보루로, 그 외 자가격리는 완전 해제됐고 드라마·영화 촬영도 재개, 영화계와 방송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차이니즈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에 따르면 장예모 감독 신작 '임패스'는 지난 달 28일 중국 산시 지역 단통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중단된지 약 50일 만의 현장 나들이다. 왕가위 감독의 신작 역시 4월 내 촬영이 오픈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최대 스튜디오를 비롯해 제작사들이 하나 둘 문을 열기 시작했고, 스태프들도 출근 중이다. 모든 움직임이 사실상 완전 중단된 태평양 건너 할리우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미국과 유럽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매일 초토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자국 종식을 선언하며 한 발 앞서 경제력을 회복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이 전세계적 코로나19 사태와 영화산업에 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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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유일한 숨구멍"…'기생충' 지옥에서 터진 新기록들(종합)

바이러스 지옥 속에서도 '기생충'은 전 세계에서 꿋꿋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피해를 온전히 피해가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기생충'의 기세는 대단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확산이 현실화 되면서 영화 산업도 침체기에 빠졌다. 버티고 버티던 할리우드도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개봉연기, 촬영중단 등을 줄줄이 결정하며 태세 전환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기생충'은 의미있는 새 소식들을 전해 답답한 분위기 속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게 만들었다. 이번 주 전해진 소식만 일본과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새 기록, 추가 수상, 그리고 대륙을 넘나드는 인기까지 다시금 확인케 했다. 지난 9일 '기생충'은 일본과 영국에서 또 한번 새 기록을 세웠다. 일본에서는 8일까지 총 수익 40억4716만 엔(한화 약 475억 원)을 거두며 40억 엔을 넘는데 성공했고, 영국에서는 누적 수익 115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나타내며 영국 개봉 외국어영화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10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오프닝 스코어 5위로 출발, 2월 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스카 4관왕의 새 역사를 쓰면서 일본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개봉 8주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영화가 일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 달 7일 영국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17일만에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기생충'이 최초. '기생충'은 종전 외국어영화 흥행 1위였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 1107만 파운드(약 172억 원)를 제치며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 수익은 총 3000억 원을 넘었다. 13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의 전세계 수익은 2억5351만 달러(약 3090억5467만 원)로 집계됐다. 북미 누적 수익은 5278만4907달러(644억4509만 원). '와호장룡' 1억2810만 달러(1560억 2580만 원), '인생은 아름다워' 5720만 달러(696억6960만 원), '영웅' 5370만 달러(654억660만 원)에 이어 4위다. 이와 함께 '기생충'은 골드더비 필름 디케이드 어워즈(Gold Derby Film Decade Awards)에서 작품상 포함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앙상블상, 외국어영화상까지 총 6관왕을 싹쓸이하며 201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름을 새기기도 했다. 골드더비 필름 디케이드 어워즈는 시상식 판도를 예측하는 베팅 사이트 골드더비닷컴이 개최하는 자체 시상식 중 하나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10년간 나온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며 1695명 골드더비닷컴 유저들의 투표 결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남우조연상, 앙상블상, 외국어영화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이 중 6개 트로피를 휩쓸었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92회 아카데미시상식 오스카 4관왕까지 최정상에 오른 후에도 '기생충'을 향한 영화인들의 찬사는 끊이지 않고 있다. '기생충'에 대한 관심은 이미 국가와 대륙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는 아카데미시상식을 기점으로 재개봉돼 한 달 넘게 상영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영화가 아프리카 대륙을 통틀어 상업적 목적으로 극장 개봉을 한 경우는 '기생충'이 처음이다. 15일 현지 배급사인 한국 IXPE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해 10월 11일 남아공 전체 영화관 약 100개 중 18개에서 처음 개봉했지만 당시에는 하위권을 기록한 채 사라졌다. 하지만 오스타 4관왕 수상 후 다시 스크린에 걸렸고,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2만 여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생충'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일 뿐 먼 훗날까지도 회자되고 또 회자될 '기생충'이지만, '기생충'이 탄생한 동시기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는건 분명한 행운이자 추억이다. 코로나19 종식 후 만나게 될 '기생충: 흑백판'은 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객들의 기다림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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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연기·촬영중단·디즈니랜드 폐쇄" 코로나19에 디즈니도 쑥대밭(종합)

사방팔방이 꽉 막혔다. 자본의 힘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악의 축 코로나19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디즈니도 발이 꽁꽁 묶였다. 영화 개봉 연기에 테마파크 폐쇄까지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는 나날이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폐쇄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시 14일부터 28일까지 문을 닫고, 뉴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장은 4월 12일까지 이용할 수 없다. 1차 폐쇄 기한으로 마무리 될지, 아니면 추가 연기 될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전망이다. 앞서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의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일찌감치 폐쇄 된 가운데, 미국까지 확산세가 이어졌다. 특히 디즈니는 꿋꿋하게 개봉을 추진하려 했던 3~4월 개봉 예정작들도 결국 연기를 결정했다. 3월 27일 '뮬란', 4월 3일 '엑스맨: 뉴 뮤턴트', 4월 17일 '앤틀러스' 모두 볼 수 없게 됐다. 또 5월 20일 개봉을 준비 중이었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2021년 4월 2일로 개봉일을 1년 가량 연기하면서, 5월 1일 개봉일을 박아놓은 디즈니 마블 '블랙 위도우'의 운명도 갈림길에 서 있다. 촬영 중단도 이어지고 있다. 마블 '팔콘&윈터솔저'는 체코 프라하 촬영을 접었고, 마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이하 '샹치')'는 메가폰을 잡은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권유를 받으면서 촬영을 일시 중단 시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 분야의 경제적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영화계 대표 큰 손이라 할 수 있는 디즈니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올해 영화 산업은 전례없는 위기가 예고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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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카니발로우2' 프라하 촬영중단, 올랜도 블룸 "격리 전 미국行"

코로나19로 유럽 전역이 사실상 봉쇄된 가운데 모든 촬영 현장이 난항을 겪고 있다. 배우 올랜도 블룸은 13일 자신의 SNS에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 중이었던 미드 '카니발 로우' 시즌2 촬영 중단 소식을 알리며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알렸다. 앞서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발 미국행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에 '카니발 로우2' 팀은 촬영을 일시 중단,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기 전 귀국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올랜도 블룸은 "우린 미국으로 간다. 격리되기 전 (미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다"며 "지금의 난 안전하게 잘 있다. 모두 본인과 가족을 위해 안전에 힘써 달라. 코로나19를 꼭 이겨낼 것이다" 덧붙였다. 올랜도 블룸은 코로나19 안전 예방을 위해 최근 케이티 페리와 일본 결혼식도 미룬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가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되면서 '007 노 타임 투 다이' '분노의 질주9' '뮬란' 등 3월~5월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할리우드 대형 영화들은 줄줄이 개봉을 연기, '미션 임파서블8' 이탈리아 베니스, '팔콘&윈터솔저' 체코 프라하 등 유럽 촬영도 중단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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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마블 '샹치' 감독 코로나19 검사 '촬영 중단'

안전 예방에 모두가 힘쓰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블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이하 '샹치')' 메가폰을 잡은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 감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촬영이 일시 중단됐다. 데스틴 다니엘 크레튼 감독은 최근 탄생한 자녀를 위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권유 받았고, 이에 따라 '상치' 촬영도 중단된 상태다. 다만 1팀 촬영만 중단, 2팀은 유동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상치'는 지난 2월부터 호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마블 측은 "우리는 어떤 상황과 환경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공식적인 추후 일정은 곧 알리겠다"고 전했다. '샹치'는 '어벤져스' 및 'Heroes for hire' 멤버로 존재해 온 아시아계 첫 히어로 샹치의 이야기를 다룬다. 샹치는 코믹스에서 세계정복을 시도하는 푸만추(Fu Manchu)의 아들로, 중국 후난성에서 태어난 세계 쿵푸 1인자로 설정돼 있다.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등 배우들이 캐스팅 돼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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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늑골 골절 부상 입원中…'열혈사제' 촬영중단[공식]

김남길이 부상을 당했다. 2일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과 SBS 측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열혈사제' 단체 액션신 촬영 중 골절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김남길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을 당시 늑골도 함께 다쳤는데 당시에는 발견하지 못했다가 최근 통증을 느껴 재검사를 받았고 늑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부상이 아닌만큼 김남길을 정밀 검사와 치료 등을 위해 입원 수순을 밟았다. 이에 따라 2일과 3일 촬영은 일단 중단 된 상황이다. '열혈사제'는 순간 시청률 20%를 넘어설 정도로 SBS 효자 드라마에 등극했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 순항 중이다. 그 중심에는 김남길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있다.특히 극을 진두지휘하는 김남길은 코믹 연기 뿐만 아니라 사실상 매회 강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일 정도로 열의를 다 하고 있다. 때문에 김남길의 부상 소식은 시청자들의 걱정어린 탄식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배우의 안정을 최우선시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을 정리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3.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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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화유기' 3회, 6일 정상 방송…"중상 입은 스태프 대책 마련 중"

말 많고 탈 많았던 '화유기' 3회가 6일 정상 방송된다.5일 tvN '화유기' 제작사 JS픽쳐스와 tvN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2월 23일 촬영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 24일 2화차 방영 중의 방송 사고, 약속 드린 편성 계획의 변경 등 '화유기' 제작 및 편성 과정 상 일련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머리 숙여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제작을 함께 하셨던 분이시기에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동안 피해자 가족 측에서 선임한 변호사와 협의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의 허락을 얻어 금 주 일요일(7일)에 피해 당사자와 가족을 직접 찾아 뵙고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릴 예정'이라며 '화유기' 세트를 제작하다가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또한 '앞선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촬영 환경과 스탭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해 제작 환경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주 토요일 '화유기' 3회부터 tvN 편성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겠다. '화유기' 제작에 참여 중인 배우, 방송 스탭 등 모든 제작진의 노력이 더 이상 빛 바래지 않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이미현 기자 제작사 『JS픽쳐스』와 『tvN』에서 말씀 드립니다. 지난 12월 23일 촬영 현장에서의 안전 사고, 24일 2화차 방영 중의 방송 사고, 약속 드린 편성 계획의 변경 등 제작 및 편성 과정 상 일련의 문제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머리 숙여 사과 말씀 드립니다. 그 무엇보다도 촬영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피해 당사자와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JS픽쳐스와 tvN은 본 안전 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작을 함께 하셨던 분이시기에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피해자 가족 측에서 선임한 변호사와 협의를 원활히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가족의 허락을 얻어 금 주 일요일(7일)에 피해 당사자와 가족을 직접 찾아 뵙고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JS픽쳐스』는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하였습니다. 먼저 제작 여건 개선을 위해 ▲전체 방송 스탭의 최소 주 1일 이상 휴식을 보장(최대 주 2일)하고, ▲ 드라마 , 등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을 추가 투입해 제작스탭의 업무 여건을 개선했습니다. ▲24일 방송사고와 관련해서는 기존 CG업체와 논의 하에 신규 CG업체 1곳 등 최소 2개 이상 업체와 함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습니다. 안전 관리 측면에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촬영중단조치’를 받은 적은 없으나, 지난 12월 30일(토)부터 1월 2일(화)까지 4일간 자발적으로 현장세트장 촬영을 중단하고 내부 안전 재점검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지적 사항을 개선했으며 그 외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가 개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공인 안전관리업체를 통한 안전 컨설팅 진행 후 세트시설물과 관리시스템을 추가 개선하겠습니다. 『JS픽쳐스』와 『tvN』은 앞선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촬영 환경과 스탭들의 작업 여건, 제작 일정을 다각도로 재정비해 제작 환경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주 토요일(6일) 저녁 3회부터 tvN 편성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겠습니다. 제작에 참여 중인 배우, 방송 스탭 등 모든 제작진의 노력이 더 이상 빛 바래지 않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산업은 국민들의 큰 사랑과 한류 확산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콘텐츠로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일련의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업체 및 비정규직 제작인력을 포함한 제작 스탭의 근무환경과 안전사고 방지 노력 등 국내 드라마 제작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위로를 전하며, 상기와 같은 조치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게 끝 단까지 살피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다시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2018.01.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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