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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MAMA’·‘프듀101’·‘쇼미’ 한동철 PD, 제1회 KGMA 총연출 맡는다…연예계 비상한 관심

Mnet ‘MAMA’를 최초로 연출한 한동철 PD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총연출을 맡았다.20일 KGMA 사무국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총연출을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한동철 대표는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계 대부’라 불리는 실력가 PD다. 한동철 PD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 기획력으로 K팝 시상식과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성공시켜 왔기에 그가 총연출을 맡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상당하다.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최초 연예스포츠 신문인 일간스포츠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K팝과 트롯 등 대중가요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최고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신뢰를 더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힌 터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6일 1부와 11월 17일 2부로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 레전드, 신예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무대 연출 노하우에 탁월한 한동철 PD가 총연출을 맡고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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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허찬미 “‘프듀101’ 악마의 편집에 당해..1년 동안 방에서 안 나왔다”

가수 허찬미가 2016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아픈 기억을 털어놓았다.2일 방송된 MBC ‘절단신공 세치혀 혓바닥 종합격투기’에 허찬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찬미는 “제 연습생 기간만 종합해서 보면 총 10년이다. 데뷔의 문턱에서 2번이나 무너졌다. 이 가운데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고 운을 떼며 ‘프로듀스 101’ 시즌1 이야기를 꺼냈다.허찬미는 “녹음을 앞두고 성대결절에 걸렸다. 다음 날 아침에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왔다”고 설명하며 “하필 제가 메인보컬을 맡게 됐는데, 파트를 바꿔달라고 양해를 구했지만 결론적으로 제가 계속 메인보컬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결국 포지션을 바꾸지 못해 무대에서 음이탈을 내게 됐다고 밝힌 허찬미는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던 제 실수지만, 연습 과정이 다 촬영이 됐으니까 지금 제 상태에 대해 조금이라도 노출이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허찬미는 가족들과 함께 본방송을 시청했고,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허찬미가 메인보컬에 무리하게 욕심을 내다 음이탈을 낸 참가자로 둔갑했다. 무려 음이탈 장면은 3번이나 연속 방송됐고, 성대결절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허찬미는 “그 방송을 본 가족들이 울음바다가 됐다. 심지어 포털사이트에 ‘허찬미’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인성’이라 뜰 정도였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5주 동안 했다”고 했다.이후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서워 1년 동안 방에서만 지냈다고 밝힌 허찬미는 “제가 밥도 먹지 않고 방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엄마가 3-40분 간격마다 방문을 열었다. 정말 방문을 세게 여시더라. 제가 너무 힘들어서 나쁜 마음을 먹을까봐였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이후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조작 의혹으로 법적 처벌을 받았고, 허찬미는 이를 언급하며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제가 악마의 편집에 당한 걸 알아주시더라.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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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동현 '프듀101 모두 파이팅'

보이그룹 이펙스(EPEX)가 8일 오후 데뷔 앨범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멤버 금동현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08/ 2021.06.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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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용국 '프듀101-JBJ 이젠 안녕'

가수 김용국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Friday n Night' 쇼케이스를 열었다.JBJ 전 멤버 김용국이 감미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8.08.29/ 2018.08.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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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강단 현상’ 강다니엘 신드롬과 경제적 효과

'강단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강단 현상'은 프로듀스 101 출신 강다니엘을 줄여서 부르는 '강단이'라는 별칭에 현상이라는 단어를 붙인 합성어다. 단순히 스타 파워를 넘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과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아예 '강단 현상'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강다니엘이 광고하는 브랜드의 제품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그가 찍은 화보가 실린 잡지는 불티나게 팔렸다.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등을 해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온라인 투표 과정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강다니엘의 인기는 데뷔와 동시에 더욱 폭발했다. 그가 걸치고 입고, 손 댄 아이템은 모두 없어서 못 팔 정도다. 한동안 사드 여파로 울상지었던 유통계가 강다니엘 덕에 함밧웃음을 짓고 있다.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 그룹이 광고 모델로 나서는 순간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워너원과 강다니엘이 모델로 활동 중인 의류·향수·게임·음료 등 10여개의 제품이 매출 상승 효과를 봤다. 한정판으로 판매한 워너원 치킨은 반나절 만에 초도 물량 2만개가 모두 소진됐다. 한 화장품 브랜드는 마스크 제품의 모델로 워너원을 발탁하자마자 매출이 300% 급증하는 효과를 봤다. 강다니엘을 포함, 성인인 워너원 멤버들만을 기용한 맥주 브랜드도 큰 이익을 챙겼다. 광고계 관계자는 "좋아하는 스타가 광고하는 제품을 사는 데 의미를 두기도 하지만, 제품을 살 때 이벤트성으로 함께 나눠준 브로마이드를 갖기 위해 제품을 사는 경우도 많았다. 한 중국 팬은 화장품을 살 때 준 브로마이드만 가져가고 화장품은 가져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결국 돈을 주고 화장품이 아닌 브로마이드를 산 격"이라며 "이게 바로 워너원, 그리고 강다니엘 효과다"라고 전했다. 이어 "워너원과 강다니엘의 팬층은 10~50대까지 폭넓다. 구매력이 있는 30~40대 팬들이 많아 매출 상승 효과가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단독 모델로서 영향력도 대단하다.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해에 단독 모델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강다니엘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방증한다. Mnet '워너원고 시즌1'에서 강다니엘이 사용한 동물 모양 베개가 방송이 나간 후 화제를 모으자 해당 업체는 강다니엘을 단독 모델로 발탁했다. 단독 모델 제안은 끊이질 않는다. 광고계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 전원을 모델로 기용하면 더 좋겠지만, 개런티 등을 고려했을 때 11명을 단체로 움직이게 하는 것 보다는 강다니엘 단독 모델이 브랜드 입장에선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패션계 관계자도 "워너원 멤버 전원과 화보 작업하고, 광고 모델로 캐스팅하면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멤버 수가 많기 때문에 전체를 캐스팅했을 때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멤버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스태프 비용까지 고려했을 땐 업체 입장에선 비용 규모를 줄이고 강다니엘을 단독 섭외하는 방향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에서 강다니엘은 패션지와 시사 주간지의 단독 표지 모델로도 나섰다. 패션지 '인스타일 코리아'는 10월호 커버 모델로 강다니엘 화보를 내세웠다. '인스타일 코리아' 창간 14년 만에 최초의 남자 커버 모델이다. 시사주간지 '주간조선'도 강다니엘 신드롬급 인기를 분석한 기사를 실으며 표지로 강다니엘 단독 사진을 사용했다. 이례적인 행보였다. 유통계·광고계·방송계에선 강다니엘을 김수현·이민호를 잇는 차세대 대형 스타로 찍어둔지 오래다. 워너원의 활동기간이 2018년 12월 31일까지이지만, 그룹 활동이 끝난 이후 강다니엘이 단독으로 일으킬 경제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군 복무 중인 김수현과 이민호의 빈자리를 차고 들어온 광고계 블루칩인 건 분명하다"며 "워너원 활동이 끝나도 인기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는 잠재력이 무한한 대형 스타다. '강단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대형 아이돌 그룹의 인기와 비교해도 딱 떨어지는 설명이 안 되는, 신기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2017.1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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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보아, "'프듀101' 순위 발표에 종현 없어 슬펐다"

보아가 ‘프로듀스101’ 당시 느꼈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에서는 국내 인기 여행지 1위에 손꼽히는 제주도로 떠난 ‘밤도깨비’ 멤버들과 보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밤도깨비’ 녹화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으로 인연을 맺은 보아와 김종현은 과거 함께 촬영 했던 추억을 나눴다. 이어 멤버들의 관심은 긴박했던 순위 발표 당시로 이어졌다.보아는 “당시 순위 집계가 바로 바로 나와서 이름을 호명하는데, 종현이 이름이 나오지 않아 슬펐다”며 “종현이는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김종현을 감동하게 했다. 이에 이수근은 “종현이가 거기까지만 하고 나와서 지금 더 잘 됐다”며 ‘아기깨비’ 김종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한편, 보아는 김종현에게 “혹시 내 욕한 적 없냐”며 갑작스러운 질문을 했고, 이에 김종현은 보아에게 솔직한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지 기자 2017.11.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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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아이해' 안효섭에 류수영이란? "연기선배이자 인생선배"

배우 안효섭(22)은 훤칠한 키에 우윳빛 피부가 인상적이다. 여심을 사로잡을 만한 외모의 소유자인 것. 여기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반전 매력까지 갖추고 있다. 연기에 음악까지 겸비한 매력남이다.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 속 연기를 배울 수 있었다는 안효섭은 연기력을 더욱 다져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뿜어냈다. 특유의 미소에서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엿보였고 그의 청량함이 철수 캐릭터가 극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었다.MBC '가화만사성'에 이어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두 번의 주말극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안효섭의 다음 행보는 어디일까.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열정의 신인인 그는 빨리 다음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아버지가 이상해' 종영 소감은."6개월, 7개월 정도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생님들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시청자분들께도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철수는 떠나보내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지켜봐 달라."-주변에서 많이 알아볼 것 같다."솔직히 전보다는 느낀다. 슈퍼 집돌이다. 집에 많이 있는 편이라서 밖의 반응을 많이 느끼진 못하는데 식당 아주머니들이 알아보고 반찬을 더 주곤 한다. 길거리 다니면 '안효섭'이라고 알아보기보단 수군거리는 정도다."-슈퍼 집돌이의 일상은."고양이랑 많이 논다. 사실 고양이 집사로 할 일이 많다. 청소도 해줘야 하고 씻어줘야 하고 간식도 줘야 한다. 그런 것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시간이 남으면 음악을 듣거나 혼자 기타 치고 노래 부른다. 일상생활에 하지 못했던 TV 보기도 한다."-가족들이나 친구들 반응은."부모님이 그런 걸 낯부끄러워해서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 형 말로는 '좋아서 즐겁게 시청하셨다'고 하더라. 할머니가 유난히 좋아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친구들은 내가 나오는 걸 못 보겠다고 하면서 보지 않는다."-주말극의 특성상 선배들이 많았다."확실히 주말극이다 보니 선생님들도 많고 선배님들도 많았다. 옆에서 연기하는 걸 지켜보는 것 자체가 많은 도움이 됐다. 선배님들이 촬영할 때 감정에 몰입해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기하는지에 집중해서 보게 됐다. 아직 난 그런 점들이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노련함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특히 류수영 선배님이 항상 모니터를 해주고 코멘트나 조언 같은 것도 해줬다. 회식 같은 곳 가도 연기뿐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많이 해줬다. 정말 감사했다."-팀워크가 좋았다고 들었다."환상이었다. 촬영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던 적이 없었다. 다들 끈끈한 게 있었다. 다만 가족들과 좀 더 어울리고 싶었는데 철수가 외부 사람이라 어울리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선배님들이 먼저 다가와 챙겨줘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류화영과의 호흡은."처음엔 센 이미지가 강했다. 다가가기 힘들 것 같았다. 대본리딩에서 만나보니 쾌활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선배님이었다. 그래서 좀 더 다가가기 쉬웠다. 신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밌게 살릴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면서 연기했다."-주말극 2번이 인지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다."'가화만서성'을 할 때는 마음의 여유가 아예 없었다. 촬영장 갈 때 항상 무거운 마음으로 갔다. 카메라만 돌면 극도의 긴장감 때문에 하면서도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이번엔 작품하면서 선배님들, 스태프들 감독님마저도 소통하면서 맞춰갈 수 있다는 걸 느껴 긍정적인 여유가 생겼다."-웹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주연으로 활약했다."부담이 많이 됐었다. 큰 그림을 그리면서 한 작품을 끌고 간다는 것 자체를 해본 적이 없었다. 다행히 (김)슬기 선배님이 옆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도와줘서 편하게 찍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했던 역할들도 다 매력적이지만 이때 맡았던 박세건 역할은 23살이었다. 나이 때가 맞다 보니 더 잘 맞는 옷이었다는 생각이 든다."-'퐁당퐁당 러브'에 이어 김슬기와의 두 번째 호흡이었다."슬기 선배님은 일단 너무 사랑스럽다.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연기할 때는 순간의 연기 몰입도에 깜짝 놀랐다. 첫 작품에선 사랑을 응원하는 입장이었다면, 두 번째 작품에선 사랑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박찬우 기자영상편집=강윤지 [인터뷰①] '아이해' 안효섭에 류수영이란? "연기선배이자 인생선배" [인터뷰②] 'JYP연습생 출신' 안효섭 "'프듀101' 공감…열심히 응원" 2017.09.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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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아이돌학교’로 드러낸 Mnet의 야욕

Mnet 몸집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방송·투자·제작·유통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CJ E&M의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국내 가요시장을 뒤흔들 막강한 권력을 확보했다. 현재 Mnet이 전개하는 사업 중 대표적인 분야는 방송이다. 과거엔 다른 회사의 투자를 받아 리얼리티를 제작하거나 제작한 리얼리티를 방송으로 공유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젠 전면전이다. 투자·제작·유통·매니지먼트·디지털 사업·시상식까지 가요시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관여하며 방송 채널을 최대한 활용한다. 게다가 미국과 일본 등 해외채널을 보유하고 컨벤션 사업을 통해 해외공연 'K-CON'·시상식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를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아이돌학교'는 Mnet의 사업분야를 총망라 했다. 아이돌에 꿈이 있는 예쁜 소녀 연습생들을 모아 육성하고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 콘셉트를 바탕으로 교장선생님 이순재·담임선생님 김희철·음악선생님 바다·안무선생님 스테파니 등 강사진을 꾸렸다. 육성회원이라는 제도를 도입해 국민투표를 받아, 걸그룹 데뷔 멤버와 인원 수 등이 결정된다. 이들의 데뷔 과정은 Mnet 채널과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오픈된다. 추후 해외 법인에서 운영중인 Mnet 재팬 등 해외 채널에서 방영,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선공개된 교가 '예쁘니까'를 비롯한 평가 음원 들은 CJ E&M을 통해 유통되고 음원사이트 Mnet에서 들을 수 있다. 얼핏 보면 장안의 화제를 모은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와 비슷하다. 연습생이 학생으로 바뀌었고, 국민프로듀서는 육성회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불린다. 여기에 '아이돌학교'는 한 발 더 나아갔다. 소속사가 있어도 상관없는 '프듀'와 달리, '아이돌학교'엔 소속사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첫째 조건이다. 소속사가 없기 때문에 41명의 입학생에 대한 매니지먼트 계약은 이미 Mnet과 끝마쳤다. Mnet 측은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은 방송을 위한 것일 뿐 데뷔 후에도 계약을 이어간다는 것은 아니다. 11주 방송을 위한 계약을 했다. 데뷔 후에는 위탁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요기획사들도 콘텐트 전문가를 영입하고 자체 제작을 한다. 방송만으로 경쟁할 수 있는 시기는 넘어섰다. 요즘엔 가요 업계가 통합해 일을 벌이는 시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방송채널이 없는 가요기획사들의 입장은 다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방송 힘이 크다. 리얼리티의 경우 신인급 위주인데 이슈몰이를 위해선 방송이 중요하다. 지금의 트와이스나 위너 등도 Mnet과의 협업이 시초였다. 디지털 플랫폼이 있지만 TV방송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막강한 Mnet 파워를 실감케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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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유회승 "'프듀101' 입술 쓸어내리기? 진지해 웃겼다더라"

엔플라잉 막내로 합류한 유회승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화제를 모은 입술 쓸어내리를 다시금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한 권현빈, 우진영, 유회승, 이건희 연습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유회승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쓸어내리기를 선보였다. 탄생 비화와 관련, "주호 군이 직접적으로 알려준 건 아니고 이런 식으로 제스처를 한다고 조언해줬다. 이후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활용해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했다. 남들이 멋있다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경목이 형이 '너 대박이야 완전 웃겼어'라고 하더라. 진지했기 때문에 웃겼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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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권현빈 "백지 상태였던 나, '프듀101' 통해 발전"

권현빈 연습생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발전한 자신을 되돌아본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활약한 권현빈, 우진영, 유회승, 이건희 연습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우진영은 랩하는 이미지 때문에 강해보였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DJ 이국주가 묻자 "'미쳤지' 이미지와 달리 말이 많지 않다. 강한 이미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실력이 많이 향상한 것 같다는 평을 받은 권현빈. 이와 관련, "실력적으로 발전한 건 아닌데 백지 상태였다가 무언가를 배우니까 발전한 게 눈에 띈 것 같다"고 말했다. 7개월 차 연습생인 이건희는 "회사에 들어와서 처음 춤을 접했다. '나야 나'가 처음 배운 안무였다"고 고백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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