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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연우진, 정호빈 정체 알았다…선한 미소 뒤 감춰진 속내 끔찍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 연우진이 정호빈이 저지른 만행을 파헤친다.30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에서는 김태헌(연우진)과 설우재(장승조)가 차은새(한지은), 이바른(서범준)에 이어 서정원(김하늘)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를 알아챈다.앞서 정원은 유윤영(한채아)에게 받은 차은새 살해 당시 영상을 태헌에게 보여줬다. 영상 속 범인이 사용한 회오리 문양의 칼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의 것과 같다는 정원의 말에 태헌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칼은 바로 태헌을 사람답게 살게 만든 장본인이자 설판호(정웅인)의 비서인 공준호(정호비)의 칼이었던 것. 공 비서의 선한 미소 뒤 숨긴 끔찍한 이면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정원, 태헌, 우재와 공 비서가 사자 대면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믿고 따랐던 존재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던 태헌은 이내 공 비서의 뒤를 쫓으며 그가 진범임을 입증할 수 있는 단서를 수집한다. 우재 역시 태헌처럼 영상 속 존재가 공 비서임을 눈치 채고 혼란에 빠진다. 공 비서 뒤엔 언제나 판호가 있었기에 우재는 판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인 거냐며 처절하게 따지고, 판호는 진실을 함구한다고.그런가 하면 모형택(윤제문)은 무언가를 손에 쥐고 골몰하고 있다. 이것이 설 부자를 단번에 무너트릴 수 있는 최후의 보루가 될지 형택의 눈빛은 번뜩인다. 판호와 형택 사이에 이루어진 모종의 거래가 도대체 무엇인지 판호와 공 비서가 끝까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을 숨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는 이날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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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김하늘♥연우진, 추위 녹인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찰떡 케미가 빛난 ‘멱살 한번 잡힙시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 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9, 10회에서는 모수린(홍지희)이 과거 봉토 공장 화재 사건부터 진명숙(이영숙), 차은새(한지은)의 살인 사건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9,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극 전개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김하늘은 추운 날씨 속 야외 촬영을 하는 제작진을 위해 직접 간식을 준비하는 등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돋보였다. 또한 열정적으로 서정원의 감정을 설명하며 직접 시범까지 보이는 이호 감독과 웃음보 터진 김하늘의 모습을 통해 ‘멱살’ 팀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짐작케 한다.그런가 하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던 김하늘과 연우진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포착 돼 심박수를 한껏 높인다. 김하늘과 연우진은 이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손끝과 시선 처리까지 디테일을 맞추는 등 명장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애틋한 핑크빛 기류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연우진과 장승조의 경찰서 앞 살벌한 싸움 신 역시 철저한 리허설을 통해 탄생됐다. 쌓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두 남자의 주먹다짐을 연우진과 장승조는 액션 천재들답게 단번에 완성시켰다. 이내 촬영이 끝나자 연우진과 장승조는 서로에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괜찮냐고 물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유윤영으로 분한 한채아의 활약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설우재(장승조)를 향한 비틀린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던 한채아는 컷 소리가 나자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해제시키는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오는 2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 11회에서는 모든 진실이 드러나면서 완전 범죄에 실패한 윤영의 운명이 그려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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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x연우진 흥미진진 공조 돌입 ‘멱살 한번 잡힙시다’...자체 최고 경신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 연우진이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6회에서는 봉토 공장 화재 사건과 진명숙(이영숙 분),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 사건이 모두 동일범 소행으로 밝혀졌다.이날 방송에서 설우재(장승조 분)와 유윤영(한채아 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무언시에 도착한 서정원(김하늘 분)은 우연히 만난 김태헌(연우진 분)에게 자신을 미행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혹여나 정원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까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있던 태헌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옮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과 윤영이 졸업한 무언 고등학교에 방문한 정원은 이사장 취임 기념 선물로 홍보 영상을 제작 중이라는 거짓말로 우재의 과거를 파헤쳤다. 정원은 자신이 발견한 우재의 과거 사진 속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남편과 같은 반이었던 이나리였고, 그녀가 봉토 공장 화재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게 됐다. 같은 시각, 살인 사건 피해자 진명숙의 전 남편이자 봉토 공장 화재 사건 방화범으로 지목된 공장장 가족을 만난 태헌은 화재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으며, 당시 담당 검사였던 모형택(윤제문 분)이 진실을 은폐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태헌은 정원이 머무르고 있는 숙소를 찾아가 우재와 함께 있던 와인색 코트를 입은 여자가 윤영이 맞냐고 물었다. 그는 정원이 애써 모른 척하자 “넌 항상 이런 식이야. 절대 손해 보기 싫어하고. 날 이용하려고만 하고”라며 화를 냈다. 이에 정원은 과거 차 형사(데니안 분) 사건부터 자신을 믿지 않은 태헌에게 어떤 답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원은 말다툼 후 홀로 바닷가 노점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태헌을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갔다. 술에 취한 태헌은 정원에게 “널 다시 만나서 열 받고, 슬퍼”라고 말끝을 흐리면서 정원과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정원은 인사불성이 된 태헌을 데리고 자신이 머무는 숙소로 데려갔다. 그녀는 태헌을 방에 눕혔고, 그 사이 우재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실수로 받았다. 우재는 희미하게 들려오는 태헌의 음성을 듣고는 깜짝 놀랐고, 옆에 지나가는 사람의 목소리였다는 정원의 거짓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정원은 태헌에게 와인색 코트 여자가 윤영이 맞으며 차은새의 마지막 상담 영상에서 언급된 나리라는 여자를 알아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털어놨다. 진실의 퍼즐을 맞춰보던 두 사람은 무언시에 내려와 추적한 인물들이 모두 봉토 공장 화재 사건과 엮여 있다고 파악, 곧바로 무언 경찰서로 향했다. 당시 사건 담당 형사를 만난 태헌은 현장에서 발견된 피해자 이나리의 시곗바늘이 화재 발생 시간 9시에 멈춰있는 것을 보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앞서 발생한 진명숙과 차은새 살인 사건에서도 멈춰진 시계를 발견했던 그는 동일범의 시그니처 범행임을 확신했다.우재는 정원의 가방 속에서 무언시가 찍힌 영수증을 확인, 정원이 태헌과 무언시에 있다가 함께 서울로 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곧바로 우재는 아버지에게 전화해 아내가 무언시에 왜 갔는지 알아내라고 소리쳤다.한편 3년 전 차 형사 사건과 관련된 진실을 모두 알게 된 태헌은 자신이 정원을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방송국으로 향했다. 길가에서 정원을 기다리고 있던 태헌은 우재의 차에 오르는 정원을 그저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를 지어 보였다.방송 말미에는 진명숙 살해 당일 근처 CCTV에서 유윤영의 차를 발견했다는 전화를 받은 태헌과 윤영의 팽팽한 대면 엔딩이 그려지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새로운 진실과 깊어지는 멜로 텐션으로 탄력을 받은 이날 방송은 3.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베일을 벗기 시작한 무언시에 관한 비밀을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연일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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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3일의 휴가’→‘교토에서 온 편지’…가족애 다룬 영화 줄개봉

날씨는 추워졌지만, 극장가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가족애를 다룬 영화 세 편이 오는 6일 극장가를 찾으며 관객에게 온기를 전한다.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수많은 스타의 엄마 역할을 맡아온 김해숙이 신민아와 첫 모녀 호흡을 맞춘다.복자가 남긴 레시피로 고향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는 진주는 복자와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그를 볼 수 없다. 복자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진주와 그를 바라만 봐야 하는 복자의 이야기는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신민아는 지난 달 13일 진행된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서 “엄마와 딸의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솔직하지만 판타지적으로 풀어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느꼈다. 꼭 엄마와 딸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난 후 ‘그때가 좋았지’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교토에서 온 편지’도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교토에서 온 편지’. 한채아, 한선화, 송지현이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 세 자매로 뭉친다.‘교토에서 온 편지’는 모성애는 물론 가족의 생계를 위한 책임감에 고향을 떠나지 못한 장녀,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고 귀향한 둘째, 가족의 반대에도 집을 나가서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싶은 막내의 자매애도 그려진다. ‘교토에서 온 편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김민주 감독은 지난 달 24일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자전적인 이야기”라며 “물리적 공간의 고향과 마음의 고향이 있을 텐데 그곳을 떠올리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따뜻한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물비늘’은 앞선 두 영화와 장르, 분위기는 다르지만, 가족애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물비늘’은 손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할머니 예분(김자영)과 절친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숨긴 소녀 지윤(홍예서)의 조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서 첫 공개 돼 호평받은 바 있다.배우와 감독이 ‘물비늘’을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픈 감정은 ‘위로’다. 김자영은 지난 달 23일 진행된 ‘물비늘’ 언론시사회에서 “살다 보면 굉장히 힘든 상황을 직면하고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데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물비늘’이 많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비늘’을 연출한 임승현 감독은 “상실이라는 구덩이 안에서 헤매고 있을 때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5 05:56
영화

한선화×차미경×한채아×송지현 ‘교토에서 온 편지’ 12월 6일 개봉 확정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의 훌륭한 모녀 연기로 해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은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가 내달 관객들을 찾는다.익숙한 고향, 부산 영도를 떠나고픈 세 자매와 50년간 비밀을 간직한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교토에서 온 편지’는 다음 달 6일 정시긍로 개봉한다.‘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개봉에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어느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엄마 화자(차미경)와 첫째 혜진(한채아), 둘째 혜영(한선화), 막내 혜주(송지현)가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고민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50년간 간직한 편지 속 엄마의 소중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에게 사랑하는 딸들에게도 평생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간직해 온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음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또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 부산을 차마 떠나지 못했던 첫째 혜진과 작가가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부산 영도로 돌아온 둘째 혜영, 가족들이 반대하는 미래를 꿈꾸며 부산 영도를 벗어날 기회만 노리는 자유로운 막내 혜주,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이 세 자매의 현실적이고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의 따뜻한 가족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다음 달 6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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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빼라고 할까?”... 한채아·김새롬, 변화된 부부에 눈물 (쉬는부부)

‘쉬는부부’ MC 한채아와 김새롬이 쉬는 남편의 마지막 감동 이벤트에 눈물을 펑펑 쏟는다.4일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마지막 회에서는 ‘쉬는부부 워크숍’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부부들이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하는 등 완전히 달라진 관계 변화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무엇보다 한채아와 김새롬이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 ‘안돼요’의 드라마틱한 변화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울컥한 감동을 전한다. 안돼요와 콜택시는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를 다시 찾았고, 이전과 달리 자연스럽게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길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안돼요는 아내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기 ‘너’라는 호칭 대신 ‘자기’, ‘여보’라고 부르기, 물, 수건, 앞치마 등 필요한 것들을 먼저 가져다주기 등 상대를 향한 사소한 배려의 부분들을 신경 쓰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는 모습으로 솔루션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이어 안돼요는 콜택시에게 “오늘 숙소에 카메라 빼라고 할까?”라며 관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으로 콜택시의 볼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또한 안돼요는 숙소에 도착해 서툰 솜씨로 직접 요리를 해 저녁 한 상을 차리는가 하면, 콜택시를 향해 센스있는 멘트를 덧붙여 콜택시로부터 “신혼여행 때보다 지금이 더 좋다”며 “이 프로그램, 너무 행복한 프로그램이야”라는 화답을 끌어냈다.마지막으로 안돼요는 콜택시 몰래 새벽에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준비한 서프라이즈를 열어 ‘하는 부부 이벤트’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안돼요가 미처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 전하자 콜택시 뿐 아니라 MC 한채아, 김새롬마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던 것. 한채아와 김새롬으로부터 “완벽하다”는 감탄이 절로 터진 안돼요의 깜짝 이벤트는 어떤 내용이었을지, 부부들 중 가장 스킨십이 부족했던 두 사람이 선보인 파격 스킨십 3종 세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제작진은 “‘쉬는부부’가 방송하는 내내 워크숍에 직접 참여한 이들 뿐 아니라 지켜보는 이들 모두 내 곁의 상대를 다시 보게 됐다는 반응을 전해줘 뿌듯한 마음”이라며 “단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큰 변화가 일어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달라진 부부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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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부부가 같이 샤워? 쉽지 않아, ♥차세찌 잘 때 생각多” (쉬는 부부)

‘쉬는 부부’ 한채아가 부부가 함께 샤워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워크숍에서 꽃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과거를 불태우고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부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자’ 남편은 “내 기준에서 외적으로 모든 걸 가진 이 여자가 내 아내라는 거에 감사하고, 나는 복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에게 있어 내 와이프는 사랑이란 게 뭔지 알려 준 사람”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콜택시’ 아내는 “우리 남편을 표현하는 확실한 한마디는 ‘참 좋은 사람’이다. 적당히 알면 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고, 더 친해지면 이런 사람이 내 옆에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꽈추형)는 “저런 말을 하고 싶은데 평상시에 어떻게 참은 거냐”라고 말했고, 한채아는 “항상 속으로만 생각하셨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한채아는 “자는 모습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얼마나 힘들까’, ‘사랑하는 거 알지?’”라며 “그런데 눈을 번쩍 뜨면 ‘빨리 자’라고 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잠시 뒤 하자, 미루리 부부가 함께 샤워를 하고 나오는 모습이 나왔고 홍성우가 “부부가 같이 샤워하는 게 쉽지 않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채아는 “쉽지 않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가 “이러다 (쉬는 부부) 2기에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웃으며 장난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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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 한채아, 40대 맞아? 딸과 세부 여행 중

배우 한채아가 딸과 함께 세부로 여행을 떠났다.한채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차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한채아와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해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채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40대라고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가 돋보인다.게시물을 본 SBS 전 아나운서 장예원은 “엄마가 아니라 차차 언니 같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채아는 “뭐가 먹고 싶을까 예원이”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전 축구 감독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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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새롬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재혼 언급(쉬는부부)

‘쉬는부부’ 김새롬이 재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예능 ‘쉬는부부’에서는 2차 워크숍에 임하는 부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2차 워크숍 1교시 발표시간에서 쉬는 부부들이 모여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8282는 남편의 취향에 맞췄지만 오히려 각방을 쓰게 됐다고 밝혔고 이에 남편 돼지토끼는 “당장의 부부관계보다는 정서적인 관계가 호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런가 하면 콜택시는 남편 안돼요와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 안돼요는 바뀌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 모습이 마치 자신의 예전 모습 같다며 많이 반성했다고 밝혔다. 콜택시와 안돼요 부부의 모습을 본 김새롬은 “솔로일 때와 커플일 때 외로움이 다르다. 특히 커플일 때 외롭다는 느낌을 받으면 세상 혼자된 기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이 “옛날 생각 하지 말아라”고 너스레를 떨자 김새롬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한채아는 “저도 최근 ‘쉬는부부’들의 솔루션 관정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고 김새롬 역시 ‘쉬는 부부’들이 대화로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는데?”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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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한채아 매력, ‘쉬는 부부’서 통했다..”♥차세찌와 부부사이 좋아진다고”

“한채아 씨가 출연자에게 깊이 공감하고, 녹화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부부 사이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고마워 해요.”배우 한채아가 섹스리스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MBN 리얼리티 프로그램 ‘쉬는 부부’에서 활약하고 있다. 섹스리스로 홀로 남겨진 여성 출연자에 눈물로 공감하는가 하면 전 축구선수 차범근의 아들로 자신의 남편인 차세찌와 각방 생활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발언하는 등 남다른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쉬는 부부’ 이국용 PD는 19일 일간스포츠에 MC로서 한채아의 강점으로 높은 공감 능력을 꼽으며 “남은 회차에서도 ‘쉬는 부부’ 제5의 멤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을 찾아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쉬는 부부’는 지난달 19일 첫방송 직후 단숨에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부문 6위에 오르며, 4회 연속 톱10 리스트에 랭크되고 있다. 또 시청률은 1%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지만 방송 후 포털사이트의 랭킹 기사에서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다수의 부부 예능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쉬는 부부’는 섹스리스라는 소재를 과감히 내세워 부부들의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기존 부부 예능이 경제적 이유나 가치관 차이 등으로 갈등을 빚는 부부들에 주목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것과 비교된다. 한채아는 ‘19금 토그의 대가’로 불리는 방송인 신동엽과 투톱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사실 ‘섹스리스’는 방송가에서 쉽게 꺼내기 힘든 소재다. 자칫 선을 넘으면 선정성만 난무한다는 지적을 받기 때문에 다루기 쉽지 않다. 이 같은 리스크를 껴안고 있는 ‘쉬는 부부’에서 한채아는 부부들의 속마음에 깊게 공감하면서 시청자들이 섹스리스 안에 감춰진 부부들의 이야기에 집중케 한다. 앞선 방송에서 한채아는 한 출연 여성이 임신과 출산 후 몸무게가 늘어나 부부관계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고백하자 “아이를 재우고 난 후 그 밤이 길고 외로웠을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아내 출연자에 대한 공감을 높였다. 또 “부부가 시시콜콜 다 얘기하지 않는다. 큰 싸움이 될까봐 넘어가기도 한다”며 “그렇다고 그 마음이 치유되는 게 아니고 쌓이다 보면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고 평범한 부부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한채아의 이러한 공감 발언은 그동안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달리 ‘진짜 사나이’, ‘나 혼자 산다’, ‘온앤오프’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과 맞닿아 있다. 이국용 PD 또한 한채아의 캐스팅에 대해 이 같은 매력을 이유로 꼽았다. 이국용 PD는 섭외를 위한 첫만남 당시 한 동네 카페에서 ‘오전육퇴’(자녀 등원 또는 등교 후 퇴근)를 막 끝내고 온 한채아와 만났다며 “‘쉬는 부부’ 콘셉트를 짧게 얘기한 후 곧바로 부부 얘기부터 고향 친구 등 다양한 주제로 신나게 떠들었다”며 “섭외가 된 건지, 안 된 건지 헷갈릴 정도로 재밌게 놀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가진 배우라 캐스팅 과정도 아주 재밌고 신선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쉬는 부부’는 최근 회차인 5회부터 부부관계 회복 솔루션을 함께한 후 변화를 맞은 부부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한채아는 역시나 “합방이 좋은 건가”라고 돌직구 발언을 하는가 하면, 커플룩을 입고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4년 차 부부를 보며 “4년 차라 해도 저렇게 알콩달콩하기 쉽지 않다”며 “1년이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 한다”고 솔직하게 생각을 밝혀 쉼없이 웃음을 자아냈다. ‘쉬는 부부’가 솔루션에 돌입한 가운데 출연 부부들이 어떤 결과를 맞을지, 그리고 한채아의 매력이 앞으로 어떻게 발산될지 기대감이 쏠린다. ‘쉬는 부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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