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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 투병’ 최준희 “중고교 내내 약만 먹던 기억뿐…지옥서 살아 돌아온 기분”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루푸스병을 투병했던 과거를 회상했다.최준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나의 루푸스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최준희는 “중고등학생 내내 약만 먹던 기억밖에 없다. 남들 입학식, 졸업식 할 때 난 병원에 누워 매일매일 울었다. 스트레스성 폭식은 피자, 치킨, 떡볶이, 라면을 한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고 했다.이어 “금방 내 몸은 96kg이 됐고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기분으로 매일을 감사히 살고 있다”며 “무작정 살을 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게 나에게는 남들보다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20~3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되는 질병으로 아직까지 루푸스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에게 메시지가 온다. 늑대처럼 변한 본인의 모습에 크게 좌절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결론은 건강이 최고”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준희가 루푸스병을 겪으며 경험한 신체 변화들이 담겨 있다. 몸이 붓는 모습을 비롯해 피부가 물집으로 차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한편 최준희는 루푸스병으로 체중이 증가해 극심한 관절통과 부종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50kg 이상을 감량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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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父조성민 향한 그리움…사부곡 공개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야구선수 출신이자 부친인 故조성민을 향한 사부곡을 공개했다.최준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달님에게, 아빠에게 박소은-그믐달 cover 풀버전 유튜브 둔히”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최준희가 조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영상 설명에는 “달님에게, 아빠에게”라고 적혔다. 또 최준희가 박소은의 곡 ‘그믐달’을 부르는 목소리가 담겼는데 “매일 엄마 아빠 품에서 정말 행복했어요”, “어느 날부터 엄마는 매일 숨죽여 울었고 우리 집엔 매일 비가 왔어요”, “왜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등의 가사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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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엄마 절친 엄정화와 다정 셀카 “사랑해♥”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만났다.18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엄정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진한 메이크업을 한 채 엄정화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또 어깨를 끌어안거나 얼굴을 맞대며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엄정화 못지 않게 아름다운 외모가 눈길을 끈다. 게시물을 본 배우 엄정화는 댓글에 “♥♥♥♥♥사랑해”라고 화답했다. 故 최진실은 생전 개그우먼 이영자, 모델 이소라, 가수 엄정화, 방송인 홍진경과 절친으로 알려진 바 있다. 최준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화사한 그녀’의 VIP 시사회를 찾아 엄정화를 직접 응원했다.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현재 만 20세다.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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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갈비뼈 드러나는 보디프로필… 49Kg 감량 보람 있네

배우 故(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보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쓱 눈치 보며 올려보는 세 번째 바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파란색 속옷을 입은 채 농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팔과 등에 있는 개성 넘치는 타투도 이목을 사로 잡는다. 과거 최준희는 96kg에서 최근 49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3년 생을 현재 만 20세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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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홀로 故최진실 묘소 방문 “누구랑 오는게 뭐가 중요”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최환희, 외조모와 함께 묘소를 찾아오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2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엄마 최진실의 묘소에서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앞서 이날 오전 최준희의 친오빠 최환희, 외조모가 고 최진실의 묘소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준희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이에 최준희는 “다들 오빠와 외할머니는 산소에 갔는데 왜 안 갔냐고 묻더라. 오빠와 외할머니가 먼저 온 것일 뿐, 저는 차가 없어서 혼자 왔다. 오해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혼자 (묘소에 오면) 엄마랑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 엄마도 오빠나 외할머니랑 같이 안 왔다고 잔소리할 스타일이 아니다”고 엄마 최진실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딸이 기일 날 오는 건 당연한 일이다. 누구랑 오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말했다.또 최준희는 “곧 아빠도 보러 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엄마와 삼촌 보러 자주 오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 온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라이브 방송 이후 최준희는 사진 2장을 공유, “엄마 보고 싶었어. 혼자 부랴부랴 달려왔지만 운전면허 빨리 따서 자주 보러 올게 사랑해” 라고 말하며 고 최진실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보였다.한편 최준희의 엄마이자 배우였던 고 최진실은 2일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지난 2008년 10월 2일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은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마누라 죽이기’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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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80일간 47kg까지 감량…술 참기 힘들더라”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최준희가 바디 프로필을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준희는 20일 유튜브 채널 ‘둔희’에서 바디 프로필 촬영 준비,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전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준희는 “사실 다이어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매번 몸무게를 유지하는 게 질렸다. 고통을 즐기는 타입이기도 하다”며 “내 몸무게에 싫증이 났다고 해야 하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지금 몸무게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한계를 확인하고 싶어서 바로 스튜디오를 예약해 촬영을 준비했다”며 “당시 키와 몸무게는 각각 170cm, 53kg 정도였는데 80일간 47kg까지 감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못 먹어서 힘든 것보다는 술을 너무 좋아해서 술자리를 갔을 때 안주도 못 먹었고 물만 마시고 있어야 하는 분위기였다”며 “거의 일주일에 술을 4~5번 마시는 편인데 숙취도 없고 빨리 취하는 편도 아니라서 음주를 굉장히 즐기는 타입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또 80일간 체중 감량을 한 비결에 대해선 “식이섬유를 진짜 많이 먹었다. 미역 같은 해초류를 많이 먹었는데 샐러드를 먹을 때도 추가해 넣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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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정사 사과 “모든 것은 내 책임” [종합]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여동생 최준희와 외할머니 사이에서 일어난 가정사에 대해 사과했다.최환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일어난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 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 이번 기회로 우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나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최환희는 “아시다시피 우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다. 허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내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이기에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질타의 말씀들을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모든 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앞서 최환희의 동생 최준희는 지난 9일 외할머니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했다. 정 씨는 지난 7일 최준희와 최환희의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를 찾아가 최준희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이후 최준희는 지난 13일 외할머니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이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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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과거 학폭 논란 부인 “강압적 사과문”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불거졌던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을 부인했다.최준희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학교 폭력 가해) 사과문을 올리고, 지금까지 인정하다시피 하고 살아왔는데, 사실 강압적인 사과문이었다”고 밝혔다.최준희는 “모범생처럼 깨끗하게 살았다기보다는, 학교 다닐 때 지금처럼 욱하는 성격이어서 부모님에 대한 패륜적 농담이나 비꼬는 상황을 잘 참지 못했다. 말다툼도 심하게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나를 더 화나게 한 건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삼촌까지도 그랬다. 삼촌 노래를 갑자기 부른다든지. (논란이 뜬 것은)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일대일로 서로 욕하고 싸울 때 캡처가 됐다”고 설명했다.카라큘라는 학폭 피해자 측 변호사와의 통화 녹취록도 공개했다. 변호사는 “(A씨가) 최준희와 같은 학교에 다녔고 친한 사이였다. 가족여행에 데려갈 정도”라며 “(그런데 최준희가) 익명 게시판에 피해자 사진을 올려놓고 조리돌림시켰다”고 말했다.이어 “(학폭 피해자는) 최준희 삼촌이 누군지도 모르고, 어머니 얘기도 한 적도 없다고 하더라. 오히려 학교에서 아이들이 조심했다고 한다. (최준희가) 뒤에서 욕을 한다는 걸 알고 피해자는 큰 충격받았을 뿐, 같이 욕설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실 얼마 전에 최준희에게서 사과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피해자 어머님은 ‘잊고 살고 싶으니 제발 연락도 하지 말라’고 대성통곡했다고 한다. 이번을 마지막으로 얘기가 나오지 말았으면 하는 게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최준희는 지난 2019년 학교 폭력 가해 논란이 불거졌다. 최준희는 “당시 친구들과 함께 피해자에게 욕을 했고, 그 이후에도 감정적으로 대처하며 SNS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행들을 했다”고 가해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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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외조모 처벌 불원서 작성…“故 최진실 마음 아파했을 것”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 씨에게 사과했다.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정 씨를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정 씨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최준희는 “지금 뉴스에서 할머니와 논란으로 중심에 있는 본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할머니와)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같이 살았다”며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가족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되게 힘들게 어떻게든 맞추면서 살아오긴 했지만, 할머니도 나이가 들고 나도 내 생각이 뚜렷해지면서 더욱 안 맞았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가족 상담도 받으러 다녔다. 오빠는 국제학교에 있다 보니까 오히려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은 내가 더 많았다. 명절이나 기념일 등 오빠가 참석하지 못하는 날에는 내가 할머니의 곁을 채우며 가족의 의리로서 으쌰으쌰 하려고 했던 날들은 많았다”고 말했다.정 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과 관련해 최준희는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사실 신고하고 경찰이 와서 사건을 처리할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흘러갈 줄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이어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봤을 때 그렇게(패륜아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뭐라고 변명할 여지도 없다. 그런 타이틀이 붙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행동으로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게 맞는 행동인 거 같다”고 인정했다.최준희는 “할머니가 나 때문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것에 대해 섣부른 선택을 한 거 같아서 마음이 많이 안 좋다. (엄마가 살아있었다면) 많이 혼났을 거다. (할머니는) 엄마의 엄마이지 않냐. 그래서 엄마가 많이 마음 아파할 거 같고, 화낼 거 같다. 그래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최준희는 정 씨를 향해 “우리가 몇 년 동안 서로에게 많은 상처를 주고 이 상처 속에서 어떻게든 잘살아보려고 한 거 나도, 할머니도 알지 않냐. 나는 할머니를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게 아니다. 그저 어린 날에 할머니에게 조금 더 사랑을 받길 원했고 그거에 대한 마음이 이런 선택을 하게 했다”며 “조금 더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에게 대화를 시도하지 못해 죄송하다. 할머니 마음이 풀린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가서 정식으로 인사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측은 최준희가 인터뷰를 마친 직후 제작진과 함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방문해 할머니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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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회, 외조모·학교 폭력 내막 밝힌다.. 피해자 변호사 “지켜보겠다” 경고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외조모 주거침입 사건에 대한 진실과 학교 폭력 이슈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13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최준희 양을 만나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경위와 언론에 다뤄지지 않은 내막에 대해 자세하게 긴급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왜 그녀는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패륜’을 저지르게 됐는지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각종 ‘학폭’ 이슈까지 오늘 밤 영상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에는 당시 최준희 학교 폭력 사건 피해자 변호를 담당했다고 주장한 변호사 A 씨의 답글이 달렸다. A 씨는 “지켜보겠다. 그 가해에 대해 거짓을 얘기해 2차 가해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피해자는 최근까지도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그리고 진짜 궁금한데 사과도 제대로 안 한 학폭 가해자를 인터뷰하는 자체가 맞냐”라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11일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와 자신의 공동명의로 된 아파트에 방문했다가 외할머니가 있는 것을 보고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현장에서 외할머니 정옥순 씨는 긴급체포됐는데, 정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된 최환희의 부탁으로 집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긴급체포된 이유는 경찰을 욕하고 밀쳤기 때문이며, 어렸을 때부터 외할머니로부터 차별과 폭언 폭행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또 외할머니의 폭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경찰에 신고했다며 할머니 정옥순 씨가 주거침입 당시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과 본인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캡처본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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