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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 함소원 방송 복귀하나…“집 보러 매달 한국 들어가”

베트남으로 이민을 떠난 방송인 함소원이 한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함소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요즘 한국에 살 집 보러 매달 들어가요. 3월에 또 한국가요”라고 알렸다.또 해외 이주 후 근황에 관해 “저 말고 아이들은 영어 진짜 빨리 는다”라며 “딸 혜정이는 혼자 행복해하고 있다. 어디 가나 행복하다. 동생 이야기는 잘 안 한다. 오빠들 이야기, 젤리 이야기만 한다”고 밝혔다.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성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했으나, 2021년 4월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제작진은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했다”고 인정했고, 이후 함소원은 프로그램에 하차했다. 프로그램도 폐지됐다.조작 논란 이후에도 각종 논란을 일으킨 함소원은 지난해 베트남으로 떠났다. 그러나 해외 이주 후에도 남편 진화와의 이혼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혼을 번복하며 화목한 가족 근황을 자랑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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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접어들었다” 박슬기, 둘째 임신…홍현희→이지혜 “축하해”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를 임신했다.18일 박슬기는 자신의 SNS에 “임밍아웃. 영상은 지난 8월 15일 촬영된 영상이에요. 식구들 모두 몰랐을 때인데, 소예가 문을 열고 나왔다고 말하는 통에 둘째를 내심 기다리셨던 엄마는 함박웃음을 보이셨어요. 이제와 보니 진짜 신기. 그간 제 피드를 통해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또 소중한 선물이 찾아와줬습니다”고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알렸다.박슬기는 “안정기가 되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 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 양수 양이 많다고 한다. 막 6개월 접어들었다”고 고백했다.이어 “선생님이 아이도 건강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 싶어 조심스럽지만 적어본다”며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한 덕에 몸무게도 물론 역대급 경신했어요.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시기에 용기 내어 말씀드려요. 주말 잘 보내셔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박슬기는 한 산부인과 정밀초음파실 앞에서 임신 중인 배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또 초음파 사진을 통해 둘째가 무럭무럭 크고 있음을 알렸다.해당 게시글에 개그우먼 홍현희는 “어머어머 슬기야 축복해♥”라며 댓글을 달았다. 가수 이지혜도 “슬기야 축하해. 진짜 둘은 무조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외 손헌수, 소유진, 이국수, 조혜련, 김호영, 이하정, 함소원, 박솔미 등이 축하했다.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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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근황 “혜정이 동생 생겨…두 딸 키우는 재미 푹 빠졌다”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 양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6일 자신의 SNS에 “혜정이 동생이 생겼다”며 “이유인즉슨 일하시는 이모님이 혜정이보다 한 살 어린 딸을 양육하고 계신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함께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모님과 딸이 우리집으로 오시게 되면서 우리는 공주님 두 분을 모시고 사는 느낌”이라며 “두 명의 공주님 함께 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정이에게 동생에게 양보를 가르치기 더없이 좋은 시간”이라며 “딸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사해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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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동’ 진화, 방콕서 최고급 호캉스...‘함소원♥’은 어디에?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방콕 최고급 호텔에서 일상을 공개했다.9일 진화는 자신의 SNS에 “너무 피곤해”라며 최고급 호텔에 들어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진화는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아내 함소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앞서 함소원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소원 TV’에서 “어쩔 수 없다. 이혼하겠다”며 자필 소감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6시간 뒤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진화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려 들어왔다”며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당시 함소원은 “진화씨는 중국에서 영화, 예능 출연 제안이 많이 들어온다”며 방콕 영화제 초정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진화는 방콕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텔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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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IS] 함소원, ‘이혼 번복’ 후폭풍 무서웠나..SNS 댓글창 제한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이혼 번복 후 SNS 댓글창을 제한했다. 3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 한다. 남편과 시댁 어르신께 이혼해 달라고 간청을 드렸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악플러들의 공격이 힘들었던 함소원은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시아버님, 시어머님, 세 명의 시누이까지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이혼 후 남편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좋은 집안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게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이혼 후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이혼 발표 6시간 만에 돌연 “여러분 진정하세요”라며 남편 진화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는 “진화 씨는 중국에서 영화, 예능 출연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는 방송도 잘 나간다”며 남편 진화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회사 신제품이 나오는 공장에 잠깐 들려서 공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체크했다”며 “사이는 자주 안 좋긴 하지만 베트남 가서 혜정이(딸) 영상도 올릴 테니 마음 놓아도 된다”며 태연하게 팬들과 소통했다. 이혼 발표 6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아무렇지 않게 남편과 합동방송을 하는 함소원에 네티즌들은 “이혼이 장난이냐”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함소원은 이를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일부 팬들만 달 수 있도록 제한했다. 두 사람의 이혼 이야기가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2월 한 매체가 함소원과 진화 측근의 입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아져 결별을 택했으며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며 짧은 입장 표명으로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다음 해 딸 혜정을 얻었다. 그는 TV조선 예능물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해 인기를 누렸지만 2021년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시댁 별장으로 소개된 곳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함소원이 중국에 사는 시어머니 동생인 척 통화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후 함소원은 조작 논란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jahye2@edaily.co.kr 2023.04.04 17:00
스타

함소원, 이혼방송 6시간 만에 남편 자랑...“진화 잘 나가요”

유튜브에서 이혼을 선언한 함소원이 돌연 남편 진화와 함께 방송하며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3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에 중국 출신 남편 진화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 방송 영상을 게시했다.두 사람은 함소원이 홍보하는 제품을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함소원은 “너무 오랜만이다. 요즘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지금은 잠시 진화의 중국 방송을 도와주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 방송을 하는 도중에 한국에서 기사가 났다고 해서 잠깐 끄고 여러분의 마음 진정시키려고 들어온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에 이혼을 암시하는 듯한 심경글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함소원은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달라”며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들게 간청 드렸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고 한다. 앞으로 저희 가족과 저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하지만 불과 6시간 만에 함소원은 “여러분이 너무 놀라셔서 중국 판매 방송하다가 끊고 들어온 것”이라며 “베트남에 가서 또 라이브 방송 켜고 딸 영상도 찍어서 올릴 테니 기다려달라”고 이혼할 마음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남편 진화의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함소원은 “진화씨 정말 잘 나간다. 진화씨는 중국에서 영화하고 예능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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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도 넘은 악플에 고통 호소 “이혼까지 고려”

방송인 함소원이 도 넘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공개했다.함소원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티의 무분별한 가족 공격으로 인해 이혼하려 한다. 남편과 시댁 어르신께 이혼해 달라고 간청을 드렸다”고 밝혔다.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당시 조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함소원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과 관련해 몇몇 안티가 이상한 글을 보내기 시작했다”면서 “공격에는 나뿐만 아니라 시아버님과 시어머님, 세 명의 시누이까지 포함됐다. 시부모님은 무엇보다 7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귀한 아들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는 점을 가장 괴로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이혼 후 남편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좋은 집안의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게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 이혼 후 연예인도 포기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살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깝게 했다.함소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저희 남편과 시댁, 가족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면 전부 다 고소하고 합의금 받아 불쌍한 아이들 돕는 데 쓸 것”이라고 경고했다.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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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착' 함소원, "남편 친구들과 먹고 마시고~" 독수공방 면한 근황

함소원이 베트남에서의 행복한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함소원은 3월 1일 "진화씨 친구분들 놀러오셨어요. 먹고 마시고"라는 짧은 글과 함께 근황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남편과 함께 베트남의 한 식당에서 즐겁게 저녁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국인 남편 진화뿐 아니라 진화의 친구들도 함께 있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또한 함소원은 얼마 전에는 "저녁 배불러. 날씨 좋다. 베트남 저녁 시간 한국은 야식 시간"이란 글을 올리며 진화와 저녁 데이트를 하는 사진도 인증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떨어져 생활하다가 최근 진화가 베트남을 방문해 모처럼 가족이 뭉쳐 팬들의 응원과 부러움을 자아냈다.진화와 함소원의 다정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항상 행복하세요", "모처럼 즐거운 저녁이네요", "독수공방 면하셨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금실이 좋은 두 사람이지만 지난 2021년 2월 24일에는 이혼, 별거설도 나돌았었다. 당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안 좋아져 결별을 택했으며, 진화는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특히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함소원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방송에 진화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도 결별설의 증거"라고 전했다.당시 함소원은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하고 싶다"며 심경을 밝혔으며, 두 사람이 출연하던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측도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다행히 얼마 뒤 두 사람은 화해했으며,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지난 해 함소원은 딸과 함께 베트남으로 이주했으며, 진화는 비자 문제로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이지만 베트남을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딸 혜정의 교육을 위해 베트남에 머물고 있으며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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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베트남에서 새 출발한 근황 공개...뷰 맛집 자택+확 달라진 얼굴

방송인 함소원이 호치민에서 새롭게 출발한 '이민 근황'을 공개했다함소원은 2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 #해외이민 #베트남해외이사"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베트남에서의 근황 셀카를 선보였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머리띠를 해 올백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쌍꺼풀이 전보다 더 두툼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호치민 시내가 보이는 집에서 짐을 정리하거나 창밖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듯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이사를 간 이유를 묻는 네티즌들의 댓글에 "딸 공부시키고, 쉬러 왔다 겸사겸사"라고 답변해 남다른 학구열과 모성애를 드러냈다.한편 함소원은 중국인 남편 진화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조작 방송 논란이 이어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해 말 남편과 함께 장기 휴식을 선언한 뒤 베트남으로 최소 1년간 이사가서 살 뜻을 밝히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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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뒤늦은 ‘아내의 맛’ 조작 논란 해명 “내가 조용해야...”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뒤늦게 해명했다. 함소원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 ‘함소원 방송 조작에 대한 최초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남편의 집안은 땅과 건물의 임대를 주는 집안이다. 중국에 개인 소유는 없다고 혹자들은 몰아붙이지만, 70년 임대는 매매로 인지되고 있다”며 “그 70년 임대 계약을 기반으로 재임대를 주는 사업을 하는 것이 남편 집안의 가업”이라고 말했다. 9년의 공백 후 처음 출연한 한국 예능프로그램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였다고 했다. 그는 작가와 인터뷰 중 시아버지의 땅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을 받았고 바로 시아버지에게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시아버지는 방송국이 있는 여의도를 예로 들면서 “30배 이상은 될 것”이라고 답했고, 이는 방송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에 등장한 첫 촬영 장소에 대해서는 “촬영 당시 임신 중이어서 첫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나는 시댁 가족들에게 열심히 촬영해달라고 부탁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날 촬영 빼고는 이번 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가와 인터뷰를 한다. 그리고 실제 일어난 일의 촬영 순서에 맞게 작가가 구성해주고 장소를 물색해 예약을 잡는다. 우리는 작가가 도착하라는 시간에 맞춰 장소에 도착하고 스토리의 구성 모두 짜인 촬영 순서에 맞게 하루에 촬영을 끝내야 했다”며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구성이기에 ‘짜인 것’이라는 생각보다 ‘재현한다’는 생각으로 촬영한 적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시아버지의 재산을 부풀리겠다거나 크게 이야기하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시아버지는 있어도 없는 척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해명이 늦어진 것에 대해 “‘아내의 맛’이 내 것이라면 소소하게 전부 다 이야기했을 것”이라면서 “같이 했던 감독, 총PD, 메인 작가, 담당 작가가 집으로 찾아왔다. 내가 조용해야 ‘아내의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나로 인해 50여 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나만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 폐지 소식을 접하고 허탈했다는 함소원은 “많은 분이 사랑해줬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 한 부분에 깊은 사과를 전한다. 또한 나 하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시아버지와 시댁 식구에게 해명이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해 4월 ‘아내의 맛’ 조작 논란에 휩싸인 후 “잘못했다. 변명하지 않겠다”며 방송에서 하차했다. ‘아내의 맛’ 측도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프로그램 종영을 알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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