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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크리스틴 카발라리, 미식축구선수 남편과 10년만에 이혼
배우 크리스틴 카발라리가 이혼을 알렸다. 크리스틴 카발라리는 2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프지만 우리는 사랑의 결론으로 10년만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면서 미국 프로풋볼(NFL) 전 시카고 베어스의 쿼터백 제이 커틀러와 나란히 걸어가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리는 사랑과 존경으로 시작했고 그 시간 동안 나눈 추억들과 우리가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까지 정말 감사하다. 이것은 두 사람이 단순히 멀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가족이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존중해달라"고 덧붙였다. 2000년대 인기를 모았던 크리스틴 카발라리와 제이 커틀러는 당시 톱스타 커플로 유명했다. 제이 커틀러가 바람을 피운다는 보도도 있었고 2015년엔 크리스틴 카발라리 동생인 마이클 카발라리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결혼 생활에 위기를 겪기도 했다.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7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