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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강철부대2 최용준 '멋진 경례'

강철부대2 출연 최용준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3.17. 2023.03.17 20:24
연예일반

‘국가가 부른다’ 노이즈 한상일, “데뷔 후 30년 동안 라이브는 두 번”

‘국가가 부른다’ 그때 그 시절 레전드 오빠들의 귀호강 라이브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44회는 설 특집 ‘소원을 말해봐’ 편으로 꾸며져 듣기만 해도 복이 절로 들어오는 목소리를 가진 ‘복덩이 6인’ 이규석, 이상우, 이범학, 최용준, 김준선, 한상일이 출연해 ’국가부’ 요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규석, 이상우, 이범학, 최용준, 김준선, 한상일은 ‘기차와 소나무’,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이별 아닌 이별’, ‘갈채’, ‘아라비안나이트’, ‘상상 속의 너’ 등의 명곡들을 열창, 노래뿐만 아니라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까지 뽐내면서 ‘국가부’ 요원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입담도 만만치 않았다. 노이즈 출신의 한상일은 “제가 (50세가 넘었는데) 여기 오니까 막내가 됐다. 선배님들을 만나자마자 90도 폴더인사를 했다”면서 귀여운 막내美(?)를 드러내며 웃음을 줬다. 또 김준선은 “저는 한상일 씨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활동 당시에 회사 대표님이 ‘노이즈 같은 노래를 만들어라. 그래야 인기가 있다’고 하셨었다”고 한상일의 인기를 추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웃음 가득한 분위기 속 본격 대결에 들어갔다. 1라운드는 이상우와 박창근이 맞붙었다. 박창근은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선곡했다. 박창근의 맑은 목소리로 들려준 행복과 희망의 노래는 듣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상우는 고한우의 ‘암연’을 열창했다.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성에 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고,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100점 무대였다.2라운드는 김준선과 이솔로몬이 나섰다. 김준선은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순간’을 선곡, 뮤지컬 한 편을 본 듯한 전율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솔로몬은 시청자 신청곡인 김도향의 ‘시간’을 불렀다. 이솔로몬은 가슴 아픈 사연에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 감정을 추스르고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열창하며 100점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이솔로몬은 “앞으로 좋은 노래로 힘이 되어드릴 테니 잘 이겨내 보자”고 응원했다.3라운드는 이범학과 이병찬이 대결했다. 이병찬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이범학은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선곡했다. 이범학의 범접할 수 없는 짙은 감성과 애절함은 모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4라운드는 이규석과 손진욱이 출격했다. 이규석은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으로 진한 록의 향기를 내뿜었다. 듣는 이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에 낭만까지 더해 점수로 표현할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손진욱은 시청자 신청곡인 들국화의 ‘행진’을 열창했다. 특히 손진욱은 자신의 팬인 시청자의 소원 성취를 위해 즉석에서 듀엣 무대까지 성사시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5라운드는 한상일과 박장현의 대결이었다. 한상일은 노래에 앞서 “(데뷔 후) 30년 동안 라이브를 하는 것은 오늘이 두 번째다. 제가 노래를 잘 못하는 줄 아시는데, 생각보다 잘한다”고 말하며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다. 산뜻한 음색과 귀여운 댄스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두 번째 라이브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맞서 박장현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파워풀한 보컬의 맛을 확실히 보여줬다. 박장현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무대는 100점을 받았다.마지막 6라운드는 최용준과 김동현이 맞붙었다. 김동현은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를 선곡했다.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열창했고, 김동현을 위해 이솔로몬, 박장현, 손진욱 등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용준은 패닉의 ‘달팽이’를 선곡, 최용준의 탄탄한 내공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또 경쟁도 잊은 듯 모두가 무대 위로 올라와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이날 ‘붐과 음악 사이’ 코너에서는 박창근이 카주 연주까지 직접 하면서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열창했다. 이어 박장현X이병찬은 이승기의 ‘Smile Boy(스마일 보이)’를 부르며 기분 좋은 기운을 가득 불어넣었고, 김동현X손진욱X이솔로몬은 노라조의 ‘해피송’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들은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흥 폭발 무대로 모든 출연자를 하나로 만들었다.그리고 ‘국가부’에서 빠질 수 없는 스페셜 듀엣도 펼쳐졌다. 이상우와 박창근은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함께 불렀다. 아름다운 미성으로 들려주는 잔잔하고 감성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고, 실력도 외모도 쌍둥이처럼 닮은 두 사람의 환상의 하모니가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준선과 손진욱도 ‘너를 품에 안으면’을 함께 불렀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두 사람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재탄생한 명곡이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했다.이날 대결은 접전 끝에 3승 1무 2패로 ‘복덩이’ 팀이 ‘국가부’ 요원들을 누르고 승리했다. 대결보다 더 후끈했던 귀호강 라이브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2023.01.21 08:38
프로야구

KIA, 선수단 정리...박진태·이정훈 등 5명 재계약 불발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IA 타이거즈에도 가을 칼바람이 불었다. KIA는 23일 오전 "박진태·서덕원·최용준(이상 투수)과 이정훈(포수) 류승현(외야수) 등 5명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선수 생활을 접은 나지완도 재계약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투수 박대명·손진규·옥준호·이준형, 내야수 김창용·박수용, 외야수 백도렬·이인한도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박진태는 지난 시즌 59경기에 출전, 홀드 9개를 올린 1군 전력이었다. 통산 111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3세이브 11홀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만 32경기에 나섰다. 2017년 입단한 포수 이정훈도 재계약 불발이 주목된다. 2021시즌 41경기에 출전하며 백업 포수를 맡았다. 올 시즌은 퓨처스리그 81경기에서 타율 0.348 47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남겼다. 포수 포지션의 희소가치를 고려하면 KIA의 선택은 의외다. 안희수 기자 2022.10.23 13:51
프로농구

추일승 농구대표팀 감독, "앞선에 과부하 걸린 게 뉴질랜드전 패인"

'아시아컵 4강'이라는 목표 앞에서 패배한 추일승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가드진의 부상 공백을 아쉬워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전에서 뉴질랜드에 78-88로 졌다. 4강 이상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경기 전 한국의 가드진에서 허웅은 코로나19 확진으로, 허훈은 발목을 다쳐 빠져나갔다. 전문 포인트가드 역할을 할 선수가 부족해 공격 성향이 강한 이대성이 경기 리딩을 해야 했다. 후반에는 이대성과 최준용이 모두 심판에게 강한 어필을 하다가 퇴장 당했다. 추일승 감독은 이런 부분에서 앞선에 과부하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배포한 현지 추일승 감독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8강전 총평은. "허훈, 허웅이 없어서 어려운 경기일 거라 예상했는데 비교적 잘 운영됐다. 이대성이 후반에 퇴장 당하면서 앞선이 과부하가 온 점이 아쉽다. 제공권을 너무 많이 허용해 빅 라인업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점도 아쉽다. 최선을 다 해 뛴 선수들이 고맙다." -패인을 분석하자면 가장 큰 게 뭐였나. "이대성의 퇴장으로 볼 핸들러가 없어지면서 골밑 공략 등 볼이 매끄럽게 투입이 되지 않았다. 앞선 수비가 무너져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 -외곽에서 실점이 많았는데. "압박 강도가 약했고, 공수전환이 느려 상대에게 기회를 많이 줬다. 여러가지 책임감을 느낀다." -허훈의 부상은 어느 정도인가. "최용준이 자카르타에 처음 와서 발목을 삔 것 보다는 심하다. 현지 상황상 아직 정밀 검사를 하지 못했다." -이대성의 테크니컬 파울 상황은 어떻게 봤나. "본인은 아쉬워서 소리 지른 것을 심판이 볼 때는 강한 어필인 줄 알고 두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선수는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부분의 규정이 KBL과 FIBA가 다르다는 걸 인지해야 하는데 우리가 적응이 좀 덜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이은경 기자 2022.07.22 11:45
연예일반

‘강철부대2’ 특전사 최용준, 23일 생애 첫 시구 나서

‘강철부대2’ 특전사 최용준이 생애 첫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최용준이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호국보훈의 날 기념 시구자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용준은 ‘강철부대2’에서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팀장으로서 강인한 체력과 독보적인 파워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기에 이번 첫 시구 행사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구가 ‘강철부대2’ 종영 후 최용준이 갖는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에 대해 최용준은 “호국보훈의 날 기념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에너지를 받아 멋진 시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T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 국군과 수원 KT 모두 강하다. 그러니 팬분들 모두 국군과 수원 KT를 믿고 걱정 없이 편하게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재치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최용준은 최근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최용준은 ‘강철부대2’에서 남다른 리더십과 체력을 자랑하며 미션마다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꼭 맞음”이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2 09:49
예능

'강철부대2 전우회' 32人 강철부대원 승부욕 폭발 웃음 장전

강철부대원 32인의 유쾌한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될 채널A와 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 전우회' 1회에는 8개 전 부대원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날 강철부대원 32명은 '작전명 선배가 쏜다' 2라운드 '전투화 발 쏴'부터 '8첩 반상 쟁탈전'까지 승부욕을 발산한다. 특히 더 강력해져 돌아온 '강철부대2' 전통 민속놀이 '전투화 발 쏴'에 부대원들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각 부대 팀장 8인의 대결로 시작된 가운데,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최용준은 "카메라 감독님들 산 뒤쪽으로 가셔야 될 것 같다"라며 허세를 부리는가 하면,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전형진은 "하늘에 구멍을 내 버리겠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의욕만 앞선 나머지 실격자가 속출, 과연 어떤 부대가 두 번째 라운드에서 승기를 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력한 점심 메뉴가 걸린 '8첩 반상 쟁탈전'에 돌입한 강철부대원들은 점심 메뉴를 걸고 표창 던지기에 나선다. 특히 마지막 주자로 나선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이동규는 "봐라 표창은 이렇게 던지는 것"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패러디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팽팽한 긴장감 속 이동규의 표창은 허공을 가르며 날아가고, 이내 부대원들의 탄성이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7:35
연예

'싱어게인2', 비드라마 화제성 1위…김기태 출연자 랭킹 정상

JTBC '싱어게인2'가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8일부터 3월 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8편을 대상으로 뉴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7일에 발표한 결과다. 1위 '싱어게인2'는 톱6가 최종 파이널 경연을 펼쳤다. 가수 김기태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화제성은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순위는 2계단 상승, 방영 기간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네티즌은 경연 참가자들에 응원과 격려를 표했고, 톱6와 함께 할 '유명가수전'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김기태가 1위, 김소연이 7위에 진입했다. 비드라마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13.58% 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방송에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을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 해설위원 박재민 씨가 자기님으로 출연, 올림픽 비하인드 등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네티즌은 이번 회차와 관련해 '자막과 영상, 편집까지 모두 좋았다'라는 호평을 남겼다. 차준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에 랭크됐다. 3위는 채널A/SKY '강철부대2'였다. 방영 첫 주였던 지난주와 비교해 화제성 44.99% 포인트 감소했으며 순위도 1계단 하락했다. 참호격투 결과와 장애물 각개전투가 펼쳐져 예측 불가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최강대원 3인이 갖게 될 강력한 베네핏을 두고 최후의 6인(최용준, 박길연, 이주용, 구성회, 김태호, 허남길)의 도전자가 통나무 끌기 대결에 돌입했다. 비드라마 4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15.37% 포인트 감소한 MBC '나 혼자 산다'였다. 빙상남매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해 바쁜 일상을 공개하며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곽윤기는 소속팀에서 선수와 코치 두 역할을 소화하며 후배들 양성에 힘썼고, 김아랑은 개인 훈련 후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나러 간 모습을 공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김아랑 2위, 곽윤기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6위는 SBS '런닝맨', 7위는 MBC '라디오스타', 8위는 tvN '놀라운 토요일', 9위는 tvN '어쩌다 사장2', 10위는 JTBC '아는 형님'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0 17:27
연예

'강철부대2', 모두 예상 뒤엎고 패배한 '비운의 부대' 어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패배를 맞이한 비운의 부대는 어느 곳일까. 1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강력한 베네핏을 차지하기 위해 최강 대원에 도전하는 강철부대원들의 세 번째 참호격투가 벌어진다.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김건·UDT(해군특수전전단) 구민철·해병대수색대 이대영·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한재성·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최용준·707(제 707 특수임무단) 구성회·SDT (군사경찰특임대) 최성현·SART(특수탐색구조대대) 이유정은 세 번째 참호격투에 도전장을 내민다. 참호로 입장한 후 상의를 탈의한 3조의 우월한 피지컬에 김희철은 '이거 보고 집에서 옷 입고 샤워했어요'라고 말해 짠내를 유발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건·구민철을 '강철부대2' 닮은꼴로 언급, 두 사람은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안유진은 비슷한 체격을 지닌 3조 부대원들에 "이건 진짜 예측하기 힘든 것 같아요"라며 고민,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장동민은 대결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밀어붙이는 최용준에게 '불도저'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MC들의 예상과 달리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 부대에 "○○○ 생존자가 없어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1일 오후 9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1 18:14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차원이 다른 블소2의 특별한 임무

엔씨소프트가 오는 26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를 출시한다. 블소2는 ‘리니지’ ‘아이온’과 함께 엔씨의 3대 IP(지식재산권) 중 하나인 무협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을 원작으로 개발됐으며 김택진 대표가 액션 무협 게임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보인 작품이다. 블소2는 사실상 엔씨의 올해 첫 대작급 기대작으로서, ‘왕좌 재탈환’과 ‘유저층 확대’라는 특별한 임무도 주어져 있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택진이형 자신한 액션 무협 게임…드디어 출격 블소2는 원래 계획대로라면 작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막바지 개발에 속도가 나지 않으면서 올해 1분기로 연기됐다가 다시 2분기 말로 밀린 끝에 이번에 출격하게 됐다. 엔씨는 출시가 여러 차례 연기된 만큼 개발에 공을 많이 들였다. 특히 김택진 대표가 새로운 차원의 액션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작년 2월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기술적 혁신으로 액션 MMO(다중접속온라인게임)의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했다.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블소2는 원작보다 한층 진화한 액션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가 가능하다. 또 하늘과 절벽 등 눈에 보이는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투와 단순한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고 적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경공 등 액션 수준이 높아졌다. 그렇다고 조작이 어려워진 것은 아니다. 최용준 블소2 총괄 캡틴은 “초심자도 즐길 수 있는 액션 플레이를 목표로 준비했다”며 “물리적인 조작 능력만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플레이하는 동료들과의 협공까지 어우러져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소2는 원작을 계승해 스토리도 탄탄하다. 독특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원작과 그 미래를 관통하는 세계 전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는 지난달 말 블소2 제작에 참여한 이차선·양경일·흑요석 등 작가 3인방이 출연, 게임 세계관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캐릭터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도입했다. 최근 블소2 인스타그램에 커스터마이징한 아기자기한 캐릭터 ‘린족’ 이미지가 공개돼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왕좌 탈환·유저층 확대…두 마리 토끼 잡는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블소2는 2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으로 26일 정식 출시된다. 유저의 기대감은 매우 크다.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746만명이 몰렸다. 이는 리니지M(550만명)과 리니지2M(738만명)이 세웠던 국내 최다 사전예약자 수 기록을 모두 깬 것이다. 유저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블소2는 특별한 임무를 띠고 있다. 첫 번째가 왕좌의 탈환이다. 엔씨는 2017년 6월 리니지M 출시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정상을 달렸다. 리니지M과 2019년 11월 선보인 리니지2M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 2위를 달리며 엔씨의 모바일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말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가 리니지M을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면서 엔씨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실적에도 비상이 걸린 엔씨로서는 블소2를 앞세워 정상을 탈환해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블소2는 성공한 원작을 기반으로 진화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또 이번에는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이어서 유저 어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블소2가 출시 효과로 오딘을 잡을 수도 있어 보인다”며 “관건은 반짝 1위를 넘어 롱런하느냐다”고 했다. 블소2의 또 다른 임무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와 여성 유저를 잡는 것이다. 엔씨는 이른바 ‘린저씨’(리니지+아저씨)’로 불리는 주 유저층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니지류의 무거운 게임에서 벗어난 캐주얼성이 가미된 가벼운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엔씨는 블소2가 MMORPG이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자신의 캐릭터를 개성 있게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으로 MZ세대와 여성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엔씨 관계자는 “원작 때도 캐주얼한 요소 덕분에 젊은 층과 여성 유저들이 많이 즐겼던 만큼 블소2의 유저층 다변화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엔씨는 이를 위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원작 마니아였던 가수 슈퍼주니어의 신동을 섭외해 블소2 관련 웹 예능을 시리즈로 내놓고 있다. 시리즈 웹 예능 ‘문파는 처음이라’는 신동과 김희철, ‘에이핑크’ 남주와 하영 등이 출연해 문파를 성장시키는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공개된 예능은 누적 조회 수 100만건을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엔씨는 블소2 출시 이후에도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여 MZ세대 및 여성 유저와 꾸준히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2년 넘게 개발된 대작 블소2가 이 두 가지 임무를 완수한다면, 엔씨는 올해 실적 부진의 위기에서 탈출해 다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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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애,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된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는 "김대중평화센터는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는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장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을 대표 제작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을 상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작위원은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하여 최용준(천재교육 고문), 김명자(전 환경부장관), 백낙청(전 서울대 명예교수), 박승(전 한국은행 총재), 임동원(전 통일부장관), 이종찬(전 국정원장), 손숙(연극인), 정지영(영화감독) 등 사회 저명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영화의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한 드라마틱한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민주주의자 김대중'과 '평화주의자 김대중' 등 두 편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민주주의자 김대중'은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까지의 고난과 감동을 담을 예정이고, '평화주의자 김대중'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끈 극적인 과정을 담아낸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2022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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