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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일방적 상습폭행 주장 허위사실" 후배 폭행논란 김하성, 임혜동 '명예훼손' 추가 고소

술자리 폭행과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 야구 선수 후배 임혜동(27)을 추가로 고소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은 "최근 임혜동 전 프로야구 선수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김하성 선수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짓 증거사진을 언론에 제보한 행위에 대해, 본 법무법인은 김하성 선수를 대리하여 임혜동씨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의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2021년 2월, 서울 강남 소재 술집에서 후배 야구 선수였던 임혜동과 술을 마시다가 몸싸움을 벌인 뒤 지속해서 합의금 요구를 받았다며 지난 6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임혜동이 4억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받아낸 뒤에도 거듭 금품을 요구했다는 게 김하성 측 주장이다. 하지만 임혜동은 김하성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혜동은 7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 김하성의 매니저로 일하며 지속해서 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임 씨의 계속되는 주장에 김하성 측은 추가 고소로 대응했다. 법무법인 최선은 12일 명예훼손으로 임혜동을 고소했다며 "임혜동씨에 대한 고소장은 2023년 12월 11일자로 발송됐고, 오늘(12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되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최선은 "본 건은 임혜동씨의 공갈 등 범죄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김하성 선수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임혜동씨를 고소한 사안이다. 그럼에도 마치 피고소인인 임혜동씨가 일방적, 상습적인 폭행을 당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발언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가 이루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3.12.12 18:23
연예일반

강인 “음주운전·폭행은 명백한 내 잘못... 단톡방 사건은 억울해”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가수 정준영 단톡방 성범죄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는 ‘강인, 7년의 공백 /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인은 “길거리 캐스팅이 돼 좋은 기회로 슈퍼주니어 팀으로 데뷔했다. 스스로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제가 잘못과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이젠 그 일을 못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강인은 2016년 음주운전 사고, 그다음 해엔 폭행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강인은 정준영 단톡방 성범죄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나는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그런데 그 단톡방 멤버에 내가 있는 것처럼 기사가 나더라”면서 “당시에 너무 힘들었다. 특히 내가 그동안 잘못했던 게 있기 때문에 계속 해명만 했다. 연관 없다고 기사까지 나왔지만 사람들이 기억을 못 하더라”라고 씁쓸해했다. 당시 슈퍼주니어까지 거론되며 분위기가 악회 되자 2019년 강인은 팀 탈퇴를 결정했다. 강인은 “내 이름이 거론되는 것도 힘든데, 거기에 슈퍼주니어까지 언급되니까 이건 정말 안 되겠다 싶었다”며 “회사에 말씀드리고 충분히 상의 후 탈퇴하게 됐다. 나는 항상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평생 미안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27 17:07
연예일반

"차오름 선수 폭행했던 모델이..", 연애 예능 '에덴' 양호석 출연 논란

연애 리얼리티 '에덴'의 남성 출연자 양호석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거세다. 지난 14일 iHQ '에덴'에 첫 방송돼 15세 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남녀의 신체 접촉부터 혼숙까지 자극적인 수위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 출연자 중 양호석에 대해 "과거 폭행 논란을 일으킨 사람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에덴'에 출연한 양호석은 수영복 차림에 근육질 몸매를 과시한 채 여성 출연자와 게임을 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2회에서도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등 맹활약이 예고돼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에덴' 영상에 "범죄자도 방송에 나오네요", "차오름 폭행했던 머슬 마니아 모델 아닌가요?", "출연자 검증에 좀더 신경써줘야 하는 거 아닌가, 몰입이 안되네"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댓글들을 달아놓았다. 양호석은 2020년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쌍방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등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또한 2019년 4월에는 술집에서 피겨 스케이트 차오름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그 해 10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보디빌더가 직업인 피고인은 체격만 봐도 다른 사람보다 폭력 행사에 신중해야 한다”며 “피해자의 상해가 가볍지 않고 용서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호석이 출연하는 '에덴'에는 일반인 청춘남녀들이 출연 중이며 이홍기, 윤보미, 시미즈가 MC를 맡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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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폭행논란' 조니 뎁 '신동사' 하차…강제 퇴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7)이 결국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조니 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워너브러더스로부터 '신비한 동물 사전' 그린델왈드 마법사 역할에서 물러나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들의 뜻을 존중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조니 뎁은 워너브러더스의 요구에 직접 서명한 서류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다. 1부와 2부가 공개된 '신비한 동물 사전'은 세번째 시리즈에서 그린델왈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그와 연관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첫번째 시리즈에서 다소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일부 팬들에게 '미스 캐스팅' 비난을 받았던 조니 뎁은 버티고 버티다 사생활 논란으로 작품 하차라는 비운을 맞았다. 조니 뎁을 지지하며 품으려 했던 원작자 조앤 K. 롤링도 더 이상 조니 뎁의 편을 들기엔 어렵게 됐다. 조니 뎁은 지난 2일 영국 고등법원으로부터 영국 매체 더 선을 상대로 뎁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조니 뎁의 전 아내 앰버 허드의 주장을 일부 인정했고, 조니 뎁을 '아내 폭력범'으로 표현한 더 선의 손을 들어준 것. 조니 뎁은 패소 판결과 '신비한 동물 사전' 하차 결정 후 "법원의 잘못된 판단이 진실을 위한 내 싸움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항소할 예정이다. 내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다. 이 때문에 내 인생과 지금까지의 성과가 정의될 순 없을 것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그린델왈드 역에 새 배우를 캐스팅 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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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젠틀맨" 하비에르 바르뎀, 폭행 진실공방 조니뎁 지지

할리우드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이 조니 뎁을 지지하고 나섰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블래스트(theblast.com)를 통해 조니 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니 뎁은 오랜시간 전 아내 엠버 허드와 폭행 논란 등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수 많은 녹음 파일이 공개됐고, 이 과정에서 조니 뎁을 옹호하는 입장과 엠버 허드를 응원하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증거가 나오면 나올 수록 조니 뎁을 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난 조니 뎁을 사랑한다. 조니 뎁은 진정한 젠틀맨이고 배려심 높은 친구로 우정을 나누고 있다. 난 두 번이나 그와 함께 작업했고 때 마다 모든 스태프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머 감각도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진실된 사랑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조니 뎁을 지지한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늘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며 "독한 인간들이 행하는 거짓말과 음모들에도 항상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그가 좋다. 그의 음악과, 연기와, 침묵이 좋다. 많은 이들이 그의 모습에 박수를 치고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비에르 바르뎀과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작품에서 함께 호흡 맞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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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측, 폭행논란 반박 기자회견 "경찰 수사 편파적 결론" 주장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측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앞서 폭행 피해를 주장한 전 멤버 이석철의 반박 기자회견이다.미디어라인 측은 25일 오후 "고소인들 부모 및 그 변호인이 미성년자인 아이들을 내세워 온갖 거짓말로 사실을 왜곡하여 2018년 10월 19일에 기자회견을 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나치게 언론 인터뷰를 진행, 나머지 멤버 4명과 김창환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그로 인해 막대한 회사 손실이 발생했다"며 26일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해당 기자회견에는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와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인 이은성과 정사강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폭행 주장과 관련해 반박 입장을 내세웠다. "우리가 떳떳하므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는 믿음으로 지난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만 묵묵히 임하여 왔다. 그런데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수사기관인 경찰이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미디어라인 측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고소인들이 여전히 거짓말로 사실을 왜곡함은 물론 도를 넘어 남에게 커다란 상처와 피해를 입히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이제는 그만 멈추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고심 끝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기자회견에서는 미디어라인 측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제출한 증거자료와 직접 조사하고 전문기관의 감정까지 진행하여 새롭게 검찰에 제출한 증거자료, 다른 멤버들 및 관련자의 증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음은 미디어라인 측의 공식입장 전문저희는 고소인들 부모 및 그 변호인이 미성년자인 아이들을 내세워 온갖 거짓말로 사실을 왜곡하여 2018년 10월 19일에 기자회견을 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나치게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여, 나머지 멤버 4명과 김창환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그로 인해 막대한 회사 손실이 발생하고 대부분의 직원을 내보내고 회사를 문닫을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발생한 상황에 대한 도의적·관리적 책임을 통감하여,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포함한 전체 멤버 6명이 이 상황으로 인해 추가적인 상처를 입지 않도록 수 많은 고민 속에서도 언론 대응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저희가 떳떳하므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는 믿음으로 지난 2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만 묵묵히 임하여 왔습니다.그런데,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줄 것으로 기대했던 수사기관인 경찰이 그 동안 저희들이 제출한 수 많은 증거(경찰에 제출한 증거자료만 103개에 이름)와 다른 멤버 및 관계자의 참고인 조사, 2차례나 진행된 압수수색의 결과는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고소인 측의 허위 왜곡한 사실을 섞어 진행한 이슈몰이에서 비롯된 청와대 청원 23만명이라는 결과와 조사 과정에서도 멈추지 않고 반복하는 고소인들의 거짓말에만 경도되어 편파적인 수사 결론을 내렸고, 이렇게 아무런 언론 대응도 하지 않다가 결국 거짓말이 진실이 될까 두려웠습니다.이에,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고소인들이 여전히 거짓말로 사실을 왜곡함은 물론 도를 넘어 남에게 커다란 상처와 피해를 입히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이제는 그만 멈추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고심 끝에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기자회견에서는 그 동안 저희들이 경찰 조사과정에서 제출한 증거자료 및 저희가 직접 조사하고 전문기관의 감정까지 진행하여 새롭게 검찰에 제출한 증거자료, 다른 멤버들 및 관련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팩트 위주로 설명을 드리고자 하오니, 참석하시어 귀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5 14:45
스포츠일반

[평창] '폭행논란' 팽길리 위원, "신체접촉 없었다" 주장

평창동계올림픽 보안요원을 폭행해 논란에 휩싸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애덤 팽길리(41·영국)가 결백을 주장했다.팽길리는 16일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더게임즈'와 인터뷰에서 "숙소 앞에서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런 신체적 접촉 없이 그를 지나치기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넘어져서 다쳤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난 그가 넘어지는 소리도 전혀 듣지 못했다"며 "내가 마치 그에게 손을 댄 것처럼 알려졌지만 그런 일은 추호도 없었다"고 항변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앞서 팽길리가 15일 보안요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막말'을 했다는 제보를 받고 IOC에 진상조사와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IOC 윤리위원회는 팽길리에게 올림픽 현장은 물론 한국에서 즉각 출국하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팽길리는 "어찌 됐든 나의 실수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 그에게 욕설한 데 대해선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팽길리는 2006년 토리노 대회와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출전했고, 밴쿠버올림픽 당시 IOC 선수위원으로 선정됐다. 배영은 기자 2018.02.16 10:40
연예

[리뷰IS]'비스' 서하준X마르코, 논란 딛고 전한 해명과 각오

배우 서하준, 마르코가 그간의 논란을 딛고 해명과 솔직한 심경을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논란이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이 어떠한 발언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하준은 동영상 몸캠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는 무대였다. MC들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더니 진짜 비디오스타가 되어 돌아왔다"는 말로 서하준을 반겼다. 용기가 많이 필요했을 텐데 이 자리에 함께해줘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일련의 사건으로 살이 빠진 것도 있다는 서하준은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다. 조용히 지냈다. 창피한 건 반나절도 안 갔다. 화가 나고 증오심과 의문점이 생겼다. 무슨 말이라도 왜 안하고 싶었겠냐. 누가 봐도 나고 내가 봐도 나였다. 서하준인 것을 알고 사람들이 글을 적는데 '맞습니다' 혹은 '아닙니다'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일 이후 행복했던 시간은 20초밖에 되지 않았다. 며칠 잠을 못 자다가 잠이 들었는데 이런 현실이 꿈에 그대로 나왔다. 이 모든 게 꿈인가 싶었던 그 20초만 행복했다"면서 "사과문을 쓰려고 3일을 고민했다. 3시간 동안 멍하더라.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팬들 때문에 다시금 힘을 냈다는 그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마르코는 4년 만에 출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면서 전 부인 폭행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누구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한다. 말다툼을 한 건 사실이지만 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딸이 중요했고 그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에 침묵했지만 이젠 딸을 위해 해명을 결심했다는 그였다. 또 2009년 일었던 배정남과의 클럽 난투극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서하준과 마르코는 일련의 사건과 관련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비디오스타'를 통해 내려놓고 시청자와 마주한 두 사람. 이전보다 좀 더 단단해진 각오로 도전의 의지를 드러낸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19 06:50
경제

'폭행논란' 정우현 MPK 회장 "경비원에 사과"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이 9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폭행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 경비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MPK그룹은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운영업체다. 경찰은 정 회장에게 폭행뿐 아니라 상해와 감금 혐의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데 건물 셔터가 닫혀있다는 이유로 건물 경비원을 폭행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4.09 14:13
연예

김부선, 2년 전 이미 강심장에서 난방비 언급… 2년이 지나서야 이슈화

최근 아파트 주민 폭행논란에서 '아파트 난방비 실태'라는 화두를 던진 김부선은 2년 전에도 방송에 출연, 이 사실을 언급했다.2012년 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 조작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10년간 살고 있는 아파트에 500가구 중 200가구 계량기를 조작해 난방비를 공짜로 썼다. 2개월째 그 부분을 밝혀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부선은 “그 싸움에서 이길 것 같냐"는 MC 이동욱의 질문에 “홀로 싸우고 있다. 긴 싸움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김부선은 이날 방송에서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한 겨울에 전단지를 붙인 사연을 공개했다.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씨가 지난 12일 저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부선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김부선을 경찰에 고소해 '김부선 폭행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황을 밝히는 등 억울함을 호소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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