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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재석vs전현무vs탁재훈… 4월 신규 예능 대결, 최종승자는? [IS신작]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이 신규 예능으로 돌아온다. 예능계 대표 MC 유재석, 전현무, 탁재훈이 4월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맡기에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믿고 보는 국민 MC 유재석…시민들에 행운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MC를 맡아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유재석은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 MC’다. 그 어떤 MC들보다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다. 유재석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방송 촬영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길거리 시민 인터뷰를 통해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과 빠르게 융화되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틈만 나면’을 연출한 최보필 PD는 “인위적인 설정은 덜어내고 있는 그대로 시민들과 호흡하면서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틈만 나면’의 연출 의도에 가장 적합한 MC의 모습을 유재석이 보여줄 지 기대된다. #관찰 예능만 10년, 분야 가리지 않는 전문 예능인 전현무오는 26일 전현무가 진행하는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이 첫 방송한다.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는 관찰, 토크, 음악, 퀴즈, 연애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예능 프로그램을 경험한 것이 장점이다. ‘스타 골든벨’, ‘해피투게더’,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문제적 남자’, ‘선을 넘는 녀석들’ 등 그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다.최근 전현무는 관찰 예능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 중이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서 본인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다. 관찰과 추리가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전현무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4일 전현무가 출연하는 또 다른 예능 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이 첫 방송했다.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은 외국인 시선에서 대단한 한국인을 만나는 다큐멘터리 토크 버라이어티다. MC로 전현무, 이진호, 샤이니 키, 곽튜브가 출연한다. 전현무는 지난해 JTBC ‘오버 더 톱’에서 이진호와 합을 맞췄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샤이니 키와, MBN ‘전현무계획’에는 곽튜브와 함께 출연 중이다. 그런 만큼 전현무와 MC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출신 MC로 기본 상식이 뛰어나다.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1화 방송에서 다른 MC들에게 매운맛의 단위인 ‘스코빌 지수’에 대해 바로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현무는 지식이 필요하거나 여러 분야를 폭넓게 다뤄야 하는 방송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도 그의 활약이 예상된다. #신들린 애드립… 유튜브‧MZ 감성 저격하는 탁재훈15일 첫 방송하는 ENA ‘하입보이스카웃’은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대격돌 모습을 담은 ‘도파민 폭발’ 예능이다. ‘하입보이스카웃’은 연예인, 셀럽, 비연예인 모두 출연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방송 출연자들과는 다른 느낌의 정제되지 않은 매력을 가진 인물들이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다.가수 출신 최초로 연예대상까지 수상한 탁재훈은 구독자 163만 명 유튜브 채널인 ‘노빠꾸 탁재훈’에서 틱틱거리는 감성으로 매운맛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탁재훈은 정제되지 않은 솔직한 멘트로 요즘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탁재훈이 ‘하입보이스카웃’에서 하입보이들과 만날 때 생길 케미와 가감 없이 진솔하고 유쾌한 멘트가 기대를 모은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레거시 미디어에서 예전만큼 이름 있는 MC들의 파워가 강하지 않다. 아무리 인지도가 높은 스타 MC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것들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게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세 명의 MC들이 어떤 새로운 것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지가 프로그램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4 13:40
연예일반

‘댄서스’, 최정상 K-댄서들의 숨막히는 배틀이 펼쳐진다

국내 방송 최초로 대규모 댄스 전문 프로그램이 런칭한다.케이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댄서들과 전 세계 댄스씬을 호령 중인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DNAcers: Global ‘K-Dance’ Project(이하 ‘댄서스’)로 뭉친다. ‘댄서스’는 케이팝 안무를 만든 주역들과 현재 전 세계 댄스 씬을 점령한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모여서 배틀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케이팝 최정상급 댄서들이 K-댄스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 쇼의 메카인 미국 라스베가스로 넘어가 현지 댄서들과의 배틀부터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0일간의 댄스 어드벤쳐 여정에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하리무 등이 K-댄서들의 선두주자로 선다. 특히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하리무는 국내외를 강타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막강한 K-퍼포먼스를 이끌며 전국을 댄스 열풍에 몰아넣은 인기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댄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위해 1,2,3세대 아이돌들도 함께하며 새 역사를 써내려간다. 케이팝씬을 점령한 산다라박을 비롯해 이기광과 이대휘까지 실력파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MC이자 매니저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댄서스’에서는 케이팝 성공 신화의 숨겨진 비법부터 중독성 강한 K-댄스 퍼포먼스까지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메가 스케일의 댄스들이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유명 댄서들뿐만 아니라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친 일반인 댄서들도 합류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담길 예정이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글로벌 퍼포먼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댄서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공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춤과 여행을 모두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오감백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댄서스’는 ‘힙합의 민족 1,2’, ‘비긴어게인 2,3’, ‘너의 노래는’, ‘플라이 투 더 댄스’, ‘비긴어게인 코리아’, ‘바라던 바다’, ‘히든싱어 3,4’ 등 화제의 프로그램들을 연출하며 K문화 장인으로 통하는 송광종 PD가 연출을 맡아 K-댄스에 대한 매력과 위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글로벌 메가 크루들의 숨막히는 댄스 배틀로 명승부전이 펼쳐질 ‘댄서스’는 오는 26일 티빙을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1회씩 오픈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0 09:45
뮤직

‘소리의 마녀’ 한영애, 모창 불가 ‘한영애 표’ 창법 비결 공개

‘소리의 마녀’ 한영애가 모창 불가 ‘한영애 표’ 창법의 비결을 공개했다.단독 콘서트 ‘다시 봄(春)’을 앞둔 한영애는 공연기획사 비전컴퍼니를 통해 25일 “엄마가 아기를 부를 때, 연인들이 서로를 부를 때처럼, 그 진솔한 사랑의 마음을 음악에 담는다. 2차원적인 그림보다는 3차원적인 조각의 느낌으로 노래를 한다. 연극배우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가사 단어 하나 하나에 진심을 담는다”고 가창력의 비밀을 전했다.또한 ‘소리의 마녀’라는 애칭에 대해 “우리 고전의 도깨비가 모든 음을 갖고 장난기 있게 노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다. 음의 뒤통수를 때린다는 마음, 오선지 뒤에 있는 감성까지 표현하겠다는 마음으로 노래한다”고 고차원적인 정서를 설명했다.한영애 소속사 측은 “한영애를 모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영애처럼 노래 부르는 가수는 한영애 오직 한사람뿐이다. 실제로 근래 ‘히든싱어’에서 한영애를 주인공으로 출연 희망자 공모를 했으나, 모창 지원자가 없어서 진행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한영애는 1976년 데뷔 당시 ‘전국 신인가수 선발대회’에 출전, ‘당신이 가버릴 때까지’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악단장이 무대에서 내려오는 한영애에게 “자넨 이런데 나오면 안돼”라고 던진 한마디를 아직도 기억한다. 음색과 창법이 너무 특이해서, 지극히 대중적인 무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었다.이 같은 ‘한영애 표’ 음악이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한영애는 “부단한 훈련과 학습이 필요하다. 늘 집, 연습실, 체력단련, 문화생활이 주요 일과다. 매일 헬스와 스트레칭, 일주일에 한번 등산, 그리고 명륜동에 있는 연습실로 수시로 출근해 최상의 성대 상태를 유지한다. 영화 관람, 미술품 감상을 자주 하고, 1950~60년대 음악을 현재의 마음으로 들으며, 다양한 문화 감성을 담는 일상도 중요하다”고 밝혔다.한영애가 가장 가슴 설레는 일은 콘서트 무대에 서는 것이다. 한영애는 “콘서트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기쁨이다. 백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놀이터에서 뛰노는 것처럼 관객분들과 내 마음에 들 때까지 마음껏 놀아보겠다”고 공연에 대한 강한 갈망을 나타냈다.한영애는 오는 3월 17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1년 6개월만에 첫 단독콘서트를 펼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01.25 18:45
뮤직

[리뷰IS] 보컬 완벽 변신...영탁, ‘니편이야’로 전하는 진심

트롯 가수인지 알앤비 가수인지 헷갈리는 정도다. ‘니편이야’는 영탁의 새로운 면모가 돋보인다.영탁은 지난 22일 새 싱글 ‘니편이야’를 발매했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엠엠엠’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색채를 보여준 그는 이번 ‘니편이야’를 통해 완전히 달라진 보컬을 선사했다.영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니편이야’는 세련된 감성의 알앤비 팝넘버로 기존 영탁의 음악과 크게 다른 콘셉트이다. 특히 영탁이 아닌 다른 사람이 부른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신곡은 그의 섬세한 보컬을 가득 담아냈다. 곡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타이트한 비트로 이뤄져 음악 몰입도를 높인다. 영탁은 이전 곡들을 통해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파워풀한 안무 등으로 트롯 시장은 물론,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 도입부터 귀를 사로잡는 가사와 멜로디는 영탁 음악의 특징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번 ‘니편이야’는 잔잔한 멜로디로 시작해 바이브레이션이 가미된 영탁의 보컬까지 음악에 큰 변화를 줬다는 걸 단숨에 알게 한다.‘니편이야’ 뮤직비디오에서도 영탁은 무게 있고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간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다. 영상 속 사연 가득한 영탁의 표정 연기에 팬들의 반응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22일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15만 회를 넘겼으며, 댓글이 무려 6200여 개가 달렸다.팬들은 이번 ‘니편이야’를 두고 “영탁은 도대체 못하는 장르가 무엇인가”, “이번 노래는 다양함이 느껴지네요. 목소리가 섹시하기도 해요”, “장르불문 무궁무진한 실력을 갖춘 가요계 보물”, “너무 예쁘고 세련된 음색과 곡 분위기 최고”라며 영탁의 음악적 변신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탁은 이번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건네고 싶다는 생각이다. 그는 최근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에서 “자신이 혼란스러울 때,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을 못잡고 헤맬 때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노래를 만들게 됐다”라며 “내 편이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어디든지 도달할 수 있다 등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들을 녹였다. 내 사람들, 내 편들에게 내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영탁의 진심은 ‘내일 눈을 뜰 때 우린 더 멋진 곳에 닿아 있을거야’, ‘우리 둘이 걸어가는 거야, 뜨거운 햇살과 그림자처럼’와 같은 동화 같은 가사에서 잘 드러난다. 영탁은 ‘미스터트롯1’ 출신으로 트롯 가수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정규 앨범을 통해 트롯 외에도 알앤비,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지난 2007년 발라드 ‘사랑한다’로 데뷔했고, 2013년에는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가수 휘성을 모창한 이력을 갖고 있을 만큼 여러 장르를 섭렵할 수 있는 영탁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를 시도해온 영탁의 음악엔 다채로움이 가득하다. 팬들이 그의 음악에 몰리는 결정적 이유다.정규 1집 타이틀곡 ‘신사답게’를 통해 댄스곡에 도전했던 영탁이 이번 ‘니편이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8월엔 정규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4 06:30
예능

김수찬, 외모 지적 악플에 “코 성형 밖에 안했는데”...재수술까지? (살림남2)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성형외과를 찾았다. 2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외모에 신경 쓰는 김수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그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방송에 합류했다. 이날 김수찬은 자신이 출연한 음악 방송 모니터링에 이어 팬카페에 들어가 팬들의 반응을 살피던 중 외모에 대한 악플들을 발견했다. ‘딱 봐도 성괴’라는 악플을 본 김수찬은 “난 코밖에 안 했는데”라고 발끈해 했다.VCR을 보고 있던 MC 김지혜는 “남자가 코한 거면 다 한 거다. 본인이 코만 했다고 하는데 턱라인 쪽도 살짝 의심이 간다. 코는 100%다”라고 반응했다. 김수찬은 “별별 댓글이 많았다. 얼굴 지방을 맞았다, 이마 보형물을 넣었다, 턱을 깎았다는 얘기가 있더라. 억울하다”라고 답답해 했다.결국 김수찬은 성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의사는 김수찬에 대해 “남자는 남자 코, 여자는 여자 코가 있는데 여자 코처럼 성형이 됐다. 콧구멍도 보이면 안 된다. 코끝을 내려야 한다"라며 "두 번째 문제는 얼굴 비대칭이 굉장히 심하다. 턱 보톡스는 맞으면 안 된다. 얼굴이 갸름한데 더 빈약해 보이고 광대가 부각돼 보인다”고 그의 외모를 평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코를 손을 보는 게 제일 우선”이라며 재수술을 권유, 김수찬을 한숨 짓게 만들었다. 김수찬은 “어떻게 꿰찬 고정 프로그램인가. 외모 지적 악플도 겸허히 받아들여 모든 분께 호감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지난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한 김수찬은 이듬해인 2013년 JTBC ‘히든싱어’ 남진 편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에 출연해 최종 경연 순위 10위를 차지, 입지를 다졌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30 08:57
연예일반

라포엠, 딩고 킬링 보이스에 떴다...선미·아이브 커버곡 완벽 열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환상의 하모니로 ‘성악 어벤져스’ 수식어를 입증했다.딩고 뮤직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포엠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라포엠은 “드디어 저희 라포엠이 성공한 가수들만 나온다는 ‘킬링 보이스’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분께서 저희의 음악을 듣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유쾌한 첫인사 를 건넸다.라포엠은 지난달 8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수록곡 ‘파인드 더 라이트’(Find The Light)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이어 ‘디 알케미스트’의 수록곡 전체와 지난해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을 통해 선보인 곡인 선미의 ‘보라빛 밤’, 웅장한 편곡과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커버곡까지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호흡과 고막을 울리는 환상적인 라이브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 한 라포엠은 “감사하다. 많이 들어 달라”는 끝인사와 함께 양손을 흔들며 마무리했다.한편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 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5 11:14
연예일반

[왓IS] 정동원·김다현·박성온..10대 트롯 스타들 시대는 이제부터

미래 트롯 신을 책임질 10대 트롯 스타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트롯 오디션 붐은 송가인을 배출한 TV조선 ‘미스트롯’(2019년)이 대히트를 기록한 후부터 일기 시작했다. 대부분 20~30대, 많게는 40대가 주를 이뤘던 참가자들 사이 당돌함으로 무장한 10대들이 내민 거침없는 도전장은 대중에게 제대로 먹혔다.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미스터트롯2’)과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10대 트롯 스타들은 꾸준히 발굴됐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꼽혀온 트롯을 두고 10대들이 어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며 제 몫을 해내는 모습에 대중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어른들 못지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팬덤까지 형성한 이 용감한 10대들은 색다른 매력으로 트롯계를 휘어잡고 있다.정동원은 10대 트롯 스타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020년)에 출연해 10대 트롯 스타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정동원은 당시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해 성인팬들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은 당시 13살의 정동원을 최종 5위에 오르게 했다.스타덤에 오른 정동원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는 것에 이어 성탄 콘서트 ‘성탄총동원’,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 등 공연도 꾸준히 개최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영원’을 발매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MBN ‘보이스트롯’에서 2등,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등을 차지하며 트롯계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김다현은 현재 15세다. 그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두 번의 경연은 힘들었지만, 얻은 점이 많다. 심사평을 받으며 방향도 고민해봤고, 팬들이 생기니 삶이 더 행복해졌다. 대중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깨달은 점도 많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미스트롯2’ 이후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행사 등을 통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다현. 그는 최근 신보 ‘열 다섯’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종영한 ‘미스터트롯2’ 속 10대 트롯 스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최종 7위에 오른 박성온은 올해 14세로 ‘미스터트롯2’ 방송 전부터 트롯 신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앞서 방영된 JTBC ‘히든싱어7’에서 송가인을 꺾고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인 만큼 ‘미스터트롯2’ TOP10 유력 후보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리틀 싸이’ 황민우의 동생으로 이름을 알린 황민호(11세)는 ‘미스터트롯2’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작은 체구에서 터져 나오는 우렁찬 목소리와 절절한 감정,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10대 트롯 스타의 등장은 분야가 트롯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스타들에게는 경쾌하고 발랄한 최근 트롯이 정서에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스타들이 한이 많이 서려 있는 옛날 곡을 부르는 것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나이에 맞는 노래를 부르도록 하는 것이 방송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4 06:30
연예일반

곽동현, 새 싱글 ‘어떤 하루’ 발매..3년 만의 컴백

가수 곽동현이 컴백한다.오는 20일 곽동현은 3년 만에 새 싱글 ‘어떤 하루’를 발매한다.JTBC ‘히든싱어’, Mnet ‘팬텀싱어’ 등에서 남다른 고음역대와 넓은 스펙트럼의 보컬 능력을 선 보였던 곽동현은 이후 ‘싯다르타’, ‘위윌락유’, ‘창업’, ‘클림트’ 등 다양한 뮤지컬의 주연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 중이다. 곽동현의 이번 신곡은 대한민국 락발라드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으로 인정받는 ‘나만의 그대 모습’의 주인공인 B612 서준서가 직접 작곡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이는, 곽동현이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나만의 그대 모습’을 부른 인연으로 만나게 된 두 아티스트가 전격 의기 투합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타이틀곡 ‘어떤 하루’는 호소력 짙은 곽동현 특유의 보컬과 청자의 폐부를 찌르는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유려한 곡 전개로 이별의 아픈 감성을 담아 내고 있다.또한, 두 사람을 하나로 만든 곡, ‘나만의 그대 모습’이 그룹 ‘악퉁’의 리더 추승엽의 다이나믹한 편곡과 원곡자 서준서의 프로듀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되어 이번 앨범에 실렸다.원곡자가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번 작품이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진다.한편 곽동현은 싱글 발매 하루 전인 19일에 팬들에게 신곡을 먼저 선보이기 위한 쇼케이스 및 팬미팅을 개최한다.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소화하고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써 넓은 활동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곽동현은 ‘어떤 하루’를 통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09:14
연예일반

쇼플레이, ‘팬텀싱어4’와 콘서트-음원-매니지먼트 사업 계약 체결

쇼플레이가 3년 만에 돌아온 JTBC ‘팬텀싱어4’의 콘서트-음원-매니지먼트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팬텀싱어4’의 프로그램 음원유통과 7월부터 진행 예정인 전국투어 콘서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매니지먼트는 쇼플레이가 맡는다. ‘팬텀싱어4’의 제작사인 스튜디오잼과 계약을 체결해 그 어떤 시즌보다 더욱 왕성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 ‘팬텀싱어’는 시즌1을 시작으로 2021년 스핀오프 버전의 ‘팬텀싱어 올스타전’까지 진행하며 탄탄하게 팬덤을 확보해온 프로그램이다. 역대 우승자인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은 현재까지도 방송, 음원 발매 및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쇼플레이는 ‘히든싱어7’, ‘두번째세계’, ‘뉴페스타’, ‘뜨거운씽어즈’, ‘싱어게인’ 등 JTBC 인기 프로그램들과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사랑의 콜센타’ 등의 음원 제작을 맡아왔다. 또한, ‘싱어게인’,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등 인기리에 방영한 프로그램의 콘서트 및 임재범, 정동원, 이승윤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를 다수 제작했으며, ‘뉴페스타2022’, ‘리슨어게인페스티벌2022’ 페스티벌까지 기획,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공연 제작사다.‘팬텀싱어4’ 상위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도 쇼플레이와 JTBC 스튜디오잼이 공동 계약을 체결한다. 쇼플레이는 ‘싱어게인1’의 우승자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매니지먼트를 1년간 담당했으며, 정동원, 남승민, 송유진 등 가수와 배우 최홍일 등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JTBC에서 방송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6 14:53
뮤직

[그때 그 노래] 그 시절 우리는 모두 버즈였다! 전설의 시작 ‘겁쟁이’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18년 전 이맘때 쯤인 2005년 3월 3일, 밴드 버즈의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겁쟁이’가 공개됐다.보컬 민경훈이 속한 밴드로 알려진 버즈는 2003년 정규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당시 록 발라드 음악을 하는 비주얼 밴드가 흔치 않았던 시대였기에 버즈는 타이틀곡 ‘모놀로그’(Monologue)를 통해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2006년에는 독일 월드컵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까지 부르게 됐다.버즈 멤버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민경훈이다. 매력적인 외모에 어울리는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 등 무한 매력을 자랑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했다. 하지만 버즈의 인기 비결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었던 버즈만의 ‘음악성’에 있다. 버즈의 전성기를 연 앨범은 바로 ‘겁쟁이’가 수록된 정규 2집 ‘버즈 이펙트’(Buzz effect)다.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라고 시작하는 ‘겁쟁이’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절로 다음 가사를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겁쟁이’는 팬덤과 대중성 모두를 섭렵한 당대 최고의 히트곡이었다.사랑하는 여성에게 고백을 했다가 혹여 연인을 놓칠까 괴로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겁쟁이’의 가사는 2000년대 밀레니엄 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사랑에 아파하고 있던 젊은 남성들의 마음을 울려서였을까. 버즈는 남자들의 우상이 되었으며, ‘겁쟁이’는 노래방 앞을 지나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대표 18번이 됐다.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였다. 민경훈은 직접 ‘겁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배우 이청아와 호흡을 맞췄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민경훈은 한 바에서 재즈 싱어였던 이청아를 우연히 마주친 뒤 사랑을 느끼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청아는 조폭들에 의해 폐공장에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청아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민경훈은 그만 총을 맞고 만다. 당시만 해도 뮤직비디오라고 믿지기 않는 블록버스터급 스토리로 당시 음악 채널에는 ‘겁쟁이’ 뮤직비디오가 끊임없이 방송됐다.민경훈은 2015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4’에 출연해 ‘겁쟁이’에 대해 “버즈가 지금까지 있게해준 곡”이라며 “그 곡이 없었다면 사실 우리의 미래는, 오늘의 버즈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버즈 멤버들에게도 큰 의미와 애정이 깃든 노래다. ‘겁쟁이’ 외에도 ‘버즈 이펙트’에는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벌’ 등이 수록됐었다. 이 곡들도 연이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 앨범 판매량은 25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SG워너비와 김종국에 이어 2005년 국내 가수 전체 음반판매 3위라는 엄청난 성과였다. 지금까지도 ‘버즈 이펙트’는 버즈 최고의 명반으로 꼽힌다. 멜론의 2005년 차트에 따르면 ‘겁쟁이’는 그 해 종합연도차트 2위에 안착했다. 수록곡 ‘가시’는 8위에,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은 발라드 바람이 거세 SG워너비 ‘죄와벌’, ‘살다가’, ‘광’이 각각 1위, 4위, 5위를 차지했으며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3위, 엠투엠의 ‘세글자’가 6위, 김종국의 ‘제자리 걸음’이 7위를 기록했다. 눈여겨 볼 점은 아직 신인에 불과했던 SG워너비와 버즈가 차트를 휩쓸었다는 점이다. 이는 가수의 인지도보다 노래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순위가 크게 좌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성기를 달리던 버즈는 2007년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로 잠정 해체했고, 이후 2014년 8년 만에 재결합을 결정했다. 당시 버즈는 “멤버 5명 모두 창조적인 음악을 하고 싶었던 친구들인데 입대의 압박감과 제도적인 녹음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최고의 인기를 거머쥔 그룹이었지만 고충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2023년 현재 민경훈은 활발한 방송 출연을 하고 있으며 버즈는 간간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공개된 싱글 ‘소년에게’가 가장 최근 앨범으로, 버즈 멤버들이 원하는 방향성이 투영된 음악이 발매되고 있다.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나 이제는 버즈를 모르는 세대도 등장했지만, 버즈의 이름을 지켜준 것만으로도 ‘그 시절’의 우리들은 벅찬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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