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오윤아 “’진짜 사나이’ 특전사, 너무 힘들었다…PD에 소리 질러” (나화나)
배우 오윤아가 특전사 훈련 중 분노한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 배우 오윤아, 한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오윤아는 2018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오윤아는 “그때 뉴욕에 화보 촬영이 있어 살을 급격히 빼야 했다. 170cm에 48kg까지 빼서 근육량이 다 빠진 상태였다. 몸도 안 좋고 준비도 안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특전사 훈련 강도가 너무 쎘다고 말한 오윤아는 20kg 완장을 차고 10km 산악 행군을 시킬 때 멘붕이 왔다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오윤아는 “산을 보는데 이건 못 간다고 생각했다. 겨우겨우 걷는데 ‘숙소까지 뛰어가!’라는 소리가 들렸다. 점점 분노가 차올랐다. 특히 옆에 지나가는 PD님이 거기서부터 뛰기 시작하니까 너무 짜증났다”며 “’야! 나 못해!’라고 소리질렀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6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