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총집합' SBS 주말극 '신기생뎐'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재미있는 엔딩 추측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기생뎐'의 결말을 추측한 글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최근 출연 배우가 '더이상 귀신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더욱 '센' 무언가가 나올 것 같다. 우리는 드라마 초반 출연분량이 많았던 안드레(강아지)에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라며 '알고보니 안드레는 UFO를 타고 안드로메다에서 온 특수 요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드레가 아수라(임혁)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다. 또 하늘에서 UFO가 내려와 빛을 쏘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허무맹랑한 글이지만 진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신기생뎐'이라면 저렇게 될 수도…' '레이저 눈빛에 이어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장관도 볼 수 있나?'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기생뎐'은 최근 드라마에 귀신과 레이저 눈빛을 쏘는 등 SF·공포물을 표방하는 듯한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