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16건
예능

2억9천 쟁탈전 예비부부‧명예 건 女24명..각양각색 서바이벌 ‘눈길’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만난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사랑을 증명하는 ‘결혼전쟁’,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사이렌’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극한의 서바이벌 예능이 시선을 모은다.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2억9천: 결혼전쟁’(이하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커플 서바이벌이다.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자금 2억 9000만원을 얻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예비 부부들이 생존을 위해 흙탕물과 갯벌 등에서 몸싸움을 하거나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해져 이들의 서바이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결혼전쟁’은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한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글로벌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원웅 PD는 “인생의 당연한 통과 의례였던 결혼이 이젠 치열한 고민과 처절한 선택의 전쟁이 됐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하던데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로 돈 때문일까 궁금했다”고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애초 제작진이 의도한 대로 촬영이 흘러가지 않았다.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상황, 상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여성들의 명예를 건 전투 서바이벌 예능도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이하 ‘사이렌’)은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담아낸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사이렌’에서는 여성들이 소방부터 경찰, 군인, 경호, 스턴트, 운동까지 각 직업군의 명예를 놓고 강인한 체력과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렌’은 출연자들이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도 뜨거운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채진아 작가는 “승리는 우정을 바탕으로 노력해야 더 빛이 난다”며 “사는 지역, 하는 업무는 달라도 같은 신념을 공유한 이들이 팀을 이루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일 후반부 6~10회 공개를 앞두고 ‘사이렌’의 이은경 PD는 “앞으로 (경쟁과 연대가) 훨씬 더 진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움직이는 연합과 패자의 섬에서 돌아올 팀이 ‘불의 섬’을 어떻게 흔들지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은 ‘피의 게임 시즌2’도 후반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원을 목표로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2는 시즌1의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박지민 아나운서를 포함해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하승진 전 농구선수, IQ 156 멘사 회원인 모델 유리사 등 14명의 플레이어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서바이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시즌1과 달리 OTT인 웨이브에서 공개된 시즌2는 플레이어들의 극한 생존을 보다 생생히 담고 있다. 앞서 저택팀과 야생팀의 대결이 펼쳐지는 습격의 날 덱스를 향한 하승진의 멱살잡이 장면 등은 서바이벌의 리얼함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연출자 현정완 PD는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해 “충격적이었다.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익성을 더한 서바이벌도 있다. 3일 방송되는 KBS2 ‘생존게임 코드레드’(이하 ‘코드레드’)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군, 모태범, 조준호, 문수인,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짱재, 곽법 등 6명이 서바이벌에 나선다. ‘코드레드’는 여타의 서바이벌과 달리 화재, 납치, 지진 등을 소재로 리얼함을 한껏 높인다. 고세준 CP는 “‘위기 상황이 내게 닥치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고은별 PD는 “제작진이 미션과 세계관을 던져주는 프로그램이 꽤 많지 않나. 일반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건 다른 프로그램과 같지만, ‘코드레드’는 미션을 수행하는 동기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공익적인 목표”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05:55
연예일반

‘피의 게임2’ 덱스, 떠오르는 예능계 다크호스②

“이번엔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생존해서 우승하겠다.”‘피의 게임1’에서 자진 투표로 퇴소했던 덱스가 ‘피의 게임2’에서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능계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UDT출신다운 다부진 체격과 뛰어난 적응 능력 그리고 위기에 강한 모습까지 ‘피의 게임2’에서 덱스는 시즌1과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덱스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 웹 예능 ‘가짜사나이2’다. 당시 특수부대 교관으로 출연했던 덱스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교육생을 위하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팬층을 쌓기 시작했다.당시 덱스는 프로그램 중간부터 합류하는 ‘매기남’으로 출연해 시크하지만 과하지 않은 친절로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여성 출연자를 위해 스테이크를 먹기 좋게 잘라놓고 “드세요”라고 무심하게 말하는 장면은 지금까지 회자될 만큼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솔로지옥2’는 방영 초반 시즌1보다 지루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덱스가 중간에 합류한 이후 4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했고, 덱스는 OTT·TV부문 화제성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외 활약은 배신, 거짓, 음모 등이 난무하는 ‘피의 게임2’에서도 이어진다. 사실 덱스에게 ‘피의 게임2’는 두 번째 도전이다. 시즌1 당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지만 “오늘 게임에서 도움이 하나도 못됐다. 나 같은 사람이 왜 결승에 올라가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진퇴소를 결정했다. 이와 관해 덱스는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그땐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돌이켜보니 바보 같은 선택이었다”며 “시즌2에서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생존할 것”이라고 포부를 보였다.실제 1회에서 야생팀 멤버로 선정된 덱스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능숙하게 불을 지피고, 살아있는 닭을 맨손으로 잡는 등 뛰어난 적응 능력을 보였다. 이후 4회에서 야생팀이 저택으로 습격하는 날에는 농구선수 하승진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는데, 엄청난 체격차이에도 불구하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덱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어냈다. 당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덱스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자신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솔로지옥2’부터 ‘피의 게임2’까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덱스에게 예능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모아지는 건 당연하다. 이미 마켓컬리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 MC를 맡고 있기도 하며, 이번 달 첫방송을 앞둔 JTBC ‘웃는 사장’,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넷플릭스 ‘좀비버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과몰입을 유발하며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덱스, 현재 세미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피의 게임2’에서 자신이 보여준 포부처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뉴욕대 출신 가수 윤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2 05:45
연예일반

‘피의 게임2’ PD “후반부 충격적..시즌3는 고민 중” [IS인터뷰] ①

“시즌2 후반부는 전개도, 결과도 충격적이었어요.”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가 예측불허 전개와 치열한 서바이벌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정완 PD는 “앞으로 펼쳐질 얘기는 내게 충격적이었다.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 PD는 전체 14회 중 10회까지 공개된 후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향후 전개 등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원을 목표로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4월 28일 첫 공개된 시즌2는 시즌1의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박지민 아나운서에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하승진 전 농구선수, IQ 156 멘사 회원인 모델 유리사 등이 합류해 새로움을 더했다. 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돼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피의 게임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5월 3주차 기준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지수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웨이브 오리지널 프로그램 최초다. 웨이브에서도 첫 공개 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 PD는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나도 서바이벌 프로그램 자체를 좋아해서 흥미 있을 만한 내용들을 넣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피의 게임’은 앞서 지난 2021년 MBC에서 시즌1이 방송됐고, 시즌2는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됐다. 현 PD는 시즌1과 다른 점에 대해 플랫폼 차이를 강조했다. “TV는 시청자층이 상대적으로 보편적이라서 게임 룰을 줄이거나 쉽게 했는데 시즌2는 그런 점들을 고려하지 않았어요. 시즌1이 뭉툭했다면 시즌2는 뾰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OTT라는 플랫폼은 유료로 가입해 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도 욕심이 났던 룰 같은 걸 모두 다 넣은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촬영 분량이 어마어마해요.(웃음)” ‘피의 게임2’는 공개 전부터 ‘서바이벌 황태자’로 불리는 홍진호가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높인 바 있다. “약간 변태적이긴 한데 1등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홍진호 씨가 거의 2등이라서 좋아했어요.(웃음) 시즌1 때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했는데 이번에 같이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서바이벌에 진심이시더라고요. 홍진호 씨가 활약한 프로그램들과 환경이 조금 다르다 보니 결과적으로 새로운 모습이 나오기도 했어요.” 서바이벌이다 보니 출연자들 사이에서 갈등은 쉽게 일어난다. 특히 4회에서 하승진과 덱스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일어나고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해당 장면과 관련해 현 PD는 “날 것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편집을 거의 하지 않았어요. ‘피의 게임’을 생존으로 봐야 할지, 게임으로 봐야 할지 가치 판단을 하지 않고 있어요. ‘생존’이라 하면 게임을 망치는 행위를 제지하지 않았을 거고 ‘게임’이라면 막았을 텐데, 판단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려 했죠. (덱스에게 먼저 과격한 모습을 보인) 하승진 씨 입장에선 ‘생존’일 수 있고 이를 존중했어요.” 시즌2의 높은 인기와 함께 벌써부터 시즌3 제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 PD는 프로그램 방식 등을 고민 중이라며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시즌1을 끝냈을 땐 한번 더 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시즌2를 할 땐 그냥 보고만 있는 게 제일 재밌더라고요.(웃음) 시즌3를 한다면 어떻게 할지는 고민하고 있어요. 시즌1과 2는 세계관이 충돌해서 앞으론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어디까지 규모를 확대해야 할지 이런 것들이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넣으면서도 어떤 새로운 점을 담을지 고민하고 있죠.”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2 05:44
연예일반

‘피의 게임2’ PD “하승진‧덱스 몸싸움, 날것 그대로 보여주려 노력” [인터뷰③]

현정완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게임2’) PD가 출연자인 하승진과 덱스의 몸싸움에 대해서 “날 것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현 PD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하며 “TV였다면 편집했을 텐데 OTT는 다를 거라 생각했다. 원할 분들은 보고 안 보는 분들은 볼 수 있는 환경”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편집을 거의 하지 않았다. 제작진이 상황을 정리하는 부분만 거의 편집했다”고 덧붙였다. 또 논란이 불거졌던 하승진의 플레이에 대해선 “아침부터 트롤할 거라고, 한번도 보여주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줄 거라 했다”며 “우리도 현장에서 놀랐다”고 전했다. 현 PD는 “사실 ’피의 게임’을 생존으로 봐야 할지, 게임으로 봐야 할지 가치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다만 “생존이라 하면 게임을 망치는 행위를 제지하지 않고 게임이라면 막았을 거다. 그런데 하승진 씨 입장에선 생존일 수 있고 이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 가려 했다”고 강조했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홍진호, 하승진, 덱스, 존박, 래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31 16:17
연예일반

‘피의 게임2’ PD “덱스, 빨리 떨어질 줄 알았는데..감각 뛰어나” [인터뷰②]

현정완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 PD가 출연자 덱스에 대해 “시즌2에서 빨리 떨어질 줄 알았다”고 웃었다. 현 PD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시즌2에선 쟁쟁한 경쟁자가 많아서 이렇게 잘할지 몰랐다”고 밝혔다. 현 PD는 “시즌1 떄 덱스 씨를 보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역량은 뛰어난데 스스로를 저평가하더라”며 “이진호 씨도 얘기하긴 했는데 덱스 씨가 무척이나 감각적으로 뛰어드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게임을 이해하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한번 이해하면 완전히 잘해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덱스 씨다”라며 “실력에 비해 시즌1에서 빨리 떨어지긴 했다. 시즌2에 워낙 뛰어난 분들이 많이 나와서 아쉽게 시즌1처럼 빨리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평가했다. 앞서 덱스는 ‘피의 게임2’ 공개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에서 스스로에게 투표해 떨어졌다”며 “당시 떨어지고 나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여겼는데 나중엔 ‘바보 같은 짓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후회를 내비친 동시에 시즌2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홍진호, 하승진, 덱스, 존박, 래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31 16:17
연예일반

‘피의 게임2’ PD “홍진호, 늘 2등이라서 좋아해..골절상은 제작진 과실” [인터뷰①]

현정완 PD가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에게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게임2’) 출연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약간 변태적이긴 한데 1등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홍진호 씨가 늘 2등이라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현 PD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사실 홍진호 씨가 ‘지니어스’에서 1등해서 애정이 살짝 식었다가 다시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웃었다. 이어 “시즌1 때 섭외했는데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했는데 이번에 서로 일정이 맞아서 같이 작업하게 됐다”며 “해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하시더라”며 “출연자들에게 사적으로도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기도 했는데 사적으로 툭툭 내보내는 말들이 있는데 너무 감명 깊다고 하더라. 제작진 중 한 명도 편집하다가 홍진호 씨의 팬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홍진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계의 황태자’로 불릴 만큼 다수의 서바이벌 예능에 출연했다. 그만큼 기존 이미지가 반복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없었냐는 질문에 현 PD는 “오히려 홍진호 씨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기대했다”며 “우리 프로그램의 게임에선 어떻게 풀어갈지 그 방식이 궁금했다”고 답했다. 이어 “홍진호 씨의 새로운 모습을 뽑아내려는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생각한다”며 “섭외 당시엔 홍진호 씨가 우리에겐 플레이들 중 안정적인 카드였다”고 설명했다. 홍진호가 출연 중 골절상을 입은 것에 대해선 “우리의 과실이고 실수”라며 다만 “TV였다면 소화하지 못할 부분들이 있었는데 OTT이다 보니까 여러가지를 시도하는 게 프로그램의 목표이고 이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같다. 다른 말이 필요 없이 제작진의 과실”이라고 강조했다.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이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홍진호, 하승진, 덱스, 존박, 래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5.31 15:21
연예일반

[줌인] 홍진호의 귀환, 높아진 수위..‘피의게임2’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난달 28일 첫 선을 보인 웨이브 ‘피의게임2’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의 믿고 보는 플레이와 시즌1과 비교해 달라진 연출 등 ‘피의게임2’가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봤다. ‘피의게임2’는 배신, 거짓, 음모 등 모든 방법이 가능한 곳에서 상금을 차지하는 최후이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시즌1은 제작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것을 알려드림’ ‘머니게임’ 등으로 유명한 유튜버 진용진이 MBC와 손을 잡고 기획한 것부터 시작해, ‘더 지니어스 게임’으로 익숙한 장동민과 이상민을 패널로 출연시켜 리얼리티 서바이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을 떠오르게 하는 지하실 콘셉트로 이목을 모았다. 하지만 시즌1은 결과적으로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레이어들의 역량에 비해 너무 높은 게임 난이도와 과하게 많은 패널들의 분량이 몰입도를 낮췄고, 유일한 차별점이었던 지하실 콘셉트도 후반부로 갈수록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국 시즌1은 평균 1%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이후 ‘피의게임’ 제작진은 15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절치부심했는지, 이번 시즌2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 시즌1을 담당했던 진용진이 하차했고 플랫폼을 웨이브 독점공개로 바꾸었다. 연출을 맡은 현정완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때와 달리 방송 수위가 엄청나게 셀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실제 ‘피의게임2’ 1화는 시작한 지 약 5분 만에 출연자들의 욕설이 여과 없이 방송되는 것은 물론, 4화에서는 농구선수 하승진과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그대로 담긴다. 시즌1과 비교해 더 높아진 수위가 리얼리티의 현실성을 높이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촬영 장소를 국내가 아닌 발리로 변경하면서 스케일을 확장시켰다. 시즌1의 지하실을 없애고 야생팀과 저택팀 그리고 지하감옥을 추가로 도입시켜 플레이어들의 극적인 상황을 극대화하고 분열을 심화시켰다. 주 2회 공개 방식을 택한 점도 묘수로 작용해, 시청자들을 더 흡입력 있게 빨아들이고 빠르게 팬층을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서바이벌 최강자 홍진호의 귀환이 ‘신의 한수’다. ‘더 지니어스 게임’ 시즌1에서 한차례 우승한 바 있던 그는 ‘피의게임2’에 출연하며 10년 만에 서바이벌 예능에 재도전했다. 홍진호는 ‘피의게임2’ 초반 야생팀에 속하게 되면서 그간 서바이벌 예능에서 보여준 냉철한 모습이 아닌 동네 아저씨로 둔갑해 친근함을 안겼고, 이는 팬들에게 반전 매력으로 작용했다. 저택팀으로 침공하는 ‘습격의 날’에는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실제 홍진호는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10년 넘게 하면서 이때까지 나간 서바이벌 중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홍진호의 능력은 대단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5회에서 야생팀, 저택팀으로 나뉘어 ‘넘버체인지’ 게임이 진행됐는데 홍진호는 팀원들에게 자신만의 필승법을 공유하고, 위기의 순간에도 상대팀의 심리를 꿰뚫어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덱스는 “진호형은 게임하면 눈빛이 달라진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처럼 시즌1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며 생긴 변화들은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에 따르면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게임2’는 지난주보다 한 단계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첫 주 15위에서 차근차근 올라오더니 4주 만에 정상 자리를 꿰찬 것. 이는 화제의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4’와 tvN ‘뿅뿅 지구오락실2’도 제친 결과다. 웨이브에서는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1위 자리를 기록하며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14부작으로 편성된 ‘피의게임2’는 이제 종영까지 단 3주만 남겨놓은 상황. 현재 굳건했던 야생팀에 내부 분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또 다른 반전 결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피의게임2’가 마지막까지 좋은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7 13:00
연예일반

‘피의 게임2’ 서출구 “이거는 배신이지”..원조 야생팀의 분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룰과 함께 더욱 치열해진 개인전에 돌입한다. 19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 7, 8회에서는 살아남은 모든 플레이어가 피의 저택에 모인 가운데 협박과 회유가 난무하는 새로운 머니 챌린지가 시작된다.‘피의 게임2’에 참가한 플레이어들은 피의 저택 내부와 외부로 나뉘어 생활하고 있었다. 지난 습격의 날 이후 원조 야생팀과 저택팀의 입장이 뒤바뀌면서 각 팀 사이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던 상황. 여기에 게임의 판도를 바꿀 또 다른 룰이 등장할 예정이다. “머니 챌린지의 우승자는 저택의 권력자가 됩니다”라는 말과 함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역대급 페널티가 주어지는 것. 하승진은 “방송이고 나발이고 미친 거 아니야?”라며 경악했고, 원조 야생팀으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신현지마저 “상상조차 하기 싫다”며 진저리를 쳤다. 생존 욕구가 점점 고조됨에 따라, 플레이어들의 신경전도 극에 달하게 된다. 서출구는 원조 야생팀 멤버 윤비에게 “이거는 이제 배신이지”라며 분노해 뜻밖의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또한 윤비는 하승진, 넉스와 함께 일명 ‘수영장 연합’을 형성하며 분열 위기에 놓인 원조 야생팀의 운명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피의 저택 외부에 있던 유령 카지노에도 유령 플레이어가 나타나는 등 변화가 발생한다. 특히 유령 카지노를 방문한 누군가가 유령 플레이러를 보고 “나 X 됐구나 이제”라며 절망감을 표현해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의게임2’ 7, 8회는 19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8 13:22
연예일반

[주말에 뭐 보지?] ‘더 타임호텔’VS ‘피의 게임2’ 재미 승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더 타임 호텔’과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피의게임 2’가 그 주인공이다. 치열한 두뇌싸움과 몸싸움, 그리고 교밀한 연합작전과 믿었던 동료의 배신까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두 프로그램의 관점 포인트를 살펴보자. ◇최대 상금 3억 원.. ‘시간=돈’ 혹은 ‘생명=돈’ ‘더 타임 호텔’은 지난 12일 티빙을 통해 공개됐으며, 시간이 돈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10명의 투수객들은 호텔에 체크인하는 순간 시간을 부여받게 되고, 게임을 통해 시간을 얻거나 혹은 잃게 된다. 만약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요됐을 시 그 즉시 호텔을 체크아웃해야 한다. 호텔에서 투숙하는 동안 출연자들의 모든 식사는 ‘시간’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대략 피자는 2시간, 돈가스는 1시간 30분, 기본 1찬 정식은 30분 이런 식이다. 1화에서는 이런 장치 때문에 재미있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하는데, 한 출연자가 2시간 가격의 피자를 구입하고 조각당 다른 출연자들에게 시간을 받고 파는 모습이다.이렇게 ‘더 타임 호텔’ 출연자들은 서로 시간을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연합’을 맺어야만 한다. 이 연합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현재 6화까지 공개된(29일 기준) ‘더 타임 호텔’은 입소문을 타고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 가위바위보, 코인 시세 조작, 타임 이즈 골드 등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다음 날 게임 정보를 알 수 있는 ‘스위트룸’과 자신의 시간을 주식처럼 투자해 불릴 수 있는 ‘은행’과 같이 판을 흔들 만한 요소들로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였다. ‘피의게임 2’는 지난 2021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피의게임’ 후속작으로, 28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됐다. 1.2화가 공개되자마자 웨이브 인기콘텐츠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피의게임 2’는 생존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행동도 용서된다는 설정이다. 총 14명의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하면서 커닝을 할 수도 있고,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자극적인 것을 다 담았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팀 연합 VS 개인 중심‘더 타임 호텔’이 팀 연합이 중심이라면 ‘피의게임2’는 개인 중심에 가깝다. 1화에서 참여자들은 의자에 손과 발이 자물쇠가 걸린 밧줄에 묶인 상태로 등장한다. 주어진 퀴즈의 정답으로 자물쇠를 푼 자만이 탈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서바이벌 동안 각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자본금도 실제 참가자들의 직업과 수익을 기반해 제공되며, 피라미드 형식으로 위계를 나눈다.또한 숨겨진 ‘스파이’들의 활약도 앞으로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다. 대저택에 머무는 참가자들과 야외에서 은둔 생활을 하는 참가자들이 나눠져있고, 비교적 열약한 환경의 야외 참가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대저택에 침입해 음식부터 생필품 심지어 참가자들의 개인 용품도 가져올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최대 상금이 3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개인의 역량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 혹은 자본금에 따라 상금의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다. ◇서바이벌의 황제 ‘홍진호’의 귀환서바이벌 최강자라고 불리는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더 타임 호텔’과 ‘피의게임 2’에 동시에 출연하는 것도 비교 관전 포인트다. 그는 게임 서바이벌 ‘더지니어스 1’에서 한차례 우승한 바 있기에, 두 프로그램의 유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홍진호는 ‘더 타임 호텔’ 제작 발표회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좋아하고 잘하지만, 시간이란 콘셉트가 신선했다”면서 “게임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시간까지 아껴 써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타임 호텔’과 피의게임 2에 동시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같은 서바이벌 부류지만 ‘더 타임 호텔’과 ‘피의 게임 2’는 콘텐츠도 멤버도 다르다”면서 “새로운 모습이 나올 거라고 확신한다. 각 프로그램에서 저의 모습을 색다르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홍진호는 ‘피의게임 2’ 제작 발표회에서는 “역대급으로 힘이 들었다”면서 ‘더 타임 호텔’ 제작보고회 때와는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방송을 10년 넘게 한 것 같은데,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때까지 나간 서바이벌 중 가장 힘든 프로그램이었다”면서 “피의게임 2는 치열한 모습보단 생명을 위해 처절해지는 모습을 더 볼 수 있을 듯”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왜 이렇게 다른 반응을 보였을지도 두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 이외에도 ‘더 타임 호텔’은 두뇌와 게임면에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출신의 가수 존박, 개그맨 황제성, 멘사 회원이자 전 아나운서 김남희, 경제 유튜버 주언규, 댄서 모니카 등이 출연한다. ‘더 타임 호텔’ 남경모 PD는 섭외 기준에 대해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은 신선한 분을 원했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나왔으면 했다. 직업, 나이대가 다양한 분들이 한 군데 모여서 시너지 효과가 났고, 재미있는 순간도 많이 나왔다”고 귀띔했다.‘피의게임 2’에는 김지민 아나운서, 멘사 회원 유리사, 수능 만점자 이진형 외에도 UDT 출신 덱스, 전 농구선수 하승진, 댄서 넉스 등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출연자들이 섭외됐다. 현정환 PD는 섭외기준에 대해 “경쟁하는 분야에서 활약을 보였던 분들, 우승을 안 하더라도 서바이벌에 녹였을 때 활약 할 것 같은 분들을 기준을 섭외했다”라고 말했다.과연 두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승자는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이래저래 주말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9 14:38
연예일반

[오!뜨뜨] 실사판으로 돌아온 ‘피터팬’과 더 강력해진 ‘피의 게임’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 피터팬 & 웬디디즈니의 실사 프로젝트, 이번엔 ‘피터팬’이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영화 ‘피터팬 & 웬디’는 모험을 꿈꾸는 소녀 웬디(에버 앤더슨)가 어느 날 우연히 창문으로 찾아온 피터팬(알렉산더 몰로니)을 만나 마법의 땅 네버랜드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앞서 ‘정글북’,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덤보’, 디즈니+ ‘피노키오’ 등의 웰메이드 라이브 액션으로 호평받았던 디즈니와 ‘피터와 드래곤’ 의 감독 데이빗 로워리의 창조적인 스토리텔링이 만났다. 상상력 넘치는 비주얼과 풍성한 스토리는 28일 공개된다. #디즈니+, 웨이브: 낭만닥터 김사부3돌담병원 그리웠던 사람 소리질러! 김사부(한석규)가 있는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한 낭만닥터들의 이야기가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시즌1으로 시작해 2020년 시즌2까지 연이어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3에서는 김사부가 제자, 동료들과 함께 권역외상센터의 꿈을 이루지만, 위태로운 운명의 외상센터를 위해 고군분투한다.28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3’를 OTT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디즈니+, 웨이브 두 군데서 서비스 되니 편한 플랫폼으로 선택하면 된다. #웨이브: 피의 게임2이쯤되면 세계관 붕괴다. 서바이벌의 최강자들이 ‘피의 게임2’로 한자리에 뭉쳤다. 두뇌와 피지컬 최강자들의 만남. 그야말로 역대급이다.이번 시즌에는 뛰어난 통찰력과 신체조건, 지능까지 각자의 무기를 갖춘 14인의 플레이어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유리사, 윤비, 서출구,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최대 상금 3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출연자들 과반수 이상이 꼽은 유력 우승 후보는 홍진호.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는 28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피의 게임2’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왓챠: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2019년 어린이들의 심장을 올렸던 캐리 언니의 공연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왓챠는 28일부터 ‘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를 서비스한다.‘캐리TV 러브콘서트 더 무비’는 실제 공연인 ‘캐리TV 러브콘서트 2019_EDM 페스타’의 신나는 공연장을 그대로 옮겨 담은 영화. EDM 음악이 다수 삽입,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싱어롱 상영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8 06: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