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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전례 없는 문화 현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타임은 6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를 202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스위프트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타임은 스위프트가 문화에 미친 영향력을 높이 샀다. 타임은 “스위프트에 대한문화 현상은 전례가 없다”며 “그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전통적 매체의 힘을 이용해 완전 독특한 것을 만들어 낸다. 스위프트는 이야기의 설계자이자 영웅, 주인공이자 내레이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음악뿐 아니라 현대의 거장으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예술을 완성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또 타임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 등을 통해 올해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최초의 인물이 될 것”이라며 “그가 새로운 장소에 갈 때마다 방문객이 급증해 경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신조어 ‘테일러 효과’를 언급했다. 또 “자신의 콘서트 실황 영화를 개봉하면서 AMC와 직접 배급을 맡고 역사상 가장 높은 일일 티켓 판매를 제공했다”며 “하버드 대학을 포함해 그에 대한 대학 수업은 최소 10개의 과목”이라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18세에 데뷔 후 약 2년 만에 인기 팝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8년 두 번째 앨범 ‘피어리스’는 당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반으로 기록됐고, 이 앨범으로 이듬해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4개 부문을 최연소로 석권했다. 동시에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줄세우기, 가장 많은 음악을 빌보드 ‘핫100’에 진입시킨 여성 아티스트 등 수많은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7 08:31
문화

‘콘텐츠유니버스’서 확인한 AI 만난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 [콘텐츠유니버스] [종합] ①

AI 기술을 만난 K콘텐츠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던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성료됐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AI 기술,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 3.0시대 디지털화와 지능화, 개인화 트렌드에 맞춘 융복합 비즈니스의 맞춤 전략과 해법을 제시했다.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의 개회사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익원 대표는 “1990년대 이후 인터넷이 주도해온 검색의 시대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힘입어 생성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융복합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자 생존 해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정하고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과 해법 찾기에 나선 이유”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질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가 융복합 비즈니스의 무한한 효과를 체험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말대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콘텐츠유니버스를 짚었다. 첫날이었던 지난 9일 기조연설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이 맡았다. 두 사람은 ‘우리는 왜 도전하는가’를 주제로 테크 시대에도 여전히 강조되는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고찰했다.이어진 주제강연에서 이창훈 찰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는 창조적 가치의 시대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박한우 영남대학교 교수, 정상희 에스에이피코리아 상무는 AI 윤리와 미래의 디지털 혁명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토크쇼에서는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정보가 제공됐다. 스티브 정 패럴랙스 스튜디오 대표는 자신의 이력과 업계를 설명하며 디자인 아트와 무비 콘셉트 디자인의 혁신을 말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 국장과 함께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이었던 10일에는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병민 건국대학교 학장,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자히드 후세인, 일리야 벨랴코프,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K콘텐츠의 매력을 짚었다.또한 이영희 서울아트뷰로 대표,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 이상봉 디자이너는 글로벌로 향하는 K패션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1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홍민지 PD는 무시당하며 영상을 제작하던 입사 당시부터 업무와 삶의 경험을 녹인 책을 출간한 현재까지의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날인 11일까지 강연은 계속됐다. 애덤 스타인먼 마운트로열필름 대표,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가 ‘K콘텐츠가 K브랜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 김동균 스페셜원메이커스 대표,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공준식 글로우픽 대표는 K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야기하며 K뷰티의 미래를 논했다.‘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 대상은 팀 NFT가, 메이커톤 부문 대상은 유튜브 채널 ‘잼배우’를 운영 중인 김민혁 씨가, 뤼튼 프롬프튼 부문은 팀 바이브온이 받았다.한편 ‘2023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크리에이트 유어 모멘텀’(Create Your Momentum)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특례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3 06:30
연예

킹덤, 한국의 멋 강조하고자 한복 디자이너 7人이 제작

킹덤(자한·아이반·아서·치우·단·루이·무진)이 제대로 된 '한국의 멋'을 보여준다. 킹덤은 8일 자정 공식 계정에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 3차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궁을 배경으로 한 단체 사진 속 킹덤은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멤버들은 각자의 서사를 담아낸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이와 함께 양 옆에 세워진 화로 속 타오르는 불의 기세가 킹덤의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검은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킹덤 멤버들의 새 한복 착장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림자'를 의미하는 의상인 만큼 어두운 색감으로 킹덤의 무게감 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또 온몸을 휘감은 금빛 자수로 우아한 기품을 드러냈다. 앞서 킹덤이 개별 및 단체 컨셉트 포토 3종을 통해 한국적인 멋스러움을 선보인 가운데 개개인의 착장이 유명 한복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됐다고 알려져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문화외교사절단장 정사무엘을 필두로 한복외교사절단 한복 디자이너 김정아·진혜선·강영숙·이은진·함은정·박은혜·송정희가 킹덤 7인의 '영광' '기억' '그림자'를 뜻하는 의상 3벌을 각각 디자인했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세계의상 페스티벌·대한민국 드레스 쇼·웨딩 한복 트렌드 쇼 등 국내 및 해외에서 한복 패션쇼를 열고 우리 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7명의 디자이너들이 킹덤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여러 한복을 소화하는 무대 위 킹덤의 모습에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8 10:03
경제

신한지주, MZ세대 자치 조직 ‘후렌드 위원회’ 신설

신한금융지주는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who-riend)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신한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리부트(RE:BOOT)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후렌드 위원회’는 주류 세대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 중심으로 전략적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직원들의 창의성과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만들기 위해 구성한 자치 조직이다. 위원회는 지주회사 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으며, 신한지주는 위원회 운영 관련 모든 결정권을 MZ세대 직원들에 부여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을 보장했다. 지난 3일 열린 첫 회의에서 구성원들은 위원회의 명칭을 직접 결정했으며, 향후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후렌드란 ‘후(who)와 프렌드(friend)’의 합성어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지칭한다. 직급과 소속 등을 뛰어넘어 모두가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신한지주는 향후 ‘후렌드 위원회’운영을 통한 성과 및 개선점을 분석한 뒤, MZ세대 중심 자치 조직 구성을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04 11:15
무비위크

['기생충' 금의환향] 송강호 "성원 덕분에 좋은 성과, 韓문화 더 알릴 것"

송강호가 '기생충' 배우들을 대표해 오스카 4관왕을 품고 입국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기생충(PARASITE·봉준호 감독)' 팀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에 모인 국내 취재진들의 뜨거운 환대 속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및 '오스카 4관왕' 소감을 전했다. 제작자 곽신애 대표를 비롯해 한진원 작가 등 현지 시상식에 참석한 스태프들과 배우 송강호, 최우식,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장혜진, 박명훈까지 11인이 사이좋게 입국, 금의환향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장 봉준호 감독은 현지에서 추가 스케줄을 소화한 후 입국할 예정이다. 송강호는 배우들을 대표해 "봉 감독은 다른 일정 때문에 함께 들어오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들의 끝없는 성원과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서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작품상(BEST PICTURE/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봉준호 감독), 감독상(BEST DIRECTOR/봉준호), 각본상(BEST ORIGINAL SCREENPLAY/봉준호·한진원), 국제장편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을 석권하며 '오스카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기생충'의 모든 행보는 있는 그대로 '새로운 역사'가 됐다. 한국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본선 무대에 진출한 것도, 오스카를 품에 안은 것도 모두 '기생충'이 최초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사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역사도 다시 썼다. 외국어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92년 역사상 처음. 획기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된 '기생충'과 '기생충'에 참여한 모든 일원들은 살아있는 전설로 의미있는 역사적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피날레를 장식한 '기생충' 팀은 여독을 푼 후 공식 국내 기자회견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은 오스카의 후광을 등에 업고 북미에서 2000개 관까지 상영관을 확대,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흑백판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기생충'의 시의적절한 계획은 현재 진행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2.12 05:30
연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레저-서비스업 특화 인재육성 사회공헌 활동"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김승연 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레저ž서비스 기업 특성을 활용한 진로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10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 나눔’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한화리조트는 임직원들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일을 키우는 나눔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화리조트의 전문 직업군인 파티쉐, 아쿠아리스트, 문화예술공연 기획자, 여행작가, 사진가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특강과 이와 관련한 진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진로교육 특강’과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사회공헌 활동은 한화텔앤드리조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저·서비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화리조트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상대적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기 힘든 중소도시 교육복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관련 4차 산업 융합 교육으로 진로·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유산 활용 진로 탐방 교육 ‘꿈을 찾는 여행’ 3D 프린트 진로 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 12곳 한화리조트 지역별 인근 중학교에 찾아가는 특강과 진로체험 초청 교육을 한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진행한다. 청소년이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전문 진로 교육을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한화리조트는 2005년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 협약을 체결해 명실공히 ‘문화재 지킴이 1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매월 덕수궁과 창경궁 등 우리 궁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리조트 용인은 골프장 잔디 기술을 연계해 융건릉 조선왕릉지킴이로서 15년간 잔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01.08 11:28
연예

한화리조트, 중학생 초청 진로교육 실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교육부 및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양일간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인근 남사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리조트로 초청해 '한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임직원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파티쉐, 아쿠아리스트 등의 재능기부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진로 설계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진로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한정적이었다"라며 "학생들에게 진로설계 및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의 시야를 넓혀줄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일을 키우는 나눔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전국 리조트 인근 12개 중학교를 지원하며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 3차는 5월 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양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는 사회공헌이야 말로 상호간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음세대가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연속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협약을 체결해 리조트 소재 지역의 문화재 보호활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5.23 11:02
연예

한화리조트, 자유학기제 시행 유공 표창받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최근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유공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대상'에서 협업기관 민간기업 대상으로 선정돼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한화리조트는 기업의 특성을 잘 반영한 특화된 사회공헌 대표활동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진로교육을 8년 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가 인근 지방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자유학기제의 사회적 정착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표창”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화리조트와 더플라자호텔 내 파티쉐, 아쿠아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공연기획자 등에 종사하는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특화 프로그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학교 별로 찾아가는 특강과 진로캠프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1호 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해 리조트 소재 지역의 문화재 보호활동과 문화유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 우수 사회공헌 모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석희 기자 2017.01.16 09:44
연예

스타벅스, 백범 김구 선생 ‘광복조국’ 친필휘호 유물 기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근대문화유산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광복조국’ 친필휘호 유물을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친필휘호에 이은 두 번째 유물 기부 활동이다. 광복조국 친필휘호유물은 백범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30년(1948년) 3월1일에 독립운동가 송재준 선생을 위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존심양성 텀블러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문화유산 보전기금의 일부로 그 동안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을 구입해 기부했으며 향후 전시회에서 ‘존심양성’ 친필휘호와 함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타벅스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8·15머그, 텀블러, 카드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친필휘호를 구매해 기부하고, 전국 매장에서 우리 문화재 보호 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존심양성 텀블러를 소개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우리 문화재를 알리며 우리 문화유산 보전에 일조해 오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 강연 고궁 문화행사를 후원하고, 전통 문화를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에 접목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8.04 09:36
경제

조용병 신한은행장 신입행원과의 만남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20일 경기도 기흥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조 행장은 은행생활 선배로서 지난 30여년 간 금융인으로 살아오며 느끼고 경험했던 바를 전달했다. 또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G.P.S. 스피트업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신한문화를 깊이 체화해서 선배들이 일구어 온 신한을 앞으로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조 행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행원에 대한 조언을 B.E.S.T.로 묶어서 전했다. "기본적인(Basic) 업무 역량부터 차근차근 다지고 투철한 윤리의식(Ethics)으로 항상 정도를 걸어야 한다"며 "작은(Small)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 젊음과 패기로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라(Try)"고 말했다.끝으로 조 행장은 "원숭이의 해에 본격적인 은행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재주많고 영민한 원숭이처럼 마음껏 끼와 능력을 발휘해 은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긴 호흡으로 멀리 보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내라”는 말로 대화를 마무리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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