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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퀸즈투어 제2관문' 제35회 뚝섬배, 즐거운여정·라온더스퍼트우승 두고 격돌

‘퀸즈투어 Spring&Summer(봄여름 시즌)' 제2관문, 제35회 뚝섬배가 오는 2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3세 이상 암말만 출전 가능하며 경주 거리는 1400m다. 우승 상금은 3억8500만원. 퀸즈투어 봄여름 시즌은 지난 24일 열린 동아일보배를 시작으로 이번 뚝섬배, 그리고 6월 2일 KNN배로 이어진다. 시리즈 최우수마에게는 인센티브 1억원이 지급된다.1989년 창설된 뚝섬배는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다. 원래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중 하나였다. 2011년에는 오픈 경주(소속 경마장 구준 없이 출전 자격을 갖춘 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주)로 지정됐고, 2012년부터는 최우수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에 편입됐다.뚝섬배 최고 기록은 2015년 에스메랄디나가 세운 1분23초9다. 자당·스타우드·실버울프가 각각 2번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3번 정상에 오른 말은 없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9마리, 부산경남에서 3마리가 출전한다. 주요 출전마를 알아본다. 즐거운여정(18전·레이팅 102·한국·암·4세·회색·(주)나스카 마주·김영관 조교사·승률 60%·복승률 70%)대상 경주에서만 6승을 거두고 있는 부산경남의 대표 암말이다. 3세마였던 지난 시즌, 사상 2번째로 트리플 티아라 3개 경주를 모두 제패했다. 즐거운 여정은 올해 퀸즈투어 봄여름 시즌 제1관문이었던 동아일보배에서도 우승했다. 원더풀슬루를 1m80㎝ 차이로 따돌렸다.올해는 강력한 경쟁마였던 원더풀슬루가 다른 대회에 출전하며 즐거운여정의 우승 가능성이 조금 더 커졌다. 2014년 감동의바다 이후 부산경남 소속 말로는 10년 만의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라온더스퍼트(20전·레이팅 101·한국·암·5세·갈색·라온랜드(주) 마주· 박종곤 조교사·승률 40%·복승률 60%)지난해 뚝섬배 우승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근 출전한 대상 경주에서는 7위-7위-3위-5위에 그치며 주춤했다. 하지만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400m 기록(1분23초6)을 보유하고 있다. 빼어난 선행력을 앞세워 경주를 주도하는 전개에 능숙한 말이다. 그동안 결승선 앞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우승을 놓친 경주가 몇 번 있었다. 스퍼트 능력 보완 정도가 이번 대회 순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마이티룩(13전·레이팅 89·미국·암·4세·밤색·조병태 마주·서홍수 조교사·승률 38.4%·복승률 61.5 %)지난해 9월 HKJC(홍콩) 트로피 특별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한 말이다. 서울 소속 외국산 암말 중 레이팅이 가장 높다. 대상 경주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다. 일반 경주에선 5승을 거뒀다. 가장 최근 출전한 지난달 31일 대회에서도 1위에 올랐다. 1400m 경주 출전 경험은 적은 편이다. 1200m는 11번 출전했지만, 1400m는 2번뿐이다. 각각 5위와 6위에 그쳤다. 안희수 기자 2024.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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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티아라 출신 아름, 마약 의혹 부인 “무혐의 나와…무고죄 고소 진행할 것”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마약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했다.아름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번 사건 루머로 돌았던 것 중 하나가 마약 사건이었다. 하지만 나는 마약 같은 거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와 함께 아름은 경찰로부터 받았다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경기 광명경찰서는 아름의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피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피고발인(아름)이 제출한 의사의 처방전 등으로 명백히 범죄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불송치함을 알렸다.아름은 “마약도 마약이지만, 나에 대해 루머로 도는 모든 것에 있어 그 어느 하나 부끄러울 것 없이 살았다. 특히 아이들 사건은 거짓 하나 없이 아이가 주도해 나에게 말해 시작된 것이기에 반드시 아이들은 나에게 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찰의 터무니없는 연락을 받고 어이가 없었지만, 성실히 조사받았다. 조사 후 역시 무혐의가 나왔다. 그래서 나는 무고죄로 고소를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란스러운 사건들도 하나씩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 나를 믿고 응원해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마음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으며 좋은 결과로 인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름은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을 알리며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2일에는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가정 폭력 및 아동 학대를 주장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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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재혼 약속 남친과 결별설 속 쓸쓸히 생일 자축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스포티비뉴스는 아름이 최근 남자친구 서모 씨와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과 결혼을 동시에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티빙 ‘이혼과 재혼 사이’에 함께 출연한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며 남편의 가정폭력 및 자녀 학대 정황을 폭로하는 한편, 서씨와의 투샷을 공개하는 등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엔 서씨와 함께 팬, 지인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과정에서 서씨의 과거 전과 이력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아름의 도박설도 제기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아름은 최근 아프리카TV에 1인 채널을 개설하고 “도박도 하지 않았고 사기꾼도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아이들은 구청에서 보호시설로 데려갔다”고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름과 서씨의 갈등이 깊어지며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름은 19일 SNS를 통해 생일을 자축하며 “(애들) 보고 싶어 죽겠네. 애들만 품에 안으면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을텐데”라고 적기도 했다. 현재 아름은 임신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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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故 박보람 추모 “그곳에서 행복하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을 애도했다.13일 아름은 SNS를 통해 “언제나 선, 후배님들을 응원하며 좋은 소식만 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내지만. 방금 동료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곳에서는 행복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를 추모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이와 관련 경찰을 현재 부검을 준비 중이다.한편 아름은 지난 2019년 두 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에는 전남편의 아동학대, 도박, 가정 폭력 등을 주장해 파장을 불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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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츄~” 선거는 끝났지만, 선거송은 남았다.. 비용은?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지만 중독성 있는 ‘선거 로고송’은 여전히 귓가에 맴돈다. 짧은 시간 내 유권자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만큼 트롯부터 걸그룹 인기곡 등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들이 선거 로고송으로 활용됐다. 대부분이 원곡의 분위기와 가사를 차용해 후보자의 이미지에 맞춰 개사를 해 사용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선거송으로 사용된 노래들의 음원 저작권료도 관심을 끌 고 있다. 특히 음원 IP가 조각투자를 통한 투자상품화가 되면서 관련 음원 IP 소유자들에게 얼마나 수익이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매번 선거 로고송으로 사랑받는 장르는 ‘트롯’이다. 몸이 들썩거리는 뽕짝 비트에 영어 가사가 거의 없어 개작하기가 편한 탓이다. 실제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군의 ‘한잔해’, 영탁의 ‘찐이야’,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 홍진영의 ‘엄지척’ 등 트롯이 선고 로고송 사용 상위 10곡 중 무려 8곡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트롯의 인기는 뜨거웠다. 국민의 힘은 김호중의 ‘너나 나나’, 이이경의 ‘칼퇴근’을 선거 로고송으로 선택했고, 민주당 역시 트롯과 댄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후보자 추천곡 16곡을 선정해 후보자 로고송 제작을 지원했다. 트롯만큼이나 신나는 걸그룹 노래도 단골 손님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모두 씨야X다비치X티아라의 ‘여성시대’를 선거 로고송중 한 곡으로 선정했다. ‘여성시대’는 2009년에 발매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마다 꾸준히 리메이크되고 있다. ‘당당하게 좀 더 꿋꿋하게 / 내 인생을 사는 거야 / 가슴을 펴고 난 웃는거야’처럼 당당하고 솔직한 가사는 후보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본다. 이외에도 있지의 ‘달라달라’, 엄정화 ‘페스티벌’ 등도 선고 로고송으로 활용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자신의 성을 이용해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를 선거송으로 고르기도 했다. 그렇다면 음악 사용료는 어떻게 될까.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음악 사용료는 선거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최대 200만 원부터 최소 25만 원까지 구분된다. 지불해야 하는 사용료가 가장 높은 선거는 대통령 선거로 곡당 200만 원을 납부한다. 이번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로고송의 경우 곡당 50만 원의 음악 사용료가 지급됐다. 즉 선거 종류와 대상에 따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에 일정한 음악 사용료를 납부해야만 노래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또한 저작권법 제46조(저작물의 이용허락)에 따라 원곡의 작곡가, 작사가로부터 사용 동의도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한음저협에 지급하는 음악 사용료 이외에도 저작자에게 인격권 동의를 구하기 위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원작자의 명성이나 곡의 유명세에 따라 선거 로고송 제작 비용은 천차만별이다.선거 로고송이 대중가요와 본격 결합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부터다. 당시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는 군정종식가에 ‘군정종식 김영삼, 민주 통일 김영삼’이라는 가사를 넣어 불렀다. 또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는 애창곡이었던 ‘베사메 무초’를 유세 현장에서 직접 부르기도 했다.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DJ DOC의 ‘DOC와 춤을’을 ‘DJ와 춤을’로 바꿔 사용했으며, 2002년 대선 당시에는 노무현 후보가 직접 기타를 치며 ‘상록수’를 불러 인상적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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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SNS 활동 11일만 재개 “난 웃기로 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약 11일만에 SNS 활동을 재개한다. 11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진실은 승리하기에 난 웃기로 했다”며 “모든 건 순리대로 흘러갈 것이고 그 끝에는 희비가 교차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또 아름은 “나는 나와 지켜내야 할 것들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고로 인스타 다시 시작. 멘탈 잡기 끝”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이어 “날이 이제 선선하니 너무 좋네요. 저는 민낯으로 그냥 바람을 좀 쐬고 있어요. 팬 여러분도 지금 이 좋은 날씨를 꼭 느껴봐요. 오늘도 좋은 하루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게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아름은 지난 3월 31일 SNS를 중단 선언한 바 있다. 남자친구와 함께 팬에게 금전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다. 또한 지난 2019년 두 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지난 해 12월 이혼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최근에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도박, 가정 폭력 등을 주장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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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사기 의혹’ 티아라 아름, 아프리카TV BJ 데뷔…“보호시설서 아이들 데려가”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아프리카TV BJ로 데뷔했다.아름은 지난 5일 아프리카 TV 채널 ‘areum1007’을 개설하고 첫 방송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서 아름은 “사기꾼이 아니다”라며 “소통을 하기 위해 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근황에 대해 “지금 보호시설에서 아이들을 마음대로 데리고 갔다. 제가 아동학대로 (남편을) 고소한 상태인데, 최근 일을 보고 엄마한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 서초구청에서 마음대로 데려간 상태라 사진만 간간이 받아보고 있다”고 말했다.아름은 이어 최근 불어진 ‘금전 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아름은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지인, 팬 등 최소 10명으로부터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편취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아름은 “팬에게 돈을 빌렸냐”는 질문에 “돈을 빌렸다는 표현보다는 도와주신 분들이 계시다. 아시다시피 말도 안 되는 이슈로 정말 도움을 받아야 할 때 도움을 못 받았던 일도 있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아름은 “그런 사람들을 고소하고, 제 할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는 데 힘쓰고 있다”며 남자친구에 대해선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해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B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12월 B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 계획을 발표했다. 아름은 B씨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고 있다.아름은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의식을 회복한 아름은 SNS에 악플러들에게 복수할 것이라는 글을 연달아 게재했다. 또 아름의 남자친구 A씨가 사기, 성폭력 전과가 있으며 출소 후 작가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름은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의혹을 반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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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삼관마의 영예 가져갈 3세마는? KRA컵 마일 개막

올해 트리플 크라운의 첫 무대인 제20회 KRA컵 마일 대상경주(1600m·국산 3세 암수·총상금 7억원)가 오는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경주로 막을 올린다. 트리플 크라운(삼관경주)은 한해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시리즈다. 총 3번 경주를 치른다. 제1관문이 바로 이번 KRA컵 마일(G2)이다. 제2관문은 코리안더비(G1·1800m) 제3관문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2000m)다. 시리즈 총상금은 24억원. 트리플 크라운은 암말 한정 경주인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와 달리 출전마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다만 연령(3세)과 산지(국내산)가 철저하게 제한된 경주이기 때문에 말의 일생에 단 한 번만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외국에서 태어났거나 3세마가 아니면 도전할 수 없다. 이번 경주에는 서울 6두, 부산경남 7두, 총 13두가 출전한다. 지난해 2세 시절 좋은 경주력을 보여준 말들이 성장세를 보이며 다시 한번 격돌한다. 올해 치러진 3세마 경주에서 우승을 거둔 서울 나이스타임과 부산 원더풀리어 그리고 지난해 브리더스컵루키 우승마 부산 한강클래스가 한자리에 모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강클래스(6전·레이팅 68·한국·수·3세·갈색·나기두 마주·구민성 조교사·승률 66.6%·복승률 83.3%)지난해 12월 브리더스컵루키(G2·1400m) 경주 우승으로 인센티브 1억원을 획득하며 최고 국산 2세마로 등극했다. 수득 상금뿐 아니라 레이팅도 출전마 중 가장 높다. 우승한 경주는 평균 7마신 차 이상의 거리를 벌여 압도적인 기량과 시원한 경주력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2월 경남신문배(L·1400m)에서는 경주 초반부터 선행에 나섰으나 종반 원더풀리어에 목차로 추월당했다. 나이스타임(6전·레이팅 62·한국·수·3세·회색·박남성 마주·문병기 조교사·승률 83.3%·복승률 83.3%) 지난해 12월 브리더스컵루키 경주에선 추입 타이밍을 놓치며 5위에 그쳤다. 올해 2월 서울 국산 3세마를 대상으로 치러진 스포츠서울배(L·1400m)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출발이 늦어 다른 출전마들을 따라잡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컸고, 종반 직선 주로에서 바깥으로 기대며 힘에 부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1위를 지켰다. 혈통과 기본 능력치를 고려했을 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 원더풀리어(6전·레이팅 62·한국·수·3세·밤색·지성배 마주·토마스 조교사·승률 50%·복승률 66.6%)출전마 중 가장 빠른 1600m 경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브리더스컵루키에서는 2위였지만, 올해 2월 경남신문배에서는 결승선 직전 한강클래스를 제치는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했다. 외곽으로 치우치며 달리는 악벽이 개선됐고, 걸음도 눈에 띄게 발전했다. 성장세만큼은 가장 두드러지는 말이다. 이외도 지난해 서울 2세마 경주 농협중앙회장배(L·1200m)에서 강렬하고 폭발적인 추입을 선보이며 경주 영상이 해외까지 알려진 라라케이(6전·레이팅 54·한국·수·3세·회색·강경운 마주·송문길 조교사·승률 33.3%·복승률 33.3%)가 출전한다. 농협중앙회장배 이후 성장세가 다소 정체됐지만, 이번 경주로 반등을 노린다. 부산 출전마 닥터킹덤(9전·레이팅 54·한국·수·3세·회색·권혁희 마주·백광열 조교사·승률 11.1%·복승률 55.5%)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5번 특별·대상경주에 출전해 2위 3회, 3위 2회를 기록했다. 이번 KRA컵 마일에서는 한차례 끌어올린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안희수 기자 2024.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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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없다”…아름 남자친구 A씨, ‘제2의 전청조’ 논란에 입 열다 [왓IS]

‘제2의 전청조’ 의혹에 휩싸인 티아라 출신 아름의 남자친구가 입을 열었다. 아름의 남자친구 A씨는 2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의혹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A씨는 “요즘 사람들 보면 뭐만 하면 전청조다 뭐다 하는데 그분 일 관심도 없고 에피소드도 모르지만 어그로 언플용으로 괜한 사람 이용해서 붙이지 마세요”라며 “아닌 건 아니라 분명 말했는데 특정 인물로 인해 악행하는 그를 용서와 선처할 생각도 없지만 제 지인들 사람들도 어이가 없어 하는 만큼 저 또한 마찬가지”라고 일갈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일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A씨가 사기 등으로 징역 전과가 있다고 보도하며 출소 후 시나리오 작가 행세를 해왔다고 해 파문이 일었다.이와 관련해 A씨는 “법적인 저의 잘못이 없다는데 추측을 하시면 어쩌라는 겁니까... 제대로 알고나 떠들었어야 억울하지는 않았죠”라고 반문하며 “스토킹녀가 조작을 만들어 지금도 나를 괴롭히고 있다. 반드시 처벌시키겠다”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제보한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알렸다. A씨는 “사실 작년에 그의 악행에 고소를 했었지만, 상당한 벌금이 나올거라고 말을 들어, 마음이 약해져서 취하를 해줬다. 더 큰 이유는 그의 아이들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일절 용서란 절대 없다. 꼭 처벌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남자친구인 A씨와 새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중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휴대전화 해킹 등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이송됐다 회복되기도 했다. 아름은 퇴원 후 일시적으로 SNS 중단을 선언했지만 해당 보도 이후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면서 의혹을 제기한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18:49
연예일반

前남편 학대 주장→극단선택 시도→사기 의혹까지…‘이혼 소송’ 아름, 진실은 [종합]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현 남자친구와 함께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금전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름은 이를 강력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아름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 많이들 드세요.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라며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이 담긴 서류를 공개했다.아름은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마.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 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들은 평생을 천벌 받고 살거야.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팬분들)”라고 적었다. 아름은 이어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 나는 두 다리 뻗고 자도, 니들은 점점 등이 굽어지게 해줄 테니까”라고 분노를 표출하면서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또 “연예계 활동을 했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입니까?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겁니다. 사실도 거짓도 뭐가 됐건 본인들 일도 아닌데 나중에 얼마나 부끄러워 지려고 함부로 악플에 손가락질에 그러다가 본인들 인생 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남의 인생에 흙탕물 뿌리고. 그렇게 살면 어떤 기분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아름이 남자친구 A씨와 함께 이혼 변호사 비용,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4000만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아름이 주장하는 전 남편의 아동학대 역시 자작극이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A씨가 사기 등으로 징역 전과가 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아름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해당 매체에게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마라”며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24시간 뒤 사라지는 SNS 게시물을 통해 제보자와 언론사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아름은 “마음대로 제보하고 마음대로 기사 쓴 사람들 때문에 벌어진 일에 가장 힘들고 지치는 건 나와 남자친구”라며 “판결문 조작에 아동학대 거짓? 아동학대는 중간까지 이미 조사 완료된 상태고 엄마로서 아동학대가 차라리 아니길 바란다고 수천 번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감히 그걸 아동학대 거짓이라고 표현한 기자들에게 무슨 말을 더 남겨야 하나”면서 해당 보도 매체에 분노를 표했다.앞서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소송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남자친구인 A씨와 새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소송 중 전 남편의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최근에는 휴대전화 해킹 등으로 인한 협박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다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에 이송됐다 회복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31일엔 돌연 SNS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름은 “당분간 SNS를 중단하려 한다”며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그저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을 것이며, 아이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좀 돌보고 돌아오려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SNS 중단 선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사기 의혹이 일어나며 아름을 바라보는 누리꾼의 시선은 싸늘하게 바뀌었다. 이에 아름은 SNS를 일시 재개하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의뭉스러운 시선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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